명문가의 후예

[오정순]

한 때 큰 인물 배출하여 융성하더니

멸문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정신의 뿌리 살아 대를 잇더니

가문의 큰 꽃 다시 피워내누나

ㅣ오정순ㅣ

[정호순]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네요.
순명을 거스르지 말아야겠어요.

[오정순]

비는 땅도 적시고 세월도 적시고
우리네 가슴도 적시고 그렇네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고운 (본명 이승희)]

워낙 화려해서
개천에서 용난 줄 알았습니다~^^

[오정순]

제 눈에는 온 산이 환해진 것았습니다
잘 했지 뭡니까
역적으로 몰리고
정적으로 피해본 사람들도 역사 안에서 수도 없이 많더군요

[정사월]

합성 사진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멸문가 곧 일어나겠어요^^

[오정순]

정말 아름다웠어요
크고 화려해서요

[갯바위(이신동)]

순환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네요.

[오정순]

흔히들 언젠가는 .....하면서 벼르기도 하지요

[권현숙]

정말 명문가의 후예답습니다.
멸문가를 명문가로 다시 우뚝 일으켰네요.^^

[오정순]

공원에 여러 길이 있는데
다른 길로 가려다가 이 길로 들어섰지요
만나고 싶어 부른 것 같았어요^^

[홍지윤]

와~~
뿌리의힘을 실감합니다

[오정순]

대단합니다
얼마나 벼렀을까를 생각합니다

[최선자]

대단합니다.
시인님을 저 명문가의 후예가 불렀군요.
사람 보는 눈도 명품입니다.

[오정순]

선생님글로 쪽수필울 썼는데
사진을 못 퍼가게 막아두어서
사용을 못합니다
as5441@hanmail. net 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육현 작가]

명시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 🏆 🏆 🏆 🏆

[오정순]

감사합니다

[질그릇 (이유희)]

진정한 명문가의 혼이 살아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도 멋져요 ^^

[오정순]

여러갈래 길이 있는데
이상하게 잘 다니지 않는 길에서 만났어요
늘 저 나무 자리가 마음에 걸렸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