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불어 오면
O 내 마음을 식히는 바람 불어 오면
가슴 아픈 슬픔은 저 강물에 보내고
식어버린 빈 자리에 사랑으로 채우자.
무심히 쳐다보는 강물이지만
바람이 얼굴을 때릴 때면 저 강물도
내 마음 같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네.
온갖 생각이 혼돈의 세계로 접어들면
강바람이 나의 벗이 되어 만져주네.
그저 고맙다.., 비바람도, 흘러가는 강물도.
떠나간 님 생각에 마음 아파 하기도..,
그렇게 지나온 세월이 강물처럼,
천천히 나를 품고 예전 부터 흘렀겠지.
사랑하자.., 이제는 나 부터 사랑하자.
내일 찾아오면 오늘의 강물은 없겠지.
그래..,어차피 우린 그렇게 오늘도 간다.
2017년 7월 27일 ㅡ 청 명 ㅡ씀
첫댓글 네 맞는 말씀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동길짱님...,!
감사합니다.
주말 입니다.여긴 비가
아침부터 초작초작 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완연한 가을로
가지 싶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토요일 보내십시요.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상록수님...,!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작품 주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