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마일올림픽] 강릉 컬링 체험신청 줄이어
- 강릉이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로 성장토록 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기도
‘2018 겨울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겨울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배우려는 시민들의 체험 신청과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또
강릉시는 이 같은 체험 열기를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폭제로 삼기 위해 올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컬링 대회를 신설하고, ‘1기관
1컬링 동호회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빙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각화 하기로 해 더욱 주목된다.
23일
강릉시 동계올림픽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단오제를 전후한 6월에 강릉빙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읍·면·동 컬링 대항전’을, 10월에는 ‘컬링 동호회
대항전’을 각각 개최키로 했다.
최성일 강릉시 국제행사과장은 “강릉빙상경기장에서 동계빙상종목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컬링의 경우 읍·면·동 별로 체험 신청 대기자들이 300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민들이 빙상 경기와 더 친해지도록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1기관∼1컬링 동호회 갖기 운동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향후 전국 규모 대회인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컬링 대축전(가칭)’을 개최하는 등 강릉이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로 성장토록 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