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해안에 고등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서해안 고등어낚시로 유명한 마도항과 삼길포에서
고등어 소식이 올라옵니다.
마릿수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 마도항으로 고등어 잡으로 갑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사이즈도 작고 마릿수도 부족할 것 같지만
시즌 시작되었으니 안 가볼 수 없군요
02시 출발해서 04시 도착하여 채비준비하고 그러면
05시 반에 동트고 06시 반에 초들물 시작되면
고등어도 잘 나오고 초들물 타임에 광어도 노려보려고합니다.
12시 정도 점심먹고 철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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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올립니다
결과는 꽝입니다.
어떻게 이원구 선배님과 함께 동행했는데
이원구 형님이 마도항쪽에 사람 너무 많고 고등어 나오지 않아
삼길포에서 만나자고해서 삼길포로 고고싱~~~
하지만 삼길포도 꽝
이날이 1물때이라 그러는지 물심이 너무 약한모양입니다.
오는길에 석물방조제 성구미포구에서 삼치 몇마리 잡고 철수..
나중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수문쪽은 안나왔구
삼길포항 끝쪽 방파제 등대에서 그러니까 외항쪽에서 30~40마리씩 잡았다는
조과가 올라왔군요...
확실히 1물이라 물심이 약해 고기들이 수문쪽으로 올라오지 못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