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물감을 뿌려 놓은듯 아름다운 심도중교정에서는 눈이 시원해지고, 갯벌에서 흙냄새를 맡으며
맨발로 밟는 흙의 촉감을 느끼며 행복한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랜시간 집을 떠나 있을 아들 잘 지낼지 걱정되었는데 캠프장 방문을 하고 활동사진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반학생들 모두 훌륭한 아들 딸인것같아요.좋은친구를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올 것 같아요.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첫댓글 안녕하세요? 준경어머님..^^ 어머님께서 준경이와 아이들..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해 올리신 글을 읽으면서.. 스며드는 듯한 사랑과 그리움..그리고 행복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주셨던 관심에 대하여 제 자신은 얼마나 화답해드렸는지.. 부족한 저의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것이 없습니다. 준경이의 즐거웠던 캠프생활이 그저 '기억'으로 머물러 언젠간 지워지는 그런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흑백영화같은 아득한 '추억'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합니다. 물론.. 어머님께도 좋은 추억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