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다리가 저리고 엉치쪽이 많이 아파 걸음도 제대로 못 걸었는데
그동안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척추교정원등등 여러곳을 다녔답니다,,,,
MRI를 찍었는데 척추 5번과 천추1번사이에 디스크돌출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합니다,,,
입원해서 MRI 촬영할때 CT 신경미세술을 시행하여 지금은 초기보다는 통증은 없는데 다리쪽에 감각이
둔해지는것 같고 왼발도 많이 시리고 조금만 무리하면 다리쪽도 많이 저리고해서 수술을 생각중입니다
척추디스크 수술 잘하는 병원 꼭 추천좀 해주세요^^
첫댓글 울산은 잘 모르겠고 척추하면 우리들 병원이 알아준다고 합니다. 우리들 병원은 부산이 원조라더군요. 그리고 서울 , 대구에도 있는데 부모님이 님과 비슷한 증세로 12월에 대구가서 수술했는데 거기 원장이 서울 우리들병원에서 내려와서 수술을 한다고 했어 수술 받았는데 현재까진 통증도 없고 경과가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그 원장이 이제는 안 내려온다고 하더군요. 대신 기술은 다 전수해주고 갔다는데 암튼 대구 갔을 때 다른 의사에게 수술받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상호박사인데, 서울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들 때문데 부산에 1주일에 1회씩 온다고 카더라 통신,,,,,, 옛날에 이상호박사가 부산 우리들병원에 있다가 서울로 갔죠.
왜 수술을 생각하시는지?디스크의 수술을 디스크의 환자의 5%정도라 들었습니다.나머지는 비수술요법으로 완치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술은 시술후 재발 가능성도 있으며 재발할 경우 다시 수술이외의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하심이 어떨런지..한의원에서 침과 한약 복용도 도움이 되고 통증이 많지 않으며 운동요법(걷기,수영,스트레칭,허리강화운동)을 꾸준히 해서 완치된 사람도 몇몇 보았습니다.
시청쪽 교보생명 맞은편 울들병원이 잘한다고 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구요 부산 우리들 병원에 계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우리들 이라고 지으려다 여의치않아서 울들이라고 했따하네요 ㅎㅎ 암튼 다녀온 사람말론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저는 4번과 5번, 5번과 천추1번 두곳에 돌출되어 있습니다. 한달반정도 한의원에서 침맞고 약먹고 수영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 밤잠도 못 자고 절뚝거리며 걸었는데 지금은 일상생활 지장은 없습니다. 단 피곤하면 다리가 쉽게 무거워져요. 다들 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님과 같이 척추5번과 천추1번 사이에 디스크 돌출 판명이 나와, 처음엔 물리치료 와 다른곳에서 이상한 치료(?)도 해 보다가 , 현재는 수영을 7개월 정도 다니고 있는데, 님과 같이 처음에 있던 엉치아픔 및 다리저림 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나 아니면 운동등 비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해야 하나는, 현재의 상태가 어떠냐 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 할것으로 생각듭니다. 가령 심하다면 수술을 하는것이 나을것 이고, 그렇지 않다면 가급적 비 수술로 하는것이 좋겠죠. 허나 초기 단계에서 간단한 비 절개 수술인 레이저로 치료를 할수 있을것을, 비 수술요법 을 시행중 잘못되어 칼을 대고 더 크게 일을 벌일수도 있겠죠....
울 신랑 몇년전에 님과같은증상으로 고생하다 부산 우리들병원에서 수술 해야 한다고 했어요. 아는지인이 울산 현대백화점옆kfc건물에 있는 정유성내과에서 치료 약먹구 괜찮아 졋다고해서 갔는데 지금 몇년 지나도 별이상 없이 잘지내고 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