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돈까스 만들어 봤으면 같은 방법으로 생선으로 만들면 휘시커틀렛(생선가스),
닭고기로 만들면 치킨커틀렛(치킨가스), 소고기로 만들면 비프커틀렛(비후가스)이죠.
여기서 소스만 달리하면 되는데요.
집에서 만들기 번거럽다고 하시는데 포크커틀렛(돈까스)이 간단하면 다른것들도 간단합니다.
간단한 양식메뉴로 집에서 분위기 잡아보세요.
아이생일날, 특별한 날 한번 해보세요.
먼저 생선까스는 어떤 생선이든 흰살생선이면 가능해요.
생선포뜨기가 어려우면 포를 떠서 파는게 있죠. 동태살, 대구살등
포뜬 흰살생선에 소금, 후추로 밑간해두세요.
밀가루-->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튀기세요.
소스는 탈탈소스라고 하는 흰색소스있죠.
(계란을 삶아 잘게 다져놓으세요. 굵은체에 내리셔도 됩니다.(계란노른자는 반만 넣으세요)
오이피클이있으면 다져서 넣어도 좋구요.
양파를 잘게 다져 약간의 소금을 뿌려 조금있다가 물기를 짜세요.
위의 모든재료를 마요네즈에 레몬즙(식초약간)을 넣고 소금으로 약간 간만 하고 후추약간(흰후추면 더 좋구요)을 넣고 버무리세요. 약간 걸쭉한 농도가 좋겠죠.
아참 레스토랑에서 나오는것과 비슷하게 하려면 한가지더 .. 님들 파슬리라고 아시죠 장식할때 쓰는것...
파셀리찹을 해서 넣으면 더욱더 좋은데
(파셀리찹 만드는법: 파셀리잎만 따서 칼날로 곱게 다진다. 면보에 꼭 싸서 흐르는 물에 즙을 씻어낸다.
그러고 나서 물기를 꼭짜주면 폴폴솔솔 파셀리가루가 남죠.
님들이 스파게티나 또는 수프, 마늘바게트위에 뿌려놓은 파란가루가 바로 이 파셀리 가루입니다 )
마지막 튀겨놓은 생선까스에 위의 탈탈소스를 멋있게 끼얹어 주면 됩니다.
이때 가니쉬라고 하는 곁들임야채를 약간 준비해도 좋은데요.
샐러드나, 오이피클(단무지), 옥수수캔, 과일(방울토마토, 오렌지, 메론, 수박, 참외, 귤등)들을 곁들여주면 (남은 파셀리로 약간의 멋을 더해주고) 간단한 파티를 열어도 되겠죠.
이것 너무 복잡한가.
다음은 치킨가스데요. 마트에 가면 닭가슴살 팔지요. 이것을 포를 떠서 얇게, 넓게 펼쳐보세요. 한두번 해보면 실력이 늘거에요.
넓게 펼쳐진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그리고 생선가스처럼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순으로 옷을 입혀 튀겨냅니다.
이것도 소스는 집에서 쉽게 하시는 방법으로 마트에 가면 우스타소스라고 있는데요.
이소스에 케찹약간과, 설탕,물로 농도와 색깔을내어 약한불에서 서로 섞여질 정도로만 열을 가해 걸죽하게 해서 만들면 근사한 치킨가스가 됩니다.
치킨가스는 돈가스보다 훨씬 맛있어요.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나중에 초등학교가면 생일파티 엄마가 해줄수 있잖아요. 한글떼기만 엄마표가 아니라 파티도 엄마표로 하면 우리아이들이 얼마나 어깨에 힘이들어 갈까요. 상상만 해도 기쁘죠.
음식점가서 파티하는것보다 한번쯤은 아이들을 위해 엄마표 괜찮죠.
첫댓글 긍데.. 왜 유경이하고 세흔이는 말랐냐고요.. 이렇게 먹이면 울 재이는 강호동 되었겠다. ㅎㅎㅎ 포도 얘기 좀 하게요. 멜 보낼게요.
날씨 좀 서늘해 지면 함 시도해봐야겠어요....울딸 치킨쟁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