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차(10,7,27,화)경남 산청 둔철산 산행.(경호강레프팅)
애림은 제256차 정기산행을 10,7,27,화요일에
경남 산청군 산청읍 범학리에 위치한 둔철산(屯鐵山812m)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둔철산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상의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진양기맥이 월봉산,금원산,기백산,매봉산,바랑산,소룡산을 지나면서 황매산(합천)으로 동진하기전
다시 남쪽으로 정수지맥을 뻗었는데 이 정수지맥에 둔철산이 있으며
정수지맥에는 응봉,구인산,정수산,둔철산,마제봉,적벽산등이 산청읍 동편으로 남강 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정수지맥은 남강과 황매산 주변에서 남강으로 흘러 드는 양천강을 가르는 산줄기 입니다.
둔철산은 무기를 만들 쇠를 저장했다는 둔철마을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고 하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는 암봉 암릉들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었으며
정상에서의 조망은 서쪽으로 경호강 건너 웅석봉과 그 넘어로 우람한 지리산 천왕봉 식구들이 시야에 꽉~~ 차고
동북쪽으로는 황매산 주변의 울룩불룩한 암봉줄기들이 줄줄이 흘러내리는 것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의 서남쪽 심거계곡에는 울창한 수림과 비교적 큰규모의 폭포인 금정폭포(심거폭포?)가 있어
숨겨진 비경지대로 게곡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산행 코스는 내심거- 금정폭포- 능선전망대- 769m봉- 둔철산- 삼거리- 시루봉- 투구봉- 외송마을-
흥화원 휴게소에서 산행을 마감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꾸어
사계부락 정취암 입구에서- 정취암- 산불감시초소- 대성산- 와석층- 안부적취갈림길-
둔철산- 시루봉- 684m봉- 안부사거리- 깊은골- 심거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경호강으로 이동 레프팅을 하였습니다.
(B코스)심거- 금정폭포- 능선전망대- 둔철산- 811.7m봉- 금정폭포- 깊은골- 심거.
애림은 연지공원에서 오전8시에 출발하여 산청군 신안면 양전리 사계마을 정취암 입구 표지석 앞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둔철산 산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사계마을 앞 1006번 도로에서 다시60번 도로로 갈라져 60번도로에서 정취암 표지석따라
정취암으로 조금 올라 가다가 대형차 진입이 어렵다하여 중간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올라 갑니다.
임도를 만나는 삼거리인데 여기 임도는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도로에 정취암 안내 표지석이 여기도 있으며 도보 800m 차도(도로따라 가면)2.5Km라 표시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임도따라 조금 산 능선을 돌아 서 오르면 바로 산길이 왼쪽으로 이어 지고 급경사 길로
정취암까지 돌계단길로 이어 집니다.
아래사진은 정취암 바로 아래로 계단길이 거의 섣습니다.
이제 정취암으로 올라 왔습니다.
정취암 뒷편으로 돌아 들어 가면 삼성각 왼편으로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위사진은 정취암 삼성각 앞이며
아래사진은 이 삼성각 앞에서 우리가 출발한 들머리 사계마을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삼성각 앞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 회원님들.
정취암 뒷편에서 산으로 올라 가면서 돌아 본 정취암의 모습.
아래사진은 정취암 뒷편 너럭바위위에 올라 서서 바라본 정취암의 모습.
정취암 뒷편 너럭바위 전망대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발지 사계마을
주능선에 올라 서니 오른족으로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게 됩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와석층 서래봉 760m봉의 하얀 바위가 정상부에 보입니다.
여기가 서래봉 와석층 갈림길로 둔철산 가는 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며
다녀 오기로 합니다.
여기가 서래봉 와석층 입니다.
올라 갔다가 와야 겠죠
서래봉 와석층 위에서 바라본 둔철산의 정상이 건너편에 보입니다.
서래봉에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왼쪽 둔철산 방향으로 걸으면 안부로 내려 서게 되고
아래사진 여기 안부사거리 입니다
북쪽은 적치마을로 가고 남족은 둔철목장으로 가며 서쪽 직진으로 올라 가면 둔철산 정상으로 갑니다.
둔철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잘 딱여져 있고 쉬임 없이 꾸준히 오르다 보면 정상에 서게 됩니다.
여기가 둔철산 정상석이 있는 곳 입니다.
보아하니 정상석을 한번 옮긴것 같으며 삼각점도 보입니다.
진주교직원 산악회에서 세운것 같은 정상석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정상 바로 옆에는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에 통신 안테나가 보입니다.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에 오니 이정표가 있습니다.
안테나 앞 좋은 자리에서 점심을 나누고
외송리 방향으로 출발하니 바로 앞에 또 하나의 정상석이 있고
여기는 단성중학교 산악회에서 세운듯 합니다.
폭포주차장 갈림길인데 폭포주차장으로 바로 내려 가면 금정폭포를 거쳐 내심거 마을 지나 하산지점인 심거로 가게되는데
우리는 주차장(외송,흥화원 휴게소)방향으로 가다가 시루봉을 지나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금정폭포를 거쳐 내심거로 가는 길을 택해 가기로 하고 주차장(시루봉) 방향으로 갑니다.
저기 아래가 금정폭포, 그리고 내심거로 이어지는 깊은골 입니다.
시루봉 바위를 지나고
돌아본 시루봉
안부에 무덤이 있다는 산행지도의 표시를 따라 무덤을 지나면서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찾아 내려 서니
금정폭포로 내려 서지 않고 그냥 계곡으로 내려 서게 되었고 계곡따라 계속 내려 서니 내심거 마을로 내려 가게 되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계곡에서 내심거 마을로 내려서는 곳 작은 이정표가 있슴.
내심거마을을 지나내려 가면
마을 입구에 즐비한 리번들
그리고 등산로 안내도와 (위)
등산 안전수칙 안내판 (아래)등이 보입니다.
행복한 안전산행을 위하여 다시 하번 읽어 보시고 참고하세요 ㅎㅎ
내심거마을에서 내려 오면 심거마을 이정표가 있는 여기 3번 국도변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제 여기 심거마을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산청군 외송리 흥화원 휴게소 옆에 있는 레프팅 스포츠에서 즐겁게 경호강 레프팅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