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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크리스토퍼 이야기
긍정적인 면을 강화
서 종 현 (2007. 5.15)
인 사 : 크리스토퍼 동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의끌기 : 여러분 21C 최고의 사랑주의자가 되고 싶습니까?
요 점 : 아낌없이 사랑합시다!
사 례 : 어느 심리학자가 21C 모든 사람은 정신병자라고 했습니다. 는 말에
동감을 하며, 저는 중증 정신병자라는 느낌입니다.
“긍정”이란 의미는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1. 모든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고
2. 마음속으로 깊이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제가 어떠한 특별한 상황에서 진실 되게 받아들이고 긍정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이었다고 확신합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의 힘든 상황에서 겪었던 애정결핍에 의한 잔재들이 지금도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평상시는 오지랖 넓고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듣다가,
기분이 나빠서 술에 취했을 때,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폭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까지의 좋았던 인간관계를 망치고, 저 자신의 인격에 치명적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술이 깨면 실수를 후회하며 다시 만나 사죄를 하여도
그 상처를 아물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리스토퍼에서 가르침을 받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례1) 어느 목사님께서 여름 성경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였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지옥가나요?” 했더니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일어나서
“목사님! 그냥 가만히 있으면 지옥가지요”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심리학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지 않으면,
70%가 저절로 부정적인 쪽으로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비난, 비평, 불만 (미인대칭보다는
비비불)을 사용합니다. 저도 실제로 아는 사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큰 빌딩주인을 만나면 “아, 정상적으로 돈 벌기는 어려운데?” 라는 느낌이
들든지, “당신 부모 잘 만나서 그렇겠지! ” 하는 부정적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마음을 긍정적으로 의식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하여
노력을 하면서부터 상대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인자가 있으며, 그로부터 장점을 배우겠다고 결심하니까 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발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례2) 이번 버지니아 공대의 총기 참사를 보십시오. 미국에 이민을 가서
현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한 젊은이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32명의 무고한
생명을 무참히 빼앗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의 열등감과 비뚤어진 피해의식이
이처럼 엄청난 비극을 초래한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잘 다독거려 긍정적인 면을 강화해야겠습니다. 내 마음의 운전대를 잡은 사람
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선과 악, 음지와 양지, 부정과 긍정의 양 갈래에서 운전
대를 어디로 돌리느냐의 선택은 오로지 저 자신의 책임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데 크리스토퍼 리더십을 도구로 삼겠습니다.
(부정을 부정하기 보다는 긍정으로 표현함)
이 세상 만고불변의 진리는 사랑입니다.
바로 크리스토퍼 리더십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례3) 저는 현재 48살 이니까! 1960년 논산 대교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큰 집의 큰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 없이 딸만 2명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큰어머님께서 불치의 피부병이 걸리시게 되어 작은방에 중금속인
수은(Hg)을 태워서 온몸에 피웠는데 수은중독에 간신히 살아나셨습니다.
피부병은 점차 나으셨는데 살아 깨어나면서 신(神)이 내리게 되어 무당이
되셨습니다. 그 후로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의 큰어머님은 성격이
나쁘셔서, 남들을 괴롭혔습니다.
제가 6살 되던 해에 두마면 도곡리의 큰 집으로 양자를 오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양반 종가 집에 장손이 아들이 없으면 반드시 작은집에서 양자를
데려왔습니다. 저의 고생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6살밖에 안 되는 어린 저를 새벽4시부터 깨워서 마당 쓰는 것부터 불 때는 것,
설거지, 청소를 시키면서도, 밥도 제대로 안주고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맞아가며
자랐습니다.
그 당시에, 큰집은 잘 살았음에도 당신 자신들은 쌀밥을 꽁보리밥
위에다 올려서 먹고, 저는 꽁보리밥도 반공기도 안되게 주고, 그것도 고구마로
끼니를 때우는 게 다반사였는데, 고구마에는 흙이 묻어있으니까 껍데기를
까먹으면, 버리는 껍데기가 아깝다고 그걸 까먹으면 먹을 게 무엇이 있느냐고
어린 저를 큰어머님은 귀싸대기를 때렸으며, 슬퍼서 울면 또 운다고 때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별미로 먹는 보리밥과 고구마는 쳐다보지 않습니다.
잠을 자는데 한겨울이 문제였습니다. 자기네들은 따뜻한 방에서 두꺼운
솜이불을 덮고 자고, 그 안방 자개농에 다른 솜이불들을 남아도는데
저에게는 헌 옷가지를 조그만 담요마냥 만들어주면서 달랑 그거
하나로 불도 안 때는 차디찬 골방에서 혼자 자라니 그게 잠이 옵니까?
저희 큰집 뒷동산에 바로 큰 살구나무가 있었는데 서쪽새(두견새)가 있어
“서쪽서쪽”하면서 울면 나도 울고 그 서쪽새와 밤새 울다가 추위에 떨면서
간신히 한숨자면 새벽4시에 또 여지없이 발로 차면서 깨우면 소죽 끓이러
나가야 했습니다.
온전히 다리한번 피고 따스한 방에서 자는 게 그 당시 소원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그러니까 열 살이 되던 해에 저한테 꼭 맞는 지게를 맞춰
오더니 큰 소 두 마리 소 깔을 책임지고 나무 땔감을 다 해오라는 겁니다.
그 당시 거의 사십년 전만해도 땔감을 시골동네 산에서 다 해다가 밥과 소죽을
끓이고 온돌방을 데웠습니다. 제 왼손을 한번 보십시오.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낫 짓을 했으면 온통 손가락이 병신이겠습니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걸 저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한 번도 대들지
않고 참 그 어린 나이에 일도 잘하고 공부도 도곡 국민학교 에서 제일 잘
하였습니다. 그렇게 참을 수 있었던 것은 가끔 오시는 저를 진짜 낳아주신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옛 전통이니까 그게 우리의 숙명이니까
매번 헤어질 때마다 아버지는 등을 보이며 울음을 참는 것을 느꼈고, 어머니는
아예 눈이 시뻘건 모습을 보며 나는 나보다 우리 부모님께서 더 가슴 아프시
겠다는 생각을 하였기에 그래도 잘 견디면서 일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러한 학대 속에서 참지 못하고 무작정 상경을 한다던 지 가출을
하였다면 저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당시에도 그러한 생각을
여러 번 했지만 그러한 위험했던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태도로서
남들을 돕기 위하여 선생님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화이트미용실 & 화이트뷰티아카데미를 경영하면서도 공주영상대학
헤어디자인과 겸임교수를 하는 것도 저의 친 부모님의 사랑이 주춧돌이 되었다고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좌절과 역경 속에서도 크리스토퍼 여러분
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이 유년시절의 고생에서 교훈을 얻어, 포기하지 않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 자신감이었습니다.
마무리 : 사랑을 받고 자란사람이 역시 사랑을 주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
합니다.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병은 자신이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남을 사랑 하는 법을 배울 때 그 병은 점차 나아지겠지요.
사랑을 못 받고 자란 환자는 진정한 자아개방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면” 병은 점차 치유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진정한 긍정의 바닥에는 사랑의 주춧돌이 있어야 합니다.
크리스토퍼 여러분!
강사 서 종 현은 항상 조건 없이 아낌없이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끄러운 저의 과거를 감히 올려 보았답니다. 부디 따가운 질책도 사랑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제가 되기위해 더욱 낮은데로 임하겠씁니다. 여러분 무조건 아낌없이 사랑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나오네요 ~~서종현 선생님을 한 번도 뵌적이 없지만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의 선생님의 모습이 더욱더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자아 개방 해주셔서 감사 하고요.. 사랑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을 사랑할 줄 안다는 말에 공감, 저 자신 부터 사랑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을 무조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월요반강사님이시라고요? 따스한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뵈올날도 있겠지요.
그냥, 빠져들게 하는 클톡이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 그것에 적절히 잘 구성된 사례들입니다.... 특히 사례3번에 해당되는 개인경험은...... 서종현강사님에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게 했습니다..... 참, 진실한 크리스토퍼 이야기입니다.....^^
저의 진실을 진실로 받아주실수 있는 강사님의 넉넉한 가슴의 깊이가 한정이 없답니다.우리 강사님의 자신감넘치는 해맑은 모습이 자꾸 어른거려 덩달아 웃어봅니다.감사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게되면 서종현 회장님이 왜 그렇게 성장하셨는지 왜 그렇게 사랑을 강조하시는지 그 답이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는 어린시절 가슴에멍 모두 잊고 살을많큼 행복 하고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
열기 회장님 화이팅!!. 가슴이 찡 해요. 진정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의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란 걸 새삼 느끼며 큰 힘을 얻습니다. 감사 합니다.
경영 열기회장님!! 그 과거가 밑거름이 되어 지금의 서종현이 있듯이 크리스토퍼의 인연이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훌륭한 강사님으로 많은 크리스토퍼 수강생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전해주십시요..
서종현 큰형님이라고 해야지요. 자네 술안사준다 ㅋㅋㅋㅋ
용기, 열정, 배려, 자아개방, 끈기, 사랑이 누구나 안에 있지만, 밖으로 표현을 할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과 남을 위한 가치가 돋보이는 클톡입
사랑아!!! 나는 너를 위해 통곡한다!!! 이 많이 깊은 사랑을 받으며,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하려 힘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모든 관계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되는거 아닐지?? 물론 자기의 치부를 들어낸다는것은 솔직하고 용기있는자신감입니다. 하지만 인정이 매말라가는 지금 흠이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슬퍼집니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기본 예의와존중을 해주며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늘 잊져..인간이기에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서로 믿어줌이 좋지 않을지`````
불가근 불가원이라? 사랑의 기저위에 상대를 위해 배려하고 나를 낮추기 위해 자아개방하는데 무엇이 문제란 말이오~~~~~~~~~~~~~^%^!!!ㅋㅋㅋㅋ
어린시절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상처를 잘 극복하시고 훌륭한 모습으로 우뚝 서셨기에 오늘의 회장님 모습이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향한 갈증은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20대에 그것이 아무리 찾고 찾아도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음에 허무함속에 빠졌던 적이 있었지요. 류시화님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리운 것처럼, 사랑을 사랑을 받아도 받아도 그것은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닌..결국은 내가 무엇을 찾고 있었던가에 대한 물음만 남더군요..지금은 하나님을 만나 갈증도 질문도 허무도 모두 해결되고 무지 행복하지요. 회장님은 큰 그릇이 되실 분이 확실합니다!!화팅!
우리 맹총무님과 함께 크리스토퍼 경영10기를 졸업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참 언제 봐도 심혼이 해맑은 분이라는 걸 느낍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남을 위해 이 사회에 꼭필요한 빛과 소금같은 인재중에 인재입니다. 가식없고 문제의 핵을아는 현명함도 가지고있는 여자랍니다. 울총무님한테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사랑합니다.
서종현 강사님! 멋진 크리스토퍼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제 가슴을 뭉클하게 한 강사님의 진솔된 이야기 역시 서종현 강사님입니다.(진심으로 허깅! 허깅!...)
울 형님!!!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고 존경하옵는 남자중의 남자,울 강사님 감사합니다.클퍼 강의날짜가 다르게 되어 용안을 뵙지 못해 보고싶음이 사무칩니다.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형님!!! 알라븅~~~~~~~~~^%^!!!
좋은이야기를 청주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청주카페로 퍼갑니다.
부끄럽습니다. 더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내삶의 마지막인것처럼 열심히 살아볼랍니다.나에게 웃을수 없는 그어떠한 상황이 온다하여도 웃어 보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너무도 감동적이고 삶의 진솔함이 묻어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시간은 사람을 성숙시킨다고 합니다,,,서종현 선생님,,참으로 잘 견디시고,,,잘 하셨다는 생각을 합니다,,,많은 사랑이 함께하길 소망 합니다^^
너무 부끄럽씁니다. 리더쉽란을 이토록 좋은글로 가득차게 해주심을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지킬박사보다는 하이드씨가 더 내재됨을 오뇌하오며,김희수님과 함께 많은 사랑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