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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후보수 | 개표결과 | 정당 | 결과 |
2회 | 4명 | 175,931표 중 33,659표 득표(39.3%) | 새정치국민회의 | 당선 |
3회 | 5명 | 186,262표 중 42,457표 득표(48.91%) | 새정치 민주당 | 당선 |
4회 | 6명 | 203,276표 중 35,903표 득표(34.83%) | 열린우리당 | 탈락 |
5회 | 4명 | 210,528표 중 63,690표 득표(55.01%) | 민주당 | 당선 |
6회 | 2명 | 225,898표 중 77,683표 득표(59.65%) | 새정치민주연합 | 당선 |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제외하고 2회부터 6회까지 시장직을 유지했다.
안산에서는 꿈같은 이야기다. 연임은 전무하다. 또한 끝도 좋지 않았다. 전임시장이 추진한 업무는 후임에서는 단절되기 일쑤다.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행정적 낭비가 심해 시장 임기 말기면 레임덕으로 일손을 놓고 선거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 물밑으로 줄을 대는 몇몇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기도 하다. 정치인들의 역량이 부족한 탓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의 정치 수준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준과도 비슷하다는 것이다. 정치권의 프레임에 무비판적으로 매몰되면서 나무를 보지 못하고 숲만 보는 습성이 불행을 초래했다.
초등학교 졸업자를 선택한 군포시민의 안목에 경탄
군포시장의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고작이다. 스펙을 쌓느라 여념이 없는 시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군포시민의 선택이다. 군포의 생활권은 서울권에 가깝다. 고학력자와 중상층이 많은 곳이다. 전국 각지에서 군포에 둥지를 튼 사람들 중에는 특정 지역 출신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출신인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학력>
경북 예천 용문초등학교 졸업(제34회) 한세대학교 명예행정학 박사학위(2011년 8월)
<경력>
범양냉방 노동조합 위원장 (4선 1977 ~ 1993)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1993 ~ 1998)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위원 (1996 ~ 1998) 바른언론을 위한 안양, 군포, 의왕 시민연합 공동대표 안양, 군포, 의왕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사)동북아평화연대 자문위원(2002.3 ~) 제17대 대통령선거 통합민주당 경기도선거대책 본부장
<수상내역>
대통령포상 (3회) 석탑산업훈장 수훈 제2회 경기도 청렴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종합 1위(국민권익위원회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1등급(국민권익위원회 2013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동아일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윤리경영대상 수상(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부) |
군포 시민의 선택의 결과물들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군포, 종합관찰제로 시민불편 583건 해결
2013년 상반기 실적… 市 “민원 접수 전에 불편 해소”
군포시가 201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80일간 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해 583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한 해 동안 종합관찰제로 해결된 시민 불편사항이 총 826건(하루 평균 2.26건)인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이상 향상한 성과다.
종합관찰제는 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을 위해 이동하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메모했다가 관련 부서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면, 즉시 해결을 추구하는 능동적 행정의 대표 사례다.
‘청렴도 1등급 군포’ 유지하기 대작전
재산등록, 부조리 신고포상금제 운용, 청렴 교육 의무화 등
세무․환경․식품위생․건축 등 8개 업무에 종사하는 7급 이상 공무원 147명 재산등록 의무자 지정,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되는 공무원 부조리 신고보상금 제도 운용,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사이버 교육 전 직원 의무 수강.
국민궉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은 군포시의 ‘청렴도 1등급 기관평가 유지하기 대작전’에 의한 조치들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행정은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강화,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청약 1호 사업자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는 군포시 관계자들(왼쪽부터 박중원 공영개발과장, 배수용 부시장, 세양전자 조승열 대표, 김윤주 시장, 최우현 건설도시국장)
명불허전 ! 군포산단 86% 청약률로 성황리 분양
최고 6:1의 높은 경쟁률 기록하며 대박 행진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로 주목을 받아 왔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사상 유례 없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대박’을 터뜨렸다.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군포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신청 결과, 분양대상 42개 필지 중 36개 필지가 신청마감 되어 8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군포시가 발표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군포시에서 분양현황을 잘 공개하지 않는 관례를 과감히 깨고 매시간 필지별 분양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일부 인기 필지로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 미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더구나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으로 좌초위기를 맞는 등 그간 수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어 이번의 분양 성공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군포첨단산업단지는 기업 이전에 따른 공업지역 공동화 및 도시생산력 하락을 만회하고자 2007년부터 추진됐으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기존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하고, 민관합자 형태의 SPC 사업으로도 방향전환을 모색했으나 이마저도 책임담보율 협의가 여의치 않아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10년 현 김윤주 시장의 민선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과감히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군포시의 인문학 강좌는 수준도 높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포의 밥 인문학, 진중권과 2015년 시작
1월 22일 오후 2시 올해 첫 강연… 2월엔 시인 고은 선생 초빙
군포시의 명품 인문학 강연, ‘밥이 되는 인문학’의 2015년 첫 번째 시간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맡아 문을 연다.
진중권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파타피직스-가상과 현실의 중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터넷과 다양한 방송, 다수의 강연 등에서 국내의 여러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비평하는 것으로 유명한 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텍스트 중심의 인문학에서 나아가 미디어 인문학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국래 책읽는군포과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지혜와 감성으로 채우려 2010년 말 시작된 밥이 되는 인문학은 이제 군포를 대표하는 무료 인문학 강연으로 성장했다”라며 “2015년에도 밥 인문학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8경 중 한곳이 산본신도시중심상가다. 정말 이곳에 들리면 시선이 편안해 지고 건물의 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구조물에서도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너무 무질서한 면만 눈에 익어서인 듯싶다.
군포, 옥외광고물 업무 도내 TOP 3
2013 경기도 옥외광고 업무평가 ‘우수’
경기도의 ‘2013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군포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에 의하면 군포는 불법 광고물 자진철거 및 양성화를 확립하는 옥외광고물 정비계획 수립․시행, 간판 개선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 아름다운 광고물 사진 전시회를 통한 옥외광고물 정책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가 추진하는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조사, 옥외광고물 모범업체 인증사업 시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확대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도내 3위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경기도의 옥외광고 업무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옥외광고업무 추진 의지와 역량, 불법 광고물 정비실적,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현황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군포시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철쭉동산
군포시 수리동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인공으로 조성된 철쭉단지이다. 애초에 버려져 있던 언덕에 자산홍과 산철쭉 15만본을 식재하여 조성된 이곳은 이제 명실공히 군포시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면 철쭉이 만개한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한 20,000㎡의 부지에 빈틈없이 심겨진 철쭉꽃이 활짝 피어난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개화시기에 맞추어 바로 근처의 양지공원과 연계하여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볼거리이다.
군포시에는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많으며, 시민들의 거주 만족률 역시 보통 이상이 86%로 매우 높은 편이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75개 조사구 소재 1천 5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제5회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구역의 모든 가정을 전문요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행한 사회조사에 의하면 대상의 34.9%가 10년 이상 20년 미만 군포에 살았고, 20년 이상 살아온 가구도 28.3%에 달했다.
또 5년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도 16.9%여서 3번째로 많은데, 이는 조사 대상의 80.1% 가 5년 이상 군포에서 거주한 것을 의미한다.
한 도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외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결국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이웃이 사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떠한 이웃으로 되어가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군포시민의 탁월한 선택이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미니 인터뷰-
사)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박근자 지부장
“우리 군포시장님이요? 한마디로 대단한 시장님이십니다.
1996년도에 군포시로 이사했습니다. 미용실에는 동네방네 소식이 모이는 곳입니다. 20여 년간 미용업을 하면서 별의별 얘기들을 듣지요. 그런데 시장님에 대한 비방은 좀처럼 듣기 어렵습니다. 물론 지역에서 사업을 하다보면 행정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규정을 설명해 주고 시정해야할 이유 또한 소상히 말해주면 그분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면서 시정 명령을 따릅니다.
협회 일을 하면서 건의를 드리면 호응해 주시고 제안을 권유하십니다. 그러나 실현 불가능한 의견은 확답을 피하시고 거절할 것은 명확하게 말해 주십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사는 군포지만 지방색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공무원들과도 잘 소통하시는 것 같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사진없음>
익명(군포시 공직자)
“생활의 지혜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새벽 6시면 시청에 마련된 체육관에서 시민, 공무원들과 어울려 국선도를 연마하며 하루를 시작하시는 시장님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도시계획을 중장기적으로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세우십니다. 공무원 노조와도 소통하시면서 오랜 기간 성실하지만 승진을 못 하는 직원들을 추천 받아 승진 인사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요구는 노조 할아비가 와도 안 해 주시는 분이기도 하십니다. 늘 ‘공직자는 종이다’라는 모토로 시정을 펼치십니다. 시민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치시지요. 차를 타고 관내를 지나시다가도 불편하다 싶으면 검토하고 시정토록 하십니다.
산본신도시의 간판도 산본대하도서관 소장이 계장 시절 시장님께 건의하여 뚝심 있게 밀고 나가 지금의 거리가 조성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상인들과의 마찰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계장이 설득하고 대화하며 진행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해주신 분이 시장님이십니다. 기안을 올려 받아들여지면 믿어주고 힘을 실어 주십니다. 참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첫댓글 저역시 천학비재(淺學菲才)하지만 문교부혜택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것 입니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학교를 다닐수없는 처지에 있었지만 독학으로 배움을 이겨내신 훌륭한 분들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김윤주 4선 군포시장께서 청렴하다는데 있다는 것 입니다. 불의와 타협을 하지않는 공직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터인데 탐관들만 판을 치는 작금의 상황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안산에서 해주후인 탈범 최영길 드림
앞으로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의무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