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의원 사직서(위장사직)는 반드시 수리되어야 한다

'의원직 사퇴' 김용익 "제명해서 의원직 유지하게 해 달라" 2014-05-07 22:08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이번에는 본인을 제명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에 요청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사직서를 내고 보니 의원실 직원들이 걱정된다며 고백하건데 사직서를 도로 받아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에서 자신을 제명시켜 나머지 임기를 마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을 하면 의원직이 박탈되지만, 제명을 당할 경우에는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새정치연합이 얻은 것이 하나도 없는 굴욕적 타협을 했다고 비판하며 의원직 사직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바 있습니다. <ytn> ------------------------------------------------------------------------------ 기초연금처리 반발 '의원직사퇴' 김용익 "제명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비례대표) 의원이 이번에는 본인을 제명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새정치연합이 얻은 것이 하나도 없는 굴욕적 타협을 했다고 비판하며 사직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7일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고백하건데 사직서를 도로 받아오고 싶다.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의원직을 사퇴할 인물도 못되고, 사직서를 내고 보니 의원실 직원들이 걱정된다"면서 "당에서 제명시켜 나머지 임기를 마치게 해달라"고 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을 하면 의원직이 박탈되지만, 제명을 당할 경우에는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의원직 사퇴 약속을 간단히 버릴 수는 없다. (제명을 통해) 약속의 반만이라도 지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염치없는 부탁이 불가하다고 한다면 스스로 탈당하고 한 사람의 시민, 지식인, 사회운동가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초연금법 통과에 대해서는 "이번 타협으로 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법, 장애인연금법 등 복지법안을 다뤄갈 동력이 모두 소실됐다. 타협방식은 완패"라고 거듭 비판했다.   반면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을 향해 "하루 빨리 복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솔로몬 재판장에 선 진짜 엄마의 입장으로 어쩔 수 없이 법안을 처리한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집중할 것은 더 나은 복지국가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관철할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 비례대표 의원은 지역구가 없기 때문에 당이 싫으면 탈당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김용익의원은 당은 싫고 국회위원은 계속 하고 싶어서  짜낸 묘책(잔머리)이 제명입니다.   자신의 능력없이 국회의원 되신 분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면 사퇴하면 다음 순서 22번(신문식)에게 돌아 가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제명을 시키면 안되고 앞장서서 국회에서 반드시 표결처리해야 합니다.   반찬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리면서 밥 안먹겠다고 숟가락을 던져놓고 엄마 앞에서 배고파 죽겠네 하는 것과 뭣이 다를까요?   배가 고프면 그냥 "엄마 잘못했어요" 하고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숫가락 던져 놓고 밥먹지 않겠다고 침뱉고 갔다가 계속 국회의원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제명처리해 징징대는 모습은.....   이혼할 의사가 없으면서 채권자를 피하기 위해 위장 이혼한 것보다 더 악날한 생각입니다.   국회는 반드시 사직서를 처리하여하며 제 식구를 감싸서는 안됩니다. 앞으로도 사직할 마음도 없으면서 “나 이런 사람이요”하는 위장사직을 막아야 합니다. ------------------------------------------------------------------------------ ▸사직(辭職,resignation) 맡은 직무를 내놓고 물러남   ▣ 새정치민주연합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1~21비례대표 의원) (22번 이하 순번 대기중<on the waiting list>)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1번 전순옥 2번 최동익 3번 은수미 4번 홍종학 5번 진선미 6번 김용익 7번 배재정 8번 백군기 9번 남윤인순 10번 김광진 11번 한정애 12번 김기준 13번 장하나 14번 김기식 15번 한명숙 16번 도종환 17번 김현 18번 진성준 19번 최민희 20번 홍의락 21번 임수경   ◇1~10번 ▲1번 전순옥(58)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2번 최동익(50)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3번 은수미(49)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4번 홍종학(53)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5번 진선미(44) 민변여성인권위 위원장 ▲6번 김용익(59) 민주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장 ▲7번 배재정(45) 부산일보 해직기자 ▲8번 백군기(62) 특전사령부 사령관 ▲9번 남윤인순(53)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10번 김광진(30) 민족문제연구소 전남사무국장 *청년   ◇11~20번 ▲11번 한정애(47)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12번 김기준(54) 금융노조위원장 ▲13번 장하나(34) 제주도당 대변인 *청년 ▲14번 김기식(47) 참여연대 사무처장 ▲15번 한명숙(69) 민주당 대표 ▲16번 도종환(59) 시인 ▲17번 김현(46)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18번 진성준(44)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19번 최민희(51) 국민의명령 대외협력위원장 ▲20번 홍의락(57) 경북참여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21~30번 ▲21번 임수경(43) 방송위원회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 ▲22번 신문식(56) 민주당 조직부총장 ▲23번 문명순(49) 금융경제연구소 상임이사 ▲24번 김헌태(45)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25번 조경애(49)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26번 김좌관(52) 부산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27번 정은혜(28) 연세대 정치학과 재학생 *청년 ▲28번 안상현(29)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 *청년 ▲29번 김경자(50) 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30번 이재화(48)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31~40번 ▲31번 송옥주 중앙당 교육연수국장 ▲32번 김영술 변호사 ▲33번 정지영 중앙당 대변인실 국장 ▲34번 정성표 민주정책연구원 상근 부위원장 ▲35번 김재수 중앙당 생활정치국 국장 ▲36번 유성훈 중앙당 사무부총장 ▲37번 정춘생 중앙당 여성국 국장 ▲38번 권혁기 중앙당 대변인 실장 ▲39번 사퇴 ▲40번 서정도 대전시당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