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지수(HDI)
지난 10월에 동촌에서~
유엔개발계획(UNDP)이 매년 평가하는 국가별 국민소득과 교육수준, 평균수명, 유아 사망률 등의
종합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한국이 올해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UNDP가 발표한 `2010 인간개발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동안 HDI 지수가 세계 26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올해 14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페인 등유럽국가들이 지난해 경제위기와 올해 채무위기 등으로 순위가 대폭 하락한 데 따른 이유도 있긴하다.
HDI 지수 전체 순위를 살펴보면 노르웨이와 호주가 지난해에 이어 1,2위 자리를 지켰고
뉴질랜드가 3위, 미국이 4위, 아일랜드가 5위를 각각 차지했고 다음으로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일본등이다.
지난해 3위였던 아이슬란드는 17위로 급락했고 통상 톱10이었던 룩셈부르크는 24위로 떨어졌다.
아시아 국가 중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21위와 27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조사에서 92위였던 중국은 89위로 조금 올랐다.
지난 축제기간 동안 놓여졌던 동촌의 금호강 섶다리.
평가 대상 169개 국 가운데 최하위는 짐바브웨였고 올해 초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는 145위,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은 15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한국은 올해 불평등지수는 27위를 차지했고,
성 평등 지수에서는 20위로 전년에 비해 5계단 상승했다.
1970년부터 2010년 사이 약 40여 년 동안
가장 빠르게 HDI 지수가 성장한 국가 중 우리나라는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소득을 기준으로 한 HDI 성장속도에서 한국은 중국과 보츠와나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비소득 HDI 지수 성장속도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지난 40년간 HDI 지수가 급성장한 국가들 중에는
기적적인 소득 성장을 보인 중국과 인도네시아,그리고 한국 이 있는 것이다.
저 아가의 밝은웃음~ 귀여버라~! 그리고 주변 환경도 환상적이네~!
동촌 금호강변 10월 어느날~!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못 사는 후진국이 아니다.
아이들도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이라면 배고프고 찌들은 모습이 아니다.
저꽃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보라,
부잣집에서 태어나야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늘의 우리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은 누구나 저렇게 웃으면서 살 수 있다.
보호를 받으면서 사랑받으면 저렇게 웃을 수 있다.
여유를 즐기며 축제기간, 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이제는 더 이상 잘 사는 나라 찾아 이민을 떠날 필요도 없어졌다.
'후진국들의 이민자'
그들은 그들이 선택한 타국에서 어떤 대접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열심히 살고 사회가 이끄는데로 바로 따라주기만 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저 행복한 대열의 모습에 동참 할 수 있다.
열심히 사는 '나' 하나가 모이면 '국민'이 되고
내 아이 하나 바르게 자라면 풍요한 나라로 발전한다.
따라서 인간개발지수(HDI) , 한국지수는 선진국을
따라잡아, 아니 선진국을 제치고 급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는 대한민국, 대구시 동촌이다. 오바~~!
(강촌이 강촌에서 어느 날의 생각)
첫댓글 인간개발지수<HDI>라는, 의미있는 평가 행사-
이제까지 저는 모른채 무심히 넘긴 것 같아요.
우리 나라가 12위로 월등 상승 했다는건 좋은 일-.
동촌의 정겨운 풍경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강촌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늘 시린 발 감싸주시는 추명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남의 나라에 나가도 무시받지 않을 날 오겠지요.
일본처럼~~!
정보의 수준이 이쯤은 되어야 행복 지수도 따라 높아질듯 한데...고맙소
ㅎ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