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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당 양봉철
한당 : ... 정말 도계에 가보았냐고 물어 봤을 때, 정말 가 보았는지 알려면 신발 신었냐? 안 신었냐를 물어보면 알아요, 일사가 저한테 물어 봤거든요? 일사가 나한테 물어봤지?
일사 : 선생님이 저한테 물어 보셨는데요?
(웃음)
한당 : 아! 일사가 그거 물어봤지? 신선도 화장실 가냐고 물어봤지? 그리고 여자 신선들은 신발을 안 신어요. 왜? 다녀도 흙이 안 묻어요. 그리고 남자신선들하고 달라서 여자신선들은 다 발이 예뻐요. 그러니까 감추고 다닐 필요가 없죠.
그리고 제가 어디 여행가자고 그러면 안가는 이유가 있어요. 옛날엔 참 잘 갔어요. 그런데 지금은 안가요. 그러니 도 이룬 사람이 어디 여행가길 좋아한다.... 이런거 다 가짜에요. 왜냐? 도계가면 여기서 못 보는 걸 엄청 많이 봐요. 아무리 천지에 깎아지른 절벽도 양신가지고 10센치 앞에서 반듯이 올라가고, 못보는 곳도 없이 모든 곳에서 다 보니까 그와 같은 절경을 볼 수 있어요.
거기다 어디 계곡에 가다보면 초록 빛이 나는 물이 있어요. 근데 김이 모락모락 나요. 아, 뜨겁겠다!싶어서 조심해서 들어가면 엄청 시원해요. 지상엔 그런 데가 없거든요.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지상 어딜 다녀도 양신처럼 돌아다니지도 못하지, 뭔 재미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돌아다니기 싫어하게 되죠. 그래서 저는 혼자서도 잘 놉니다.
제가 방구석에서 잘 노는 이유가 있어요. 신명들 불러서 이야기 해 보세요. 시간 금방 가요. 때로는 지나가다 얼굴색이 안 좋고 심각한 사람들을 보면 뒤에 저승사자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저승사자한테 물어보는 거에요.
" 야! 쟤는 얼마 있다 가냐?" 그러면 이래요. "일주일 있다가 갑니다." "가면 어디로 가는데?" 재미있는 저승사자들은 이래요. "직접 보실까요? 아니면 알려드릴까요?"(웃음) 그럽니다. 알려 줘봐라! 하면 이야기해주고, 아니다! 직접 본다 하면 직접 보는거구....
제가 재미가 있던 부분은 양신출신해서 우주 공간 돌아다니는 거예요. 제가 우주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인들을 보면 참 순진하고 선해요. 얘네들은 영력이 약합니다. 그러니까 이 공간은 인간이 양신이탈해서 가게 되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요. 타도 안 잡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나중에 양신이탈해서 도계에 가게 되면 무조거 접수해서 타봐요. 조정도 해보고, 아무 지장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당시에 혼자 공부하니까 나가니까 왠 우주선이 보여요. 저기가 어딘가 쳐다보고 있으니까! 그래서 겁없이 탁 타봐요. 가보면 이상한 우주인 같은 게 있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놀라는 순간에 눈 떠보면 벌써 내 방이에요. 그러면, 와! 놀라니까 이렇게까지 도망와지네? 다시 한번 가보자.
많이 배웠으니까 아는 거죠? 그래서 다시 나가요. 그 다음에 또 보게 되면 겁나요. 이게 들어가 가지고 도망 올 틈도 없이 잡힐까봐. 영화보면은 무슨 광선총에 꼼짝 못하잖아요. 그러니 겁먹고 들어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지금은 여러분 재미있게 듣죠? 그 당시 저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들어갔다가 못 돌아오면 밥숟가락 놓아야 하는데...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래서 나중에 그렇게 일주일이고 보름이고 미루고 미루다가, 그땐 어떻게 묘하게 하늘에서 공부시킬 때!
참 하늘에서 공부시킨다는게 뭔지 여러분도 궁금할 거에요. 한당이란 사람은 스승이 없다더라. 그럼 저 나이(약33세- 편집자 주)에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이해 안가는 부분이죠?
우리 실무진들 한테는 이야기 했지만 일반 회원분들께는 이야기 안 하거든요. 그렇다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승이 없겠느냐? 없을 리가 없죠. 국민학교 때도 스승이 있고, 중학교 때도 스승이 있고, 고등학교 때도 스승이 있고... 한편으로는 악인도 제 스승이에요. 왜? 악인을 보면 사람이 되게 못된 짓을 많이 했거든요. 그걸 보고 나는 저렇게 안 해야 되겠다 싶어 그걸 보고 깨우쳤으니까 악인도 내 스승이죠.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스승이 참 많은 거에요.
(근데) 내가 머리속에 저 사람은 나의 일생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스승이라고 고개 숙인 사람은 없어요. 도에 들어가고 부터는. 그럼 어떻게 공부했을까? 그러면 저 같은 경우엔 제 팔자에요. 모년 모월 모시에 태어나가지고 직살나게 고생하고 좌충우돌하다가, 별 생각 다하고 똥강아지처럼 살다가 고생 끝에 본인도 모르게 한 두개씩 깨우침을 얻게끔 프로그램 되어 있었어요. 팔자가!
그러니까 나중에는 모년 모월 모시에 태어나서 살다가 도를 깨우치고 도계에 다시 들어와서 다시 도법을 세상에 펼치는 일을 맡은 겁니다. 그렇게 아시고 저를 봐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도를 알고 전하다 보니까 올바르게 전하는 법만 전하려고 하니까 아! 이게 정말 답답해요. 여기 계신 분들은 잘하시는데 여기 못오신 아직 초보자분들, 답답한 경우가 많아요. 아마 그런 분들 제가 겪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 해 줘야지 크게 갈텐데, 원로급에 오게 되면 깊이 들어가면 많이 느끼거든요? 초보자한텐 이야기 안 합니다. 그러니까 깨우침을 하늘에서 줄 때는 자기가 자기를 공부시켜요. 원신이! 본래 자기의 빛인 도체가! 그게 자기의 몸을 가져다 놓고 이리 조절하고 저리 조절하고, 저기가서 배반당하고, 여기서 고생하고, 저기가서 고생하고...산전수전 다 겪다가 그 고비넘기고 나서 어느 시기가 되면 수련 만나서 공부하고 다 깨우치게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그렇게 해서 공부를 시켜서 도를 이루고 보면은, 나중에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공부를 시켜요. 뭐냐 하면은 딱 양신 들어가 가지고 봤다. 들어가려고 하면 갈등이 생기죠?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삶에 얽매어 있으니까! 2천도계 간 것도 아니잖아요. 천지간을 넘나드는 것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죽기엔 억울하니까... 억울하기 보다는 겁이나죠. 그러니까 안 들어가요.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미적미적대고 있으면 묘하게 하늘에서 공부시킬 때 그 때부터 '고苦'가 옵니다. '고'가 와요. 도장을 운영하고있는데 도장에서 어떤 잡음도 생기고, 주변에 신경 쓸 일들도 모든게 다 안 좋게 돌아가니까 나중엔 '아! 내 팔자가 왜 이런가? 이런 삶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해서 순간적으로 머리가 확 도는 거에요. 어떻게 되냐? 차라리 거기가서 우주인한테 잡혀 죽으면 오히려 깨끗하다. 고통도 없을 것이고, 차라리 그렇게 죽는게 낫겠다. 그래서 유서같은 걸 일기장에다 써요. 그래서 내가 아끼던 물건 같은 경우는 oo한테 줘라. 그리고 그때 아끼던 물건이 뭐였냐? 합죽선! 그 다음에 다기! (웃음)
품에 합죽선하고 다기가 다였어요. 재산이. 그러니까 그건 누구줘라 누구줘라...뭐 그렇게 된것이 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누구줘라. 이런 식이었는데... 그렇게 해 놓고 딱 가요.
그 다음에 우주선같은거 보면은 여러분들은 원반으로 생각하죠? 그게 다 헛거에요. 제가 공부할 때 본 건 전부 다 원반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멀리서 대충 보면 그 우주선이 발광을 해요. 미친다는 소리가 아니고, 빛이 막 이렇게 발광을 합니다. 빛이 발광을 하면 그 발광이 타원형이 된다는 겁니다. 타원형은 뭐냐하면 에너지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타원형이에요. 그래서 원형보다는 타원형이 안정된 겁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발광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딱 들어가게 되면은 이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잖아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당당하게 들어가는 거에요. 포부도 당당하게 들어가서 탁! 쳐다 봐요. 자기들이 날 어떻게 찾나? 뭐라고 할까? 쳐다 보는데 의외의 반응이 일어나요. 모든 도계의 만물, 그러니까 우주인들이 서열이 낮으니까 자기들이 날보고 인사를 해요. 그러니까 딱 느끼죠. 아, 얘네들이 나보다 계급이 낮구나! 이때부턴 이제 의기양양해지는 것이지. 이리오서 좀 앉아봐라! 해서는 이야기를 시작하는 겁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 대화가 가능하죠? 그럼 대화는 뭘로 하냐? 한국말로 해요. 왜 한국말로 하냐? 말은 한국말이지만 사실 빛으로 하는 거거든요. 빛! 빛 속의 말을 하니까, 빛 속에 있는 말을 아니까 그 빛속의 말을 한글로 알아들을 수 있게 하라고 한글로 말하라고 입력을 시켜 주면은 도력을 쓰면은 걔네들이 한글로 말을 합니다. 그걸 눈으로 보면 글자로 보이게 되죠. 이런거 하면 안 되는데 이런 걸 해야 사람들이 알아준까 지금 이 시간에 우주인 하나 불러보죠.
(잠시 침묵 후 우주인의 언어로 칠판에 글을 쓰신 후) 이게 메시지인데요. "나는 이 곳에 오랜 시간을 걸쳐 왔지만 다음에는 오고 싶지 않은 별이다. 그 이유는 이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어딘가 공허하게 살고 있다. 먼 은하계나 그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이와는 다르게 살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알 수 없는 모든 것들이 있다. 이 곳의 알 수 없는 모든 것들은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있는데 이 사람들은 어느 순간 그 힘을 사용했을때 모든 어떤 세계든지 넘나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법이, 이 지구라는 별에는 있다.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배우고 싶어 이 곳에 왔다." (박수)
나한테 박수치는게 아니라 우주인한테 박수치는거 같애. (웃음) 그래서 이 우주인들은 어떤 능력이 있느냐 하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아주 가시같은 빛이 아니고, 물론 빛 속이지만, 빛 속에도 물질이 많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빛 속에서 먼지같은 입자가 나와요. 그 입자를 보고서 그 사람의 안에 감춰져 있는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내부를 밝혀도 괜찮다고 하는 분 한 사람만 일어나 보세요! 두분이 일어나시네? 아, 두분이라서 안 된데요. 딴 사람!
일사 : 한성이로...
한당 : 아, 한성이가 하면 되겠다.
수인 : 한성이는 안 됩니다. 실무진이라서 짜고 한다고 하면...
(웃음)
한당 : 하하... 그럼 지원장도 안 돼. 일반 회원 중에서... 가위바위보 해봐요.
거산 : 먼데서 온 사람. 새로 온 사람이, 최순주 선생이, 여천지원이 해봐.
최순주 : 여천지원 최순주라고 합니다.
(웃음과 박수)
한당 : 자신에 대해 무엇이 알고 싶으신가요? 자신에 대해 무엇이 알고 싶으세요?
최 : 그냥 나오는데로...
한당 : 그러시면 근래 심정을 제가 물어 볼께요. 아니면은 얘한테 무얼 이야기 하고 싶은가 물어볼께요... 별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없다네요. 그런데 중요한게 그 이유가! 최순주씨였나요? 최순주씨가 성격이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좀 나약한 그런 어떤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기는 그런 사람하고 이야기를 해 봤자 자기도 특별한 정보를 얻을게 없다고 이야기 하네요?
(웃음)
한당 : 그러니까 좀 소심한 성격이세요?
최 : 그런...
한당 : 아니, 이 우주인이 그래요. 소심한 그런 파장이나 입자같은게 나오는데 그 소심한 걸로 인해서 스스로 고민에 많이 빠진답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어떤 여행을 통해서 알아가고 싶기 때문에 성격이 활달한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그러는데, 내가 이야기는 어거지로 시킬 수가 없어요.(웃음)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소심한 성격이라서 살아오면서 억눌린게 많답니다. 그것이 스트레스로도 작용이 되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주저함이 많이 생기는 계기가 된다고, 그런 것들을 깨야지... 지구라는 별에서 살 때는 유리할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얘가(우주인-편집자주)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최 : 고맙다고 해 주세요.
(웃음)
한당 : 고맙다는게 아니고 그걸 인정합니까?
최 : 예
한당 : 우주인들이 그런 것들을 잘 봐요. 우주인들이 그런 것 하나는 잘 봅니다.
최 : 그 깨라!는 것이 대범해지라는 뭐 그런...
한당 : 그거 한번 물어 볼께요...대범해진다는게 사실 이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것이 아니랍니다. 자기들 우주인들은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되는데, 지구의 사람들은 그게 아니랍니다. 마음하고는 반대로 움직이는게 많기 때문에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됩답니다. 좋은 처방인데 여행을 많이 가라고 합니다. 원래 여행 잘 안가시나 본데요? 얘가 그러는데 얘도 잘 안 가는데 얘가 여행을많이 가면은 보는 것도 많고, 활달하게 움직이다 보면 자동적으로 어깨도 펴지고, 소심한 것도 대범함으로 변화되고 그러면서 바뀌는 거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요? 여행 잘 가십니까?
최 : 아뇨.
한당 : 아유! 제대로 보내.
(웃음)
한당 : 여행을 자주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처방입니다.
좌중 : 또 한번만... 한명만 더 요...
한당 : 고마해, 고마해...이거 한번 부르면 그냥 부르는 거 아냐. 뭐 하나 소원 들어줘야지 돼.
(웃음)
한당 : 아니 왜냐하면 이게 이심전심이에요. 그냥 들어줘도 되는데 왜 그러냐 하면 저한테 그거 받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들한테 얘기까지 다 해주고 하는 경우는 고맙잖아요. 그렇죠? 고맙죠? 그러니까 이런 자리에 와 주었으니까 저도 어떻게 해요? 감사의 표시로 신명하나 붙여서 다 돌아다는 거 알려주고... 얘도 영적인 수준은 낮아요. 지구에 와서야 몸을 가지고 도를 닦아서 사람의 형상을 빌려써야지 얘네들도 성장하는거 거든요. 그러니까 얘네들 모습이 전부 다 파충류나 갑각류같고, 뭐 이렇게 공상영화에 나온 것 같이 모습이 이렇게 똑같은 건 아니에요. 얘같은 경우에는 입이 여기까지 찢어졌어요. 징그럽진 않아요. 영화에 보면 징그럽게 만들어 졌지만 얘들은 안 징그럽습니다...
인물도 있다. 인물! 북창 정염하고 놀면 재미있습니다. 북창결 알죠? 용호결. 북창 한번 불러볼까?
수인 : 어디까지 갔습니까?
한당 : 별로 좋은데, 높은 데까지 못 갔어. 그러니까 여러분들 하고 있는 수련이 얼마나 귀한줄 알아야 돼요. 귀일법만 해도, 일월성법만 해도, 해 달 별하고 똑같아 지는 건데, 옛날 사람들이 과연 이 경지까지 갔을까요? 해 달 별하고 똑같이 되는거? 그러니까 일월성법할 때 몇 천만원씩 받아내야되. 그래야지 귀한줄 아는데.
수인 : 시행하지요.
(웃음)
한당 :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돈으로 가치를 환산하자는 소리는 아니에요. 제가 어저께 실무진들 회의할 때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가야 될 길은 뭐냐? 회비는 절대 올려선 안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올려선 안 된다. 왜냐? 우리가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회원들을 회비내는 족속들로 보지 말자. 그리고 우리가 하나의 회의를 할 때 국가로 보자 이거죠. 그리고 회원들을 국민으로 보자 이거죠.
그러면 국민들이 칠만원씩 내주는 세금을 받았으면 칠만원이란 세금을 받은 것만큼 칠만원에 대한 서비스가 돌아가야지 안 억울하지, 우리가 자동차 타고 가다가 딱지떼면 기분 나쁜게 뭐냐 하면, 딱지 떼서 벌금을 내도 운전자한테 혜택이 안 돌아와요. 그 돈 갖고 법원이나 짓고 그러니까 세금내도 우리한테 돌아오는게 없어요. 강도당한 기분이거든요. 그러니까 거꾸로 생각해보면 도화제 회원들이 도화제라는 나라에 주민들이 칠만원 세금내서 받는 서비스도, 아무것도 없다면 욕나오죠.
그러니까 우리는 그 세금을 가지고 회원들이 그만큼 서비스하고 관리해주고 봉사하고, 우리는 그걸 가지고 그런 세금을 많이 내는 회원들에게 잘해주다보면 옆에서 데리고 오고, 그런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들을 확보를 해 가지고 국고를 알차게 살찌워 가지고 그걸 가지고 도계 넘나들면 좋은 아이디어, 아이템들 많아요. 돈이 없어서 실행을 못하지. 그러니 그걸 사업화해서 정상적으로 이롭게 하는 사업으로 벌어가지고 회비도 낮추어 나가는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런 사람이 일월성법한다고 천만원 받는다, 그렇게 하지 않겠죠? 그죠? 근데 제 이야기는 무언가 하면 너무 쉽게 가르쳐주니까 이 귀한 걸 모른다는거죠. 그래서 십년만에 책을 한권 써놓고 딱! 그야말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한테만 쉽게쉽게 가르쳐주고 그게 오기 전까지는 아예 가르치는걸 2진들한테 맡겨버리고 뒤로 착 빠져버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박정순 : 그러지 마세요.
(웃음)
한당 : 그러니 귀한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우주인들, 그런 경우가 있는데 여러분 우주선 어떻게 조종하는지 압니까? 영화에 보면 막 스위치 누르고 그러죠? 그건 아주 구석기 시대의 조종 방법입니다. 우주인들은 생각으로 조종해요. 제가 한번 조종하는거 좋아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야! 이거 한번 조종 한번 해보자. 그래서 한 적이 있어요. 해보라고 하길래 "야! 어떻게 하는거냐?" 하니까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인제 블랙홀 구경간 이야기! 우주 공간을 가다 보니까 시커먼 이게, 밤색인데... 밤색이에요. 들어가니깐 차갑더라구요. 단단하고 차갑고... 생각해 보니깐 줏어만 들었던 블랙홀 같애요. 줏어들은게 뭡니까? 들어가면 워든지 삼켜가지고 안 내뱉는다더라! 그러니까 여기 들어가면 나도 끝장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빛마져 흡수한다고 그러니까! 처음엔 안들어 갔죠. 피했죠. 돌아다니면서 제일 조심한게 암초 걸릴까. 블랙홀 걸릴까 그게 걱정이었죠. 속도 막 내다가 블랙홀 들어가면 못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좌우를 살피고, 전 후방을 살피는 경계태세로 다니고 그랬는데, 어느날 블랙홀을 보니까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양신하면 불생불멸의 조화의 체인데 저길 들어갔다고 못 나온다면 이건 양신이 아니지 싶더라구요. 제 논리가 틀린거 아니잖아요. 양신은 물어 들어가도 젖지 않고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건데... 그러면 블랙홀에 들어가서 못 나온다면 이게 양신이 아닌 헛것가지고 스스로 속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들어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겁나요.
이렇게 한달 두달 계속되다가 속상한 일 생기고 도장나가 있으면서 딴 도장하고 시비 붙어서 맨날 치고받고 싸우고 이러다 보니까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무조건 들어가 보자고 해서 진짜 유서를 써놓고... 마음먹고 딱 들어갔네요? 마음먹고 딱 들어가니까 온도가 차갑고 차갑게 되면 바람같은게 착 느껴지는게 한없이 들어가요. 들어가다가 무언가 압력같은게 느껴져서 둔탁한 벽면이 부딪친다 했더니 다른 세계가 나와요. 보니까 여태까지 내가 봤던 우주하고 달라요. 어? 이게 다른 세계네? 한참을 돌다가 나가는 문을 찾아야 되잖아요? 나가는 문을 못 찾겠어요. 그래서 잘해야 됩니다. 그거 못 찾으면 거기서 고생해요. 물론 깜짝 놀래버리면 찾아나와 지는데 그렇게 찾아나오면 재미없잖아요. 그리고 여행하는 듯 어디 있는가 찾다보면 못 찾아집니다. 심법이 필요해요. 나가는 문이 어딜까 심법 걸면 나가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고 몸이 움직입니다. 그때 쭉 따라가면 레이져 광선에 탄두가 끌려서 휘어져 돌아가듯이 이끌려 나오는데, 나오니까 몸이 따듯해지고 바람이 평온해요. 아! 이게 화이트홀이구나.다른 우주들 사이도 들락날락하는 문이 이쓴데 들어가는 문이 블랙홀, 나오는 문이 화이트 홀.
생각해봐요. 들어가는 문 딱 써놓고 나오는 문 딱 붙여 놓으면 두사람이 가서 한사람이 들어갔는데 언제 나오나 아무리 문 밖에서 기다린다고 나옵니까? 안 나오죠. 나가는 문이 따로 있는데? 그러니까 사람들은 어떻게 되요? 아, 저기는 한번 들어가면 안 나오는구나... 이게 과학자들이에요. 과학자들이 똑똑한게 아니죠? 들어가는 문, 나가는 문이 별도로 있으면 들어가는 문이 아니라 나가는 문에서 기다려야 되는데 들어가는 문 앞에서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니까 들어간 사람 누가 나옵니까? 안 나오죠.
그 블랙홀 그걸보고 빛마져 흡수하는 불가사의한, 이렇게 되는 거죠. 이렇게 블랙홀은 들어가는 문이에요. 화이트 홀은 반대로 나오는 문이고... 블랙홀은 온도가 차갑고 밤색계통이에요. 여기서 망원경으로 보니까 까맣지 실제 가보면 밤색이에요. 화이트홀은 밝은 색 계통이고...미색과 하얀색의 중간 있죠? 그게 나오는 문입니다.
여러분 별 타본적이 없죠? 양신 이루면 타고 다닐수가 있거든요? 제가 8천도계 갔을때 타고 다녀봤는데요. 다른 우주들의 문이 많이 있어요. 그때가면 보이거든요? 보려고 찾아가니까 보이는게 아니고 저 멀리 8천도계까지 가보면 우주로 통하는 문들이 다 있어요. 거기를 순식간에 들락날락하다보면 지구에서 상상 할 수 없는 우주가 또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은하계, 태양계, 이것만 해도 엄청나잖아요. 이것보다 큰 동광계, 서광계...이렇게 4광계가 천서에 나오잖아요. 그런게 엄청나게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거길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세계가 있는데 어떤 세계를 보면 황당해요. 아무것도 없어요. 별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 그냥 깜깜해요. 빛도 없고, 그땐 그게 뭔지 몰랐어요. "뭐 이런데가 다 있노? 재수없게..."
그러고 나왔죠. 딴데 가보면 별들도 있는데 지구에는 자전과 공전, 시간 개념이 있잖아요. 근데 우주에 가보면 별들이 가만히 있어요. 자전도 없고 공전도 없고 그냥 멈추어 있어요. 그걸 딱 타고 앉아서 이게 가나 안가나 보면 안가요. 움직이지도 않고 돌지도 않고... 이게 안 가네? 그러면 한번 타고 돌아다녀 보자고 야! 가자 가자 한번 움직여봐라! 이러면 움직이거든요? 그럼 이제 타고 돌아다녀보자 하고는 타고 돌아다니는거죠. 그런데 그것이 왜 그런지 몰랐어요. 그래서 9천도계까지 갔을때도 그 정확한 이치를 모릅니다. 보기는 봐도 10천도계가니까 거기에 대한 내막을, 관심을 갖게 되요. 처음에는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이상한 세계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세계 같기도 하고...
그정도로 밖에 관심을 안 갖다가 10천도계에 가니까 아! 이게 왜 이런지 알아봐야겠다. 이렇게 원리론에 대해 알고 싶어져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우주가 생성되는 시간대가 있어요. 뭐냐하면 아까 말했던 깜깜한 공간은 아무거도 없다는 얘기는,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이죠! 그리고 별은 있는데 이게 공전도 안하고, 자전도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있다, 이건 별은 생겼는데 자전과 공전이 생기는 시간대가 없다. 이거죠. 그렇게 다니다 보면 재미있는데가 많아요. 여자들만 모여있는 별세계도 있고...
여러분들 보통 천주교나 기독교에서 천국, 지옥 그러죠? 시실 지옥 얘기들 많이 하는데 지옥은 아직 문이 안 열렸어요. 히들러도 지옥 안 갔습니다. 그럼 왜냐? 연옥 중에, 연옥이 여러개가 있는데 연옥 중 제일 심한데가 히틀러같은... 이런 애들이 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지옥은 아니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지옥은 약과라는거죠. 진짜 지옥은 정말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괴롭고 힘들다는거죠. 보통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연옥에 많이 가 있어요...
거기 있는거 다 이야기 하는 것 보다도 제가 경험담 이야기 해드릴게요. 양신 이루니까 겁이 없어져요. 어느 날 수련하다 보니까 하늘에 큰 빛이 보여 저게 화이트 홀도 아니고 블랙홀도 아니고 도대체 뭐지? 하고 겁도 없이 무조건 들어가 보는 겁니다. 2천도계로 가는 하늘인지도 모르고 수련하다가 보니까 엄청나게 흰 빛이 있는거에요. 무조건 뛰어들어가 봤죠. 그러니까 웬 성이 보이고, 웬 여자신명들이 돌아다니고, 남자들도 돌아다니고 하는데, 딱 가보면 모른 척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는 척을 안해요. 불러도 아는 척을 안하고 건드려도 아는 척을 안하고... 처음엔 그렇게 행동하니까 얘네들이 다 한통속인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말도 안 해주고, 대꾸도 없고.
그러다가 몇 번 거기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제대로 뭔가가 보이죠. 연못도 안 보이던게 제대로 보이고 이러니까 또 여기저기 들어가보고, 그렇게 다 해보죠. 그렇게 하다보니 아! 여기서는 내가 안 보이는 모양이구나! 하고 또 겁이 업어져요. 별 짓 다 해보는거죠. 그럴 수밖에 없는게 아무 대답도 없고 만져도 안 만져지고, 눈앞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도 모른채하고 그냥 지나치니까 내가 안 보이는 모양이구나! 하고 막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는거죠. 나중에 보니까 다 알고 있었더라구요!(웃음) 그렇게 하늘에서 공부를 시킨거죠.
그래서 하루는 딱 봤더니 웬 수염달린 할아버지가 의자에 앉아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데 신하들인가 봐요. 딱 부복해가지고 이렇게 있더라구요. 들어가 보니까 그때 회의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안 보이겠지? 하고 당당하게 걸어들어 갔지요. 앞에 가서 똑바로 쳐다보고(웃음) 그리고 옆에 가만히 앉아있었더니... 안 보일줄 알았던거죠. 근데 그 느낌이 이상해요. 그러더니 싹, 다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옆을 쳐다보니 (할아버지가) 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이나 싶어서 보입니까? 그랬죠. 그러니까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웃음) 아, 이게 왠일이나 싶어서 황당해서 여기가 어딥니까? 했더니 자기를 자세히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달라요. 그 느낌이, 자세히 보라!는 소리르 듣는 그 느낌이 내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애요. 그래서 쳐다보니까 수염은 달렸지만 느낌이 아, 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여러분들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내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몸이 빨려 들어가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빨려들어가서 그 사람 몸하고 합일이 되어버리는 거에요. 그리고나서 보니까 내가 그 의자에 앉아 있고 내 옷차림이 양신출신할 때 입고 갔던 그 옷이 아니라, 그냥 케쥬얼에 그런 평상복이 아니고, 요렇게 의복이 황금빛에다가, 허리띠에다가, 장화에다가, 그리고 수염도 이렇게 달리고 모자도 이렇게 쓰고 있더라구요? 밑에서 인사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알아차린 거에요. 아! 이것이 나의 실체구나! 그때는 말도 달라요. 합일이 되니까. 내안에 의지가 있지만 처음에 합일되면 그 쪽이 주가 되요. 그쪽이 70%, 난 30% 정도. 난 안에서 나란 것만 느끼지, 입에서 나오는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죠. 그러니 일 시키는 것이나 이런 걸 보게 되는 거죠. 그렇게 듣다가 내가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면 그 위의 내가 대신 물어봐주는 거에요.
그러다 나중에 합일되서 내 힘이 강해지면 나한테 권한을 주죠. 50%, 50%해서...한 70%만 되도 신하들 불러놓고 이야기 할 수가 있어요. 그게 다 전생영이에요. 자기 전생영. 저 같은 경우엔 전생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누구나 그렇게 올라와야 되기 때문에 저도 가르치려면 그런 경우가 필요해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없던 전생을 만들어서 그 공부 프로그램대로 학습해서 오도록 한건데... 그러니까 제가 그 프로그램 수련 방법도 알려드릴 수가 있는거죠. 그땐 다 속았죠. 저게 내 전생인줄 알고.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했다 싶어요. 내 전생인줄 알고... 생각해보면 내 전생도 아닌데... 그냥 물어보면 자기 전생 중에 의술을 공부하다가 죽어서 여기 올라왔다고 그러고...자기는 주역공부하다가 왔다고 그러고... 넌 뭐냐? 그러면 난 그냥 장관 벼슬하다 왔다고 그러고...
그땐 제가 의술을 했으니까, 공부하다가 안 풀리잖아요? 그러면 야! 너 전생에 의술인이었다고 그랬지? 이거 어떻게 하냐? 그러면 설명을 해줘요. 이건 이렇게 이렇게 되니까 이렇게 해야 되고, 이런 원리대로 해야 한다고 알려쥐까, 그럼 내가 막혔던 부분도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다음에 환자가 오면 시험하는 거에요. 알면 겁나죠. 실험하는 것도 모르고, 그런데 자신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그게 왜냐면 자기 몸에다 실험을 먼저 해봐요. 이렇게 2천도계에 가면 자기 전새영들이 가르치게 됩니다. 결국 그건 자문자답이다 이거죠. 자문자답! 뭐냐?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에게 답한다.
보세요! 내가 도계에 올라갇 나지만 내가 누구한테 물어봤냐? 내 전생영 한테 물어봤거든요. 지상에 있는 내가 양신타고 가서 내 전생영이나 내 도계의 원신한테 물어봤으니 남이 알려주는게 아니고 내가 나한테 묻고 가르쳐 주는거죠... 그리고 보통 도계에 가면 신의 세계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신이 세계가 있을까? 신선세계로 가고 싶으데 못가요. 그러니 신선세계가 없는 줄 알고 물어봐요. 신하들한테. 신선세계 있냐? 그러면 아무 말도 안해요. 대답을 안 해요. 이야기 해달라! 그러면 아무 말도 안 해요. 그러니까 그때는 저게 왜 대답을 안 하는가 하고 기분 나쁘죠. 윗사람이 이야기하는데 대답을 안하니까!(웃음) 대답을 안해요. 그게 뭔가하면 자기가 대답할 역량이 안되니까 그런거에요. 처음에는 몰랐죠. 처음엔 방방 뛰고, 야단치고, 자기들도 못 먹는 탕같은 것을 만들어서, 신선들도 거북이 내단을 먹냐? 하면 못 먹어요. 그런 것 주면서 이야기 해봐라! 꼬시는거죠.(웃음) 아주 인간적입니다. 그거!(웃음) 그렇게 알아보다보니 한계가 와요.
묻는 것도 한계가 있고 왜냐하면 얘가 더 알려줘야 하는데 그 이상은 자기도 모른다고 그래요. 공부해서 스스로 아셔야 됩니다 하고 말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한계가 오게 되고 나중엔 궁금해요. 거기선 내가 왕이니까 매여 있을리가 없죠. 뭐, 무조건 내가 왕이니까!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인제 궁금하니까 야! 위에도 있냐? 뭐 이렇게 묻거든요. 그럼 없다! 그래야 좋은데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그러면 공부해서 위로 가면 나도 또 더 있다고 그래요. 아, 그래서 공부가 되는구나! 그리고 다시 공부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는 특별한 공부가 있는게 아니고, '고苦'가 많이 옵니다. 특별한 운기 잘한다고 되는 것 아니고, 도계 빛 많이 받는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러니까 내가 심신수양이 닦이고 닦이고 닦여서 누가 바늘로 쿡쿡 찔러도 이게~~? 하구선 잃게 손이 저절로 안 올라갈 정도록, 찔러도 화내지 말아야지...이게 아니고, 찔러도 어른하고 아이가 싸우면 어른이 같이 욕먹지. 이게 저절로 될 때까지 '고'가 와요. 이렇게 심적인 수양이 현실적으로 '고'가 와서 닦이기 전에는 안 올라가져요. 그래서 한참 그러게 당해서 마음도 아프고, 분하고 속도 상해서 울고, 하늘보고 욕하고...
그렇게 하다가 도저히 안되면 '나를 이렇게까지 고생을 시킬 수 있냐?'고 따지러 올라가요. 올라가면 2천도계 내자리로 가야되는데 내 자리가 아니고, 웬 산, 경치가 수려하고 학이 날라다니는데 그 학이 엄청 커요. 그리고 학을 타고 다디는 여자신도 있고 남자신도 있고 저 혼자 가는 것도 있고, 또 어느 신선 따라서 학이 확 날라 다니는 것도 있고... 별걸 다 봐요. 이게 어디지? 두리번두리번하다 보면 역시 또 거기 있는 사람들이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말을 안 하네요?(웃음)
똑같애요. 말을 안 해요. 그렇게 구경만 하고 다니다보면 웬 노인이 나타나서는, 늘 보면 대답도 안 하는 노인이 쳐다보고 있어요. 쳐다보면 왜 쳐다보지? 하고 다른데 돌아다니고 별짓을 다해 봐요. 그런데 경험이 있어서 제네들이 날 못 본척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있으니까 이제 다른 건 안 만져요.
그냥 돌아다니다보면 또 마음속에서 어떤 게 느껴지고, 또 마음이 다져지고 할 때 그때가 옵니다. 와서 자기를 딱 봐요. 빤히 보면 나인 것 같애. 그런데 내가 아니라서 실수하면 안 되지... 이렇게 생각하면 거기서 또 씩 웃어요. 그 웃는 순간에 느낌이 와요. 그 느낌이 와요. 아! 나구나..! 이 느낌. 그 느낌 갖는 즉시 또 쫙 빨려 들어갑니다. 하나가 되죠. 그러면 예전에는 요거 왕관쓰고, 요렇게 되어서 수염이 요렇게 요만큼 났다. 그리고 금광옷에 휘황찬란한 금에 보좌 신명 데리고 뭐 이렇게 있던 사람의 모습이었는데 그것과 하나가 되면, 어떻게 되냐하면 머리도 이렇게 모자로 싸거 이렇게 검은거나 흰거나 빨간거 있죠? 수염도 요만큼 길어서, 팔에도 도포자루 이렇게 해서... 그렇게 바뀌는 거에요.
그러고 또 다니다보면 이제 양신으로 왔던 내가 아니고, 이제 하나가 됐으니까 그 사람 입장에서 보게 되잖아요? 그러다보니까 다니면서 누가 누군지 훤히 알겠어요. 얘가 내 보좌신명이구나. 이렇게 되어서 나중에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여기가 도인세계다라고 얘기해주고 3천계란 말은 안해요. 왜냐하면 10천도계를 가야 그 층이 구별이 되니까 그 당시에는 3천인지도 몰라요. 그저 도인들이 주로 있는 도인세계다, 도 공부 해서 도인들만이 무리를 지은 신선세계다! 하면서 알려주는데, 그 경치, 그 산이 지상에 있는 산이 아닙니다. 굉장히 수려해요.
그 산봉우리들이 그렇게 멋있게 있는데, 자기 능력 서열에 따라서 봉우리가 커요. 봉우리가 낮으면 저 밑이고... 그래서 저는 처음에 보니 산도 엄청 희안하고...그런데 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예전에는 그래도 왕관 썼잖아요? 그래서 여기도 그럴거다! 그랬는데 여긴 왕관도 없이 왔잖아요. 그리고 그냥 도포차림으로 왔으니까 졸병인가보다 싶어서 따라가는데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한참 올라가더니 그 중에서 제일 높은 산! 더 넘어 더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산 제일 위에 보니까 구름층으로 된 반석같이 넓은 데가 있어요. 거기 가니까 그곳에 높은 자리가 있고 그 밑에 도인 신선들이 있고, 그 신선들이 관리하고 있는 귀신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아서 3천도계도 제일 윗자리였어요. 그래서 거기서도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몰랐던거, 여기는 도인 세계니까 선도에 관한 질문이나 신법에 대한 것을 물어봐도 전생에서 내가 공부했던 전생영들이 알려주는 차원하고 도인계에 와서 도인들이 알려주는 차원하고 많이 차이가 나게 알려주더라구요. 능력이 배가가 되는거죠.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또 어느 한계가 와요. 그러다보면 이게 뭔가가 또 있겠다 생각이 들면, 더 위에 있겠다 싶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하다보니까 계속 올라가요.
그러면 내가 '고'를 안 느껴도 사람이 살아가는게, 예를 들어 도공부를 두고 사람들이 이 좋은거, 가보니까 엄청 좋더라! 이거죠. 그러니까 모든 사람한테 이거 전해주려고 이야기하다보면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해주니까 내가 뭐 자기한테 사기치려는 것도 아닌데 사람을 경계를 해요. 그러니까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 내가 어리석었다. 이렇게 한다고 펼쳐지는게 아닌데... 이런 필요가 없겠구나.' 이렇게 크게 깨우치는거죠. 그래서 그렇게 비슷한 몇가지로 해서 쭉 깨우치다보면, 올라가서 보는거에요. 내가 이런 일이 있었고, 이런 일도 있었고, 이렇게 하니까 안 좋은 것처럼 생각하는데 위에 있는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 보려고 물어보면 이야기를 해주죠. 그건 네가 깨우쳐야될 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형태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거니까 그렇게 실수하면서 깨우치는거다.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좀더 조만간에 좀 더위로 가게 될 것 같다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계속 깨우치다 보면 올라가는데, 올라가면 또 다른 데가 있어요, 다른데! 전혀 다른 세계! 형체가 없어요. 나도 없고! 근데 가다보면 모든 만물들을 보게 되면 나 같애요, 다. 그래서 돌에도 들어가보고 나무에도 들어가보고 다 들여봐요. 그렇게 들어가보면 이 모습이 있는게 아니고, 수염도 없어지고 돌이 돼요.(웃음) 돌로 그렇게 있다보면 느낌이 와요, 그 돌의 느낌이... 그래서 아! 돌이 이런 느낌을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래서 만물일여계에요. 그 모든 만물이 다 돼요.
그냥 휙하고 순식간에 들어가고, 그래서 이걸 읽을 수가 있어요.(매직 지우개를 드시며) 이건 상당히 기분나빠!(웃음) 실무진들이 이걸 쓰면서 이거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이 딱 쥐고 쓴다고 다 나옵니다. 이게! 실무진들 그렇지? 애정을 가지고 쓴 실무진들 있으면 손들어봐! 그럼 안 쓴 사람 손들어봐~! 손 안든 사람들은... 실무진들 없어? 서울실무진들 일어나 봐! 서울실무진들 일어나 봐! 거짓말하면 날벼락 맞아! 농담 아냐. 요겨 쓰면서 이거에다가 애정을 쏟았던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 안 준 사람 손들어 봐봐! 이건 내가 아니라 얘가 딱 보니까 방금 내가 그랬잖아, 샥 하니깐 벌써 이게 느껴지는거야. 왜? 예전같으면 이거 느껴본다고 샥하고 가만 있으면 한 10분 걸리고 그랬어. 가만히 느껴보면 여기 얼굴에 요기 다 써있다고 요기에... 그렇게 한 10분 있어야 이게 느껴지는데 하도 많이 하다 보면은 나중에는 딱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거에요. 그러니까 방금 이것도 그냥 느껴지는거지.
얘가 지금은 기분이 좋아. 아까 이걸 보는 사람하고 지금 이걸 보는 사람하고 느낌이 다르거든, 얘 이야기를 하면서 벌써 얘가 자기의 존재가치를 느끼는거야.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런 미물에게조차 자기의 존재가치를 인식 시켜주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주위의 미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아요. 수석을... 보통 십년 이십년 된 수석을안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자기 느낌이에요. 정말 그걸 느끼려면 대화를 해야돼요. 그게 만물일여계고, 그러나 최소한 거기 근사치까지라도 가장 가까이 가야 되겠다라고 하는 방법이 여러분 수련 중에 있습니다. 그게 선인법입니다. 선인법!
그래서 그런 식으로 단계단계 가다보면 인제 5천도계도 가게 되고 가다보면 내 의지랑 상관없이 이상한 별에 와 있는거에요. 별! 그러다보면 이별 저별 돌아다녀 봅니다. 보면 저기 별이 별로 안 좋은데? 돌만 있고 먼지만 있고...명왕성 다음에 있는 별이 아직 이름이 안 정해졌나요? 그게 먼지로 되어 있고 그 다음 별이 얼음으로 되어 있어요. 두개가 바뀌었나 모르겠다. 하여튼 먼지, 돌, 얼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걸 보게 되면은 그런 별이 그냥 있냐? 안 그렇거든요? 그런 별들도 여러개 입니다. 여러개!
그래서 예전에 ooo회장이 죽었을때, 돈을 하늘에서 짊어지고 잘먹고 잘서는 것도 아닌데, 남에게 베풀고 살았어야 했는데 안하니까! 네가 본분을 잃었으니 벌을 받아야 된다! 해서는 벌을 주는데 처음에는 손수레를 끌고 흙을 퍼 나르고 이걸 날라야 되요. 사람이 하다보니까 쉬잖아요! 쉬면 안됩니다. 영이니까 힘든거 감수하더라도 그대로 하는거죠. 그러다가 나중에 일을 안하면 채찍 세례를 주는 거죠. 그 다음에 받은게 뭐냐? 그것만 가지고 안되니까 그 다음엔 배고픔! 배고픈 벌을 주는데 그남도 사자가 밥을 주는데 죽을 줘요, 죽을! 그런데 한 숟갈을 뜨고나며 그릇 바닥이 보이는거! 어느 정돈지 알겠죠? 양이! 한 숟가락 먹으면 밑의 바닥이 보여요. 그러니까 고거 먹는 거에요. 고거 다 먹고 나면 다시 배가 고픈 거에요. 그럼 그거 또 먹어야 되요. 차라리 안 먹고 단식하면 배가 고프지 않아요. 그런데 요만큼 먹여놓고 굶기면 미칩니다. 그거. 그것도 자기가 안 먹는다고 안 먹을 수 없어요. 배는 고프고.
이렇게 여러가지 세계가 있어요. 좋은 수련이라는 것만 아시고 수련들 열심히 하세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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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재의 영계
도화재에는 도계입문을 하는데 양신에 의식을 이동시키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다리면 둥근 빛이 내려오고 그것을 타고 오르면 영계에 진입한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만나는 영계가 일천계, 이천계, 삼천계..11천계로 나누는데,
하늘을 층계로 나누는 것이 차이나에서 부터 전해오는 것일거 같고 그 가장 흔한 것이 구천의 설이며 다양하게 나누면서 회자되고 있는 것 같다.
근래엔 이 도화재의 영계 십일천계가 있다.
내가 보기엔 난 심층의식이라고 우리가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혼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할거 같다.
처음 만나는 것이 혼백이며 사후의 세계나 귀신이나 조상령이나 하는 일천계의 문제이다.
이 단계를 선망하고 경험하길 원하고 이 정도가 수도의 한계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기나 어떤 영상이나 느끼고 보고 한다는 것이 모두 이런 정도의 수준이다.
이것이 수도자의 처음 만나는 경계로 이 혼란을 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양신을 만든후에 처음 가는 곳이 여기 일천계가 아니라 이천계부터이다. 양신을 만들려면 이단계에서의 유혹을 넘어가야 한다.
이천계는 전생과 연관된다고 하는데 수도하다보면 전생이 나오는 단계가 있다.
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조금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다.
빨리와 더디는 것이 천차만별인데 대개는 전생의 좋고 나쁨이며 이 좋고 나쁨은 수도와의 연관과 전생의 삶의 목적이이나 뜻과 관련된 것이다.
이 전생의 나타남이 전생을 안다거나 전생의 영을 본다거나 하는 저급한 이해는 아니며 자천자가 공부하는 것과 일상의 생활이 이 전생과의 연관성이 깊어지며 과거의 의지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세상을 보고 나를 이해하고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서서히 변해간다.
즉 가치관과 세계관 같은 정체성의 관념형태가 변해가는데 이것이 전생의 나타남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전생에 자천하지 않았거나 별다른 자기의지를 가지지 못한 경우는 딱히 나올 것이 없어서 나오기가 힘들다. 이것이 자천이 깊어지면 전전생도 나오며 많은 생애중에 가장 좋거나 의미있거나 하는 것이 나오기도 하며 지금 자기의 의지와 연관된 전생이 나오기도 하는등 다양한 양상이 있다.
삼천계는 도인계라고 하며 수도와의 연관해서 말을 하는데 이런정도를 가야 자천한 사람의 모습이 갖추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과거에 수도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대부분은 안했고 했더라도 그렇게 깊지 못하다.
다만 이정도의 심층을 드러나게 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도인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사천계는 만물일체계로 나를 넘어 자연이나 환경으로 넘어가는 심층의 깊이를 드러내는 경지인데 이정도를 가면 이미 득도한거로 본다. 나를 넘어가는 것은 심히 곤란한 공부이다.
아무나 갈 수 없고 또 개인의 노력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이상의 오천계는 우주로 나가는거 같은데 11천계까지의 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상상으로 만든 것 같다.
아니면 자신의 심층을 오해 한 것이거나 이런 심층의 세계를 양신으로 하늘을 올라가며 객관적 세계로 이해한 것 같은데 안이 바깥이며 바깥이 안으로 같은 현상이 되는 곳이 천원계 즉 영계이다.
거긴 이 현상계처럼 객관과 주관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
내가 보는 것은 내 마음의 작용을 보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 못하면 실수 하게 된다.
오천계이상의 것은 필설로 설명하기 어려운 난점이 있다. 이것은 나와 만물과 우주일체의 것과의 통합을 하는 것인데 딱히 뭐라 말하기 힘들고 그 사람의 성숙이 말해줄 뿐이다.
그래서 오천 육천이상으로 나눈 것을 인정하기 힘들고 나눈 분의 개인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화재에서 이 영계를 선망하며 이것을 오르기 위해 애쓰는 것 같은데 항상 이렇게 틀을 만들어주고 단계를 만들면 이 단계에 집착하는 상황이 된다.
공부의 진전이 아니라 이 단계오름의 집착이 된다.
공부와 단계오름이 같은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건 아니다. 단계는 공부해서 얻는 경지이지 그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미 다른 욕구가 있는 것이다. 거룩해지고 싶고 남보다 우위에 있고 싶고 하는 추종이며 맹목적 추구이다.
항상 가리키는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언제나 있다.
천원계
천원계라고 하고 하늘의 근원적 인식을 공부한다고 의미를 대강 하고 시작합니다.
애라유를 하고서 애라가 나가는 것인데
애라가 나가면 그상태에서 보이는것이 맘먹기따라 자유자재하게 됩니다.
애라, 바른몸이 생긴 이후에 차츰 수준이 완성되면 바른몸이 나가며 출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분신인 애라가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나 미래를 보기도하고 멀리보기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기도 하고
더나아가 어떤 능력이 가능한지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전 지금상태는 내의식을 직접 내보내는 애라유법이 잘 안됩니다.
그냥 원격으로 애라나 조정하고 육안을 애라의 눈처럼 변형시켜서 그쪽을 보는것이 전부라서
몸이 안 따라주네요
이상하게 시간이지날 수록 능력이 감퇴되는건 늙은건지
신관들이 막는건지 참 밸나요 ㅎㅎ
그래서 여러분들이 연구해서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다시말하면 신관이 100년후를 내다본다면 애라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애라상태에서 신통력을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죠
완벽하게 되지는 않더라도 얼마나 어떻게 되는지 연구하자는 것입니다.
천원계는 간단히 지금 우리의 인간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입니다. 사후세계나 신명계나 정신계나 아스트랄계나 멘탈계나 영계나 뭐라고 하든 상관없습니다. 구천으로 과거에는 나누고 종교마다 민족마다 다르게 나누겠지만 그런 것은 상관 안힙니다. 무조건 천원계입니다.
애라로 나가던 사후에 거기를 가던 어떤 세계를 갈지는 내가 맘먹기 나름입니다.
내가 거기를 간다고 생각하고 가면 거기가 됩니다. 지옥에 간다고 한다면 지옥을 떠올리고 가면 됩니다.
아스트랄체나 무엇이든 그런곳이 있다면 그곳을 떠올리고 간야 한다고 하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라를 이용해서 연습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하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분야가 지금 거의 미개척입니다. 자천하는 사람끼리도 불신과 맹목적 선망이 있으며 정확한 지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 지식으로 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의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인데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애라로 나가는 것도 많은 자천자들이 힘들어하고 나간후에의 행동과 경험한 것에 대한 허실도 판단하기 힘듭니다. 주관적인 요소가 너무도 많아 자기가 맞다고, 나가서 봤다고 말해도 아무도 거기에 비판이나 의견을 낼 수가 없는 전혀 무의미한 논의만 있습니다.
자천자가 애라의 운용법과 천원계에서의 자기 보호와 활동법과 그곳의 지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홀로 애라유를 하거나 나중에 사후에 함부로 천원계를 돌아다니면 어떤 일이 있을지 장담못합니다.
이생에서 준비하지 못한 것은 거기서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홀로 해결하고 무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코 누가 도와주거나 알려주지도 않고 교류도 어렵습니다. 그러면 그만큼 뒤떨어진 것이고 당할뿐 자기의 길을 가기가 어렵습니다. 날돌보는 어떤 존재도 없습니다. 오직 홀로입니다.
그래서 이생에서 자천을 하는 것이고 남다른 지식과 능력을 구비하며 만반의 채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갑자기 어떤 능력이 생기거나 하는 것이 아니니 자신의 역량이 그만큼 보잘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애라의 전투술이나 그곳에서의 행동하는 것이나 다른 존재들의 행동을 아는 것과 그들과 접촉하는 것과 천원계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천원계의 지식을 알아야 거기서 살아갈수 있습니다.
천원계 응용
전에 내삼매와 외삼매로 나눈 적이 있다.
이것이 안과 밖으로 나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아니다.
여기는 관통하는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어떤 삼매이든 이것이 천원계를 접촉한 것이라는 것이다.
천원계란 이계로써 정신계나 영계나 하늘, 천계, 법계등으로 말하는 곳이다.
세계를 두 가지로 나눈다면 현상계와 천원계로 나누겠다.
현상계는 우리가 익숙한 이곳이고
천원계는 신관들이 사는 곳이나 혼백이 머무는 곳이나 신선이 사는 곳이나 정신과 마음이 드나드는 곳이다.
이런 식으로 대충 이해하는 곳이다.
이 천원계가 현상계와 대립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천원계는 현상계와 천원계 사이 만큼이나 넘기 힘든 무수한 세계로 나누어져 있지만 설명하기 어렵다.
현상계를 인간계 정도로 하고 혼계는 혼백이나 객귀, 혼명(사념체)의 세계로 하며 영묘계는 신령, 영계를 말하고 대천계는 신관이나 신선들의 영역, 무허계는 그 이상을 말하며, 그이상은 말을 삼간다.
이중에 천원계는 혼계 이상을 말하며 위의 세계는 아래를 알고 영향을 주지만 아래에서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한 위를 볼 수 없고 인식이 안 된다.
현상계도 특별한 방법이 없는 한 위의 세계를 인식 못한다. 근데 자천으로 공부하다보면 이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삼매라고 한다.
암튼 둘로 대충 나누어 설명해도 이해가 어려운데 어찌 그 많은 세계를 설명 하겠어요 대강 이런 것이지요. 이름은 일부로 지금 지은 거에요. 뭐라 하든 그것이 의도이지 이것이 맞다고는 못하죠. 다만 이렇게 우리의 감각으로 경험하는 것이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러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상계 너머의 세계가 있다는 것조차 이해시키기가 어려운데, 이런다고 무엇을 이해할지 모르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그 마지막은 절대계입니다. 그곳과 여기는 또 다시 되먹히며 서로가 서로를 포함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이것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논리는 논리일 뿐 실재 그 세계에서 소용없고 무의미하다. 그런 지적이해는 호기심 채우는 것 이상의 도움이 안 된다.
자천은 그 곳에 이르고 합일하는 것을 하며 직접 행동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무튼 다층의 천원계를 그냥 하나의 천원계로 하고 설명하면 이 천원계를 접촉하는 것이 입정이고 삼매이며 적정과 선정, 무극과의 합일, 허무적멸이며 이러한 신비적 합일의 원인이다.
내삼매는 안에서 느껴가는 것이고 외삼매는 바깥에서 느껴가는 것이다.
안과 밖은 서로 같다. 안으로 무한하고, 밖으로 무한하며, 넓어져가는 것이 깊어져가는 것이다.
하나를 깨우친다는 것이 안으로 깊어져가는 것이고 바깥으로 넓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린 그 나를 중심으로 깊어지고 넓어져가는 그 경계점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이고 새로워지는 것이고 자천이다.
이는 확보해가는 것이어서 처음부터 내적무한 외적무한이 아니라 새로이 그것을 해야 하는 의무와 권리가 있으며 능력이 있는 것이다.
천원계가 무한하든 어떤 것이든 그건 보편적 있음일 뿐이며 내가 자천해서 확장해가지 못하면 소용없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확장은 내가 소화하고 감당하며 인내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내 영역이고 힘이다.
얼마나 천원계를 멀리 깊이 느끼는가가 자천의 길이다.
혼계를 인식하는 깨우침과 대천계를 인식하는 자천의 깊이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입정이나 삼매는 천원계를 느끼는 것 일뿐 그이상은 아니다. 느끼는 이유는 자천 할땐 개척하기 위함이고 자천이 아닐 땐 확인과 일 그리고 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신비할 것도 괴이할 것도 거창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몸의 다른 의미로 본다.
현상계와 천원계를 원융한 신체를 몸으로 한다.
몸이란 운명과 심역과 실재영역, 의지영역, 활성영역들의 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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