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사를 한다.
그것도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여러 업체에 비교 견적후 현대해운을 선택했다.
나름 이쪽에서는 대기업이라고 하니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
포장하는 직원들이 왔는데 생각보다 젊다. 4명이 왔는데 다들 30대?
과대 포장을 하지 않나 꼼꼼히 지켜봤는데 정말 빡빡 쑤셔 밖았다.
포장을 다하고 벽에 차곡 차곡 쌓아주셨다. 품목별로 번호를 메기고 리스트를 만들어 한장을 가져가시고 한장은 나에게 주셨다. 옆에 보험부보 하는 칸에 금액을 적으면 나중에 보험 가입이 된다고 한다..
주상복합인 우리집 덕에 사다리는 못 쓰고, 일명 까데기 작업을 해야 한단다^^
구르마에 애들을 태워서 엘리베이터로 짐을 날랐다. 엘리베이커 기스난다고 옆에 보강을 다하는걸 보니 확실히 전문가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이녀석들은 트럭에 실린다. 미국에서 다시 만나겠지?
다들 가는 길에 딴데 새지말고 집으로 와야한다 알았지?
현대해운.. 인터넷 보고 견적 받고 진행했는데 포장까지는 완벽했다. 견적때와 비용도 다르지 않고.
배송 까지 무사히 잘 오면 멋지게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얘들아 2달 있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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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해외이사 이용후기 감사드립니다:D
첫댓글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받으실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