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허리운동으로 몸살림운동 1번 방석운동을 보강해 봅시다.

[이범]

제가 저번 주에 "걷기운동 시 이를 악다물고 하면.....'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이 "걷기운동 열심히 하면 효리 배꼽으로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다음'의 초기화면에 뜨는 바람에 9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효리 덕을 톡톡히 본 셈이었지요.

그때 1번 방석운동으로는 허리를 세우는 데 많이 미진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송종환 전 사무총장님의 얘기를 듣고 실제로 그대로 해 보고 몸살림운동 연신내 수련원에서 목요 심화반 수련생들과 같이 해 본 결과 상당히 유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바로 베개를 가지고 1번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메밀 베개보다 빵빵하게 채운 메밀 베개를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허리에서 가장 만곡이 된 지점 밑에 놓고 10분간 누워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메밀베개는 몸살림 연신내 수련원에서 1년 전부터 공명 틔우기용으로 동대문시장에서 공동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몸살림운동 홈피에 나와 있는 어르신들이 누워 있는 사진이 바로 이 베개를 이용해 공명 틔우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베개만 가지고 하지만 몸이 좀 펴지면 방석을 접어서 놓고 그 위에 베개를 올려놓고 공명 틔우기를 합니다.

공명 틔우기를 할 때에는 일어날 때 벌떡 일어납니다.

그러나 베개 허리운동할 때에는 일어날 때 완전히 엎어졌다가 고개를 들고 일어나면 됩니다.

송 전 사무통장님께서는 이렇게 하니 아주 만족할 만하게 허리가 펴진다고 했는데, 실제로 해 보니까 저도 대만족이었고 목요 심화반 회원들도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방석을 가지고 하는 1번 운동은 허리가 많이 굽어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허리가 펴진 사람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를 보강하는 방법이 베개를 가지고 허리를 펴는 베개 허리운동인 것 같습니다.

같이들 해 보시고 경험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되니 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권태우]

사범님 안녕 하세요?. 모니터속에서의 만남이 거리감이 없으니 좋으내요. 다른날은 몰라도 주말에는 꼭열어본는데,글올리시어 잘보았읍니다.. 당장 시험해 보겠읍니다.좋은 의견들 올려주시니 저는 거저 사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 친구가 일주일전에 입이 돌아갓는데,지금 침맞고 있어요,그에대해서는 제가 함구하고 있는데, 자문좀 부탁드리겟읍니다. 그리고 송원장님도 전에 뵈었을때 간단하다고 말씀을 하시는것을 들었는데?, 아무튼 이글 보시면?......회원들 많이 늘고 또 운동 참여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니 정말 잘되었읍니다. 아주 잘되리라 믿읍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를 멀고도 가까운곳에서 ..

[김철미]

권선생님, 여기서 종강하던 날 멋진 카메라 가지고 계셨잖아요. 글보다 그림이라고, 거기서 주위 분들과 모일 때 사진 한 장 찍어 올려 주세요. 훨씬 가까이 계신 것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뉴질랜드 사시는 교포가 4월말에 꼭 오리라고 하시던데 오세아니아주에도 몸살림운동이 세차게 퍼져 나가 타향살이에 어려운 우리 교포들에게 큰힘이 되기를 손꼽아 기원해 봅니다.^^

[이범]

구안와사(일명 와사풍)는 턱관절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돌아가 있는 반대쪽 쪽 턱관절이 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목이 접질려 있습니다. 고관절부터 잡아 순서대로 다 잡아 주고, 돌아가 있는 쪽 턱은 근육을 풀어 주고, 반대 쪽 턱은 턱관절을 잡아 주시면 됩니다.

[권태우]

두분의 글보니 마치 옆에 계시는 느낌이 드네요. 소식들 주시고 사범님 답주시어 감사 합니다. 지난 주일저녘에는 회원들 모임이 있어서 적은 실력 갖이고 , 지난달에 이어 특강을 하고, 교정까지 많은 분들 하고 집에 왔드니 너무 힘들어 혼났읍니다.. 다들 성당 식구들이라,특강전 제가 배우게 된동기며,사모님과 사범님의 배려에, 아주 잘 배우고 온이야기 우리 신앙인들의 말...나에게 길열어주시어 봉사하며 살아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힘닫는데까지 열심히 할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문제는 의료 행위가 아닌길로 잘 피해 나아가야 될것같읍니다. 원래 인술에 관한 일에는 아주 민감한 나라이기 때문이지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