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대장토끼처럼 용기가 뿜뿜 솟을까요?
슈퍼 능력 토끼저자한영미출판꿈터 | 2021.5.24.페이지수80 | 사이즈 152*211mm판매가서적 9,900원
책소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그러니 담력을 키워야 한다고?
그런데 너희들 대장 토끼 소문 들었니?
바닷속을 여행하고 온 다음부터 겁쟁이가 되었대.
겁 많은 친구들, 용감해지고 싶은 친구들~
창의력과 지혜로 슈퍼 능력 토기가 된 대장 토끼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바닷속 여행을 다녀온 대장 토끼는 시꺼멓고 둥글게 생긴 물건만 보면 기절해요,
이러다간 대장 자리도 빼앗기고 집에서 영영 나오지 못할지도 몰라요.
토끼들 모두가 무사하기 위해선 대장 토끼가 빨리 나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토끼들의 간
을 자라가 모두 가져갈지도 몰라요.
대장 토끼는 이 난관을 어떤 지혜로 극복할까요?
■ 줄거리
예전에 대장 토끼는 용감하고 똘똘했었어요. 바닷속 여행도 토끼 중에 처음으로 하고 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대단한 대장 토끼가 지금은 웬만해서는 밖에 나오지도 않고, 말수도 확 줄었어요. 겨우 배가 고플 때만 나와서 두리번거리고 금방이라도 숨어버릴 듯하다가 바닥에 쓰러지고 두려움에 벌벌 떨기까지 해서 토끼들에게 겁쟁이라고 손가락질까지 받았어요. 대장을 다시 뽑아야 하나, 토끼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토끼들은 할아버지 토끼를 찾아가 의논했어요. 할아버지 토끼는 마음의 병이라고 어르고 달래주라고 해요, 말을 많이 할 수 있게 기다려주고 들어주래요. 토끼들은 할아버지께서 알려준 방법으로 대장 토끼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느 날 자라가 바닷속을 여행시켜준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큰일을 당할 뻔한 거지요. 자라는 용왕님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토끼의 간이 필요했던 거예요. 대장 토끼는 지혜롭게 바닷속을 빠져나왔지만, 바닷속에 놀러 갔다 간을 빼앗길 뻔했던 충격으로 자신을 꾀어낸 자라와 비슷한 솥뚜껑, 자라와 비슷한 것만 봐도 놀래고 기겁하게 된 거였지요. 토끼들은 살아서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대장 토끼가 ‘슈퍼 능력 토끼’가 되어 예전보다 더 용감하고 똘똘한 대장 토끼가 되는지 책을 읽어보아요. 혹시 주위에 이런 경험으로 소심하고 겁내는 친구가 있다면 비웃거나 놀리지 말고 할아버지 토끼의 말처럼 말동무가 되어 주세요. 마음의 병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최고의 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