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공간을 잘 활용한 벽걸이수족관.
수족관 벤처기업 '액자속의 바다' (대표 신호철, www.aqua114.com)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액자속의 바다' 는 벽걸이형 수족관 전문제조 업체로 관상용으로도 좋지만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습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전성, 편리성, 실용성 등을 겸비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형수족관은 조그만 어항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바로 가격이 비싸고 수족관 내부 청소를 하기에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벽걸이 수족관은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해도 더러워지는 환경에 열대어들이 잘 죽는다.
힘든청소는 둘째치고 열대어들이 죽는 것을 방관할 수도 없다는 문제점이
그 동안 소비자들이 수족관 구입을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신호철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누구라도 청소하기 쉽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만 여겨졌던 벽걸이수족관이 아닌
안전성,편리성에 실용성을 더한 벽걸이수족관을 선보였다.
그의 '발명품'은 언뜻 일반 수족관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단지 수족관 하단에 수도꼭지 하나를 단것에 불과하지만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제껏 벽걸이수족관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신호철 대표는 "배수밸브를 열면 하단에 쌓였던 찌꺼기가 나온다.
적은 양의 물로도 수조내의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간편한 청소를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대단하다"며 "맑은 물을 가습시키기 때문에 항상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벽걸이TV처럼 벽에 걸어놓기 때문에 공간차지를 하지않아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생동감 넘치는 인테리어 효과로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고 말했다.
《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