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몽골이라는 이름을 멋대로 바꾼 것도 유쾌한 것이 아닌데
그나마도 뜻이 '우매하고 고루하다'는 내용이라면 과연 누가
좋아할런지요?
몽자가 한자어로 우매한 몽자 인데...
오히려 몽자를 붙여야 기분 나쁜 거 아닌가요? -_-;;
---> 님이 하시려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여하간 중원국들은 새외민족에게 좋은 의미의 한자를 붙여주지 않은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가치중립적인 튀르크, 쥬센 대신 비하하는 감정이 깔린 돌궐, 여진
하는 식으로 말을 붙이니 몽골 문제가 아니더라도 새외 종족의 한자
말은 그다지 좋은 말은 아니지요.
--------------------- [원본 메세지] ---------------------
몽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우선 자료실에 몽골세계제국 초고 번역본을 올리겠습니다.
이미 책으로도 출간이 된 것인데, 초고본이라 책을 한번 보는 것이 낳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