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 쉬다 나오니 일이 잔뜩 밀려있다.
아직도 정신이 없다...
아오모리현!
관광밖에는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아오모리현에서 지원하고
한국의 산악 잡지사들과 동행한 덕에 훌륭한 대접받으면서 즐건 트레킹 할 수 있었다.
공장이 없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공기가 얼마나 상쾌하던지...
북위 40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록 산의 높이는 1600m 정도지만
서울에 있는 산과 비교 하면 그 조건이 1,000m 정도는 높여서 비교해야 맞는것 같다.
즉 아오모리현의 1,600m 급 산이면 우리 나라의 백두산(2,744m) 정도의
산행 조건과 비슷하다고 할까...
겨울철이면 눈이 보통 15m가 내리는 지역으로 지붕위에서 눈을 치우다가
떨어져 죽는 사람도 가끔 나온다고 하니 눈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짐작이 간다.
영화에서만 보던 설벽(雪壁)을 볼 수 있다고 한다.(11월~ 5월까지)
벌써 우리가 가기 이틀전에 이와키산에는 눈이 왔다고 한다.
시간은 서울과 동일한 시간대를 사용하지만 경도상으로 훨씬 동쪽에 있는 탓일까?
오후 5시만 돼도 온통 암흑속으로 빠져든다.
산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현지인들에 말이 실감나는 부분이다.
오~ 예! 이런행운이! 맑은날씨에 창가좌석덕분에 우리땅의 여러곳을찍을수있었다,,, 오산시와
오산IC, 종합운동장
수원시^^
화성 현대자동차 주행시험장^^
시화호 전선철탑^^
시화방조제,,,
인천대교^^
오이라세 계류(14KM) 트레킹으로 정말 딱 맞는 장소다.
조카쿠라 대교!(ㅋ~욕하는거 절대 아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아오모리공항 기내에서본 핫코다산
아오모리의 황금빛 들녁
끝없이 펼쳐진 늪지대!
분홍리본은 산악회리본이아니고 겨울에눈이쌓이는높이표시란다^.^
트래킹종착지 온천이보이네요,,,믿거나말거나 남녀 혼탕이다^^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남녀혼탕에서 온천했다.
핫코타산 정상!
호텔에서 바라다본 아오모리현 시내 전경
이와키산 정상!
ㅎ ㅎ 무슨 조폭들의 모임 같다! 아오모리현의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사케(일본 정종 같은 술)도 협찬을 받고~~
유카다를 입고~~
첫댓글 즐감 잘하고 갑니다.
멋있으세요! 선배님 !!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