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3일간의 대장정으로 울트라 매입한 오정연입니다.
기억을 하실런지...(2003.8월말 비 억수로 온날)
매우 반갑습니다.
찜질방에서 남편을 설득하신 분.이렇게 제머리에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울트라는 지금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꿩먹고 알먹는 노른자위입니다.
우선 내집마련은 되었고,이제는 또다른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그때 동향분석 다 읽고 오라는 엄명에 가입하고 '나야 예전에 ㅋㅋ' 하고 느긋하게
그냥 있었더니, '정회원'인데 뭘 했더니만
오늘 늦은밤 다시보니 우수회원만의 혜택이 너무도 많음에
놀라웁고 속이 쓰리고... (창피해서 제목도 작게 썼어요)
님의 글을 읽어보니 님을 창피하게 느끼게 한 저의 잘못이 크네요.
4년가까이 운영한 닥터아파트의 동호회사이트가 정보거래소로 변경되어
회원연락망을 상실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호회내의 은밀한 정보제공을 할 수 없는 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이에게 공개할 수 있는 뉴스도 있지만
우리 회원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긴급정보도 있게 마련이지요.
다음카페의 운영이 체계를 잡고 있는 수준이라 아직 운영이 미흡하여
님처럼 기존 정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순간적으로 그 자부심을 여지없이 깔아뭉겐 우수회원에 대하여 잠시 짚고 넘어 가 보겠습니다.
회원들의 전화및 방문상담 이메일상담을 그날그날 순서에 의하여 하다보니 하루종일 상담일정이 바쁩니다.
긴급하게 저와 통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와의 통화가 어려워 매우 짜증이 나 있답니다.기존 회원을 왜 무시하느냐?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무시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모든 회원들의 상담을 구별없이 순서대로 하다보니 답변드릴 시간이 없어
오히려 기존회원님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는 역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늦은시간이나 출퇴근시 휴대폰으로 답변전화를 드리게 되는데
전화상담이 40분에서 1시간은 기본입니다.(전화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시간이 나니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라~하기에는 뭔가가~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휴일상담에도 응하여 목청아끼지 않고 열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통보도 없이
슬그머니 다른 부동산을 통하여 매도매수하신 것을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저의 노력과 시간이 잣대로만 활용되었음을 알 경우 허탈해지지요.
이때는 참으로 본전생각이 납니다.
상담료를 받았으면 본전생각이 날리가 만무하지만...
그래서 탄생된 것이 유료회원입니다.
년회비 20만원이면 월1만6천원꼴입니다.
저와의 신속한 밀착상담을 고집하시는 분들에게
전화비등의 수익자부담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상담1건에 1만5천원이상이 징구되는 곳이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유료라는 개념을 적용하기에는 어정쩡합니다~~~
결론적으로
유료회원은 신속한 밀착상담을 위한 회원만 가입하시면 됩니다.
정회원은 답변이 다소 늦어질 뿐 다른 불이익은 없습니다.
정회원은 묻고 답하기에서
닥터아파트시절 처럼의 자료를 활용하실 수가 있구요.
다만 다음카페에 실명이 아닌 닉네임이 많아
정회원들의 신상을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정회원전체에 메일을 드리기가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부득이
신상명세가 확실하고 동호회에 성실도가 있는 회원들의 등급조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중점분석난은 지금은 우수회원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직 내용물이 비어 있습니다.
회원정보가 정비분류되는 데로 정회원용으로 환원시킬 예정입니다.
따라서 님은 창피하고 속쓰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예전처럼 이메일이나 묻고 답하기난을 활용하십시요.
우수회원은 모두 유료회원인가요?
아닙니다.
님처럼 동호회에 공헌도가 있으신 분은 다른 혜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유료라는 개념보다 수익자부담제도입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11월에 내놓은 집(마포 창전삼성)도 안나가고 래미안3차, 신림1구역,
그냥 바라보고만 있자니 속만 타고 있습니다.
용산시티파크 정보 좀 보려고 했더니만... 에고에고..
어찌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용산시티파크는 정확한 자료 입수전이라 자료 입수후 분석글 올리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수시로 이메일이나 다음카페에 접속하시구요...
창전삼성이 매도계약되면 총알같이 연락주세요.
첫댓글 쉬셔야 할 주말에 전화까지 직접 주시고, 구구절절한 답변이 저 또한 가슴에 와 닿습니다. 괜한 글을 올린 것 같단 생각이 들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