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출판물에 표현된 견해는 저자 단독 책임임을 밝힙니다.
Sweden & Swedes
Author: Claes Britton
Original Title: Sweden &Swedes
Number of Pages: 32
Subject: Sweden - general material
Publisher: SWEDISH INSTITUTE
Year of Publication: 2003
Price incl. VAT: 49.10
Blurb: Sweden &Swedes contains 30 richly-illustrated sections on Swedish cultural history,
design and fashion, music and gastronomy, the Swedish welfare state and business sector,
customs, myths about the country, and much more besides. The author of this 32-page
publication is journalist Claes Britton.
이것이 스웨덴식 !
모범 국가, 세계의 양심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을 보호하는 국가..
그렇다. 국제 사회에서 스웨덴이 지난 이름은 이렇듯 다양하다. 그 중 대부분은 우리의 능력, 조직력, 단아함
또는 다소 순진하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능력 있고 단정하지만 다소 둔하고
따분하며, 북유럽에 위치한 전원풍의 아담한 둥지를 쓸고 닦는데 유별나게 집착하는 나라, 자기보다 더 크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의 운영 방식에 대해 가타부타 할 정도로 ‘건방진 나라’ 이것이 국제사회에
굳어진 스웨덴의 이미지이다. 여기에는 일말의 진실도 담겨 있다. 스웨덴은 북유럽의 작은 나라이지만
한 세기 만에 가난한 후진 농업국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현대화되고 세련된 복지 국가 및 산업 국가 그룹에
합류한 나라이다. 이 정도면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스웨덴 국민이 능력 있고 근면하며, 양심적이고
단정하다는 것은 진실이다. 물론, 다소 따분하고 참견하기 좋아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리고 외부 시선으로
언뜻 보면, 낯을 가리고 나서는 것을 싫어하며 은둔적 성격을 지닌 사람들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표면적인 것에 속아 내면을 보지 못하면 안 된다. 거기에는 우리의 광기와 감성, 관능의 향기와
국가로서의 큰 자긍심과 자신감이 숨어있다. 그리고, 끝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S" 단어들
(sex, sin, suicide, socialism...)이 있다. 하지만 이점에 대해서는 이 책자 속에서 이야기하기로 하자..
오해: 금발, 북극곰과 자살...
스웨덴 사람들이 세계 다른 곳을 여행하다 보면, 처음에는 우리 나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듯 보이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 보면 우리 나라에 대해 조금 알고 있지만 지나치게 단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된다 .북극곰이 살고 있는 비밀 공산주의 국가, 멍청하면서 나서기 좋아하는 금발,
슬픔에 젖어 술을 마신 후 자살하는 사람들 등 스웨덴에 대한 오해로 가득하다. 마치 이 진부한 오해들은
스스로 생명력을 지닌 듯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스웨덴의 원죄..이 오해는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의 스웨덴영화에 나오는 누드장면 때문에 생긴 오해이며
현실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해 스웨덴 사람들이 나체와 성에 대해 다소 개방적인 태도
를 견지 하고 있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십대 임신률이나 성병에 관한 실제 통계 자료를 보면 스웨덴은
국제적으로 제일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회주의. 전혀 사실적 근거가 없는 끈질긴 오해. 스웨덴이 다른 많은 국가에 비해 철저한 소득 재분배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웨덴은 완벽히 민주화된 시장경제 사회이다.
자살..참으로 억센 생명을 지닌 오해이다.
1950년대 미국의 개혁 좌파가 스웨덴의 “제3의길” 정책을 복지모형으로 제시하자 우파가 이를 공격하기 위해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서 실제로는 아무 근거도 없는 사항이다. 사실, 스웨덴은 자살에 대해 솔직한 통계를
제시한 첫 번째 국가이다.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스웨덴은 국제적으로 자살률이 낮은 국가에 속한다.
북극곰: 없다.. 금발의 미녀..있다..
추운 기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스웨덴의 겨울은 혹독할지 모른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비교적 기후가 온화한 편이며, 여름에는 쾌적하게 느낄 정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다.
스웨덴의 아이콘
인구가 적은 나라인 스웨덴은 세계 문화에 그다지 많은 아이콘을 내놓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몇의
스웨덴 고유 아이콘이 특히 할리우드의 이미지 세계에서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바이킹..북유럽의 어떤 상징도 바이킹이 구가한 세계적 명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척박한 땅의 바이킹 부족이
어느날 갑자기 죽음과 파괴를 몰고 유럽 대륙 및 영국 해안에 상륙한지 천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문명화
된 유럽은 털로 뒤덮인 북부인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볼보맨.. 미국 영화에 나오는 트위드 재킷에 다소 따분한 면이 있지만 가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자들이
왜 항상 볼보를 타고 다니는지 궁금한 적 없는지? 굳건한 믿음을 주는 스웨덴의 특징을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스웨덴 출신 잉가..스웨덴의 현대 여성들은 발걸음이 가볍고 반응이 더딘 영화 속 금발의 미녀가 흔히
스웨덴 출신이라는 사실에 격분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스웨덴적인”여성들은 놀랄 정도로 자주
가죽 반바지나 알프스를 상기시키는 의상을 입고 나온다. 다시 생각하면, 할리우드는 항상 스웨덴과 스위스를
구분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
사회: 두 개의 길에서, 우리는 제 3의 길을 선택하였다..
스웨덴에는 “황금 중도”라는 표현이 있다. 언제나 타협, 이해, 조화를 중요시하고 두 가지 불완전한 선택안이
주어질 경우 더 나쁘지 않은 것을 선택해왔던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표현이다.
20세기에 유럽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양분되었을 때도 스웨덴이 중립을 유지해 온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특히 미국의 정치 선동 문구는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의 스웨덴은 시민의 자유를 엄격히 통제하는
반 공산국가로 묘사하곤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그릇된 판단이다. 스웨덴은 철저한 민주국가이며
굳건한 시장 경제국이다. 두어 번을 제외하고 1930년대부터 계속해서 스웨덴을 통치해왔던 사회 민주당
주도 아래 스웨덴이 소득 재분배 정책에 사회주의 요소를 도입해 온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그 어떤
서방 국가보다 그 정도가 컸다는 것도 사실일 수 있다. 20세기에 스웨덴이 이룩한 번영은 교육, 의료 보험,
아동 및 노인 복지, 부모 보험, 연금 다양한 일반 보조금 제도 등의 재원을 세금으로 충당하는 형태로
국민들 사이에 재분배 되었다. 그 결과 다른 비교 국가에 비해 사회 계층간경제적 편차가 크지 않은 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 이 복지 제도는 국제 사회에서 “중도,” “제 3의 길,” 또는 “스웨덴 모형”으로 불려졌다.
후반의 표현은 원래 스웨덴 고용주들과 강력한 힘을 지닌 노조의 중앙 집중 협상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와 같은 협상을 통해 수 십 년 동안 중요 한 노동 시장 안정이 보장되었고 복지 제도는 점차 확대될 수 있었다
종교: 종교라니?
오늘날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비종교적이고 가장 세속화된 국가에 속할 것이다. 우리 나라의 많은 것이
그랬듯, 이 현상 또한 10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급속하게 진행되었다.19세기만 해도 스웨덴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루터교 신자였다. 스웨덴 교회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 종교적
의미를 상실했으며 군주제처럼 순수한 의식 차원의 문화 유산으로 변하였다고 말한다면 과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다지 지나친 과장은 아니다. 400년 이상 동안 루터교, 즉 스웨덴 교회가 공식 국교였다.
아직까지 80% 이상의 스웨덴 국민이 스웨덴 교회에 속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스웨덴 교회는 세례,
견진 성사, 결혼, 장례 등의 의식을 위해 접촉하게 되는 ‘제도’일 뿐이다. 오히려 우리 나라에서 종교적으로
다시 눈을 드는 사람들은 이민 온 사람들이다. 수십 만명의 “새로운 스웨덴 사람들”이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오늘날 스웨덴은 루터교 단일 종교 국가에서 종교적 다문화 국가로 변하였다.
동등한 권리: 모든 '남자'만 평등해서는 안 된다.
스웨덴 양성 평등의 주요 원칙 중 하나는 성에 관련 없이 모든 노동 인력이 자신의 임금이나 봉급으로만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생활을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스웨덴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보조금으로 포괄적인 탁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져야만 했던 책임 중 상당 부분, 특히 아동 보호 및노인 보호 책임을 공공 부문에서
맡게 되었다. 덕분에 현재 스웨덴 여성 중 74%가 노동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79%의 남성 참여율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민간 사업 부문의 집단은 여전히 중년의 백인 남성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물론, 평등 추진 노력은 여성 뿐 아니라 다른 집단까지 포괄하고 있다. 스웨덴은 인종 배경,
육체 및 정신 장애, 성 취향에 바탕을 둔 불평등 및 차별 대우를 금지하기 위해 상당히 포괄적이고 깊이있는
법령 및 관행을 유지해 왔다. 1970년대에는 스웨덴이 세계 최초로 부모의 자녀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하면서
국제 사회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평화와 중립: 평화를 위해
평화시 비동맹, 전시 중립, 이것이 바로 현대 스웨덴의 대외 정책 및 국방 정책을 결정하는 안보원칙이다.
덕분에 스웨덴은 20세기에 두 번 발발했던 세계 대전의 영향권 밖에 있을 수 있었고 이 원칙은 그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스웨덴의 중립정책은 처음으로 심각한 논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스웨덴은 중립과는 양립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유럽 연합 회원국이 되었고 아직까지 군사 동맹 비참여는
스웨덴 대외 정책의 주요 기조로 남아있다. 하지만 유엔 회원국 지위는 스웨덴 대외 정책을 걸정하는데
있어서 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왔다. 스웨덴은 회원국으로서 외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국제 평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다. 스웨덴은 주로 징병 제도를 통해 군사력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세계 정치 상황
도래와 함께 비용 절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몇 년 동안 상당수의 군사력을 삭감했다.
생활비: 스웨덴은 비싸다 ?
흔히 스웨덴은 세계에서 조세 부담이 제일 무거운 나라로 알려져 있다. OECD의 통계를 믿는다면 사실이다.
OECD에 따르면, 스웨덴의 세금은 국내총생산(GDP)의 52%에 이르며 그 외에 국가는 프랑스 45%,
영국 37%, 미국 29% 등이다. 개인 소득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스웨덴 사람이 제일 높다.
세액표는 높은 누진세에 따라 정해지지 때문에 소득이 높을수록 세금도 급격히 높아진다.
하지만, 스웨덴 법인세가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지 있지 않다. 사실, 스웨덴의 법인세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전에는 스웨덴이 생활비가 비싼 나라였지만. 지난 10년동안 스웨덴 국내의
인플레이션과 국가 화폐인 크로나화의 약세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이제 스웨덴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했다.
스톡홀름에서의 생활은 런던, 뉴욕, 오슬로, 베이징, 도쿄, 모스크바, 헬싱키, 코펜하겐 등에서의 생활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든다.
글로벌 브랜드: 압솔루트, 이케아와 볼보
인구가 9백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스웨덴은 거시 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매력적인 시장이라 보기 어렵다.
대다수 스웨덴 기업들이 수출에 의존하는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국경 너머의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던 것이다.
국제 시장에서 일찍부터 경쟁을 경험한 덕분에 스웨덴 기업들은 스스로를 더욱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 볼 때 스웨덴이 다른 어는 나라보다 1인당 다국적 기업의 수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볼보, 사브 ,에릭슨, 일렉트로룩스, ABB 아스타라 제네카, 파마시아, 아트라스 콥코, SKF 외에도 스웨덴은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수 많은 다국적 기업을 배출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케아와
핸네스 &마우리츠 (H&M)는 모두 1947년에 스웨덴 기업가가 설립한 업체로 모던디자인을 폭 넓은
인구층에게 제공한다는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영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빈 &스피리트의 브랜드,
압솔루트 보드카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 적은 인구 광활한 국토
스웨덴은 전체인구가 9백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벨기에보다 작고 네덜란드의 정반 정도밖에
안 되는 인구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지리적 크기를 알고서는 깜짝 놀라는지도 모르겠다.
지리적 규모 면에서 스웨덴은 스페인 및 프랑스와 비슷하며, 캘리포니아보다 큰 서부유럽 최대 국가 중
하나이다. 국토는 넓고 인구는 적기 때문에 스웨덴은 유럽에서 인국 밀도가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스웨덴 인구의 90%가량은 남부에 거주하고 반면 국토의 60%에 달하는 노를란드 지역의 인구는 채
백만명에도 미치지 않는다. 서유럽에 남은 마지막 황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광대한 노를란드는 스웨덴
산업화의 발판이 되었던 산림, 광물, 수력 발전 등의 천연 자원을 대부분을 제공한다.
스웨덴 국토의 1/6가량은 북국권의 북쪽, 즉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영토의 일부가 포함되는 소위
“유럽의 북쪽 머리"로 알려진 노르드칼로텐 지역에 위치해 있다. 스웨덴 국토의 절반 이상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상록침엽수로 덮여 있다. 국토의 16% 가량이 산과 광야로 이루어져 있고 10%정도는
호수, 강 ,늪지며 경작지는 8%밖에 되지 않는다. 노르웨이 서부 해안을 통과하는 따뜻한 멕시코 만류 덕분에
스웨덴 영토의 대부분과 나머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거주 및 경작이 가능하다. 위도는 비슷하지만,
예를 들어 캐나다, 알래스카, 그린란드 ,시베리아 등은 대부분 사람이 살지 않는 툰드라로 덮여있다.
백야와 오로라: 태양이 영원히 지지 않을 때
백야 현상은 전 세계 관광객을 스웨덴으로 몰고 오는 가장 큰 관광 명물 중 하나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백야와 반대되는 긴 겨울 밤이 백야보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많은 관광객을 몰고 왔다.
머나먼 세계 각지에서 라플란드로 오는 사람들은 끝없이 이어지는겨울 밤, 세상이 모두 잠든듯한 고요,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를 직접 느끼고 싶은 것이다. 또한, 북극의 겨울 하늘을 수 놓은 오로라 현상을
즐길 수도 있다. 이 현상은 지구 자기 때문에 발생하는 시각 현상이다.
왕족: 왕의 가족
오랫동안 스웨덴의 군주와 왕족은 공식적이고, 의식적인 역할만 수행해 왔다. 그렇다고 왕족이 우리사회에
아무 중요성도 지니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집권 여당인 사회 민주당이 군주제 폐지를 공식적으로
주장하고는 있지만, 왕족에 대한 일반 국민의 지지가 궁건해 왕족의 위치의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현 국왕인 구스타프 16세 부부에게는 빅토리아 공주, 칼 필립 왕자, 마델렌 공주,
이렇게 3명의 자녀가 있다. 한때 스웨덴은 남자만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80년 관련 법이 현대화
되면서 빅토리아 공주가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