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역이 2009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2010 수능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 영역에서 과거에 출제된 핵심 주제어가 같은 지문이 다시 출제되었다.
각 영역별로 신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EBS 방송 교재의 영향력은 과목별로 상이하였으나, 대체로 반영 정도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매 교시별 문제지 표지를 제작하였다.
분석1. 전반적으로 2009 수능 보다는 어렵고, 작년 6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모든 영역이 2009 수능에 비해 어려운 시험이었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별로 고난도 문항 및 신유형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이로 인해 6월 모의평가의 원점수 등급 컷도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그동안 대부분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가 수능에 반영된 점을 볼 때,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변별력을 고려하여 비교적 풀기 어려운 고난도 문항이 영역별로 다수 배치되면서 상위권 학생들도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하위권에 이르는 학생들은 비교적 어려워진 난이도로 인해 편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201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역별 체감 난이도 ◩
영역
2009 수능과 비교해 볼 때
2008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볼 때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언어
○
○
수리
'가'형
○
○
'나'형
○
○
외국어(영어)
○
○
사회탐구
○
○
과학탐구
○
○
◎ 언어 영역은 2009 수능보다 어렵고,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도 약간 어려웠다. ∙ 지문의 길이는 길지 않았으나 문제의 길이가 길었고, 정답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고난도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 답지가 맞는 진술인지 혹은 틀린 진술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들과 각 답지를 명확히 맞거나 틀린 진술로 구성하지 않고,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진술로 구성한 경우도 많았다. ∙ 자료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쓰기는 거의 모든 문제가 자료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었으며, 읽기 문제에서도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 수리 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2009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고,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많이 보아왔던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지만 신유형 문항이 2문항 출제되었고,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많이 생각을 해야 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끼는 <보기> 문항은 가형 4문항, 나형 2문항으로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지는 않았다.
◎ 외국어(영어) 영역은 2009 수능과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시기가 6월임을 감안한다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듣기 평가의 녹음 속도는 느린 편이었으며, 특별히 어려운 문항이 없어 쉬운 편이었다. ∙ 독해 문제는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 늘어 5문항이 출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빈칸 추론 문제(24번, 26번), 어휘 문제(28번)가 어려웠고, 쓰기 영역에서는 장문 독해 문제 중에서 46번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 지문의 길이는 2009 수능과 비슷했으나,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었다.
◎ 사회탐구 영역은 2009 수능보다 어렵고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이미 수능에 출제되었던 소재들을 다시 활용하여 출제(예. 윤리 6번은 2009 수능 9번 변형, 사회․문화 20번은 2008 수능 20번 변형)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그래프, 삽화, 지도 등 그림 자료를 다수 활용하였고 답지 표현이나 접근 방식이 새로운 문항이 많았다. ∙ 친양자 제도, 야스쿠니 신사에 모셔진 한국인 징용자 위패 문제 등 시사 내용을 소재로 활용하였다.
◎ 과학탐구 영역은 2009 수능보다 어렵고,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수능이나 모의평가 등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변형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기출 문제에서 자주 다룬 익숙한 자료(그림, 그래프 등)가 많아 얼핏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제시된 상황이나 조건이 달라 실제로 문제를 풀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다. ∙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신유형 문항도 일부 출제되었다.
분석2. 과거에 출제된 핵심 주제어가 같은 지문이 다시 출제되었다.
중요한 내용이라면, 언어의 비문학 제재와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같은 소재의 지문도 출제 가능하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원칙의 수정(09. 4월 3일)에 따라, 언어 영역에서는 과거에 출제된 적이 있는 소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 6월 모의평가 vs 기출 지문 분석표 ◩
6월 모의평가
핵심 주제어
기출 지문
[36~37] 과학
∙생물 다양성을 설명해 주는 가위바위보의 관계
생물 다양성
∙생물 다양성의 가치 (2004년 실시 6월 모의평가)
[38~42] 사회
∙언론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시의 구제 방법인 반론권 제도
언론 보도
∙언론에서의 초상권 침해 문제 (2004년 실시 9월 모의평가)
[47~50] 예술
∙영화가 독자적인 예술이 되기 위한 방안
영화
∙바쟁의 영화관 (2008년 실시 9월 모의평가) ∙아우라를 상실한 영화 (2004년 실시 6월 모의평가)
분석3. 각 영역별로 신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전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고난도 문항 역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수 출제되어 ‘다소 어려운 수능’ 이라는 출제 경향이 유지되었다. 올해 수험생이 크게 증가한데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반영 비중이 높다. 따라서, 어려워진 수능으로 학생 변별력이 생긴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6월 모의평가에서는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 신유형의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왔으며,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변별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난이도의 문항을 배합하여 고른 점수 분포를 유도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항 개발을 위하여 다수의 고난도 문항과 신유형은 물론, 기출 문제를 약간 변형한 형태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 영역별 고난도 및 신유형 문항 ◩
영 역
고난도 및 신유형 문항
언어 영역
․ 14번(현대시) : 현대시 작품을 영상시로 제작하기 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제작 의도를 추론해 낸 내용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게 한 문제로, 답지가 오른쪽 단으로 넘어가 있어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 36번(과학) : 문제 접근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였다. 대부분의 경우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기>의 ㉠~㉢과 ⓐ, ⓑ에 들어갈 내용을 찾은 다음에 각 답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고 시도하게 되는데, 그러면 문제 풀이 시간이 많이 걸려 다른 문제를 맞힐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수리 영역
․ 가형, 나형 공통 17번 : 행렬의 성질과 행렬의 연산을 이용하여 <보기>의 내용의 참, 거짓을 판별해야 하는 문항으로 이전의 행렬과 관련된 문항의 형태가 아닌 다른 소재의 신유형 문항이다. ․ 가형 24번 : 묻고 있는 내용을 파악하는 부분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이다.
외국어(영어) 영역
․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나, 빈칸 추론 문제가 4문항에서 1문항이 늘어 5문항 출제되었다. 빈칸 추론(24번, 26번), 어휘력(28번), 글의 순서 정하기(43번), 장문 독해(46~48번) 등이 고난도 문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사회 탐구 영역
․ 윤리 6번 : 서양 중세의 대표적인 사상인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비교하고 각 사상을 나타낼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문항으로, 흐름도의 질문 부분에 들어갈 내용을 유추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유형 문항이다.
․ 한국지리 11번 : 제주도의 지형도를 보고, A~E 지형의 경관 및 형성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 한국 근․현대사 20번, 법과 사회 13번, 정치 19번 : 시사적인 내용을 교과 과정에 연계하여 출제한 문항이다.
․ 사회․문화 4번 : 계층과 계급의 개념을 그 속성과 관련지어 그래프로 구조화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다.
과학 탐구 영역
․ 물리 I 16번 :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프리즘에서 단색광의 종류에 따라 굴절률과 경로를 물어보는 문항으로 기존의 기출 유형에서의 프리즘 한 개를 이용하여 묻는 문항과 다르게 프리즘 두 개를 이용하여 묻고 있다.
․ 생물 I 17번 : 여러 사고 단계를 거쳐 해결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2개 이상의 관련 개념을 주어진 문제 상황에 적용하여 풀어야 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이다.
․ 화학 II 12번 : 잘못 만든 탄산수소칼륨 수용액의 농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한 방법을 찾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 능력 및 용액의 농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생물 II 18번 : DNA량에 따른 세포 수의 결과 그래프 변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세포 주기 동안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를 유추해 보는 실험 관련 고난도 문항이다.
․ 지구과학 II 20번 : 상공에서의 열대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지균풍이 서에서 동으로 분다는 조건으로부터 기압 경도력의 방향을 판단한 다음, 기온의 분포와 등압면의 분포를 파악해야 하는 등 자료를 해석하여 결과를 유추해 내는 종합적인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항이다.
분석4. 수리와 탐구 영역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수능 점수제 하에서는 영역/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달라지므로 수리 및 탐구영역에서는 학생이 어떤 선택과목에 응시하였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감소시키기 위해 영역/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별로 기출 문제를 새롭게 변형한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변별력 확보에 무게를 두었고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여,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를 줄이고자 하였다.
분석5. EBS 방송 교재의 영향력은 과목별로 상이하였으나, 대체로 반영 정도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언어 영역의 경우, 문학의 경우 EBS 방송 교재에 실린 작품들이 많지 않았으며, 대부분 문학 교과서나 시중의 일반 교재에서도 많이 다루지 않는 것들이었다. 수리 영역의 경우, EBS 방송 교재에서 소재와 형태가 비슷한 문항들이 출제되었으나, 이는 다른 일반 문제집에서도 많이 나오는 소재와 형태들이었다.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일부 문항이 EBS 방송 교재에서 출제된 지문을 활용하여 일부 어휘 및 구문을 다듬거나 문제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탐구 영역의 경우, 기출 문제를 재구성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EBS 방송 교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EBS 방송 교재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할 수 있다.
분석6. 매 교시별 문제지 표지를 제작하였다.
끊임없이 재기되었던 시험의 공정한 관리와 수험생들의 편의를 재고하고자 처음으로 매 교시별 문제지 표지를 제작하였다. 4교시 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를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하였다.(단, 직업탐구는 2권) 이에 따라 언어 영역은 문제지의 면수가 15p에서 16p로 조정되었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2010 수능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1. 세부 출제 경향 분석 1교시 언어 영역은 최근 시험의 대체적인 경향을 반영하되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먼저 언어 영역 문제지를 16p로 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언어 영역은 문항 수가 50문항으로 줄어든 2008학년도 시험부터 문제지가 15p로 줄어들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다시 16p로 늘어난 것이다. 이것은‘미리보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문제지 표지를 넣음으로써 시도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듣기, 쓰기, 읽기의 각 내용 영역의 문항 수나 배점은 기존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읽기 영역의 비문학에서 인문․사회가 과학․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컸다.
구 분
듣기
쓰기
읽 기
합계
비문학
문학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생활 ․언어
예술
현대시
고전시가
수필
극
현대소설
고전소설
6월 모의평가
문항 수
5
7
4
5
2
3
3
4
4
5
-
4
4
50
배 점
9
16
8
9
5
6
6
8
8
9
-
8
8
100
합 계
-
-
21문항 42점
17문항 33점
2009 수능
문항 수
5
7
3
4
3
4
3
4
6
-
3
4
4
50
배 점
9
15
5
7
7
8
6
8
13
-
7
8
7
100
합 계
-
-
21문항 41점
17문항 35점
※ 쓰기 영역 뒤에 출제되는 어휘․어법 단독 문항은 ‘쓰기’에 포함시켜 분류함.
∙ 읽기 영역에서 비문학과 문학을 비교해 보면, 문항 수는 2009 수능과 동일했으나 배점 면에서는 비문학이 42점, 문학이 33점으로, 2009 수능의 6점 차보다 커져 9점 차이가 났다.
∙ 비문학 제재에서는 지문별로 3~4문항이 출제되어 왔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2문항(과학), 5문항(사회)으로 구성한 제재가 등장하였다.
∙ 위의 요인으로 인해 읽기 영역의 비문학에서 인문․사회가 9문항 17점으로, 과학․기술의 5문항 11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컸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렵고, 작년에 실시된 6월 모의평가보다도 약간 어려웠다. 지문의 길이는 길지 않았으나 문제의 길이가 길었고, 정답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많았다. 그래서 언어 영역 시험 시간 80분 내에 50문항을 푸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 또한 시험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 비교적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의 수가 적고,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 답지에서 둘 이상의 내용(작품 포함)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고, 답지가 맞는 진술인지 혹은 틀린 진술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들도 많았다. 또한 각 답지를 명확히 맞거나 틀린 진술로 구성하지 않고,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진술로 구성한 경우도 많았다.
∙ 자료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쓰기는 거의 모든 문제가 자료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었으며, 읽기에서도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기출 시험의 지문에 선정된 핵심 주제어가 같은 지문이 출제되었다. 지난 4월 3일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언어 영역의 비문학 지문에서 내용이 똑같지 않는 한 핵심 주제어가 같은 지문을 출제할 수 있도록 ‘기출 배제’ 원칙을 일부 수정하였다. 수정된 이 원칙은 2010 수능에 적용되며, 이번 6월 모의평가에도 적용되었다.
◪ 6월 모의평가 vs 기출 지문 분석표 ◩
6월 모의평가
핵심 주제어
기출 지문
[36~37] 과학
∙생물 다양성을 설명해 주는 가위바위보의 관계
생물 다양성
∙생물 다양성의 가치 (2004년 실시 6월 모의평가)
[38~42] 사회
∙언론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시의 구제 방법인 반론권 제도
언론 보도
∙언론에서의 초상권 침해 문제 (2004년 실시 9월 모의평가)
[47~50] 예술
∙영화가 독자적인 예술이 되기 위한 방안
영화
∙바쟁의 영화관 (2008년 실시 9월 모의평가) ∙아우라를 상실한 영화 (2004년 실시 6월 모의평가)
| 문제의 길이가 길어졌다. 지문의 길이는 기존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문제의 길이가 조금 길어졌다. 이러한 경향은 쓰기와 비문학에서 두드러졌다.
구 분
듣기
쓰기, 어휘․어법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생활․언어
예 술
합계
6월 모의평가
지문(대본)
3,180
-
1,179
1,338
846
1,177
913
1,128
9,761
문제
1,048
4,875
1,144
1,483
628
755
978
1,798
12,709
2009 수능
지문(대본)
3,150
-
1,161
1,149
1,095
1,132
1,127
1,171
9,985
문제
1,044
4,236
921
980
926
720
740
1,004
10,571
구 분
현대시
고전 시가
수필
극
현대 소설
고전 소설
합계
6월 모의평가
지문
1,064
1,833
-
2,347
1,970
7,214
문제
1,518
1,320
-
1,476
832
5,146
2009 수능
지문
1,464
-
1,617
2,386
2,021
7,488
문제
2,232
-
1,299
1,027
1,268
5,826
∙ 듣기 대본과 문제의 길이는 2009 수능과 비슷했다. ∙ 쓰기는 문제 길이가 다소 길어졌다. ∙ 비문학 제재는 지문의 길이는 약간 짧아졌으나 문제의 분량은 약 1,500자 정도 많아졌다. ∙ 문학 제재의 글자 수를 비교해 보면, 지문과 문제의 길이가 약간씩 줄어들었다.
| 어휘 어법 문항은 5문항 출제되었는데, 만만하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없었다. 이번 시험의 어휘․어법 문항은 5문항 10점으로, 그 비중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다소 까다로워 만만하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없었다.
문항 번호
제재/분류
배점
평가 내용
11번
어휘 단독 문항
3점
‘맛’과 관련된 어휘 사이의 의미 관계
12번
어법 단독 문항
2점
감탄사의 특성 파악
30번
인문/어법
1점
음운 변동의 유형 파악
42번
사회/어휘
2점
‘만족하다’의 의미를 포함하는 단어의 파악
49번
예술/어휘
2점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 표현의 파악
∙ 쓰기 뒤에 단독 문제로 출제되는 11번, 12번을 제외하면, 지문과 연계된 어휘․어법 문항들은 비문학에 치중되어 있다. ∙ 42번과 49번은 문제 출제 의도와 답지에 제시된 단어들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면 정답을 맞히기 어려운 문항이었다.
| 듣기 평가 문제는 대체로 평이하였다.
12분 정도에 걸쳐 5문제를 풀게 한 듣기 평가는 쉽게 출제되어 오던 기존의 경향을 유지하여 대체로 평이하였다.
문항 번호
구 분
소 재
평가 내용
1번
비대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의 사연
예상 청자의 파악
2번
비대화
‘파스텔화의 이해’를 목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의 수정, 보안 방안의 적절성 판단
3번
비대화
‘감전’에 관한 강연
세부 내용의 확인
4번
대 화
축구 경기에 대한 대화
공통된 인식의 추리 및 표현
5번
말하기 방식의 공통점 파악
∙ 2번 : 문제에 제시된 프레젠테이션 화면과 듣기 평가로 방송되는 프레젠테이션 말하기를 함께 살펴 프레젠테이션을 수정, 보완할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는 것을 찾는 문제이다. 프레젠테이션이란 상황을 도입한 것이 참신했다.
| 쓰기는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많았고, 세트 문제가 출제되었다.
6번~12번에 출제되는 쓰기, 어휘․어법 문항은 예년에 비해 좀더 세밀한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졌다. 9번과 10번은 공통의 자료를 통해 각각 개요 작성 전략과 고쳐쓰기 방안을 묻는 세트 문제로 출제하였으며, 어휘 문제인 11번이 조금 까다로웠고 나머지 문제들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 6번에서는 그림 에세이를 이용하여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 7번에서는 세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이 조건을 충족한 표현을 찾는 문제를 출제하였는데, ‘공모’의 상황을 끌어온 것이 신선했다. 제시된 조건에서 내용과 형식에 관한 조건이 섞여 있어 답지에서 해당 조건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 9번과 10번에서는 개요 작성과 관련된 공통의 자료를 주고 각각 개요 작성의 전략 반영 여부를 묻는 문제와 고쳐쓰기의 적절성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고쳐쓰기와 표현하기 문제를 세트로 묶어 출제했던 2009 수능과 달리, 이번 시험에서는 개요 작성과 고쳐쓰기 문제를 세트로 묶은 것이 특이했다. 9번의 개요 수정 문제의 경우, 제시된 두 개의 개요를 통합하기 위한 단계에서 개요 수정의 전략이 적용되어야 하는 점이 다소 까다로웠다. 그리고 10번 고쳐쓰기 문제의 경우, 제시된 개요의 일부 내용을 구체화한 내용에 그래프 자료까지 덧붙여 구성함으로써 문제의 구성이 한층 치밀해졌다.
| 읽기 중 비문학 제재는 지문의 길이가 짧았으나,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비문학 영역의 지문들은 대체로 독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각 지문에 딸린 문항들 중에는 정답을 찾기 어려운 고난도 문항들이 제재별로 한두 문항씩 섞여 있었으며, 과학 제재에서 출제된 두 문항은 모두 정답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까다로운 문항들이었다.
구 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생활․언어
예 술
6월 모의평가
조선의 조총 도입과 전술 변화에 따른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
언론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시의 구제 방법인 반론권 제도
생물 다양성을 설명해 주는 가위바위보의 관계
‘귀의 소리’를 활용한 청력 검사 기술
‘언어 지도’의 개념과 활용 원리
영화가 독자적인 예술이 되기 위한 방안
2009 수능
집단 수준의 인과의 필연성에 관한 상이한 관점
창조 도시의 근본 동력과 환경
공룡 발자국 화석에 관한 연구와 그 의미
동영상 압축 기술의 원리
옛 문헌에 쓰인 부호의 종류와 기능
각 시대의 음악 양식에 적용된 반복의 다양한 양상
∙ 인문 [27~30] : 조선의 조총 도입과 전술의 변화에 따른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대한 글을 선정하였다. 지문에 대한 꼼꼼한 읽기 및 <보기> 자료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요구한 28번이 다소 까다로웠다. 음운 변동의 유형을 찾게 한 30번은 단순하게 묻지 않고 <보기>를 제시하여, <보기>를 제시하지 않았을 때보다 문제 풀이 시간이 좀더 걸렸다.
∙ 사회 [38~42] : 언론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시의 피해 구제 방법인 ‘반론권 제도’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지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반론 보도문을 찾게 한 40번과, 지문의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해 보는 41번이 약간 어려웠다.
∙ 과학 [36~37] : 생물 다양성의 설명에 보다 적합한 모델이 될 수 있는 가위바위보의 관계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지문의 길이가 매우 짧고, 딸린 문제가 두 문항밖에 되지 않은 점이 특이했다. 그러나 이 지문에서 출제된 두 문항은 모두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까다로운 문제였다.
∙ 기술 [20~22] : 청력 검사 기술 가운데 ‘귀의 소리’를 활용한 기술에 대해 설명한 글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문제에서는 21번이 조금 어려웠는데, 지문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고 간단한 수식까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항이었다.
∙ 언어 [17~19] : 언어학에서 언어 현상을 설명하는 데 쓰이는 ‘언어 지도’의 개념과 활용 원리에 대해 설명한 글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문법과 관련한 내용이 아닌, 언어 현상에 대한 연구 이론을 지문으로 선택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 지문에서는 3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문제가 약간씩 까다로웠다.
∙ 예술 [47~50] : 한자의 구성 원리와 영화의 시각적 의미 표현을 관련지은 글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의 장면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대화 내용을 추리하는 50번은 문제를 풀기 위해 적용해야 할 정보가 많아서 다소 까다로웠다.
|문학 영역에서는 다소 낯선 작품을 주로 선정하였으나,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문학 영역의 지문에 나온 문학 작품들 중 「관동별곡」은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낯익은 작품이었다. 현대시의 「발열」․「거문고」․「대설주의보」, 장르 복합 지문의 「금강 일만 이천 봉이~」․「관동록」, 그리고 현대 소설의 「외딴 방」은 다소 낯선 작품이었으나 작품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희곡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장르 복합 지문에서는 고전 시가와 고전 수필을 엮어 5문항 출제하였다. 문제는 비문학에 비해 쉬운 편이었다. 정철의 「관동별곡」은 1999 수능에서 다른 대목이 출제된 바 있다. 그리고 현대시 작가인 정지용, 김영랑, 최승호 및 고전 시가 작가인 안민영은 그들의 다른 작품이 기출 수능 또는 기출 모의평가에서 한 번 이상 출제된 작가들이다.
구 분
현대시
고전 시가
수필
극
현대 소설
고전 소설
6월 모의평가
정지용, 발열 김영랑, 거문고 최승호, 대설주의보
정철, 관동별곡 안민영, 금강 일만 이천 봉이~
홍인우, 관동록
–
신경숙, 외딴 방
작자 미상, 수궁가
2009 수능
한용운, 임의 침묵 김광규, 나뭇잎 하나
작자 미상, 춘면곡
–
홍파 각색,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김승옥, 역사(力士)
작자 미상, 박씨전
※ 표시된 것은 장르 복합 지문임.
∙ 현대시 [13~16] : 작품을 이해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생소한 현대시 세 작품을 복합하였다. 4문제 모두 둘 이상의 내용(작품 포함)을 고려하게끔 답지를 구성하여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시 작품을 영상시로 제작하기 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제작 의도를 추론해 낸 내용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게 한 14번 문제는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으나 참신한 문제였다.
∙ 장르 복합 [31~35] : 금강산을 소재로 한 고전 수필, 기행 가사, 고시조의 세 작품을 복합하여 5문항을 출제하였다. 정철의 「관동별곡」은 국어(하) 교과서에 실려 있고, 다른 두 작품은 낯설지만 작품 이해는 쉬운 편이었다. 문제 역시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다만 33번은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경우, 많은 수험생들이 틀렸을 것으로 예측된다.
∙ 현대 소설 [23~26] : 최근작(1999년작)으로 다소 생소한 작품인 「외딴 방」(신경숙)을 지문으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내용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작가의 창작 노트가 작품에 실현된 양상을 추론하는 24번 문제가 약간 까다로웠다.
∙ 고전 소설 [43~46] : 판소리 사설인 「수궁가」를 선정하였다. 중학교 교과서에 「토끼전」이 수록되어 있긴 하지만, 그 대목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이 들어 있어서 생소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작품의 특징을 물은 43번, 등장인물의 말하기 방식을 물은 44번 문제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2. EBS 교재 반영 정도 문학의 경우 EBS 방송 교재에 실린 작품이 많지 않았으며, 대부분 문학 교과서나 시중의 일반 교재에서도 많이 다루지 않는 것들이었다. 현대시 「대설주의보」, 고시조 「금강 일만 이천 봉이~」, 고전 수필 「관동록」, 현대 소설 「외딴 방」은 EBS 방송 교재나 문학 교과서 모두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들이었다.
◪ 6월 모의평가 vs EBS 교재 분석표 ◩
2009 수능
EBS 교재
일치 정도
교과서
[13~16] 현대시
정지용, 발열(發熱)
<인터넷 수능 시문학> 57쪽
전문 일치
미수록
김영랑, 거문고
<인터넷 수능 시문학> 72쪽
전문 일치
미수록
최승호, 대설주의보
미수록
-
미수록
[31~35] 장르 복합
정철, 관동별곡
<인터넷 수능 시문학> 90쪽
다른 부분
국어(하), 문학 2종
안민영, 금강 일만 이천 봉이~
미수록
-
미수록
홍인우, 관동록
미수록
-
미수록
[23~26] 현대 소설
신경숙, 외딴 방
미수록
-
미수록
[43~46] 고전 소설
작자 미상, 수궁가
미수록
-
문학 2종
3. 신유형․고난도 분석
| 현대시 14번
현대시 작품을 영상시로 제작하기 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제작 의도를 추론해 낸 내용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게 한 문제로, 답지가 오른쪽 단으로 넘어가 있어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학습대책
문제 출제 의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 문제의 경우 문두 바로 아래에 있는 ‘계획서’는 답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계획서에 ㄱ, ㄴ 등의 기호가 붙어 있어, 계획서 자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 문제 접근 방법이 잘못되어 시간을 허비하고, 또한 이로 인해 정답지를 골라내는 데 혼동을 겪기도 했다. 문두를 정확하게 읽고 답지의 구성을 확인했더라면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를 풀 때에는 문두부터 답지까지의 구성을 살펴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어디에 초점을 두어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과학 36번
문제 접근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였다. 대부분의 경우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기>의 ㉠~㉢과 ⓐ, ⓑ에 들어갈 내용을 찾은 다음에 각 답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고 시도하게 되는데, 그러면 문제 풀이 시간이 많이 걸려 다른 문제를 맞힐 기회를 잃을 수 있다.
학습대책
경우에 따라서는 답지의 내용을 문제에 바로 대응시켜 풀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제는 정석대로 풀다가는 시간을 크게 낭비하게 된다. <보기>의 도식화된 그림에서 화살표 방향을 정하고, 또 채워지지 않은 5개의 내용을 지문에서 찾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답지를 살펴보면 화살표 방향을 포함해서 3가지 요소만 고려하면 된다. 이에 착안하여 각 답지의 내용을 <보기>에 대응시켜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 문제 풀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언어 영역에서는 답지를 대응시켜 문제를 푸는 것이 빠른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하자.
4. 2010 수능 대비 학습 대책 | 쓰기 …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우자. 이번 시험의 쓰기 제재에서는 6번부터 12번까지 모두 제시된 자료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자료를 해석하는 유형의 문제는 기존 시험의 쓰기 제재에서도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었으나,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그 활용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쓰기 제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신문 기사의 보조 자료로 제시된 그래프나 도표를 해석해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으며, 사회 탐구나 과학 탐구와 관련된 자료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비문학 … 독해 능력이 필수! 지문이 짧을수록 독해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지문을 독해하는 능력은 언어 영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시험의 경향을 보면 비문학의 지문이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은데, 지문이 짧다고 해서 독해하기에 수월해진 것은 아니다. 짧은 지문 속에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보면 부연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 독해하는 데에는 오히려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짧은 글 하나를 읽더라도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 두도록 하자.
| 문학 … 익숙한 작품을 통해 낯선 작품에 대비하자. 이번 시험의 문학 제재에서는 고전 시가와 수필이 장르 복합되고 현대시가 단독으로 출제되었는데, 출제된 작품의 대부분이 낯선 작품들이었다. 낯선 작품을 출제한다는 것은 사전에 공부했던 작품들의 특징에 대한 암기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를 적절하게 감상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향이 심해질수록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능력은 익숙한 작품을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많은 작품을 접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숙한 작품이라도 작품 감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낯선 작품은 익숙한 작품과 엮여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새로운 작품들을 자꾸 접하기보다는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해 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도록 하자.
| 시간 엄수 ! 시간 내에 푸는 것도 실력이다. 언어 영역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시간 배분을 잘하지 못해 뒤의 한두 세트의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언어 영역은 80분 안에 50문제를 풀어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실패하면 한두 세트를 못 풀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오래 꼼꼼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유형을 익히는 훈련을 하는 동시에, 실전에 대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요령을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
1. 세부 출제 경향 분석 먼저 난이도를 살펴보면 가형과 나형 모두 2009 수능보다 다소 어렵고, 2008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이번 모의평가는 거의 모든 문항이 많이 보았던 유형이지만 독특한 신유형 문항이 2문항 출제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끼는 <보기> 문항은 가형 4문항, 나형 2문항으로 비교적 많이 출제되지는 않았다.
구 분
수학Ⅰ
수학Ⅱ
지수 와 로그
행렬
수열
수열의 극한
지수 함수와 로그 함수
순열과 조합
확률
통계
방정식 과 부등식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다항 함수의 미분법
다항 함수의 적분법
이차 곡선
공간 도형과 공간 좌표
벡터
2009년 6월 모의평가
가형
2
2
2
1
1
2
0
2
3
4
6
-
-
-
-
나형
5
5
5
6
5
4
-
-
-
-
-
-
-
-
-
2009 수능
가형
1
2
2
2
1
1
2
1
2
2
2
2
1
1
3
나형
4
4
4
4
4
3
4
3
-
-
-
-
-
-
-
2008년 6월 모의평가
가형
3
1
3
1
1
1
1
1
4
4
5
-
-
-
-
나형
5
4
6
6
7
2
-
-
-
-
-
-
-
-
-
| 시험의 난이도는 가형과 나형 모두 2009 수능보다 어렵고, 2008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가형>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나형>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기출 유형이 반복 출제되었다. 매년 수능에서 출제되는 유형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반복 출제되었다. (유웨이중앙교육 분석, 동아일보 4월 22일자 보도 자료 참조) 출제된 문항을 살펴보면, 지수 또는 로그의 식을 이용한 수학 외적 문항(가형, 나형 공통 11번),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가형, 나형 공통 12번)이 출제되었다.
|독특한 신유형의 문항이 2문항 출제되었다. 거의 모든 문항이 많이 보아왔던 유형이지만 독특한 신유형 문항이 2문항 출제되었다. 특히 가형과 나형 공통 문항인 17번과 가형 24번은 문항 해석부터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유형 문항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4번은 그래프의 개형을 알아내는 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2. EBS 교재 반영 정도 | EBS 방송 교재에서 소재와 형태가 비슷한 문항들이 있었으나, 이는 시중의 일반 문제집에서도 많이 다루는 소재와 형태들이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수리 영역 시험에서는 EBS 방송 교재에서 출제된 문항과 소재와 형태가 비슷한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EBS 방송 교재에서 출제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유사한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항은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참고서 또는 문제집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항들이므로 일반 문제집과의 연계율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3. 신유형․고난도․특이 문항 분석 | 가형, 나형 공통 17번 이 문항은 행렬의 성질과 행렬의 연산을 이용하여 <보기>의 내용의 참, 거짓을 판별해야 하는 문항으로 이전의 행렬과 관련된 문항의 형태가 아닌 다른 소재의 신유형 문항이라 할 수 있겠다. 많은 학생들이 ㄴ, ㄷ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ㄷ의 경우 최솟값을 찾는 부분에서 4가 과연 최솟값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형 24번
이 문항은 문항을 처음 접했을 때, 문항을 해석하는 부분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이다. 이 문항의 핵심은 (나)의 오직 에서만 미분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사차함수가 극값이 1개만 존재하고, 이 삼중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예상된다.
4. 2010 수능 대비 학습 대책
|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라.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신유형 문항은 많이 눈에 띄지 않지만, 처음 접근부터 당황스러운 고난도 문항이 몇 문항 출제되었다. 또한, 계산 과정이 다소 복잡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단계적 목표를 세우고 고난도 문항 풀이에 집중해야 한다. 고난도 문항 출제는 2010 수능에서도 계속될 추세이므로 등급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한 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도형과 그래프를 직접 그려 보자.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2009 수능처럼 도형 및 그래프를 이용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도형과 관련된 문항을 해결할 때, 도형의 개형 또는 그래프 등을 머리 속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그림을 그려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는 직접 그림을 그려 보면 도형에 대한 성질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문제 풀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답 노트를 만들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 모의평가나 전국연합 시험을 본 후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본인이 잘못 알고 있던 점은 고치고 다른 풀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답 노트의 문제를 다시 풀어 보도록 하며 문제를 풀기 위한 해결 방법을 다양한 사고를 통해 학습하도록 한다. 특히 매년 수능에서 꼭 출제되는 유형은 다시 한 번 풀어보도록 하자. 또한, 실생활과 관련된 외적 문제의 경우 문제 속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 두고 그것을 수학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연관 지어 풀어야 하는지를 공부하도록 하자.
1. 세부 출제 경향 분석 2009 수능과 비교했을 때 유형면에서는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 더 늘어나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는 것이 눈에 띄는 변화이다. 빈칸 추론 문제가 학생들이 비교적 어려워하는 유형이므로 이에 따라 난이도가 올라간 것으로 판단된다. 듣기·말하기 영역은 비교적 쉬운 편이었으나 읽기 ·쓰기 영역에서는 글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
구 분
듣기․
말하기
읽기(어휘)
쓰기(문법)
합계
6월 모의평가
문항 수
13
4
25(2)
8(2)
50
배 점
26
8
50(4)
16(4)
100
2009 수능
문항 수
13
4
25(2)
8(2)
50
배 점
26
8
50(5)
16(4)
100
2008년 6월 모의평가
문항 수
13
4
25(2)
8(2)
50
배 점
26
8
50(5)
16(4)
100
| 2009 수능과 2008년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2009 수능과 2008년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듣기·말하기 영역은 비교적 쉬웠으나, 읽기·쓰기 영역이 어려웠다. 특히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0학년도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 유형면에서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이 늘어나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 2009 수능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1문항이 늘어나서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이 늘어나면서, 대신 글의 분위기를 추론하는 문제 1문항이 빠졌다. 빈칸 추론 문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으로 빈칸 추론 문제가 늘어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 까다로운 지문과 어려운 글의 소재가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글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빈칸 문제 24번은 추상적인 내용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8번 문제의 blind spot(맹점)은 쉽지 않은 소재였다.
|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높였다. 이번 시험에서 빈칸 추론(24번, 26번), 어휘력(28번), 글의 순서 정하기(43번), 장문 독해(46~48번) 등이 고난도 문항에 속하며 이 문제들은 상위권을 구분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듣기 평가의 속도나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듣기의 녹음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이었으며 난이도도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듣기·말하기 영역에서는 특별히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장문 독해 문제는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었다. 2009 수능과 마찬가지로 장문 독해 문제에서는 복합 장문(3문항)과 단일 장문(2문항)이 출제되어 총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어 장문 독해에서 유형상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단일 장문에서 빈칸 추론 문제 대신 글의 제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 빈출되는 문법 사항이 다시 출제되었다. 2문항에서 출제된 문법 사항들은 기출 문제에서 자주 출제된 문법 사항이었다. ‘능동태와 수동태’, ‘수의 일치’,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관계부사와 관계대명사’ 등이 이번에 출제된 주요 문법 사항으로, 자주 출제되는 문법 사항이 반복해서 출제되고 있다.
◪ 문법 문항 분석 ◪
구분
문항 수
배점
출제 문법 사항
6월 모의평가
2문항
4점
동사의 목적어, to 부정사, 병렬구조, 능동태와 수동태, 수의 일치,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관계부사와 관계대명사
수의 일치, 복합관계사,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stop + ~ing, 과거 분사, 병렬 구조, 빈도부사의 위치, 관계대명사
| 상반되는 의미를 가진 두 어휘 중에서 글의 흐름상 적절한 어휘를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로 ‘상반되는 의미의 단어 중에서 문맥상 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문제’와 ‘스키 장비가 나오는 그림을 잘못 설명한 부분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림을 활용한 문제에서는 그림의 내용을 반대로 설명하는 부분을 고르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으나, 이번에서는 반대의 단어라기보다는 적절하지 않은 단어가 사용되어 이 단어를 고르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또한 어휘 문제의 배점이 5점에서 4점으로 줄어들어 배점 상의 변화가 있었다.
◪ 어휘 문항 분석 ◪
구분
문항 수
배점
출제 어휘
6월 모의평가
2문항
4점
·resistance/connection, flood/limit, prospect/retrospect ·스키 장비에 대한 그림 표현
2009 수능
2문항
5점
·hesitancy/consistency, distribution/description, optimistic/skeptical ·바이올린 줄에 대한 그림
2. EBS 교재 반영 정도 | EBS 방송 교재에 실린 지문의 내용을 수정하여 유형을 바꿔 출제하였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에서 지문을 발췌하여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문의 내용을 다소 수정하여 문제의 유형을 바꿔 출제하였다. 지문의 내용을 수정할 때는 어휘나 구문을 수정하거나 지문의 길이 등을 수정하였다. EBS 교재를 풀어 본 학생들에게는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6월 모의평가 vs EBS 교재 분석표 ◩
6월 모의평가
EBS 교재
26번
문맥상 적절한 어구 추론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300제
36번
글의 내용과의 일치 여부 판단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어법, 어휘 150제
42번
글의 제목 추론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300제
43번
글의 순서 정하기
EBS 인터넷 수능 영어 독해 연습(1)
3. 신유형․고난도․특이 문항 분석 | 읽기 24번
빈칸에 들어갈 낱말이나 어구, 절 등을 추론하는 문제 유형으로 2009 수능에서는 4문항이 출제되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빈칸 추론 문제는 글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으로 글 속에 주어진 정보들을 종합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추론해야 한다.
24.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b
Human beings direct their activities toward the satisfaction of physical wants and general well-being. They avoid, whenever possible, situations that may bring about physical deprivation, including pain, hunger, and a need for sleep. Much contemporary advertising promises these satisfactions, whether from headache remedies, fancy foods, or form-fitting mattresses. An individual can suffer any of these deprivations temporarily, however, and he may knowingly enter into situations which will deprive him for a time if he believes that there will be ___________________. The willingness of astronauts to undergo periods of intense training is at least partially explainable in terms of the great rest that they know will come at the end of their missions.
① creative advertising ② physical contact ③ ultimate satisfaction ④ emotional imbalance ⑤ mental illness
학습대책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 속에 주어진 정보를 종합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빈칸의 위치는 주로 글의 핵심 내용 즉, 주제나 요지에 해당하는 문장에 위치한다. 따라서, 글의 주제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빈칸의 앞뒤로 전개되는 내용들을 하나로 종합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추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글감을 읽고, 글의 중심 내용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문장들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 읽기 28번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는 글 내용에 대한 이해와 어휘력을 모두 필요로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비교적 고난이도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주로 철자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어휘나 서로 반대의 의미를 갖고 있는 어휘가 출제된다. 이번 시험에서 출제된 어휘들의 경우, (C)의 prospect와 retrospect를 제외하고는 어휘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하지만, 예시 내용을 통해 blind spot의 개념을 이해해야 (A), (B)에서 적절한 어휘를 고를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28. (A), (B), (C)의 각 네모 안에서 문맥에 맞는 낱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blind spot is not the same as a simple lack of knowledge. A blind spot emerges from a (A)resistance/connection to learning in a particular area. At the root of many of our blind spots are a number of emotions and attitudes ― fear being the most obvious, but also pride, self-satisfaction, and anxiety. A manager, for example, might have unsurpassed knowledge in the financial field, but her understanding of people management might be (B) flooded/limited. Her people find her cold and aloof and want her to become more consultative and involved with the team. She, however, is not willing to accept feedback about her management style and refuses to even consider the (C) prospect/retrospect of changing her management style.
형태가 비슷한 어휘와 반의어의 의미를 확실하게 익혀야 한다.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 문제에서 주로 출제되는 어휘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의미는 다른 어휘와 서로 상반되는 의미를 갖는 어휘들이 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이에 해당하는 어휘들을 정리하여 의미를 확실하게 익힐 필요가 있다. 하지만 어휘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반의어들 중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의 경우에는 글의 전반적인 내용과 문맥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독해력을 기르고 글 속에서 정답의 근거가 되는 내용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쓰기 43번
주어진 문장에 이어질 글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 유형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글의 흐름이 자연스러운 글이 되도록 배열하는 문제로 글을 구성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이번 시험에서 각 문단의 지문의 길이가 다소 길어지고 지문이 추상적이어서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43.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When we look at the world and ourselves, we do it through a set of filters. Think about what a filter is. A filter is a mechanism that lets some things flow in but screens other things out.
(A) Through them, we process and assign a weight and meaning to every event in our lives. Some things flow in, others are screened out, but everything is affected: not just what we 'see', but what we 'hear' and 'believe.'
(B) Depending on what the filter is made up of, it can also alter whatever is looked at or passes through it. Sunglasses are a good example of a visual filter.
(C) But, obviously, I am not talking here about some physical apparatus that we can put on and take off, like a pair of glasses. In fact, the filters I am mentioning are internal, mental, emotional, verbal, and perceptual in nature.
① (A) - (B) - (C) ② (A) - (C) - (B) ③ (B) - (A) - (C) ④ (B) - (C) - (A) ⑤ (C) - (B) - (A)
학습대책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연결어에 주의하자. 글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는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연결어만 찾아내도 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각 문단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되고 있다. 그러므로 평소 독해문제를 풀 때 연결어뿐만이 아니라 지시어나 대명사를 잘 파악하여 가리키고 있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연습을 하는 것도 글의 순서 배열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2010 수능 대비 학습 대책
|반드시 출제되는 고난도 유형에 대비하도록 하자.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고난도 문제가 5~6 문항 정도는 반드시 출제되고 있다. 결국 이 고난도 문제가 자신의 점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비교적 어려운 유형을 살펴보면, 듣기 영역에서는 계산 문제나 대화 및 담화의 내용 일치 여부 판단 문제가 이에 속하고, 읽기·쓰기 영역에서는 어휘, 어법, 빈칸 추론, 글의 요약,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 글의 순서 정하기, 장문 독해 등이 고난도 유형에 속하므로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이 문제 유형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 시간 안배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최근에 지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어휘 및 구문이 어려워지면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이전에 비해 많이 필요해졌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해서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속도로 글을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 관리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평소 실전과 동일하게 미리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대본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는 공부를 통해 듣기와 말하기 문항을 정복해야 한다. 듣고 푸는 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상위권 학생들도 듣고 푸는 문제에서 한두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한두 마디를 통해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보다는 대화 및 담화의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것이 최근 출제 경향이다. 따라서, 문제 풀이가 끝난 후에는 대본을 통해 대화 및 담화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기출 문법 사항을 확실히 정리해보도록 하자. 대수능, 모의평가, 전국연합의 기출 문법 사항을 정리해두는 것이 문법 문제를 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기출 문법 사항은 잘 사용되지 않는 예외적인 문법이 아니라, 기본적인 문장 구성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관련된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문법 지식에 대한 응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1. 세부 출제 경향 분석 2010 6월 모의평가는 2009 6월 모의평가에서 다루어졌던 소재들이 다수 활용되었다. 그러나 자료나 답지의 구성을 새롭게 하고, 상세한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울 것이다. 일부 과목에서는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던 소재를 활용하였고, 계산이 복잡해서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범위가 좁기 때문에 일부 문항 소재는 중복 활용되었고, 교과서의 세세한 내용까지 묻는 문항도 출제되었다. 또한 자료의 내용은 익숙한데 구성된 답지의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문항들도 다수 출제되었다. 교과 지식보다는 자료의 의미를 묻는 답지의 구성이 많았고 전형적인 표현보다는 다소 생소한 표현으로 답지를 구성한 문항들이 많아 답을 골라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2009 수능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여 삽화, 지도, 그래프 등 그림 자료를 다수 활용하였고, 과목별로 고난도 문항이 2~3문항 출제되었으며, 시사적인 소재도 활용하였다. 여러 개념을 관련지어 묻는 문항이나 사례와 관련하여 판단해야 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사고력과 적용 능력이 중시되었다.
윤리
| 출제 경향 • 윤리와 사상에서 주로 출제되었으며, 서로 다른 두 사상을 비교하거나 공통점을 파악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흐름도, 가상 대화, 삽화, 수행 평가 문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두 사상을 비교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각 사상가들이 어떠한 조언을 하였을 것인지를 추론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 자료로 제시된 각 사상가들의 주장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서술이나 삶의 태도 등을 답지에서 고르도록 하는 문항이 비중 있게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쉽다.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제시된 자료를 통해 각 사상가의 주장을 파악하는 문항이 많았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6번
서양 중세의 대표적인 사상인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비교한 것으로, 흐름도의 질문 항목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도록 한 점에서 특이하다.
7번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할지에 대한 현실 문제에 대해 공자와 묵자가 하였을 조언을 유추하는 문항이다.
14번
베이컨과 바쿠닌이 이상 사회를 제시한 이유와 의의에 대한 학생의 답안 내용이 적절한 지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 특이 문항 분석
6번 문항 - 두 사상의 특징을 비교․ 구분할 수 있는지를 살핀 문항이다.
서양 중세의 대표적인 사상인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비교하고 각 사상을 나타낼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문항으로, 흐름도의 질문 부분에 들어갈 내용을 유추하도록 하고 있는 점에서 신유형 문항이다. 각 사상의 특징적인 내용을 비교하여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국사
| 출제 경향 •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내용을 묻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으며, 교과 내용을 책의 목차, 가상 업무 일지, 수업 상황, 삽화, 일기, 학습 노트 형태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 단원별로 고루 출제되었으며, 근․현대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문항이 4문항이나 출제되었다. 최근에 발견되어 번역이 이루어진 정조 어찰첩을 소개하는 글을 자료로 활용한 문항도 출제되었다.
• 특정 지역의 역사를 통시대적으로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자료에서 설명하는 지역을 지도에서 고르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구체적인 사실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어 약간 어렵게 느껴졌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8번
최근에 발견되어 번역이 이루어졌던 정조 어찰첩의 내용을 전하는 기사를 자료로 활용하여 정조와 대립하였던 노론의 성격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10번
근․현대에 평양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자료로 제시하고, 고려 시대에 평양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고르도록 하였다.
15번
임진왜란의 어느 두 시기에 작성된 가상 일지를 자료로 제시하고, 두 일지 사이에 들어갈 내용을 구분할 수 있는지를 살핀 문항이다.
20번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발달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주자소 설치 이후에 전개된 사실을 파악하도록 한 문항으로, 거의 출제되지 않았던 소재를 활용한 고난도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0번 문항 -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시대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문항이다.
1866년에 발생한 제너럴 셔먼호 사건, 1920년부터 시작된 물산 장려 운동, 2000년에 일어난 6․15 남북 정상 회담은 모두 평양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고구려의 수도이며 고려 시대 3경 중 하나였던 평양은 여러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이렇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은 통시대적으로 어떤 사건들이 일어났는지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고려 태조 왕건 때 평양은 북방 진출의 전초 기지로 개발되었는데, 이후 고려 시대에 이 지역을 배경으로 서경 천도 운동, 조위총의 난 등이 일어났다.
한국지리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들, 실생활의 자료를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와 그림 등으로 재구성하여 이를 분석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월별 기온과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 서리 일수와 열대 일수 등 기본 개념을 새로운 형태의 그래프와 자료를 활용하여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사진에서 보이는 경관의 촬영 지점, 암석 해안․모래 해안․해안 단구에 해당하는 지형도, 세계 문화 유산․습지 체험․래프팅 체험 경로 등 여러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교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번
GIS를 이용, 주어진 조건을 고려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확산을 예측해 보는 문항이다.
2번
사진에서 보이는 경관의 촬영 지점을 지형도에서 찾아보는 문항이다.
11번
제주도의 지형도를 보고, A~E 지형의 경관 및 형성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1번 문항 -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제주도의 지형도를 보고, A~E 지형의 경관 및 형성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지형 학습 시에는 지형 경관과 형성 과정, 지형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기호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세계지리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들을 다양한 시사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서로 다른 지역의 식량 작물, 기호 작물 등을 비교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여러 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 지역을 판단한 후 해당 기후 그래프나 경관, 기후 요소 등을 묻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 한류에 의한 사막 형성, 편서풍에 의한 산성비의 확산,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의 지형 등 핵심 개념 이해 여부를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5번
왜상통계지도를 보고 지도의 제목을 생각해 보는 문항이다.
6번
인도와 미국에서의 생산지를 보고 쌀 작물임을 파악하는 문항으로, 쌀의 이동도가 아닌 특정 국가의 쌀 분포도를 제시한 방식이 참신하다.
14번
중국의 세 도시 정보를 보고 대략적인 위도를 파악한 후에 낮 시간이 긴 순서대로 배열하는 문항으로, 문항의 소재가 새롭다.
| 특이 문항 분석
14번 문항 - 응용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구체적인 지식의 암기를 요구하는 문항이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해 답을 추론해 내는 응용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다. 극 지방의 여름에는 백야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여름철(하짓날) 낮 시간은 고위도로 갈수록 길어진다는 것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상하이는 양쯔 강 하류, 하얼빈은 둥베이 공업 지역, 선전은 양쯔 강 이남 지역에 위치하므로 고위도부터 나열해보면 하얼빈-상하이-선전 순이 된다.
세계지리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들, 여러 가지 그래프와 도표를 분석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베버의 공업 입지론, 크리스탈러의 중심지 이론 등 입지 그래프를 계산·해석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편의점의 입지 선정,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분포, 폐기물 배출량, 신재생 에너지로서의 홍조류 등 실생활 관련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다. 까다로운 계산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시험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 세부 문항 분석
9번
튀넨의 고립국 이론을 적용할 때, 작물의 재배 조건 변화에 따른 상황의 변화를 분석하는 문항이다.
12번
크리스탈러의 중심지 이론을 적용할 때, 계층에 따른 중심지 수, 시장 지역의 인구와 시장 갯수, 중심지 간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문항이다.
14번
공업의 입지 변화에 따른 총 비용의 차이를 계산하는 문항으로 변화된 거리와 노동비의 절감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 특이 문항 분석
14번 문항 - 정확한 계산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정확한 계산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변화된 거리와 노동력의 절감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내는 것이 관건이다. (가) 지점은 P에 비해 M1 원료 산지로부터의 거리가 2km 증가하였고, 노동비는 3만 원 감소하였다. (나) 지점은 P에 비해 M1 원료 산지로부터 거리가 4km, M2 원료 산지로부터 거리가 2km, 시장으로부터 2km 증가하였고, 노동비는 4만 원 감소하였다.
한국근현대사
| 출제 경향 • 근대와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당시 발표된 법령, 주장이나 체결된 조약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 교과 내용을 신문, 일정표, 가상 여행기, 인터넷, 삽화 등으로 구성한 문항과 도표, 지도, 그래프 등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 구체적인 시기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특정 주제에 대한 각 시기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핀 문항이 출제되었다.
• 일제 강점기에 억울하게 끌려갔다가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되었던 조선인의 위패를 둘러싼 문제를 소재로 활용한 문항(20번)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쉽다. 2009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구체적인 시기를 묻는 문항과 자주 출제되지 않은 주제를 다룬 문항이 출제되어 약간 어렵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4번
근대에 독일인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연재 기사의 순서를 자료로 제시하고 각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고르도록 한 문항으로, 독일과의 관계를 다룬 내용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롭다.
6번
1883년 미국에 파견되었던 보빙사의 방문 일정을 자료로 제시하고 이러한 방문 사절단을 파견하게 된 배경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16번
인터넷 역사 카페라는 형태로 문항을 구성하였다는 점과 댓글 형태로 1919년에서 1929년 사이에 일어난 민족 운동과 관련된 구호를 제시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새롭다.
20번
1930년대 후반 이후 강제 징병으로 일제에 끌려갔다가 일본을 위해 전사한 군인을 모신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된 위패 문제를 소재로 활용한 시사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20번 문항 - 시사적인 내용을 교과 과정과 연결하여 살핀 문항이다.
1930년대 후반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 징집되어 끌려갔다가 전사한 조선인의 위패가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되어 있음이 최근 확인되었는데, 이 신사는 일본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과 전범들이 안치되어 있다. 이에 최근에 위패 반환 문제가 일어났는데, 이를 소재로 활용한 문항이다. 이처럼 시사적인 내용을 교과 과정에 연계하여 출제된 문항들은 교과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상태에서 제시된 자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사
| 출제 경향 • 특정 시기에 일어난 특정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으며, 통시대적인 흐름이나 각 지역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항,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지도로 나타낸 사건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다룬 문항도 출제되었다.
• 유럽과 중국사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일본, 서아시아, 베트남의 역사를 다룬 문항도 출제되었다.
• 삽화, 사진, 그림,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자주 출제되었던 주제도 다양한 유형으로 재구성하여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2009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많아 약간 어렵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2번
남북조 시대에 북위 황제가 균전제 실시를 알리는 포고문을 보고 농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삽화 형태로 구성하였다.
11번
동․서 문화의 교류에서 서아시아 세계가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다룬 문항으로, 서아시아와 주변 지역과의 관계를 학술 심포지엄의 논문 제목 형태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19번
1992년 수교 이후 한국 기업체가 다수 진출한 베트남 지역의 역사를 수행 평가 보고서 형태로 구성하고, 베트남의 문화적 특징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20번
답사 계획서에 실린 내용을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곳이 명나라 영락제 이후 중국의 수도였던 베이징임을 파악하고 지도에서 그 위치를 살피도록 한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1번 문항 - 서아시아와 주변국과의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평가하는 문항이다.
11. (가)~(마) 발표에 들어갈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학술 심포지엄
동․서 문화의 교류에서 서아시아 세계의 역할
(가) 아시아에 전파된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공예 발표자 : ○○○
(나) 중국에 전파된 이슬람의 자연 과학 발표자 : ○○○
(다) 유럽에 소개된 중국의 발명품 발표자 : ○○○
(라) 인도에 전파된 이슬람의 건축 양식 발표자 : ○○○
(마) 다양한 문화의 종합판, 이슬람 문화 발표자 : ○○○
일시 : 2009년 6월 4일 장소 : ◯ ◯ ◯ 강당
① (가) - 한국에서 페르시아의 유리 그릇이 발견되었다. ② (나) - 중국에서 수시력이 만들어졌다. ③ (다) - 유럽에서 종이와 화약이 제조되었다. ④ (라) - 인도에서 간다라 양식이 발달하였다. ⑤ (마) - 아라비안 나이트가 완성되었다.
동․서 문화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서아시아 세계가 각각의 문화 전파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다룬 문항이다. 서아시아 세계는 중국과 인도의 문화를 받아들여 유럽 세계에 전하였으며, 유럽의 문화를 중국과 인도에 전하기도 하였다. 인도에서 간다라 양식이 발달하게 된 것은 쿠샨 왕조 때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의 결과 전래된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전파된 결과 인도에서 나타난 것은 타지마할 묘당으로 대표되는 인도-힌두 양식이다. 동서 교류에서 서아시아 지역이 가지는 의의를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법과사회
| 출제 경향 • 상속, 부동산 거래, 신의 성실의 원칙, 미성년자의 보호 등 6월 모의평가에서 자주 다루어진 주제들이 출제되었으나, 답지의 구성이나 접근 방식을 달리하고 있어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 6월 모의평가는 수능에 비하여 적은 범위에서 문항 출제가 이루어져서 교과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세부적인 지식까지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는데, 이번 2010 모의평가에서도 위자료 청구권이 인정되는 범위, 법해석의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 등이 출제되었다.
• 법률 용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묻는 문항과 사례와 관련된 법적 지식이나 법적 판단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 최근 민법 개정으로 도입된 친양자 제도를 소재로 활용하여 기존 양자 제도와 어떤 면에서 다른지를 묻는 문항도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다.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다. 제시된 상황과 관련된 법적 판단을 요구하는 답지들이 까다롭게 구성되어 진위 판별이 쉽지 않았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 세부 문항 분석
8번
불법 행위의 종류에 따라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와 면하는 경우, 과실의 증명 책임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문항으로, 문항 접근 방식이 새롭다.
11번
미성년자의 보호와 관련된 내용은 자주 출제된 주제인데, 이 문항은 민법, 형법, 근로 기준법, 청소년 보호법의 구체적 내용과 연관시켜 법이 상충되는 경우 등을 답지로 활용하였다. 또한 여성의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도 함께 묻고 있다.
13번
최근 민법의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친양자 제도라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하였다.
| 특이 문항 분석
12번 문항 - 자주 다루어지지 않는 내용을 답지로 구성하였다.
법 해석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해당하는 사례를 구분하는 문항들은 자주 출제되어 왔다. 그런데 이 문항은 준용이라는 입법기술상의 방법과 유추 해석을 구분할 것을 답지로 구성하였고, 입법 해석은 별도 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답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답을 고르기가 어려웠다. 수능에서 기출 소재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자주 다루어지지 않는 내용을 답지로 구성하는 경향이다. 이런 문항을 풀 때는 분명하게 답이 아닌 것부터 지워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치
| 출제 경향 • 최근 수능이나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사회 계약설, 선거 결과 분석, 헌법의 기본 원리 등 익숙한 소재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교과서에 언급된 직접적인 교과 지식을 묻는 문항보다는 교과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구체적인 사례들과 연계하여 정치 원리를 도출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비중 있게 출제되었다.
• 기존의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같이 도표, 그래프, 형성 평가 형식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쉽다. 2009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예년에 비해 복잡한 도표 해석 문제 등이 적게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낮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2번
통치 목적과 통치 책임자로 정치 형태를 분류한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바르게 분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자료 제시 방식이 참신하다.
8번
특정 국가의 민주 정치에 대한 체크 결과를 통해 그와 관련된 제도가 무엇인가를 추론하도록 한 문항이다.
19번
한국 국적을 가진 재외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는 공직 선거법 개정 내용이라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하였다.
|특이 문항 분석
19번 문항 -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다.
최근 한국 국적을 보유한 재외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는 공직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된 시사적인 내용을 자료로 제시하고 이에 교과에서 배운 개념을 적용하여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다. 정치는 교과의 개념들을 실제 사례에 구체적으로 연결시키는 문항이 비중 있게 출제되므로 시사적인 문제들은 교과와 관련하여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경제
|출제 경향 • 경제 교과의 핵심적인 개념과 원리를 묻는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단원 종합 형태로 여러 개념과 원리를 복합적으로 연계시키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다.
• 대부분이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도표, 그래프, 삽화 등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여 그 내용을 답지 하나하나와 비교해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유형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다. 2009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자료를 분석․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 세부 문항 분석
8번
최저 가격제와 최고 가격제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그림을 바르게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9번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이라는 최근의 세계 경제 현상인 시사적인 소재를 자료로 활용하여 교과 개념과 원리를 적용시켜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다.
12번
수요와 공급의 가격 탄력성, 수요와 공급 변동 등 여러 경제 개념과 원리를 정부의 정책 방안이라는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여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고난도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8번 문항 -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그림 자료를 제시하고 그림의 의미를 바르게 분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경제 교과의 경우 표나 그림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분석하고 해석, 추론하는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많이 출제되고 있다. 평소에 많은 표나 그림 자료가 제시된 문항을 풀어보고, 각각의 답지가 왜 답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회문화
| 출제 경향 • 동일한 소재가 반복적으로 출제되었나, 문항을 구성하는 방법이나 물어보는 내용을 달리하였다. 또한 전형적이지 않은 생소한 내용으로 답지가 구성되었다.
• 9번, 18번 문항과 같이 제시된 글 자료의 의미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제시된 자료를 여러 가지 개념과 연관시켜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2009 수능에서는 도표를 분석하는 문항이 4문항이나 출제되었는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2문항으로 줄어들었고 분석 내용 역시 복잡한 계산 능력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2009 수능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몇몇 문항에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자료들이 제시되었고, 답지의 구성이 까다로워 진위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4번
글 자료를 읽고 계급과 계층의 개념을 구분한 후 권력, 부, 소득, 명예, 사회 기여도, 갈등 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계급과 계층을 그래프로 구조화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15번
다문화 가족이라는 시사적인 소재를 문항 소재로 활용하여 내집단과 외집단, 준거 집단의 개념을 구분하여 이해하는지 묻고 있다.
20번
2008 수능에서 표로 제시되었던 부모 계층별 자녀 계층 구성비를 파이그래프로 새롭게 구성하여 세대간 이동 내용을 파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특이 문항 분석
4번 문항 - 개념을 그래프로 구조화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다.
계층과 계급의 개념을 그 속성과 관련지어 그래프로 구조화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다. 자료 수집 방법, 지역 개발 방식, 사회 보장 제도, 관료제와 탈관료제 조직 등을 특정 기준에 따라 재구성하거나 그래프화하는 문항들이 꾸준히 출제되어 왔다. 이러한 문항은 그래프나 도표로 나타낼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하였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EBS 교재 반영 정도
| 기출 문제를 재구성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EBS 방송 교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문항 소재나 자료, 문항에의 접근 방법이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활용되었던 자료들을 변형하여 재구성한 경우가 많아 특별히 EBS 교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1. 세부 출제 경향 분석 전반적인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는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수능이나 모의평가 등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변형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기출 문제에서 자주 다룬 익숙한 자료(그림, 그래프 등)가 많아 얼핏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제시된 상황이나 조건이 달라 실제로 문제를 풀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신유형 문항도 일부 출제되었다.
물리Ⅰ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의 이해를 묻는 문항부터 복합적인 사고 과정을 거쳐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까지 고루 출제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
• 기출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던 유형을 변형한 문항(3번, 8번, 10번, 18번, 20번 등)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주어진 조건 등은 달리 제시되었다.
• 단원별로 고루 출제되었으며 자료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자료의 종합적인 분석을 묻거나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문항이 많았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1번
물체에 작용하는 여러 힘을 운동의 법칙과 연계하여 묻는 문항으로, 물체에 작용하는 힘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16번
프리즘 두 개를 이용하여 단색광의 종류에 따라 굴절률과 단색광의 경로를 물어보는 문항으로 고난도 신유형 문항이다.
20번
마찰이 있는 수평면에 고정 도르래를 이용하여 물체의 운동을 묻는 문항으로 까다로운 계산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특이 문항 분석
16번 문항 -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다.
프리즘에서 단색광의 종류에 따라 굴절률과 경로를 물어보는 문항으로 기존의 기출 유형에서의 프리즘 한 개를 이용하여 묻는 문항과 다르게 프리즘 두 개를 이용하여 묻고 있다. 이런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료에 대하여 당황하지 말고 주어진 자료를 꼼꼼히 해석하고 교과 개념에 대입하는 습관을 평상시에 여러 문항을 통해 익히도록 한다.
화학Ⅰ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한 자료 분석 및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고난도 문항 및 신유형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다.
• 실험 과정 및 실험 기구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2번, 5번), 자료의 형태가 새로운 문항(6번, 8번, 12번, 15번)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정확한 자료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 및 자료의 형태가 새로운 문항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6번
센물에 들어 있는 이온의 성질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과정을 해석하는 문항으로 자료의 형태가 새로운 신유형 문항이다.
8번
주로 금속 원소의 반응성을 비교하는 문항에 제시되는 형태의 자료를 이용하여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에 대해 묻는 신유형 문항이다.
15번
중화 반응과 동시에 앙금이 생성되는 화학 반응에 따른 전구의 밝기 변화를 해석하여 중화점을 찾고, 각 점에서의 이온수를 비교하는 신유형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5번 문항 - 실험 자료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묽은 황산에 수산화바륨을 가하면서 측정한 전구의 밝기를 해석하는 문항으로, 중화 반응과 앙금 생성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는 반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새로운 실험 자료가 제시된 문항을 접했을 때에는 주어진 자료를 차근차근 해석해서 <보기>에서 묻는 내용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생물Ⅰ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다.
• 11번, 16번, 17번과 같이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었다.
• 실험 과정과 결과를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5번, 14번뿐만 아니라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인 관계 및 과학적 탐구 방법을 묻는 20번 등 실험 관련 문항이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2개 이상의 복합적인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0번
체세포 분열과 감수 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수의 변화와 이동 형태를 파악하고, 염색체 비분리 현상에 의한 생식 세포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신유형 문항이다.
12번
어두운 곳에서 자율 신경에 의한 홍채의 상태 변화에 의해 동공의 크기 변화를 유추해 보고, 간상 세포와 원추 세포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묻는 고난도 문항이다.
17번
쌍꺼풀 유전과 보조개 유전 관계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여 제시된 4명의 자녀와 그의 부모를 찾을 수 있는지를 묻는 고난도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7번 문항 - 여러 사고 단계를 거쳐 해결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상염색체에 있는 한 쌍의 유전자에 의해 형질이 결정되는 쌍꺼풀과 보조개 유전 현상을 이용하여 4명의 자녀와 그의 부모를 찾아보는 문항이다. 한 가지 유전 현상에 대한 우열 관계 및 유전자형과 표현형의 관계를 묻는 기존의 문항에서 탈피한 참신한 문항으로, 이와 같이 2개 이상의 관련 개념을 주어진 문제 상황에 적용하여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해결할 수 있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관련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 응용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지구과학Ⅰ
| 출제 경향 •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신유형 문항과 기존에 출제된 기출 문항을 변형한 문항이 고루 출제되었다.
• 기상위성 영상을 해석해야 하는 10번, 태풍의 풍향을 그래프로 제시한 17번, 달의 공전 주기를 그래프로 제시한 18번, 내행성의 관측 시기와 방향을 새롭게 표현한 19번 등 자료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던 ‘신비한 우주’ 단원에서는 고난도 문항의 출제 비중이 다소 줄었고, ‘살아 있는 지구’ 단원에서 고난도 문항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과 비슷하였고,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웠다. 2009 수능과 비슷하였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문항간 난이도 편차가 뚜렷하여 변별력이 있었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0번
적외선 영상과 가시광선 영상을 해석하여 우리나라 주변의 구름의 분포와 날씨를 판단해야 하는 문항으로, 자료를 꼼꼼하게 해석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17번
과거에 자주 출제되었던 태풍에 대한 개념을 묻는 문항인데, 태풍의 풍향 및 풍속을 원그래프로 나타낸 자료가 참신하였다.
19번
내행성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와 관측 방향을 정리한 그림을 해석하여 수성과 금성의 위치 관계를 파악해야 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9번 문항 - 자료를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다.
내행성의 관측 시기와 방향을 정리한 자료를 해석하여 행성의 위치 관계를 파악해야 하는 문항으로, 제시된 자료가 새로워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자료가 제시된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자료를 익숙한 형태의 그림이나 그래프로 다시 그려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을 변형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워 두어야 한다.
물리Ⅱ
|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은 물론, 종합적인 개념 이해를 묻는 문항과 단원간 통합 문항이 출제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
• 기출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던 유형을 변형한 문항(5번, 9번, 11번, 15번 등)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주어진 조건 등은 달리 제시되었다.
• 단원별로 고루 출제되었으며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까다롭고 계산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1번
행성의 주위를 등속 원운동하는 물체와 행성에서 멀어지는 물체의 운동에 대하여 묻는 문항으로 자료 해석이 어려운 고난도 문항이다.
17번
비스듬히 던진 물체가 공중에서 두 물체로 분리되어 포물선으로 운동하는 물체의 운동에 대하여 묻는 문항으로 운동량 보존과 포물선 운동 개념의 단원을 통합하여 풀어야 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이다.
19번
전기장 영역에서 포물선 운동하는 입자의 운동에 대하여 묻는 문항으로 전기력과 포물선 운동의 개념을 통합한 고난도 문항이다.
|특이 문항 분석
17번 문항 -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비스듬히 던진 물체가 공중에서 두 물체로 분리되어 포물선으로 운동하는 물체의 운동에 대하여 묻는 문항으로 운동량 보존과 포물선 운동 개념을 이용하여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 기본 개념을 꼼꼼히 정리함과 동시에 연계된 개념을 함께 정리해 두어야 한다.
화학Ⅱ
|출제 경향 •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항과 제시된 자료가 새로운 문항이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단원간 통합 문항 및 고난도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다.
• 단원간 통합 문항(16번, 18번), 자료의 형태가 새로운 문항(6번, 12번, 14번)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2009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정량적인 계산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어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6번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여 임의의 원소 기호를 주기율표에 배치해야 하는 문항으로 원자 구조와 주기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신유형 문항이다.
12번
잘못 만든 탄산수소칼륨 수용액의 농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한 방법을 찾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신유형 문항이다.
16번
주어진 식에 대한 계산 값을 모두 더한 값과 가장 가까운 숫자를 찾는 문항으로 해당 범위의 각 단원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묻는 단원간 통합 문항이다.
|특이 문항 분석
12번 문항 -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잘못 만든 탄산수소칼륨 수용액의 농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한 방법을 찾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 능력 및 용액의 농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용액의 농도를 구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활용하여 원하는 농도의 수용액을 제조하는 고난도 문항을 많이 접해보아야 한다.
생물Ⅱ
|출제 경향 • 주어진 자료나 탐구(실험) 상황에 관련 교과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결론 도출형 문항이 주로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 자료가 새로운 신유형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생명의 연속성 단원에서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높아 꼼꼼한 분석이 요구되었다.
• 교과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2개의 세트형 문항이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어렵게 출제된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자료의 종합적인 분석을 묻거나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고난도 문항의 출제 비율이 높아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8번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인 빛의 세기를 달리하였을 때 명반응과 암반응 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유추해 보는 접근 방법이 참신한 신유형 문항이다.
18번
세포 주기를 연구하기 위한 2종류의 실험에서 DNA량에 따른 세포 수의 결과 그래프를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실험 관련 고난도 문항이다.
20번
검은색 색소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효소의 관계 및 야생형과 돌연변이주 Ⅰ~Ⅲ형의 실험 결과를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고난도 문항이다.
| 특이 문항 분석
18번 문항 - 실험 전과정의 이해 및 결과를 재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실험 관련 고난도 문항이다.
DNA량에 따른 세포 수의 결과 그래프 변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세포 주기 동안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를 유추해 보는 실험 관련 고난도 문항이다. 최근의 실험 관련 고난도 문항은 교과에 나와 있는 실험 과정과 결과를 그대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묻지 않고, 실험 상황을 다르게 재구성하여 출제되기 때문에 다양한 변인 관계의 상호 작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우선 교과서의 실험 과정과 결과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과학적 탐구(실험) 방법을 묻는 다양한 실험 문항을 많이 풀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과학Ⅱ
| 출제 경향 •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개념형 문항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탐구형 문항이 고르게 출제되었다.
• 새로운 자료보다는 자주 출제되었던 주요 핵심 개념들을 얼마나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다.
• 조륙 운동이 일어나는 경우를 묻는 3번, 지형류가 발생하는 과정을 묻는 10번, 편서풍 파동이 일어나는 원리를 묻는 14번 등 지구과학적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묻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다.
| 시험의 난이도는 2009 수능과 비슷하였고,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2009 수능과 비슷하였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문항간 난이도 편차가 뚜렷하여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있었다.
◪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비교표 ◩
2009 수능 대비
쉽다
비슷하다
○
어렵다
2008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쉽다
○
비슷하다
어렵다
| 세부 문항 분석
11번
북반구 두 지점에서 부는 지상풍을 비교하는 문항으로, 풍속의 상대적인 크기와 풍향을 나타낸 자료로부터 마찰력이 크게 작용하는 지점을 판단해야 하는 접근 방식이 참신한 신유형 문항이다.
19번
기온이 같고 이슬점이 다른 두 공기 덩어리가 상승하여 단열 변화할 때 나타나는 절대 습도의 변화를 묻는 문항이다. 두 공기 덩어리의 현재 수증기량을 비교하고, 각 공기 덩어리의 절대 습도 변화를 파악해야 하는 등 종합적인 개념의 이해를 묻는 신유형 문항이다.
20번
지균풍이 서에서 동으로 불 때, 기압 경도력의 방향과 기온 분포, 등압면 분포를 파악해야 하는 문항으로,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이다.
|특이 문항 분석
20번 문항 -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상공에서의 열대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지균풍이 서에서 동으로 분다는 조건으로부터 기압 경도력의 방향을 판단한 다음, 기온의 분포와 등압면의 분포를 파악해야 하는 등 자료를 해석하여 결과를 유추해 내는 종합적인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항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념을 정확하고 폭넓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다양한 문항을 풀어봄으로써 관련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또 어떻게 자료로부터 유추해 내야 하는지를 연습해 두어야 한다.
2. EBS 교재 반영 정도 |기출 문제를 활용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EBS 방송 교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문항 소재나 자료, 문항에의 접근 방법이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활용되었던 자료들을 변형하여 재구성한 경우가 많아 특별히 EBS 교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