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같이 하신 분은 daum의 철도사랑모임의 이지선님,송성미님,허귀례님,김학준님,김민자님, 변경희님,김지희님,안은선님,박명철님,최승규님 그리고 저 박준규입니다.
그리고 부산회원인 오주연님,박선희님이 부산에서 합류하셨고요.
원래 전 청량리에서 원주로 가는 통일호 1225 19:00 청량리역 출발 열차를 타고 원주에서 합류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리 결국 청량리역에서 합류했습니다.
전 약속장소인 청량리역 롯데리아에 19:54분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8시 넘어서 이지선님과 만나고 기다려도 회원님들의 연락이 없어 이리저리 연락을 하다가 결국 청량리역에서 최승규님과 몇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와 계신 회원님들이 별로 없이 시간은 흘러가는데 모두들 초조해 지고......
김학준님, 송성미님이 20:30분 넘어서 합류를 하시고 결국 다른 분들은 포기하고 예약을 변경시켜 지금 계신 분들만 표를 사고 가는데 20:58분쯤 김지희님이 엄청 뛰면서 도착......
막차로 합류하셨습니다.
그리고 서산에서 오신다는 안은선님은 기차시간을 놓쳐 결국 서울역에서 00:15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부산역에 05:16분 도착하는 새마을 83열차를 타기로 하였으며 중간에 박명철님은 대전역에서 같은 열차로 결국 부산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출발.
우리가 타고 가는 청량리에서 부산으로 가는 509 열차는 21:00 출발합니다.(전부다 청량리-부산이라는 표를 끊고......)
열차는 입석손님들로 가득하고 장난이 아닙니다.
각자 자리에 앉고 늦게 표를 구입한 지희님도 자리를 바꾸는 등 양해를 구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은 후 여행 시작.
승무원님의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도중역이 양평, 용문, 원주, 제천, 도담, 단양, 풍기, 영주, 옹천, 안동, 의성, 탑리, 영천, 경주, 호계, 울산, 좌천, 기장, 해운대, 부전, 부산진, 부산 이렇게 되는군요.(뭐가 하나 빠졌나?)
전 오늘도 변함없이 여행기를 적기 시작.(지난번에 똑같은 코스로 다니긴 했는데 그때는 별로 모르고 다닌 것이라 지금 타는 것과는 다르죠. 이번 여행은 어느정도 코스 파악이 된 후에 탄 것이라)
망우역(우측역)에 도착할 때 강릉에서 청량리로 가는 528 무궁화호하고 교행을 할 때 방전무님한테 인사를 하고(6분간 수고하십시요).
동교신호장, 도농역을 지나 한강가를 지나면서 덕소역(좌측역) 21:20 통과하며 안동에서 청량리로 들어오는 508 열차와 교행을 합니다.
일단 모두들 맥주 한잔씩 간단히 마시면서 담소......
열차는 어느새 두루머리를 통과하여 팔당역(우측역) 21:25분 통과하려는 찰나에 청량리로 돌아오는 정동진 해돋이 관광열차와 교행을 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면서 우측의 팔당댐을 21:29분쯤 통과하며 진행하더니 정약용 묘소와 신혼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한 능내역(좌측역)을 통과하여 긴 양수철교를 건너면서 모두들 양 옆을 보면서 양수역(우측역)에서 한참 대기하네요.(왜 그럴까?)
결국 영주에서 청량리로 오는 태백선, 영동선 경유 새마을호 열차가 너무 천천히 들어와서리 시간 지연.
멀리 우측에 학카페가 보이고 늦은 속도 만회를 위해 속도를 올리는 우리 열차.
21:47분 신원역(우측역), 21:50분 국수(우측역), 21:53분 양평공항이 우측에 불을 비추며 보이는 아신역(우측역)을 통과하여 21:57분 양평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많은 손님들이 내린 뒤 다시 출발하여 원덕역(우측역)을 지나 용문역(좌측역)에 22:12분 도착합니다.(생각보다 썰렁)
열차는 석불(왼쪽역) 22:50분 통과하려는 찰나에 안동에서 청량리로 들어오는 508열차와 교행, 구둔역(우측역)
22:25분 통과, 매곡역, 양동역(우측역) 22:32분, 판대역(우측역) 22:36을 지나면서 경기도는 끝나고 강원도 원주로 진입, 동화역(우측역) 22:45, 만종역(우측역) 22:48분 통과하더니 원주시내의 불빛이 보이더니 22:53분 원주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많은 손님들이 내리지만 다시 또 손님들이 타고 열차 안은 아직도 혼잡.
다시 이제부터 약간씩 상승 하기 시작하는 기차는 유교신호장을 지나 반곡역(우측역) 23:04(가고 싶은 시골역)을 지난 후 23:07분 금교신호장을 지나 더 높이 올라가는 열차는 hotel이 보이면서 또아리굴을 통과(이것은 같이 가는 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리긴 했는데....... 지희님은 확실히 보신 듯 하고......)
또아리굴 통과 후 치악역(좌측역) 23:12분 통과(공사중이던디 뭐지), 23:17분 창교신호장, 23:23분 신림역(우측역)을 지나 이제 강원도 땅을 벗어나 충북 제천으로 들어갑니다.
23:22분 연교신호장, 23:26분 구학역(우측역)을 지나 충북선과 합류 후 23:29분 봉양역(좌측역) 통과, 제천조차장 통과 후 23:35분 제천역에 도착합니다.
음 그런데 모두들 아직도 주무시진 않네요.
제천역에 기관차 교체등으로 8분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머무르는 동안 커피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는디 이런 머무는 시간이 3분이라 재빨리 뽑아왔습니다.
으 그러다가 약간의 사태가 벌어지고(바지에 커피를 쏟아지는 사태가)
열차는 다시 출발하여 태백선과 헤어지고 고명역(좌측역)에 23:44, 23:49분 삼곡역(우측역) 통과 후 화물취급으로 유명한 도담역(좌측역)에 23:55분 도착해서 손님이 타고 내리는가 보았는데 단 한명도 없이 썰렁.
여기서 약간 머문 뒤 멀리 우측으로 강이 보이는 단양역(우측역) 00:08분 도착(신단양-이곳도 멋있는 곳인디 밤이라 잘 안보인다)하여 사람들이 내린 후 우측에 강을 보이면서 진행.....
단성역(우측역) 00:08-구 단양이라고 하죠, 죽령역(우측역) 통과 후 엄청 긴 죽령터널을 지나 희방사역(좌측역)을 00:25분 통과(희방사역에서 소백산 천문대쪽으로 갈 수 있죠.), 열차가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00:32분 풍기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풍기는 사과와 인삼 등으로 유명)
안정역(좌측역)을 통과 후 열차는 영주 시내에 진입하더니 영주역(우측역)에 00:46분 도착합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내린 후 열차는 약간 썰렁해지지만 생각보다는 아직 사람이 많네요.
그 사이 최승규님 독사진을 영주역 이정표로 한판 후레쉬 철컥!
승무원님도 새로운 분으로 근무교대가 되었습니다.(이 열차는 그러니까 청량리에서부터 영주승무원이 승차 후 영주승무원이 영주에서 새로 교대가 되는 것입니다.-청량리에서 영주경유 강릉행 511열차도 마찬가지고요)
경북선과 헤어진 후 오랜만에 지나가보는 철로(영주 밑으로는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리)
이제부터 한 두분씩 잠이 들기 시작하더니 최승규님의 몰카작전이 실시됩니다.
자는 회원님들을 후레시로 찰칵......(저야 뭐 열차 안에서 자는 일이 거의 없어서리 상관은 없지만)
문수역(우측역) 01:02, 숭문역(우측역) 01:08분, 평은역을 지나 옹천역(우측역)에 01:14분 도착합니다.
약간의 사람들이 내리고 마사역(우측역)과 이하역(우측역) 01:24분 통과하여 서지신호장?(좌측역)을 01:27분 지나면서 왼쪽으로 낙동강이 보이는데(정말 멋있는 곳인디 흑흑 밤이라).
지희님한테 설명을 하지만 흑흑 안보이는 것을 어떡해.
이 사이 피곤해서 잠이 든 성미님과 학준님이 짱님의 몰카작전에 걸렸습니다.
후레시카 켜지는 순간 놀라서 눈을 뜨지만 이미 상황종료......
지희님은 안당하기 위해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잠을 깊이 못자는 듯-민감)
전 여행기를 위해 당연히 잠을 안자고요.
이 동네역을 다시 낮에 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건물들이 보이고 안동역(우측역)에 01:33분 도착해서 약간의 시각을 머문 뒤 01:35분 출발
무릉역(우측역) 01:43분, 운산역(좌측역) 01:49, 단촌역(우측역)에 01:54분 도착해서 약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부산발 청량리행 무궁화 510과 교행을 한 뒤 출발.
짱님은 열심히 지희님의 몰카를 하려고 하나 계속 실패 중.
그리고 짱님과 지희님이 뒷칸으로 가서 밀담을......(뭐지?)
전 계속 여행기를 위해 양옆을 계속 봅니다.
업동역(신호장?)을 01:59분 통과하더니 02:02분 의성역(좌측역)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이 약간 내리고 다시 비봉역(우측역)을 02:09분 통과 후 02:12분 곡성역과 비슷한 스타일의 성으로 된 탑리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다시 열차는 우보역(좌측역) 02:22분, 화본역(좌측역) 02:28분, 봉림역을 지나 갑현역(우측역) 02:37분 통과한 뒤 02:41분 신녕역(우측역)을 통과 후 화산역(좌측역) 02:46분, 02:52분 북영천역(좌측역) 통과 후 대구선과 만나더니 영천역(좌측역)에 02:54분 도착합니다.
사람들이 약간 내린 후 03:04분 송포역(좌측역), 03:07분 임포역(우측역), 아화역(좌측) 03:11, 건천역(좌측역)을 03:16, 모량역(좌측역)을 03:19분 통과, 율동역(우측역) 03:22분 통과하더니 건물들이 보이면서 동국대 대학병원도 보이고 하더니 금장역(우측역) 03:29분 통과 후 경주역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동해남부선과 만난 뒤 03:35분 경주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역시 썰렁한 열차에서 사람들이 내리니 또 썰렁.
3분정도 머문 후 다시 출발한 열차는 동방신호장?, 불국사역(좌측역)을 지나 죽동, 입실, 모화역을 지나 호계역(좌측역)에 04:08분 도착한 후 다시 효문역을 지나면서 안내방송.......
도착역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으 청량리역 하고 방식이 다르다.)
우리는 5분뒤 울산, 울산역에 도착하겠습니다.
내리시는 손님께서는 잊으시는 물건 없도록 준비해 놓으셨다가 열차가 완전히 멈추어서면 안전한 오른쪽으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5분뒤 울산, 울산역에 도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공장들이 보이고 시내가 보이더니(공장들이 많아서 그런지 집들은 잘 안보이고) 다리를 건너면서 울산역 구내에 들어서는 순간 안내방송......
손님 여러분께 거듭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울산, 울산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울산역에서 내리실 손님 안녕히 가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방송이 나가면서 열차는 04:19분 울산역(우측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남아있던 손님들까지 다 내린 후 완전 썰렁.(우리만의 세상?)
다시 열차는 선암역(우측역), 덕하역과 남창역, 서생역을 지나 바닷가가 보이는 월내역(좌측역)을 지나면서 좌천역 안내방송......
좌천역(우측역)에 04:53분 도착 후 다시 열차는 일광역을 지나 건물들이 제법 많이 보이는 기장역(우측역)에 05:03분 도착해서 손님들이 내린 후 다시 송정역(좌측역)을 지나기 전부터 바닷가가 멀리 보이는데 멋있지만 역시 안보임-이곳도 열차가 바닷가를 지나는 구간 중 하나죠(정확히 송정역 약간 전부터 해운대역 약간 전까지
약 5분간 통과합니다.)
열차는 해운대역(좌측역)에 05:19분 도착 후 재송, 안락역을 지나 수영, 남문구, 동래, 거제역을 지나 부전역(좌측역)에 05:37분 도착해서 내리고 05:49분 경부선과 합류 후 부산진역(우측역)에 사람들이 내리더니 마침내 마지막역인 부산역에 05:53분 도착하였습니다.(3분 늦었네요.)
여기서 이제 만나기로 한분 다 만나야 하므로 기다려야줘.
부산역에서 표를 낸 후 나가니까 먼저 오주연님이 와 계시네요.(화장을 어쩌면...... 너무 예뻐요......)
그리고 아까 이야기한 새마을 83으로 오신 안은선님과 박명철님이 합류하고.
여기서 부산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보성에서 부산으로 382 무궁화호 열차로 합류하기로 한 분은 안오시고 그리고 선희님도 안오셨네요.
우리 일행은 결국 선희님은 버스 정류장에서 만났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해운대로 가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하다보니 해돋이는 못볼 것 같고)
모두 240번 좌석(하단에서 부산역을 경유해서 해운대? 송정?까지 가는 버스입니다.)를 타고 해운대까지......
다들 피곤해서 주무시네요.(역시)
아침에 차가 별로 없어서 빨리 도착했습니다.
먼저 해운대 바닷가로 가서 돌도 던져보고 해를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고 등등 했습니다.
역시 바닷가가 좋습니다.
시간을 약간 보낸 후 둥지식당?에서 김치콩나물 국밥 4500원, 돌솥비빔밥 5000원 2종류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해운대역으로 가서 100주념 기념 고무인을 찍어서 모든 분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전 여기서 서울에서 해운대로 가는 51호 새마을호 열차 승차권 하나(다 지난 폐표입니다.)얻었습니다.
해운대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109번(좌동->해운대->영선동->?)을 타고 광안리해수욕장 입구까지 가서 한참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에 자주 갔지만 막상 광안리 해수욕장은 처음이군요.
멀리 앞으로 공사중인 광안대교가 보이고(멋있는디) 해변가를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왼쪽의 하얀등대가 있는 쪽으로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약간 쉬었습니다.(물이 맑은 편)
어떤 분?(헤헤)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시다니 고맙습니다.
41번 용화(이 버스로 부산역을 지나 충무동까지 갔습니다.)
이번엔 용두산 공원으로 갑니다.(지난번 전 후문쪽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정문쪽이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올라가다 공원에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새들도 보이고 등등 약간은 복잡하네요.
올라가면서 부산시내가 멀리 보이고요.
지난번에 부산타워는 끝까지 올라간적 있지만(입장료가 2500원이라죠?)
오늘은 올라가면 회비 완전 빵꾸나니까 안되죠.
경치를 구경하고 옆의 가구 전시해 놓은 것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등등
이제 시간이 어느정도 된 것 같아 용두산 공원 뒤쪽으로 해서 내려가 순두부 전문점 콩밭에(오주연님 추천)라는곳에 가서 해물순두부 3700원으로 모두 통일해서 먹는데 반찬이 모두 공짜라 좋네요(남기면 죽음 2000워 벌금,정동진역 앞 분식집도 김치 남기면 500원 벌금인디......)
무섭당.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뒤 남포동 거리를 걸으며 남포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까지 이동한 후 부산역 100주년 기념 고무인을 찍어서 회원님들에게 나누어 준뒤 표를 구입하고 어느새 헤어질 시간......
모두 인사를 하고 14:45분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무궁화 236 열차에 오릅니다.(선희님도 같이 가고 싶은가봐요 헤헤)
오주연님과 선희님과 헤어지고 열차에 탑승.
열차는 간이식당과차와 놀이방이 같이 편성된 10량 편성입니다.
모두들 피곤하기도 하고 일요일 상행 열차는 입석 손님도 많고 정신이 없는 관계로 모두들 쉽게 잠이 듭니다.
저도 잠이 들랑 말랑(이런 안되는데)
부산역을 14:45분 출발한 열차는 14:47분 부산진역(좌측역), 사상역(왼쪽역) 14:56분 통과하여 가야선과 멀어진 뒤 14:56분 구포역(좌측역)에서 사람들이 약간 탑승 후 출발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좌측에는 낙동강이 보이고 우측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길이 보이더니 화명역(우측역) 15:01, 15:05분 물금역(우측역), 15:10분 원동역(우측역), 삼랑진역(우측역) 15:15분 통과하면서 경전선과 헤어지더니 15:16분 미전신호장(좌측역)을 지나 밀양역(좌측역)에 15:22분 도착해서 역시 손님들 탑승!
상동역 15:30분 통과 후 청도역(우측역)에 15:37분 정차 후 다시 출발, 남성현, 삼성역(황재호님이 말씀하신 작은 마을이 있는 역)을 지나 경산역(우측역) 15:53분 통과 후 고모역(좌측역) 15:57분, 대구시내가 보이더니 16:01분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많은 손님들을 태운 뒤 16:04분 출발.
대구시내를 빠르게 통과하며 16:08분 대구(우측역), 지천역, 신동역(우측역) 16:20분, 연화역을 지나 왜관역(좌측역)에 16:26분 도착 후 약간 잠이 들었나 봅니다.(이런!)
약목, 사곡역을 지나 16:44분 구미역(우측역)에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타는데(구미는 전자공업단지로
유명하죠) 장난이 아니군요.
다시 아포, 대신역을 지나 김천역(좌측역)에 17:00에 도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하고 경북선과 헤어진 뒤 17:07 직지사(우측역)을 통과 후 신암역을 지나면서 추풍령을 넘어가는 열차는 17:14분 추풍령역(우측역)을 지나면서 내려가기 시작!
그런데 바닥이 젖어있는 것으로 보아 비가 왔었나 보네요.
열차는 황간역(우측역)을 17:19분 통과 후(황간-영동이 단일역간으로는 가장 긴 11km라나?) 17:28분 영동역(좌측역)에 도착합니다.
우리 일행은 모두 잠이 들어서리......
승규님은 지선님하고 열심히 김밥을 먹고(흑흑!), 그리고 은선님과 지희님만 서로 이야기 하고(나 삐졌당).
열차는 각계< 심천, 지탄, 이원, 옥천역(우측역)을 17:46분, 17:52분 세천역(우측역)을 지나 17:58분 대전역(좌측역)에 도착합니다.
많은 손님들이 내리고 탑승하며 열차는 더 혼잡해졌습니다.
다시 열차는 대전조차장에서 호남선과 만나고 회덕역을 지나 신탄진역(우측역)을 18:11, 매포역(우측역) 18:21
, 18:24분 부강역(좌측역), 18:27분 내판역(우측역)을 지나 18:30분 조치원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박명철님이 청주로 가기 위해 내리고 다시 서창역(좌측역) 18:34, 18:36분 전동역(우측역), 18:40분 전의역(우측역), 소정리역(우측역)에 18:44분, 18:50분 드디어 천안역(우측역)에 도착해서 안은선님이 내립니다.
서산까지 가려면 열차보다는 천안터미널 가셔서(역에서 거의 기본요금) 시외버스 타시면 더 좋거든요.
천안역에서 장항선과 만나고 나서 두정역, 직산역을 18:57분, 19:00 성환역(우측역)에 정차하면서 새마을호를 보낸 뒤 19:10분 평택역(우측역)에 도착해서 김지희님이 내리시고(집이 송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