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럭 우럭은 학술명으로 조피볼락이라고 하며 그 수명은 5에서 6년정도로 알려져있으며 1년에 약 10센티정도로 성장한다고 보고되고 있읍니다 . 즉 우리가 체장 30센티 정도의 우럭을 잡았다면 그놈은 약 3년정도 되는 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2 .낚시 시기 우럭은 수온 약 16정도되는 경우에 가장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이상 또는 그이하 되는 수온의 경우에는 적정한 수온대로 이동하거나 먹이활동을 하지않는 것이며 정확한 이동경로는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 겨울철에는 우리나라 수역에는 존재치않는걸로 보아 조기의 이동경로와같이 남방쪽으로 회유하지않는가 정도로 파악되고 있읍니다 . 주로 4월 부터 11월 까지가 많이 잡히는 시기이며 그중 5, 6월 그리고 10,11월이 큰 우럭과 마릿수를 보장합니다.
3 . 우럭의 생태 및 습성 우럭은 그활동이 야행성이 아닌 주간에 먹이활동을 하며 주간의 경우에는 바닥층 약 20에서 50센티정도 되는 낮은 바닥층에서 바위등 은신물을 거점삼아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고 수평이아닌 약 20도에서 30도정도 위를 향하는 자세로 움직이며 그 시선은 전방45도각도되는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 야간에는 중층에 머물며 먹이활동을 하지 않으나 연안에 붙은 작은 우럭의 경우에는 조명등의 영향등으로 먹이활동을 하지만 그 활동은 매우 미약합니다.
우럭은 군집성을 띠며 같은 크기정도되는 놈들 끼리 모여서 있으며 먹이를 보면 달려들어서 먹이를 취식 한후 다시 자기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게으른 반면에 자기의 활동영역에 자기보다 작은 우럭이 나타나면 쫒아내버리는 습성또한 가지고 있어 우리가 낚시를 하다보면 우럭이 있는 소굴에서 큰놈이 있으면 다시 잡히는 놈도 큰게 이러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
우럭은 매우 게으른 놈이라서 아무때나 취식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만조와 간조의 한시간 전후의 시간 즉 이놈은 매우 게을러 터져서 물살이 바뀌는 시간을 전후하여 밥먹을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 이놈의 우럭이 동에서 서로 흐르는 물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물의 흐름이 바뀌어야 서쪽으로 향하고 있던 머리를 동쪽으로 바꾸면서 배가고파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