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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토요일 개최하는 대회
광안리 핀 수영 대회
광안리...
부산의 압구정동...
벌써 14년 전통...
작년에 없던 텐트가 올해는 끝내주게 설치되었다
안전핀이 출전하니까 그랬다 이거지?...
어딜가나 명당을 가고
어디서든 명당을 만들어 버리는 안전핀
안전핀이 탈의실 까지 유행을 시키니
진정한 바다의 선구자라 자부할만 하지 않은가..
짜들시레 내세울게 없다보니 별걸다 내새운다고?
천만에 만만에 콩콩떡..
별거 아닌거 생각해내고 실천하기가 어디 쉬운가..
화목하기를 바라는가?
뽁딱 거리며 화목해 지던가?
안전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안전핀
가족들과 더불어 뜨거운 태양도 가려 버리면서
땡여름인데도 시원한 토요일을 맞이 한다
회장님이 마련해주신 유니폼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다
파란 밝은 색 느낌이 이쁘다
회장님께서 제일 좋은거로 하라했는데
유니폼 집에서 더이상 좋은게 없댄다
짜장면 한그릇을 얻어 먹으면 몇천원짜리를 얻어 먹는것이다
하지만 열명이 얻어 먹으면 내는 사람은 몇만원이다
짜장면을 열명이 얻어 먹을때는
각자는 몇만원짜리 짜장면이라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꼴랑 짜장면 한그릇 밖에 먹은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무명쯤 모였을때 같이 짜장면 한그릇 먹으면서
몇 만원 내보면 안다
짜장면 한그릇 먹으면서 몇만원쓰고
누군가가 꼴랑 짜장면 한그릇 얻어 먹었다는 소리 하는것을 들어 봐야
얻어 먹을때 그 소중함을 안다
나는 항상 돈내는 사람 입장을 생각한다
나는 이 옷 한벌이 수십만원짜리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티 쪼가리 하나 얻어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십벌 옷값을 내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될것이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소꼽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진정한 명품 클럽이 되어 버렸습니다
반병철님 가족은 오늘 시합도 없는데
가족이 음식 스탭을 흔쾌이 도맡아 고생을 하신다
하루종일 물에도 안들어 가면서 응원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아는 사람은 알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개인 출전한 김민주...
성공한 쿠테타는 전통을 이어가고
실패한 쿠테타는 내란죄가 된다
민주화는 아직 멀었다
꽃이 피지 않는 봄...
돌체의 등살에 추워 발발 떠는 한 여름...ㅠㅠ
봄이 오기는 올것인가?
이런 슬픈 일이....
아이고,,,,민주화 되기 참 어렵다
니는 슬프다 못해 아예 통곡을 하는구나?
그래도 돌체 다리 찢어 지는 날 보다는 빨리 올거야...
앗! 앗!앗!... 오늘도 회장님이 나타나셨다...
슈트도 맞춰 놓으시고는 아직..ㅠ
회장님부터 신비주의로 나가니...
횐들이 모두 그 길로 나가는것 같으네...ㅎㅎ
흐미~ 오늘도 금일봉을 준비 하셨다
멋진 명필과 함께.....
오늘도 음료 한잔만 드시고 또 바쁘신 회장님...ㅠㅠ
이 은헤를 다 우짤기라...
돌체가 순간적인 착시 현상으로
인어가 되었다
역시 꿈은 이루어 지는것인가?
1게임...
2키로 여자
양선숙,김영은 김아영
물살은 거칠게 흐르고....
출발,,,,
2게임 2키로 남...준비
돌체 들어온다...
4,5등 했을끼라...
오늘 슈트를 벗어 던지는 작전...
슈트를 입는것이 훨씬 유리하다
장점이 너무 크다
그 모든 장점을 포기하고 노슈트 게임...
이유는 비밀,,,
양선숙님 들어 온다
6등....
스노클 아직 숨통도 제대로 안트였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는데...
암튼 엄청난 발톱을 숨기고 있다...
난 그 무서운 밭톱이 잘 보인다...
근데 영은씨는 어디갔노???
끝까지 안 보이네..
오긴 왔겠지?
2게임 남...2키로
몸싸움에 질린 나는 맨 끝으로 도망을 간다..
그렇게 준비 하는 사이
영은씨 인제 들어 왔네..
혹시 광안 대교 찍고 온겨?
아이고 내사마....
말도 마삼...
그래도 멋진 완영 했심다...
노란 고무줄 있는거 보니 반환점 틀림없이 갔다 왔구려,,ㅎㅎ
먼저 갔다온 돌체가 정보를 준다
물살이 어쩌고 저쩌고...
여자는 저쪽 으로 나가 주시지요...
안나갈래? 콱 때리삔다
흥...갈카주나 봐라...
돌체가 알려준 대로 물살을 조심히 거슬린다
젤 우측에 서서 몸싸움도 피한다
광안리의 건물이 익숙하다
역시 몇번 다녀본곳이 좋긴 좋다
다음 타자 김경종씨
작전명...
알아서 갔다 오세용...
나는 물속에 있을거고...
먼저 갔다온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그당새 나는 들어 오고...
내 부에 3등 이랜다..
돌체 코치 말을 잘 들은 덕분일게다..
누가 찍었을까...
누가 이렇게 물속에 까지 들어 가서 찍었을꼬..
스노클 틈속에서 노 스노클 김경종씨가 가운데 보인다
출발하면 좌우에 있는 스노클을 사다리 삼아 하나씩 당기며 가면 어떨까..ㅎㅎ
배웅은 잘했고...
출발도 잘했는데...
밥묵자....
오늘 유난히 기족도 많이 왔다...
조자룔 딸이네...
아빠 닮아서 잘 날아 다닐꺼야..
지금쯤 선수는 반환점 근처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건데...
알아서 잘 오겠지...
안전핀 특기가 되어 버리는가..
우리는 밥 묵는다..ㅎㅎ
용궁 문지기...유종하...
충무에서 가족과 함께 힘들게 달려 왔다
김경종씨 골인...
35세 이상이랑 싸워서 힘들었을끼라..
올해는 모두들 발톱을 숨긴다
담에 순수 4부에서 싸우면 나을거니...
영광의 그날까지....
백곰형님이 1등을 하신다
평소에 미포나 등대를 늘 혼자 왕복하셨는데
역시 운동은 한 만큼 잘하게 되어 있다...
메루치 김도승님 2등..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나 보다 열심히 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내가 3등 이상으로 잘 할일은 영 없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입상이 탐은 나지만 관광 슝의 1인자가 더 의미 있는게 아닐까
오후 1키로 남...
용궁 문지기 유종하와 사냥꾼 이정광님..
둘 다 처녀 출전...
멋진 가족의 응원이 돋보인다...
용궁문지기...1키로 우습겠지?..
엥...민주가 들어 온다..
바다 한번 담그고 출전...
안전핀 속성 과정을 거쳤으니 완주 쯤이야...
안전핀은 안되는게 없으니...
담에는 곧 순위권 될끼라...
땜빵 전문 마도로스 고....
조자룡....작전명..
땡기라...새빠지게
히말라야를 갔다온 고질 체력으로 달라들어라..
준비하는 사이...
이정광님 들어 온다
바다 대회 처녀 출전하면 모두들 정신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정광님 제법 상위권에서 들어 온다
바다에 몸 담근지 2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완주는 장난이고 이제는 상위권을 노크한다
용궁 갓다 왔는감?
멋지다...
눈쫌 뜨시지
저질 엔진 오리발로 훌륭히 완주 해낸다
첫 완주...
남해 물보다 부산 물이 더 짤끼라..
이럴땐 가족과 함께 하는게 최고...
막상 하면 별거 아닌데 하기전에는 항상 걱정이 많은 법
그래서..뭐든지
일단 저지르고 보는게 낫다
인생은 경험의 연속 아닌가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뭐든지 경험하고 머리 내 밀도록 하자..
축하한다
오늘의 물 속 스탭...자연이 좋아~
물이 조아~ 안전핀 쪼아 쪼아~
바뿌다 바뻐...
휴가를 안전핀 스탭으로 보내다뉘..ㅎㅎ
밀양강에 이어 두번째 작전...
도 아니면 모
조자룡은 해낸다
그래 모다...
정말로 빡신 3부 3위로 들어 온다
1등이 선수 출신이니
다른 대회에 필터링 되었다면 실제로는 2위
날으는 조자룡...
괜한 말이 아니었슴을 증명한다..
안전핀 속성의 진수를 보여준다
처녀 출전에 입상...와우~
내년엔 다 주것써~
땜빵...
점점 빨라 진다
쫌 있으면 나도 잡는다는 소문이....
정확히 한달전 7월1일
작전명 슝장을 잊어라하며 시스템 개조를 했었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 후 입상을 한다
안전핀의 이름을 조자룡 박진창이 제대로 날려 준다
안전하기 위해서는 빨라야 하고
오래 수영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전핀의 미래 ,박진창,,조자룡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그렇게 즐거운 게임을 끝내고
잘 먹고 있는데...
모두들 암말을 못하게 하는 돌체의 민어 비키니
역시 용감한 돌체
감히 누구도 말 못한다
오로지 나만 목숨 걸고 한마디 하는겨..
다른 사람들 속 시원하라고,,ㅋㅋ
그래 이뿌더라...
담에도 입으셔,,,
오늘 멋진 날...
옷도 이쁘고
조자룡 입상도 멋지고
온 가족 모이니 이뿌다
진정한 가족 사진...
오늘 광안리 대회....
멋진 단합이 어우러진 날...
안전핀은 이제 정말로 명품 클럽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쁜 그림이 나오는 클럽도 드물것입니다
바다에서 만나
바다에서 축제를 하고
바다같은 마음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
대회를 통해 친목하면서
멋진 하루 잘 보냈습니다
오신 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대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 ㅏ악


대체 몹쓸사진 누가 찍었데...
축제분위기 아주 좋았슴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제 등판에서 남자 5명이 앉아 2명은 광팔고 고스톱 쳤다는 전설이 있는데 1등한 선수 덩치보고 꼬리 감춥니다. 키가 저보다 20cm는 더 크던데요... 단체사진에 회장님이 빠져 아쉽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구요 내가못간 대회는 왜? 더 재밌어보이지요??
독도님 못오셨는데 지가 넘 즐겁게 수영해서 최장기록 달성해드려 지송합니다...^^? 시월애형님 형수님 땡초 깁밥에 반해 다음날 일산까지 따라 가게 됐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독도님덕분에 마도로스는 수영하고 메달은 자연이가 챙기고 이를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저 하나 빠지면서, 두분이상
거웠군요. 

가지 못해 너무 죄송했는데, 이렇게 위로해 주어 고맙습니다. 이번 토,일요일에 뵙죠.
"저 꼴등은 안했습니다" 고함 친것 못들었습니까? ㅎ 늘 외골수로 살다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ㅎ 대회 출전과 완주에만 의의를 두었는데 그것보다 훌륭하고 좋은 이웃들을 만난 것이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늘색 안전핀 티도 한장 얻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가슴 벅차면서도 염려가 되었네요. 다음은 다음이고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수상하신 박진창님. 형님 정기평님. 안전핀 회원의 가족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상냥하신 돌체님, 축하해 주신 인어공주님... 가슴에 고히고히 간직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인생 즐기면서 더더욱 행복하게 사세요. ㅎ
음

저 상냥한거 맞죠

멀리서 오시느라 넘 고생하셧구요 언제든시간되면 또뵈요 ^^
멀리서 오셔서
거웠다니 다행입니다. 함께 
겨야 더 재미있죠
돌체 머꼬?
머긴...상냥한 돌체씨지




다른사람의 짜장면 값을 계산해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함부로 계산할수도 없겠지요. 언젠가 다른 사람의 짜장면 값을 계산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의 짜장면 값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난짜장면 사준다고 덜렁 먹지는 않는다 . 그래서 자연이는 이렇게 말한다 난 짜장은 싫어 짠뽕.....
아~ 정말 분위기 좋군요~ ^^
분위기 좋으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