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됐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흥행몰이 속에서 숱한 화제를 남긴 채 6월 20일 100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이 네번째 공연이었던 '형제는 용감했다'는 홍록기, 김재만, 이지훈, 이주원, 안세호, 박훈 등과 샤이니의 온유가 열연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샤이니의 온유 출연으로 전석 매진이라는 아이돌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온유의 팬들은 뮤지컬의 성공기원과 온유를 응원하기 위해 꽃 화환 대신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보내 새로운 공연축하화환문화와 쌀 기부문화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뮤지컬 공연기간중 총 770kg의 쌀오브제 화환을 보내 온유를 응원했고 이 쌀은 온유와 팬들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에게 기부됐다. 이는 쌀 가격만 해도 170만원에 달하는 양이며 결식아동 7천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꽃 화환으로 보냈으면 몇 일 뒤에 시들어 사라질 화환의 비용이 쌀 소비와 쌀 기부로 이어져 화환 비용 몇 배의 사회적 기회비용을 만들어 낸 것이다. 또한 팬들은 쌀오브제 화환에 자신들만의 기발한 응원문구와 축하메세지를 담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꽃 대신 쌀로 구성된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은 80일간의 공연기간 내내 공연장을 지키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드리미 쌀오브제는 DC샤이니갤러리가 3회에 걸쳐 360kg, 샤이니 팬페이지 울트라샤이니기지가 130kg, 온리온유 40kg, 온유닷컴 20kg, 익명의 팬들이 200kg, 김정모팬카페에서 20kg을 보내왔다. '형제는 용감했다' 이후 거의 모든 뮤지컬 공연장은 물론 드라마 제작발표회, 콘서트 등 연예인 행사장에는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이 빠지지 않았다. 샤이니 온유의 의식있는 젊은 팬들이 공연축하화환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드리미 쌀오브제는 쌀 농가도 돕고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잡았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7월 16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마산, 춘천, 순천, 포천 등 지방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의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 - 총 770kg의 드리미 쌀오브제 쌀이 공연장에 쌓여있다.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은 80일간의 공연기간 동안 공연장을 지키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의 사랑의 쌀은 샤이니 온유와 팬들의 뜻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기부됐다.
서울시립아동복지센터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구룡마을회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서울 꿈나무마을

사진 :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