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이천년 시비월 구일...
이런저런 일을 보다가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장거리(?) 떠나기 전에 차량점검하구 체인도 준비하구.
인터넷에 잠깐 들어왔더니 애들이 포투리쓰 하잔다.
포투리쓰 하다보니 어느새 3시가 넘었다...
빨리자야 새벽에 출발할텐데... 잠자리에 들었다.
핸드폰이 운다. 내 핸폰은 6시에 알람이 되어있다.
당근 알람인줄 알고 껏다.
다시 울린다... 앗.. 받구 끄면 또 안울리는데..
전화를 받았더니 동이다.
자기두 아침일찍 따라가겠단다.. 그러자구 그러구 시계를 보니
4시 37분이다... 허그덩...
다시 잠을 청하구.. 6시에 기상 6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집 근처에서 동이를 픽업하고 맥스에게 전화.
금방 일어났단다...
키티에게 보드 받아서 망우리에서 만나기루 했다.
망우리에 도착하니 7시반.. 배가 넘 고파.. 해장국집으로 향하며
피터님께 전화... 미금으로 오란다... 네~~~~~
좀있다 민스가 도착하고... 미금으로 향하다 맥스와 오리를 만남.
9시가 다 되어.. 피터님 가족과 조인 성공...
피터님 차를 아파트 단지에 버려(?)두고...
고고고~~~ 알프스로...
막히지 않는 길을 드라이브 하면 쉬엄쉬엄 갔다..
언덕말님과 전화통화.. 좀 뒤에 오시는군...
쉬엄쉬엄 갔더니... 인제 군척교 휴계소에서 언덕말님과 조인.
1시 반경 알프스 리조트에 도착 짐을 풀고 슬로프로 나왔다.
오후에는 연습을 하려구 리프트권을 끊지 않았다.
같이 연습하기루 한 맥스와 피터님은 보이질 않는다.
그사이 무법자가 도착 합류했다.
못잔 잠이 쏟아진다.. 숙소로 들어와 티비를 보다 잠시 눈을 붙였다.
블루한테 전화가 왔다.. 나라지키느라 못온단다.
저녁시간이 되어 김진광 코치님이 도착.
저녁을 먹고 잠시 얼굴 보구 인사하고 야간스키 타러 갑세...
앗~ 초보자 리프트를 개장을 안했다...
할수엄씨.. 중급자로 올라갔다...
나야 보드 타면서 턴이 잘 안되지만...
슬로프 눈을 잘 다지면서 내려왔다...ㅋㅋㅋ
그사이 맥스와 피터님은 우리의 술안주 회를 공수해왔다.
나무젓가락 껍데기에 대포항 활어회센타라고 써있다...
맛난 안주와 술을 먹으며 요트사랑의 발전 방향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시쯤 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누군지 밝힐수 없는 두사람의 우렁찬 스테레오를 들으며...
잠을 약간 설쳤다... 난 원래 잠자리 바뀌면 잘 설친다.
아침에 언덕말님의 얼굴에 깜짝놀라 깼다...
앞의 두사람 절때 언덕말님은 아님...
아침을 먹고... 대충 짐 정리해놓고 오전 스키타러 출발...
마구 구르다 보니.. 점심을 먹을때가 됐다.
점심먹고 또 열심히 굴렀다... 넘 힘들다.. 지금 허리아포~
4시쯤 되어 스키장을 뒤로 하고.. 짐정리 하고 서울로 출발.
길이 갑자기 밀리기 시작한다...
홍천에서 검문소때문에 밀린거다... 우띠...
저녁을 먹기 위해 춘천 소양댐에 들렀다...
닭갈비로 맛난 저녁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 다시 서울로 서울로...
오다가 약간의 괴로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피터님 차까지
도착하고.. 나머지는 다시 서울로 서울로...
동이를 집에 내려주닌 12시 10분...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12시 30분...
인터넷에서 간단히 글을 남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회사서 죙일 졸았다...ㅋㅋㅋ 우리회사 존회사..
넘넘 즐거운 엠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