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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순천 송광사는 송광면 신평리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오랜 불교 역사 속에서 전통승맥을 계승한 승보사찰(僧寶寺刹)로, 합천 해인사(法寶),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800년전 보 조국사 지눌이 당시 타락한 불교를 바로잡고 우리 불교의 전통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정혜결사(定慧結社)를 벌였던 도량(道場)이며 지눌, 진각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외국 승려가 수도하는 국제 선원으로 한국불교문화를 연구하는 도량(道場)입니다. 특히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16국사영정을 봉안하는 "국사전"과 "목조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등 국보 3점,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대반열반경소, 16국사 진영, 경질, 경패, 묘법연화경찬술, 금동요령등 보물 16점, 천연기념물인 쌍향수등 국가 문화재 21점과 능견난사, 금강저, 팔사파문자, 우화각, 자정국사사리함등 지방문화재 12점을 포함 총 33점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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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조계산 선암사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으며, 백제 성왕(聖王) 7년(529年)에 아도화상이 지금의 조계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청량산 비로암이라 하였습니다. 신라 경문왕(景文王) 원년(861年)에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이곳에 대가람을 일으켜 선암사(仙巖寺)라 이름하고 호남의 3암사중 수찰(首刹)을 삼아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켰다고 합니다. 순천 선암사는 고려불교의 여러사상이 선과 교의 승풍으로 융합되어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 본산으로 이름나 있다. 지금부터 900년전 대각국사 의천스님이 중국의 천태의 교법을 전수받아 천태종을 개창하였고, 당시 청량산을 조계산이라 개칭했으며 임제선풍의 대쪽같은 승풍을 고고하게 지켜온 청정도장이자 천년고찰로써 우리나라 불교문화연구에 있어 송광사와 쌍벽을 이룬 사찰이다. 승선교를 비롯한 신라때 이중기단 양식의 "동.서 삼층석탑"과 화엄종 대가의 초상화인 "대각국사 진영" 10세기경 8각원당형 양식의 "동.북부도"등 보물 8점과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등 지방문화재 11점을 포함 총 19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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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민속촌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때 파지성, 고려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東軒), 객사(客舍), 임경업군수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조선태조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후 인조4년 (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33세때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습니다. 지금도 성안에는 108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살아숨쉬는 민속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 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동문을 비롯 서,남문을 통해 성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하는 착각에 빠져들며 용인,제주민속마을 같이 전시용이나 안동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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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공원 선사시대 문화 유적인 고인돌군을 비롯 구석기 집터, 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주암호수변 17,000평 부지에 야외 전시장, 유물 전시관, 묘제 전시관 등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고인돌 공원이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묘의 일종으로 전국 각지에 산재 하나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선사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사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140기의 고인돌은 순천이 109기 5개 고인돌군으로 가장 많고 보성 32기로 3개, 화순 7기로 1개군등 9개 고인돌군은 상호 비교 가능토록 배치, 복원했으며 화순지역의 구석기 집터는 타원형으로 문화층에서 기둥구멍 24개, 강자갈, 네모꼴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여천송도와 서울 한강변의 신석기 움집과 순천 도룡과 광주 송암동의 청동기 원추형의 움집이 원형대로 복원돼 시대와 지역간의 생활상을 비교할수 있습니다. | | |
첫댓글 한옥민박체험을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