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끝-
구로 올레길 탐방은 시간적으로 X
안양천으로 향한다.
보통 ▲
이 길을 따라 출~퇴근 만보 걷기 운동을 하는데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건너편 ▼ 길로 들어선다.
다리를 건너며 찰칵~
▲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 방향~
▼ 안양천 발원지 방향
안양천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천을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 · 기탄(岐灘)이라고도 하였다.
내 직장, 내 사무실이 시야에서 멀어져 간다.
겨울 햇살이 눈위에 부셔져 눈이 부시다 못해 시리다.
목동교 → 오목교 → 신정교 부근인데
오늘 발길은 더욱 신바람이 난다.
엄니가 선물한 워킹화
새 신을 신고 걸어보자 뚜벅~뚜벅~
걸어서 하늘까지 닿겠네^^
건너편 갈산 근린 공원으로 향한다.
오금교를 건너며 담은 안양천 풍경
갈산 근린 공원 나즈막한 동산길
▲ 관악산이 시야에 뚜렸이 잡히는데
▼ 좀 더 멀리 북한산은 윤곽만 희미하게 보인다.
갈산 근린 공원 정자를 찍고
룰룰랄라 다시 안양천
방금 전 걸었던 작은 동산, ▼ 정자도 보인다.
고척교 방향
구일역(동양미래대학 역, 구 동양공전) 뒤 국내 최초 돔 야구장 한창 공사 중
하지만, 벌써 무용지물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도로사정과 대중교통이 열악한 탓에 관중 유치가 어려워
서울 연고구단들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란다.
서울시는 궁여지책으로 K팝 공연 등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총 공사비 2,000억 원)
방화 ~ 누가 이런 못쓸 짓을 했나. 쯧쯧~
안양교 → 광명대교를 지나 현위치.
직진 고고씽 더 걷고 싶지만 -끝-
가산티지털단지역으로 향한다.
직장 후배들과의 저녁 약속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만보, 당연히 계단으로 오른다.(약 150 계단)
▼ 영등포역 지하 상가
영등포 거대한 역세권이라 오가는 사람이 많다.
▼ 양촌리 고깃집 도착
싱싱한 채소와 파무침이 입맛을 돋구는데, 때깔 좋은 삼겹살이 군침을 당기게 한다.
김치찌개에 밥~
쥑이는 맛이었다
앗싸~ 앗싸~ 노래방~
작은새 / 어니언스
동백 콜~
네, 네~
요즘 만보가 살아가는 방법~ 마눌님 말쌈에 군말 없이 무조건 넵~
무와 양배추 시장을 본 만보,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첫댓글 그래요. 혼자 노는 사람은 어디서든 충만할 줄 아는데. 저도 혼자 잘 노는데. 경제가 방해를 하네요.ㅎㅎ
쩐과의 현실적 문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