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은 사람이나 동물의 행동을 다루는 일반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행동이 심리학의 대상이라고 하면 사호심리학의 대상은 사회장면 속의 사람이나 동물의 행동이다. 흔히 사회심리학을 임상심리학이나 산업심리학의 한 분야로 보기 쉽지만 사회심리학은 이온심리학의 한 특수 분야이며 그 전담 분야는 바로 사회 장면이란 말로 규정이 된다. 사회심리학은 사회장면에서 일어나는 행동, 즉 사회행동을 다루기 때문에 임상심리학, 산업심리학, 상담심리학, 경영심리학등 여러 응용분야의 기초가 된다. 사회 심리학은 그 대상이 보다 현실적인 사회장면으로 옮겨가면 조직심리학(organizational psychology)
이 된다.
즉 넓은 의미의 사회심리학은 조직심리학을 포함하지만 보통 사회심리학이란 말은 보다 단순화된 사회장면에서의 사회행동의 연구를 담당하는 분야를 가리킨다. 오늘날 사회심리학은 실험과학이 되어 있다. 사회심리학 속에는 실험사회심리학이라는 실험실 실험이나 현장실험(fie-
ld experiment)을 위주로 해서 연구하는 분야가 있다. 실험사회심리학은 좁은 의미의 사회심리학의 핵심을 이룬다. 그렇다고 다른 연구법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험 못지않게 체계적 관찰법이 자주 쓰이고 있다. 연구자가 대상인물이 살고 있는 현장, 즉 거리나 집이나 직장이나 휴식처 등의 장소로 가서 체계적 관찰을 하면 이런 연구를 현장조사(field research)라 한다. 현장조사는 필요한 변인의 조작이 불가능 할 때 주로 쓰인다. 실험실장면이 현실과 다르고 피험자가 자신이 실험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실험이 갖는 제약 때문에 1970년대 후반부터는 한때 멀리했던 현장조사가 사회심리학내에 차차 다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사회심리학은 초창기에는 사회학과 심리학의 양 분야에서 각각 소유하고 있었다. 오늘날도 사회학의 사회심리학과 심리학의 사회심리학이 병립되어 있는 형편이나 차차 내용이나 방법에서 차이가 없어져 가고 있다. 그리고 연구활동은 심리학자의 것이 압도족으로 많고 사회학의 사회심리학자들은 오늘날에도 심리학과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도 두 개의 사회심리학이 있는 한, 초점의 차이가 있다. 사회학의 사회심리학은 심리학의 그것에 비해 보다 큰 규모의 집단을 대상으로 한다. 심리학쪽에서는 소위 소집단(10명을 넘지 않는 크기의 집단)이나 개인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조직심리학이 197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면서 대규모 조직을 연구대상으로 하게 되었으므로 사회학의 사회심리학과 심리학의 사회심리학의 구분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 보다 더 타당한 구분점은 심리학의 사회심리학이 실험을 강조한다는 것과 실험연구가 아닌 경우에도 심리학자는 사회학자에 비해 사회현상 밑에 깔려 있는 개인의 심리과정을 이해하려 하고 보다 분석적인 연구태도를 취하는 데 반해 사회학자는 사회현상의 파악을 목적으로 하고 심리학자에 비해 보다 기술적연구 태도를 보인다는 점이 될 것이다.
1.2. 스포츠와 사회심리학
스포츠는 오늘날 현대인의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 말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그 의미는 묻지않고 너무나 흔히 통용되고 있는 말이다. 그러나 사회심리학에서 스포츠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정의내리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평소 늘 평범하게 사용하는 이 말이 여러 가지 의미로 광범하게 쓰여지고 있으며 그 개념이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심리학에서 스포츠는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한다. 즉 스포츠는 특수화된 형태의 게임, 제도화된 게임, 사회적 제도, 사회적 체제의 의미를 다 포함하고 있다(Alderman, 1974 : Loy, 1981). 물론 사회적 제도 또는 상황 및 체제로서의 스포츠의 의미는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부여된 스포츠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쓰여지는 스포츠는 전문화된 형태로서의 제도화된 게임을 말한다. 여기서 게임은 사회심리학적으로 볼 때 어떤 형태건 유희적 경쟁으로서 그 결과가 신체적 기능, 전략 혹은 우연 또는 요행에 의해 결정되는 경쟁을 말한다(Loy, 1978, 1981).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회심리학에서 스포츠란 제도화된 규칙에 의해 지배되는 경쟁적 인간의 신체과 심리적인 모든 활동이라 할 수 있다.
1.3.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심리학의 특성을 설명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다른 차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수많은 학자들이 스포츠심리학을 정의했지만 그 정의는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면 인간 행동에 대한 스포츠 그 자체의 효과(Alderman, 1980), 심리학의 원리가 스포츠 상황에 응용된 학문의 한 영역이다(Cox, 1985)라고 주장했으나 스포츠심리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스포츠에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심리학을 거대한 심리학 분야내의 하위영역으로 불 때 스포츠심리학은 응용심리학 혹은 심리학의 원리가 스포츠에 적용된 연구분야라고 정의할 수 있다.
스포츠심리학은 1920년대와 1930년대 스포츠 장면에 관심이 있는 심리학자들의 스포츠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인들에 관한 연구 수행, 연구소설립, 저술활동 등 선구자적 역할에 의해 학문적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 학술단체의 설립에 따른 학술정보의 교류와 각 대학에서의 스포츠심리학 강좌개설 등에 의해 스포츠 과학으로서의 독자적 위상을 정립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구가하여왔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학자들의 연구활동의 활성화와 연구주제의 다양화, 스포츠심리학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지도자들의 인식의 증가에 말미암아 심리적 요인들이 개인의 신체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스포츠 참여가 심리적 발달, 건강, 복지 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스포츠심리학의 정의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한다. 즉 하나는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이고 다른 하나는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이다
1.3.1. 광의의 스포츠심리학
한마디로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정의는 심리학의 정의를 그대로 응용한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으로서의 스포츠심리학을 말하며 이는 '스포츠 또는 스포츠와 관련된 맥락에서의 인간 행동, 즉 한마디로 스포츠 행동의 연구'로 정의된다(Lawther, 1972; Singer, 1978; Tutko, 1979; Whoiting, 1972). 따라서 이러한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정의에서 구명해야 할 주요 대상은 스포츠 행동이다. 스포츠행동은 운동행동의 생성 지제, 운동 기능의 학습과정 및 기제, 운동 행동의 발달 등을 포괄하는 상위개념으로서 체육학의 대상이 되는 동작 행동의 모든 면을 내포한다.
따라서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은 심리학이 포괄하는 모든 측면을 스포츠 상황 및 그와 관련된 맥락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인간 행동의 모든 측면에 그대로 적용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1.3.2. 협의의 스포츠심리학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정의와는 대조적으로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정의에서는 스포츠심리학의 대상을 스포츠 상황 및 그와 관련된 상황에서의 인간 활동을 포괄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수행 또는 운동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에서는 그 연구대상을 스포츠 수행에 국한시키고 운동기능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사회적 요인 및 그 과정을 구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에서는 운동제어, 운동 학습 및 운동 발달의 문제들이 그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들은 독립된 분야로 간주한다.
1.4. 스포츠 심리학의 역사
스포츠심리학의 역사는 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범주에 포함하는운동학습 및 제어와 운동발달 영역의 역사와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서술하기는 어렵다. 운동행동과 관련된 하위영역으로서 운동 제어 및 학습, 운동 발달, 그리고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은 거의 비슷한 역사적 발전을 해왔다. 이는 이들 각 분야가 행동에 관한 연구로서 심리학에서 특히 운동 행동 영역만을 별도로 체계화하려는 노력의 결과이며 이론적인 측면에서든 응용적인 측면에서든 상호 밀접히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제어 및 학습, 운동 발달, 그리고 협의의 스포츠심리학의 역사적 기원은 일찍이 1800년대와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Brown & Mahoney, 1984; Schmidt, 1982; Wiggins, 1984). 운동 제어 및 학습과 운동 발달 영역을 제외한 순수한 스포츠심리학의 기원을 장식하는 최초의 연구는 1898년 Norman Triplett의 관중 효과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스포츠심리학이 시작된 것은 1925년 독일의 Carl Diem이 스포츠심리학 실험실을 설립하고 같은 해의 소련의 A. Z. Puni가 신체문화연구소를, 미국의 Cole- man Griffith가 1925년 일리노이스대학에서 스포츠심리학 실험실을 설립한 이후라 할수 있다(wiggins, 1984). Griffith의 연구는 이론적 측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응용 연구의 측면을 포괄하였으며 우수 선수와의 대담과 서신 교환을 통해 스포츠심리학 지식을 축적하였다. 최근 스포츠심리학계에서는 스포츠 행동에 관한 이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선수선발, 훈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응용 연구 등을 광범위하게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 이후 한국체육학회 산하 스포츠심리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각 대학의 스포츠심리학 전공 학자들의 활동은 활발하다. 그 동안 저명한 외국서적의 번역 소개 뿐만 아니라 올림픽 유치와 더불어 고조된 스포츠의 과학화 붐은 한국의 스포츠심리학자들의 관심과 학문 활동을 촉진시키고 있다.
1.5. 스포츠 수행의 결정요인
스포츠 심리학이 운동 수행 또는 보다 구체적으로 스포츠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즉 운동 수행 변인 또는 스포츠 수행 변인을 구명하는 학문의 분야라고 정의하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어떻게 운동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명하기에 앞서 일반적으로 운동수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개념적인 모형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Cratty(1967)에 의하면 운동 수행은 네 가지 영역의 변인, 즉 사회적 요인, 신체구조적 요인, 생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Cratty의 모형은 Alderman이 제시하고있는 운동 수행 변인의 네 가지 차원과 유사하며 포괄적이다. 그러나 Alderman(1974)의 모형과 마찬가지로 Cratty의 모형은 수행자에 관련된 변인만을 고려하고 있으며 환경적 변인에 대한 고려가 없다. 따라서 운동 수행 변인에 관한 일반 모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운동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수행자의 신체적(형태적, 구조적) 요인, 생리적 요인, 기능적 요인 및 심리적 요인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운동 수행 변인은 또 다른 관점에서 다르게 분류할 수 있다.
즉, 운동 수행 결과와 직접적인 관계를 갖는 변인들은 크게 개인 내적 변인과 개인 외적 변인 또는 환경적, 상황적 변인으로 구분 정리될 수 있으며 이는 더육 세분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인 내적 수행 변인은 앞서 일반적 수행변인에서 열거한바와 같이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 변인을 포괄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 외적 수행 변인으로는 수행자 개인과 관련된 변인들을 제외한 물리적, 사회적 환경 요인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운동 수행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인 구명과 그 변인들이 수행에 주는 영향에 관한 기제를 구명하는 것이 스포츠심리학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수긍한다면 스포츠심리학에서 직접적으로 유용한 모형의 필요성은 명백하다. 즉 스포츠심리학에서는 수행에 미칠 수 있는 심리적 변인이 핵심 대상인바 심리적 수행 변인 및 그 역동적 관계속에서 수행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모형이 절실히 요구된다.
1.6. 스포츠 수행과 사회적 촉진
1.6.1. 스포츠 수행과 사회적 촉진의 개념
스포츠는 사회적 활동으로서 선수들의 운동 수행은 어떠한 형태이건 관중의 존재 하에서 이루어지며 따라서 관중의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선수의 운동 수행은 관중들에게 만족감, 행복감 등과 같은 심리적 변화를 가져다 주며 응원 팀을 기반으로 하는 강한 결속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관중의 정서적, 정보적 지원은 선수의 운동수행을 촉진시키거나 제지한다. 이와 같이 스포츠상황에서 관중과 선수의 복잡한 상호 영향 과정은 스포츠 역동성 그 자체로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본질을 규명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단순한 관중의 존재로 인한 선수들의 운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관중 효과 또는 사회적 촉진이라고 한다(Carron, 1980).
스포츠 관중이란 '선수들의 스포츠 수행 과정을 지켜보는 무리'를 말한다. 관중을 분류하는 방법으로는 존재적 특성에 따라 선수들에게 전혀 물리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단순한 임석에 그치는 수동적 관중(mere presence of passive others)과 물리적 영향을 주는 상호작용적 관중(presence of interactive others)을 말한다. 수동적 관중에는 수행자에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신체적으로 존재하는 관중과 경쟁이 없이 같은 과제를 동일 공간에서 수행하는 공행자(coactor)가 있다.
스포츠 관중의 형태는 가족이나 중요한 타인, 직접 참석하고 있는 관 중이나 참석하지 않은 관중, 가까이 있는 관중이나 멀리 있는 관중
등이 있다. 선수들은 이러한 관중들에 의하여 스포츠 수행에 다양한 영향을받는다.
운동 선수들이 관중들 앞에서 스포츠 수행을 할 때 그 수행이 향상되거나 저하되는 현상은 관중 존재 유형의 내·외적적인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Carrom, 1980). 내·외적적인 특성으로는 관중의 크기, 관중의 연령, 관중의 사회적 지위, 관중과 수행자와의 물리적 거리, 수행자의 과제에 대한 관중의 숙련도 등을 들 수 있다.
사회적 친근감과 심리적 친근감은 관중으로부터 수행자가 느끼는 평가 우려 수준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평가 우려 수준에 따라 스포츠 수행의 결과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된다(Cottrell, 1972). 예를 들면 수행자와 사회적 친근감을 깊이 느끼는 중요 타인의 경우에는 관중에 대해 낮은 평가 우려를 가지며 그렇지 못한 관중에게는 높은 평가 우려를 갖게 된다. 관중의 존재에 따라 수행자의 평가 우려가 달라져서 스포츠 수행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이유는 물리적이고 외부적인 관중의 특징이 동일할 때 운동 수행자가 관중으로부터 느끼는 평가 우려 수준이 사회적 친근감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1.6.2. 사회적 촉진에 대한 이론
1) 초기연구
Triplett
사회적 촉진 효과를 최초로 운동 상황에 적용시킨 것은 1897년 Triplett의 연구였다. 그는 자건거 경주를 혼자 달리는 경우, 같은 길을 달리는 비경쟁적 공행자가 있는 경우 그리고 경쟁적 공행자와 함께 달리는 경우 세가지 조건으로 분류해서 연구하였다. 그 결과 비경쟁적 공행자와 경쟁적 공행자가 있는 경우가 혼자 달리는 경우보다 마일당 약 35초 정도 빨리 달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관중이 존재할 때와 공동 수행자가 있을 경우에는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지만 혼자달리는 경우보다는 월등하게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또 다른 많은 연구에서 사회적 촉진의 효과를 연구했는데 미국의 Wheelmen 리그의 연구에서 공행적 상황에서 더 수행을 잘한다는 결론이 나왔고 낚시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험 연구한 결과 역시 공행적 상황에서 수행을 더 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타인의 존재가 자극을 유발하고 경쟁 충동을 각성시키고 그리고 운동자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결합하여 수행 속도를 증가시켰다고 주장하고 이를 역생적 효과(dynamogenic dffect)라고 칭하였다.
Allport
Allport(1924)는 공행자의 존재가 운동 수행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언급하면서 "사회적 촉진"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는 사회적 촉진을 같은 운동을 수행하고 있는 타인의 소리나 시선 때문에 단순히 반응이 증가하는 현상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는 수행자 사이에 칸을 막아서 전혀 타인의 운동 수행 결과를 알 수 없고 단지 자신의 전·후 기록만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통제시킨 상황과 경쟁력없이 동일과제 수행을 할 때의 상황인 두가지 상황아래서 운동 수행 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문제 해결과제, 판단력 검사과제, 운동 수행 과제의 경우에는 공행자 상황이 증가를 가져왔다. 그는 두사람이상이 존재할 때에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 의식을 조장해 수행의 증가를 가져 온다고 주장하였다.
기타연구
Dashiell(1935)의 연구에서 타인의 존재는 개인의 작업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경향은 있지만 정확성을 떨어지게 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 결과는 후에 Zajonc(1965)의 사회촉진이론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관중이나 공행자가 수행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는데 Lorenz(1933)는 신발공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장 연구를 실시한 결과 혼자서 작업할 때보다 6명이 동시에 한 탁자에서 작업할 때가 평균적으로 하루 43∼60컬레를 더 만들었다고 하였다. Travis(1925)는 회적판 추적과제수행에서 관중집단이 혼자인 집단보다 수행향상을 보였으며 평균 3%의 집단 수행 향상을 보였다. 또 다른 연구들로는 공행자가 개미의 휴식처 짓는 것을 촉진시켰고(Chen, 1937), 쥐의 성활동을 촉진시켰다(Larsson, 1956).
반대로 타인의 존재가 과제 수행을 전해한다는 보고도 있다. Dashiell(1930)의 간단한 곱셈 연구에서 관중이 있었을 때에 더 많은 착오가 있음을 보였고, Pessin과 Husband( 1933)는 관중이 있는 조건에서 손가락 미로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이 걸리며 오류의 수도 증가했다고 하였다. 초기의 연구들은 서로 상반되는 결과들이 많았다.
이상과 같이 초기의 연구들은 서로 상반된 결과 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 연구 결과들의 공통되는 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수 있다. 수행 속도는 타인의 존재에 의해 증가된다. 환경적 상황에 익숙해진 개인에게는 사회촉진효과가 적거나 수행을 저하시킨다.
실제적 존재가 관중 효과를 얻는데 반드시 필수적이지는 않다. 다른 공행자의 존재는 과제 수행의 평균화를 초래한다.
2) 사회촉진의 설명 이론
(1) 사회적 추동이론
Zajonc(1965)이 Hull-Spence(Spence, 1956)의 추동이론(drive theory)을 도입하여 사회촉진 현상을 설명한 이후 이 이론은 사회촉진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로 관심을 돌린 연구자들을 새롭게 자극하여 많은 경험적 연구와 대안 이론을 출현시켰다. Zajonc의 초기이론에서 파생된 사회적 추동 이론들은 동일한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어서 사회촉진 현상에 대한 설명체계가 유사하지만 추동의 선행요인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세가지 입장으로 구분된다. 타인의 단순 존재를 추동의 선행요인으로 설정한 Zajonc(1965)의 단순 존재 가설, 타인에 의한 평가 우려가 추동의 선행요인이라고 주장한 Cottrell(1972)의 평가 우려 가설, 타인의 존재로 인하여 초래한 주의 분산/갈등의 결과를 추동의 선행요인으로 다룬 Sanders(1981)의 주의/분산 가설을 중심으로 이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2) Zajonc의 단순 존재 가설
Zajinc(1965)은 선행 연구 결과들의 상반성을 지적하고 일반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사회촉진 현상의 최초 설명 이론으로서 단순 존재 가설(mere presence hypothesis)을 제안하였다. Zajinc의 입장에 의하면 타인들의 단순 존재는 행위자의 추동 수준을 증가시켜 P=f(H×D)라는 공식에 따라 하위 반응을 회생시키면서 우세반응을 활성화함으로서 정반응이 전형적으로 우세한 단순 과제 수행시 사회적 촉진이 일어나지만 오반응이 전형적으로 우세한 복잡 과제 수행시에는 사회 제지(social inhibition)가 일어난다.
<표 1-1 > Zajonc의 단순 존재 가설
이 이론에서는 욕구는 각성으로 사용되고 습관은 학습된 반응이나 행동을 의미하며 어떤 반응이 더 강화되면 될 수록 습관 강도가 더 커지고 학습된 반응이 더 클 것이다. 즉, 각성이나 욕구가 증가하면 학습된 행동이 더 일어난다는 욕구이론에서 제안되었다.
Zajonc이 제시한 사회촉진에 대한 단순 존재 가설은 상당수 사회심리 연구자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운동 장면에서도 결험적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Martens, 1969).
Martens(1969)는 남자 대학생의 동시 타이밍 과제의 수행과 학습에서 단순 존재 가설의 예언을 경험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단독 수행 조건과 10명의 관중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손바닥 발한지수로 각성을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수행과 학습 단계 모두에서 관중 조건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행 단계에서는 단독 수행 조건이 관중조건보다 수행력이 높고 학습단계에서는 단독 조건보다 관중 조건의 수행력이 높게 나타나 Zajonc의 예언과 일치하였다. 그리고 Burwitz과 Newell (1972), Martens와 Landers (1972) 등의 후속 연구에서도 공동생활자의 존재가 단순과제의 수행력을 향상시키고 복잡과제의 수행을 제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단순 존재 가설을 발표한 이후 Zajonc은 타인의 돌발적 행위에 대한 경계와 준비성의 개념을 도입하여 원가설을 세련화시켰다(Zajonc, 1980).타인들의 존재는 예측불허하고 의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날 가능성을 낳는데 수행자는 타인들의 이러한 돌발적 행위에 대해 경계와 준비성을 자동적으로 증가시켜 반응하며 사회촉진은 타인들의 돌발적 행위에 대한 고조된 경계심의 산물로서 자동적으로 항상 일어난다는 것이다.
(3) Cottrell의 평가 우려 가설
Cottrell(1972)는 단순한 타인의 존재만으로는 수행을 촉진하는 충분조건이 되지 못하며 타인이 자신의 수행을 관찰하고 평가한다는 것에 대해서 개인이 갖는 우려가 각성의 직접적인 선행요인이라고 주장하는 평가 우려 가설(evaluation apprehension hypothesis)을 제안하였다. 이 이론에서 관중의 존재가 운동 수행의 결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수행자의 사회학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회 학습의 경험은 관중의 특성에 다라 수행자가 느끼는 평가 우려 수준을 결정해 준다. 스포츠 경기시에 관중이 존재하면 그 관중들은 선수들의 수행을 평가하게 되고 선수등 역시 평가 받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수행 평가의 장에 대한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적 학습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점차 관중의 존재를 평가적 존재로서 인식하는 정도가 낮아진다. 그러나 그러한 수행 평가의 장에 대한 경험이 적으면 적을수록 관중을 높은 평가의 대상으로 느끼게 되며 수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평가 우려 가설의 예언을 검증하기 위하여 Cottrell(1968)은 피험자들이 단독 수행 조건, 주의깊게 관찰하는 2명의 관중 조건 및 눈을 가린 2명의 관중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거짓 인식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단독 수행 조건과 눈을 가린 관중 조건의 수행력은 유의차가 없었지만 주의 깊게 관찰하는 관중조건과는 차이가 있었다. Cottrell는 눈을 가린 관중 조건이 단독 수행 조건과 차이가 없는 근거를 수행자가 눈을 가린 관중을 평가자로 지각하지 않는데에 있다고 해석하며 타인의 단순 존재가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관중의 존재로 인하여 유발되는 평가 우려가 수행을 촉진 또는 제지한다고 하였다.
평가 우려 가설의 예언을 입증하고자 시도한 연구 결과들은 관중의 특성이 수행자의 평가 우려 수준에 영향을 미쳐서 수행자의 추동 수준을 결정하고 그 추동 수준에 따라서 촉진 효과가 상이하다는 Cottrell의 가정을 지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수행자가 평가 잠재력이 낮다고 지각한 관중의 존재는 추동 수준을 상승시키지 못하며 관중이 소유한 평가 잠재력에 대한 수행자의 판단은 사회화 경험에서 도출되는데 이 경험은 수행자가 느끼는 평가 우려 수준을 조절하는 중개 변인으로 작용한다.
<표 1-2> 사회 촉진에 대한 Cottrell의 평가 우려 가설
3) 사회적 촉진을 설명하는 대안모델
최근에 여러 학자들은 추동이론이나 각성수준이 사회적 촉진의 효과를 충분히 설명할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그 대안으로 인지적 과정을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Geen과 Gange (1977)는 인지적 정보처리 모델을 강조하였고, Baron(1978) 등은 평가우려나 타인의 존재보다는 주의 산만이 수행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Landers(1980)는 주의 과정에 초점을 둠으로써 사회적 촉진의 효과를 인지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Duval과 Wicklund(1972)는 관중의 존재가 객관적으로 자기를 지각하도록 하여 과제동기가 향상된다는 객관적 지각 인지이론을 주장하였다.
현재 자주 인용되고 설득력있는 것은 귀인모델이다. Wankel(1975)은 수행을 이해하기 위한 동기적 체계로서 귀인이론이 어떻게 예언변수로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Weiner(1974)의 귀인모델에서 보면 자극사건이나 상황이 예측적인 인과성 지각을 유도하고 뒤이어 이것이 후속적인 행동을 결정하는 정서적 반응과 목표기대를 유발한다.
Weiner(1974)은 공행자 또는 관중으로서의 타인의 존재와 그에 수반된 평가우려가 자존심 또는 부끄러움 등의 정서적 반응을 예측하도록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 예측의 효과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후속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4) 사회적 촉진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재 변인들
평가적 타인의 존재가 특정한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인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러한 요인요인들을 개인적 변수, 상황적 변수, 과제 변수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1) 개인적 변인
이 범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변수는 불안의 성격적 특성이다. Cox(1968)에 의하면 불안수준이 낮은 어린이들은 관중앞에서 수행이 증가한 반면 불안수준이 높은 어린이들은 수행이 감소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는 불안수준이 높은 어린이는 타인의 존재를 평가적 상황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불안이 야기되어 수행이 방해를 받아 감소하며 불안수준이 낮은 어린이는 관중을 보다 효과적인 수행을 할 수 있는 유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수행이 향상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개인적 변인으로 고려할수 있는 두 번째 요인은 개인의 능력 수준이다 Singer(1965)는 평형 잡기 과제에서 일반학생들은 선수들에 비해 관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행향상을 보였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보면 선수들은 자신이 그러한 기능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기대를 크게 갖게 되는데 이것이 평가적 타인의 존재로 인하여 각성수준을 높게 촉발하고 수행을 저하시켰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2) 과제변인
관중의 존재는 간단한 과제의 수행을 촉진하고 복잡하거나 학습이 잘되지 않은 과제의 수행은 방해한다. 관중과 공행자가 유발하는 각성 수행의 관계에서 고려해야할 또 하나의 문제는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소근 운동기능과 대근활동을 필요로 하는 운동 기능은 적정 각성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Oxendine, 1970)
(3) 상황적 변인
상황적 변인으로는 우선 관중이나 공행자의 특성과 수행자의 특성을 들수 있다. 예를 들면 협조적인 관중은 비협조적인 관중보다 수행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가, 관중이나 공행자가 수행자와 잘 아는 사람인 경우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이다.
다른 상황적 변인으로는 관중들의 연령과 성적인 차이를 들수 있다.
이상과 같이 초기 연구와 Zajonc 및 Cottrell의 이론 그리고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과제 수행시 관중 혹은 공행자에 의하여 일어나는 사회 촉진의 효과는 다은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사회적 촉진은 단순하고 잘 학습된 과제의 수행은 향상시키지만 복잡하거나 새로 습득된 과제의 수행은 저하시킨다.
사회적 촉진 효과는 수행자가 관중이나 공행자의 평가 잠재력에 대한 우려를 느낄 때 가장 잘 나타난다.
기능학습의 초기단계에서는 관중이나 공행자에 의하여 방해받기 쉬운 반면에 수행점수가 고원현상을 보이는 후기 단계에서는 반대 현상을 보인다.
잘 학습된 간단한 과제의 수행시 공행자는 처음에는 각성수준을 높여주지만 공행자와 오랫동안 과제 수행을 하면 우수한 수행자와 열등한 수행자 사이의 격차는 줄어든다.
선수가 관중의 전문성 수준을 인식하는 정도는 사회촉진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촉진의 효과는 어린이, 청년, 성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수행자의 연령은 관중효과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1.6.3. 스포츠 현장에의 적용
유럽의 심리학자들은 선수들이 운동 수행을 할 때 관중들에 의해서 받은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실제의 관중과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모형관중(shamaudiences)을 만들어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모형 관중들은 실제의 경기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산만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선수들을 괴롭히고 소리치며 경기 수행을 방해하려고 한다. 혹은 선수들의 훈련시에 관중들의 함성만을 이용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이 선수들을 관중 효과에 익숙하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적어도 관중들의 외관적 특징에 익숙하게 하는데에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관중 조건하에서의 행동은 상대적으로 주어진 종목에 한정된다는 사실이다. 선수들이 일정기간의 훈련을 통하여 한종목의 경기를 관중 앞에서 익숙하게 수행할 수 있어도 다른 종목에는 전이되지 않는다. 선수들은 그들이 익숙했던 것과 다른 과제에 접하게 되면 관중 앞에서 행동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처럼 긴장하게 된다. 따라서 선수들의 일반적인 불안 수준과 종목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훈련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아울러 코치들은 선수들의 평가우려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 역할을 인지해야 한다. 위협이 큰 중요한 시합에서는 패배의 위협에 집중하기 때문에 과도한 각성이 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코치는 흥분과 각성을 억제해 주는 완충역할을 하소 인간적인 격려와 패배의 불안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안심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독려적인 팀 동료들 또한 위협적인 상호작용적 공행자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인이다. 코치들은 관중이나 공행상황에 반응하는 개인차를 인식해야 한다. 성격적 기질, 특히 불안 경향에 대한 정보가 이 개인차를 알아내는데 유용할지 모르지만 또한 개인이 상이한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지침들은 선수들이 관중 효과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중훈련은 관중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점점 증가하는 관중앞에서 여러 번의 연습을 통하여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있을 관중 앞에서의 경기에 대하여 과도한 불안을 느끼는 선수에게는 모형 관중 훈련과 같은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
관중앞에서 운동 수행을 저해받지 않고 향상된 운동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기능을 숙달하여야 한다.
선수들은 관중 앞에서 경험하게 될 변화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코치는 선수, 관중들 간에 불안 수준이 높아지고 공격성이 증가하며 정서적 상태가 비슷해지는 상호 작용 효과에 대하여 민감하여야 한다.
코치는 선수들에게 적대적인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준비하여야 한다.
선수들이 많은 관중 앞에서 느끼는 불안과 흥분은 정상적인 것이며 운동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능 습득을 위한 초기 훈련단계에서는 관중의 참관을 허용허지말고 기능이 숙달된 훈련 단계에서는 관중의 참관을 의도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