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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추석연휴때 가족들과 함께 선운산 가족나들이를 갔답니다.
차를 타고 가는 중, 우리 오채성군입니다 ㅋㅋ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지요?
달리는 찻창 밖으로 시원한 바람과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선운산앞 풍천이 드러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고창의 선운산 자락은 풍천장어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장어 양식장도 무수히 많은편이지요.
원래 풍천이라는것은 선운산자락에만 해당하는것이 아니고, 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하천을 통칭하여 풍천이라 합니다.
풍천장어~ 풍천장어~ 하는 이유가 바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이 하천에서 자란 녀석이 유독 맛이 좋아서랍니다
선운사자락의 물과, 고창 심원 바닷물이 만나는곳.. 바로 이곳의 풍천이 그 중에 으뜸이지요.
점심은 아산식당에서 장어구이를 먹었답니다.
고창에 오시면 꼭 한번 장어구이를 드셔보세요. 그 맛이 남다를겁니다~
가족들과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밥 한그릇을 뚝딱 비웠답니다.
쌈장에 고추 마늘 곁들여 노릇노릇 잘 구워진 장어 한점 올려 쌈 한입 싸먹으면..
부러울것이 없지요. ㅎㅎ
선운산 올라가는 길목에 멋진 꽃들이 피어 있어요.
이 곳은 바로 선운산 생태공원입니다. 수선화과에 속하는 붉은 빛 상사화가 선운산의 푸르름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꽃도 제법 길이가 길고 그 화피또한 멋스러운 곡선을 그리며 뒤로 ?혀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도 쓴다는데,
잎이 있을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합니다.
정말 꽃봉우리만 달려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상사화가 만발한 생태숲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우리 가족과 저의 언니, 그리고 예쁜 조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요.
생태숲의 공기도 맑고, 기분 좋게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더욱 좋았답니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생태숲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고창의 명물이 또 하나 나옵니다.
바로 고창 복분자입니다.
공원의 맑은 자연과 어우러져서 복분자생과를 믹서기에 갈아 한잔 마시면
그 맛이 얼마나 달콤한지.. 건강에도 좋고 또 맛도 좋은 고창 복분자랍니다.
즉석에서 갈아내는 복분자쥬스니, 산 올라가기 전에 한컵 또는 내려와서 한컵.. 그 맛은 더 꿀맛이겠죠?
고창 복분자가 유명하다는것은 모두 아실터~
그 명물을 바로 이곳에서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 곳이 바로 고창복분자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창복분자 제품 전시판매장 "고창복분자 선연 웰빙플라자" 입니다.
조금 더 걸어 만난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악입니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선운사 입구의 주차장 앞, 개울 건너편의 암벽에 크고 있어 보통은 선운사 송악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송악은 덩쿨형 식물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큰것이 없다할 정도랍니다.
그리하여 1991년 11월 천연기념물 제 3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암벽을 타고 올라 햇빛을 충분히 받아 잘 자라 더욱 장관을 이룬듯 싶습니다.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고창 선운사 가족나들이를 멋지게 즐겼어요. 고창에는 참 유명한것이 많지요~?
가족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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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창복분자 베리팜 원문보기 글쓴이: 베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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