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택스 갭(Tax Gap)’ 조사 실시
분야 : 경제일반
// Talker : 효진
세수
확보를
위한
세제개편이
한창
논란인
가운데,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택스
갭(Tax
Gap)’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택스
갭이란
사전적으로
납세자들이
모든
세금을
제대로
납부할
경우의
세금과
실제로
낸
세금의
차이를
뜻합니다.
국세청에서는
전문
연구기간에
의뢰하여
택스
갭
측정
모형을
구축하고,
지하경제의
정확한
실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첫
택스
갭
조사가
될
것입니다.
이미
택스
갭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2006년
세수를
기준으로
자국의
택스
갭이
최소
3850억달러,
최대
4500억달러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지하경제
규모를
공식적으로
측정한
바는
없지만,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GDP의
20%에
달하는
290조원이라고
분석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택스
갭
조사를
실시할
경우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들을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세원을
발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조세격차,
즉
택스
갭(Tax
Gap)이란
미국
국세청의
정의에
의하면
본래
마땅히
내어야
하나
제
시간에
내지
않은
세금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조사하고자
하는
택스
갭은
제시간에
내지
않은
세금이라기
보다는,
각종
정부
규제를
회피해서
보고되지
않은
경제활동
즉
지하경제에서
걷을
수
있는
세금을
측정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택스
갭을
측정할
경우
정부의
과세
행위에
대한
납세순응도를
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내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택스
갭의
측정을
통해
세원
분석,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GDP 대비
지하경제
비율이
7.9%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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