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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19 금 (녹)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또는 (백) 성 로무알도 아빠스 금육
평일 미사 또는 기념 미사
① 2코린 11,18.21ㄷ-30 ㉥ 마태 6,19-23.
평일 또는 기념 시간 전례
19 (녹)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성 로무알도 아빠스
입당송
나는 드높은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네. 천사들의 무리가 그분을 흠숭하며 함께 노래하네. 보라,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리라.
본기도
주님, 주님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저희가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거짓 사도들을 물리치려고 바오로 사도는 그들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들을 자신과 비교하면서 그들과 논박을 벌인다. 물론 바오로도 이러한 자랑이 어리석은 일임을 잘 알고 있지만, 그들의 논리에 따라서라도 자기가 참된 사도임을 입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그는 적법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자기가 겪어야 했던 수고를 열거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땅에 보물을 쌓지 말고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재물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또 그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가 판가름 난다(복음).
제1독서 <다른 것들은 제쳐 놓고서라도,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가 나를 짓누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1,18.21ㄷ-30
형제 여러분, 18 많은 사람이 속된 기준으로 자랑하니 나도 자랑해 보렵니다. 21 누가 감히 자랑한다면, 어리석음에 빠진 자로서 말하는 것입니다만, 나도 자랑해 보렵니다.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는 말입니다만,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였고 옥살이도 더 많이 하였으며, 매질도 더 지독하게 당하였고 죽을 고비도 자주 넘겼습니다. 24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유다인들에게 다섯 차례나 맞았습니다. 25 그리고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 돌질을 당한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입니다. 밤낮 하루를 꼬박 깊은 바다에서 떠다니기도 하였습니다.
26 자주 여행하는 동안에 늘 강물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에게서 오는 위험, 이민족에게서 오는 위험, 고을에서 겪는 위험, 광야에서 겪는 위험, 바다에서 겪는 위험, 거짓 형제들 사이에서 겪는 위험이 뒤따랐습니다. 27 수고와 고생, 잦은 밤샘, 굶주림과 목마름, 잦은 결식, 추위와 헐벗음에 시달렸습니다.
28 그 밖의 것들은 제쳐 놓고서라도,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가 날마다 나를 짓누릅니다. 29 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다른 사람 때문에 죄를 지으면 나도 분개하지 않겠습니까? 30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들을 자랑하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2-3.4-5.6-7(◎ 18ㄴ 참조)
◎ 하느님은 의인들을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歸向天主的純潔之心
6:19
「你們不要在地上為自己積蓄財寶,因為在地上有蟲蛀,有銹蝕,在地上也有賊\挖洞偷竊;
6:20
但該在天上為自己積蓄財寶,因為那裡沒有蟲蛀,沒有銹蝕,那裡也沒有賊\挖洞偷竊。
6:21
因為你的財寶在那裡,你的心也必在那裡。
6:22
眼睛就是身體的燈。所以,你的眼睛若是康健,你的全身就都光明。
6:23
但是,如果你的眼睛有了病,你的全身就都黑暗。那麼,你身上的光明如果成了黑暗,那該
是多麼黑暗!」
[[[연길시 모아산의 이모저모]]]
归向guīxiàng天主tiānzhǔ的de纯洁chúnjié之zhī心xīn
6:19「你们nǐmen不要búyào在zài地上Dìshàng为wéi自己zìjǐ积蓄jīxù财宝cáibǎo,因为yīnwèi在zài地上Dìshàng有yǒu虫蛀chóngzhù,有yǒu锈蚀xiùshí,在zài地上Dìshàng也yě有yǒu贼zéi\挖wā洞dòng偷窃tōuqiè;
19 "Do no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on earth, where moth and decay d estroy, and thieves break in and steal.
不要-불요-.[동사] 싫다. 필요치 않다. 필요가 없다. 2.[동사] …하지 마라. …해서는 안 된다. 3.[동사] 받지 않다. 갖지 않다.
积蓄-적축-1.[동사] 저축하다. 축적하다. 모으다. 쌓다. 2.[명사] 저금. 모아둔 돈.
财宝-재보-1.[명사] 재보. 금전과 진귀한 보물. 보물. 재화.
因为-인위-1.[접속사] 왜냐하면. 2.[개사] …때문에. …로 인하여.
虫蛀-충주-1.[동사] 벌레먹다. 좀이 쏠다.
锈蚀 -수식-1.[동사] (금속에) 녹이 나서 부식되다.
贼-적-1.[명사] 도둑. 도적. 2.[동사][문어] (몸을) 해치다. 상하게 하다. 손상시키다. 다치 게 하다. 상처를 주다. 3.[형용사] 사악하다. 나쁘다. 부정하다. 올바르지 않다.
挖-알-1.[동사] (공구나 손으로) 파다. 파내다. 후비다. 후벼 내다. 깍아 내다. 갉아 내다. 2.[동사][비유] 찾아 내다. 발굴하다.
偷窃-투절-1.[동사] 절도하다. 훔치다. 도둑질하다.
[[[연길시 모아산의 이모저모]]]
6:20但dàn该gāi在zài天上Tiānshàng为wéi自己zìjǐ积蓄jīxù财宝cáibǎo,因为yīnwèi那里Nàlǐ没有méiyǒu虫蛀chóngzhù,没有méiyǒu锈蚀xiùshí,那里Nàlǐ也yě没有méiyǒu贼zéi挖wā洞dòng偷窃tōuqiè。
20 But store up treasures in heaven, where neither moth nor decay destroys, nor thieves break in and steal.
但-단-[접속사] 그러나. 그렇지만. 하지만. 2.[부사] 다만. 단지. 오직. 오로지.
该-해-1.[동사] (마땅히)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당연하다. 2.[동사] …의 차례〔순서〕 이다. 3.[동사] …할만하다. …해도 싸다. …하는 게 당연하다. 쌤통이다.
那里-나리-1.[대명사] 그 곳. 저 곳. 거기. 저기.
没有 -몰유-1.[동사] 없다. 가지고〔갖추고〕 있지 않다. 2.[동사] …에 이르지 못하다. 부 족하다. 3.[부사] 아직 …않다.
贼-적-1.[명사] 도둑. 도적.
挖-알-1.[동사] (공구나 손으로) 파다. 파내다. 후비다. 후벼 내다. 깍아 내다. 갉아 내다.
[[[연길시 모아산의 이모저모]]]
6:21因为yīnwèi你nǐ的de财宝cáibǎo在zài那里Nàlǐ,你nǐ的de心xīn也yě必bì在zài那里Nàlǐ。
21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also will your heart be.
因为-인위-1.[접속사] 왜냐하면. 2.[개사] …때문에. …로 인하여.
财宝-재보-1.[명사] 재보. 금전과 진귀한 보물. 보물. 재화.
6:22眼睛yǎnjing就是jiùshì身体shēntǐ的de灯dēng。所以suǒyǐ,你nǐ的de眼睛yǎnjing若是ruòshì康健kāngjiàn,你nǐ的de全身quánshēn就jiù都dōu光明guāngmíng。
22 "The lamp of the body is the eye. If your eye is sound, your whole body will be filled with light;
眼睛-안정-1.[명사] 눈.
就是-취시-1.[부사] 그래. 맞다. 2.[부사] …뿐이다. …밖에 안 된다. 3.[접속사] 설령〔설사〕 …하더라도〔할지라도·일지라도〕. 4.[조사] …하면 된다.
灯-등-1.[명사] 등. 등롱. 램프. 라이트. 랜턴.
所以-소이-1.[접속사] 그래서. 그러므로. 그런 까닭에. 때문에. 2.[접속사] ‘…,是…所以… 的原因. 3.[접속사] …한 이유는. …까닭은.
若是-약시-1.[접속사] 만일. 만약.
康健-강건-1.[형용사] (몸이) 건강하다.
就-취-1.[부사] 곧. 즉시. 바로. 당장.
都-도-1.[부사] 모두. 다. 전부. 2.[부사] 이미. 벌써. 3.[부사] 심지어. …조차도.
光明-광명-1.[명사] 광명. 빛. 2.[형용사] 밝게 빛나다. 환하다. 3.[형용사] 광명하다. 떳떳 하다. 사심이 없다. 4.[형용사][비유] 정의롭다. 희망차다.
6:23但是dànshì,如果rúguǒ你nǐ的de眼睛yǎnjing有了yǒule病bìng,你nǐ的de全身quánshēn就jiù都dōu黑暗hēi'àn。那么nàme,你nǐ身上Shēnshàng的de光明guāngmíng如果rúguǒ成了chéngle黑暗hēi'àn,那nà该gāi是shì多么duōme黑暗hēi'àn!」..
23 but if your eye is bad, your whole body will be in darkness. And if the light in you is darkness, how great will the darkness be.
但是-단시-1.[접속사] 그러나. 그렇지만.
如果-여과-1.[접속사] 만약. 만일
有了-유료-1.[동사] 있다. 찾아 냈다. 얻다. 2.[동사] 임신하다. 회임하다.
黑暗-흑암-1.[형용사] 어둡다. 캄캄하다. 깜깜하다. 2.[형용사][비유] 부패하다. 암담한. 암 흑의. 반동의. 반역사적인.
那么-나마-1.[접속사] 그러면. 그렇다면. 2.[대명사] 그렇게. 저렇게. 그런. 저런. 3.[대명 사] …가량. …쯤. …정도.
身上-신상-1.[명사] 몸(에). 신상. 2.[명사] 수중(에). 몸(에).
成了-성료-1.[동사] 되다. 변하다. 2.[동사] 성사되다. 완성하다. 달성하다. 성공하다. 3.[형 용사] 좋다. 괜찮다. 됐다.
该-해-1.[동사] (마땅히)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당연하다. 2.[동사] …의 차례〔순서〕 이다. 3.[동사] …할만하다. …해도 싸다. …하는 게 당연하다. 쌤통이다.
是-시-1.[형용사] 맞다. 옳다. 2.[동사][문어] 옳다고 여기다. 긍정하다. 4.[감탄사] 예. 네. 그렇습니다.
多么-다마-1.[부사] 얼마나. 2.[부사] 얼마나. 어느 정도. 3.[부사] 아무리.
[[[연길시 모아산의 이모저모]]]
예물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제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어, 저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6(35),10 참조
주님, 당신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저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체로 새로운 힘을 얻고 간절히 바라오니, 저희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며 하느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가 “많은 사람이 속된 기준으로 자랑하니”라고 계면쩍어하면서 말을 시작하지만, 사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는 속된 기준으로 자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자랑을 잔뜩 늘어놓을 때 듣는 것을 민망해하면서도 정작 자기에게도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도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자랑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람을 손가락질하면서도 세상 사람들이, 실제로 그를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면서 대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거짓 사도들과 비교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바오로가 스스로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온갖 수고와 고생과 고난을 겪었다고 밝히는 이유는, 코린토 신자들이 그런 기준에 따라서라도 자기가 참된 사도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들이 그릇된 교설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오로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해서, 지위와 학력과 재산이 뛰어나다고 해서 남다르게 대접받아야 하며 더구나 그런 이유 때문에 자기가 참된 사도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속된” 것입니다. 그런 “속됨”에 빠지지 않으려고 바오로는 즉시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들을 자랑하렵니다.” 하고 덧붙입니다. 그의 주장대로 “우리가 비록 속된 세상에서 살아갈지언정, 속된 방식으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2코린 10,3). 그러니 속된 자랑거리나 자격을 많이 갖추고 있다고 해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결코 자랑거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인이라고 하여 늘 특별나고 특출한 행동이나 선행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마에 ‘성인’이라는 표찰을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닙니다. 성인도 우리처럼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보물을 하늘에 쌓아 가는 성인과 평범한 사람 사이에는 아주 커다란 차이점이 발견됩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재화를 나눌 때나 선행을 할 때에, 평범한 사람은 앞과 뒤를 충분히 재고 나서 ‘아니오’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성인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아니오’라는 말을 하지 않고 오히려 ‘예’ 하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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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과 영문은 어순이 같습니다.....중국 연길 주민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