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기들에게 여러모로 부담을 주는듯 하여 올해는 작년에 참가했던 동기들에게만 편지를 보내고 특별히 연락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서 내려와준 손기남이, 안동의 김재현이, 집안의 큰일이 있었음에도 참가해준 최병환이. 특별히 대구에서 올라온 김동섭이에게 감사한다. 또한 전화로서 참석못함의 아쉬움을 연락해준 이상훈이, 나름대로 내려왔으나 차도 고장났고 특히 여자동기들이 없었음에 함께 하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보낸 서울의 이재경이 등에게 고마움과 송구함을 전한다. 14일날 밤에는 울집에서 나,이정일,엄지용,손기남,조현덕,장석철,백창수,장정호,구성호,김동섭 함께 한잔 꺾고 2차까지... 다음날은 나,이정일,박종한,문준상,최병환,손기남,백창수,김동섭,유철현,김재현,나중에 구성호, 장정호... 이렇게 참석해서 재미있게 하루 보냈다. 반가운 선배와 후배들의 얼굴도 보고... 금계 25회 동기친구들! 올해와 내년은 초등 동창회 주최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울 중학교 동기들도 1년에 한번은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추후 또 연락함세... 참 그리고 1년후배들이 주관한 올체육대회는 운동장 공사관계로 어쩔수 없이 체육관에서 하는 행사라 그다지 성황을 이루진 못했으나 후배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행사였고 나름대로 의미도 있었네. 특별히 총동창회 회장단의 이취임식도 있었던고로... 그라고, 여기저기 전체적인 행사를 위해 쫓아다니다 보니 정작 우리동기들의 얼굴은 촬영을 못했구만. 미안하게 생각하고 궁금 하면 직접 얼굴보고 확인들 하시게.
행사장이었던 금계중학교 체육관- 쬐그만 시골중학교에 이런 체육관이 있다는거 대단한 일 아이라?- 체육관 안에 우리 동기회에서 기증한 커다란 전자시계가 걸려있다
행사 시작전의 자리배치- 2년선배 석곤이형 미리 나와있네( 저형 동기들 많이 모였더라. 전날 35명이 모였는데 모두들 술이 떡이 되어 못일어나고 있다나..)
권기호 전임 총 동창회장의 이임사
개회식 장면 ( 여러 기수들을 하나로 묶어 산삼,홍삼,수삼,백삼 팀으로 나누었더라- 우리 기수는 홍삼팀-22회부터 26회)
첫댓글 2004년 총동창회 행사(26회 주관)때 제가 찍어둔 것입니다. 친구들의 카페에 올린 글임을 이해하시고 읽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