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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1기 8구간(무령고개~육십령) **일시:2018년 1월 6일(토요일) **산행코스:무령고개~영취산~덕운봉갈림길~북바위~민령~구시봉~육십령 (11.4km, 5시간 후미기준) ** 산행시작:10:10분 ** 선두하산:13:10분 ** 후미하산:15:00분 ** 버스출발:15:30분 **들머리:전북 장수군 장계면 무령고개 **날머리:전북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육십령휴게소 **날씨:주중 추운날씨가 풀려 산행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으나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음. 바람 덕분인지 조망은 좋음.
**참석인원:총43명 -운영자:산지기,풀사랑,노찌,구월동,윤미소,남동(6명) -특별회원:무한도전,태순이,써니야,오리의하루,청아야,마음,제시켜알바(7명) -최우수회원:오공,무지개짱,마야,이한명(4명) -우수회원:책사랑,비바리,우유병,아산아,누림,샤벳,돌탑,이산그리메,설봉,다은,빙수,봄꽃향기,커피사랑,마카롱,피톤치드,박카스,초오유(17명) -정회원:산자고,덩시미,만서,백운산,패랭이,법각,국원,헐크,우바(9명) **산행지도 및 고도표 ** 산행 후기 12월은 산악회도 일정 많아 대간길도 조정되어 12월 말, 1월초 연속 대간이 잡히게 되었다. 인산 대간길은 무박이 아닌 당일산행이어서 매주 대간이 진행되도 그리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다만 참석하시는 산우님들의 개인일정 조정이나 산악회 산행공지와 꼬이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사실 이 문제가 제일 크기에 대간은 항상 1,3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공지하는 게 아닌가!..부득이 한 경우가 아니면 약속된 일정과 계획은 지키는게 맞다. 그럼에도 또 5주차 산행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 부분은 버스에서 공지했기도 하고 좀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차기 후기글에서 밝히도록 하고 2018년 첫 대간 후기로 돌아가도록 하자! 거나하게(?) 대간 송년회를 마치고-대간에서 하는 첫 하신식이기도 했다-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대간길. 바람이 다소 불었으나 겨울 산행 치고 이정도면 양호하다. 바람덕분에 저 멀리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 향적봉까지 훌륭한 조망을 보여준다. 산행도 부드러운 육산에 오르내림도 적어 다들 부담없이 산행을 진행한다. 멋진 조망을 보면서 2018년 대간길도 오늘처럼 평안하고 무난하게 진행 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을 마음 한켠에 다들 담아두신 거 같다. 그 바램들이 고이 모여 즐겁고 행복한 대간길, 서로 보듬어주고 다독여 주는 대간길 계속 될거 같습니다!! 대간 8구간의 날머리는 육십령. 그 유명하다는 육십령 휴게소의 돈가스를 맛볼수 있는 구간인 것이다!! 이렇게 뭔가 이벤트가 있거나 특히 그 이벤트가 먹거리 쪽이면 다들 발바닥에 땀나도록 질주본능을 발휘하는 게 인산 1기 대간팀의 또다른 매력(?)아니었던가~ 치명적 돈가스의 유혹에 많은 산우님들이 예상시간 보다 일찍 하산을 하여 육십령 돈가스와 함께 즐거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남겼다. 아무래도 먹는 이벤트를 종종해야 될 거 같다. 먹는게 없으면 대장도 그렇고 산우님들도 그렇고 도무지 힘이 나질 않으니..이걸 어쩌나... 항상 후기글 쓸때마다 느끼지만 단체사진 배경은 너무 밋밋하다. 뭔가 개선책이 있어야 될듯!! 영취산까지 짧은 비알을 치는 산우님들~ 깜찍한 흰 모자를 쓰신 태순이님..음....이건 뭐..넘 귀엽자나~~ 북바위를 배경으로~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민령 인증 전 작가님 샷~ 억세 인증 안하신 여산우님들이 계실려나..이번구간 억세 인증샷은 뭔지 모를 애잔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분들 땜시 분위기 다 깨지네... 이번 구간은 산죽으로 유명한 코스인데..장수군에서 등로 정비를 잘해놓은거 같네요. 이산그리메 형님~앞으로 자주 대간길 찾아주신답니다~ 환영합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는 윤미소님~겨울햇살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살빼고 선두로 달리시려나 봅니다~기대됩니다~~ 똑같은 햇살인데..왜이리 칙칙한지..... 서봉과 남덕유 정상이 너무도 선명하게 조망됩니다~이렇게 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20일에 갈때는 이런 조망보다는 순백의 눈을~사진찍을 때도 많은데...설경을 배경으로 오래남을 샷 기대해 봅니다~ 더위에 지친 대간산우들의 목을 적셔주던 구시봉 밑 샘터~겨울이라 쉽게 지나치고 만다. 겨울 대간 산행 같지 않게 너무 눈이 없어서..아쉬운 맘이 크신 산우님들...덕유산 구간 기대해 봅시다~ 눈 밭에서 뒹굴게 될 날이 올수도 있어요~~ 한적한 육십령 고개길에서~터널이 뚫리면서 차량 통행이 뜸해졌죠~~즐거운 한때네요~ 육십령 대간석에서 인증을 마치고~청아야 총무님 9기 총무 맡으셔서 넘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네요~ 수고 많으십니다~~샤벳님 코디가 아주 멋지네요~~ 돈가스와 하산주~기대한 거 보단 맛은 ㅎㅎ.. 걍 돈가스 맛! 이제 본격적인 덕유산 구간이다.세 구간으로 나누다 보니 덕유산을 세번이나 올라야 한다. 2018년 겨울은 덕유산에서 시작해서 덕유산으로 끝날듯 싶다..대간 산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눈이 오길 바라며 8구간 후기를 마친다. |
첫댓글 아싸~~ㅣ등~~
대간길은 늘 기다리는 설레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추억될 대간팀~~
걸어서 진부령까지....한잔의 막걸리로 축배를 들고싶네요
이번 구간도 수고들 많았습니다
육십령 돈까스맛이 ~~
인산 백두대간은 당일산행으로 말그대로 룰루랄라~ 여유있게 사진도 찍으며 즐길수 있어 더없이 좋습니다.
올겨울은 덕유에 푸~욱 빠져 볼랍니다.
늘 고민하고 수고하심에 감사감사할뿐~~
담구간도 기대만땅 추억만땅 채워봅니다~~
수고하셨다요
산행 후 먹는건 뭐든 맛있어서 도무지 다요트에 도움이 안된다는...
지금까지 쭈~~~욱 대간길 날씨가 좋았으니 앞으로도 날씨가 좋으리라 기대합니다. 2018년도 행복한 대간길!!^^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돈까스 맛났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