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혁(바둑고1)이 우승 참 반갑고 축하합니다.
올해 학원을 가장 많이 찾아 왔었고 동생들 지도기도 꽤 두어주며 칭찬도 해주고,
초등시절 도내제패 후에는 자랄수록 잘 따르고, 늘 정감있게 다가오는
강순찬 바둑교실의 멋진 형입니다.
새로운 길에서 새로운 목표를 이루길 응원하고요
아버지하고는 까끔 소주도 나누는데, 그러고보니 때가 된듯 합니다.
원준(바둑고1)이 3위도 멋지네요.오늘아침(21일) 원준이 어머니를 찾아뵙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갈 뻔 했네요. "4강에서 무지 센놈 만났어요" 농담으로 정리한 원준이.
전국 4강전에서 우리학원 출신 라이벌들의 대국모습 흐뭇하네요.
원준이는 지역연구생도 1조로 진입하여 기쁨이 더 합니다.
부족함과 부담의 상황. 그리고 노력과 극복. 반복되는 이 세계에서 최후까지 목표를 이루고
승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첫댓글 고승혁군 선배로서 멋진 모습 보여 주고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