ꁾ 바우덕이<잘하면 살판이요>-지금 이곳을 클릭하세요 ☜ VOD를 클릭하시면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토요일이 심심하지 않습니까? 특별한 것을 찾는다면 온 가족이 안성으로 떠나 보십시오. 그곳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남사당놀이가 있습니다. 줄타기 세계대회를 제패하고 돌아온 권원태(38)씨가 보여주는 줄위의 묘기는 관객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합니다. 많은 남사당 중에서 안성 바우덕이라는 여자 꼭두쇠는 당대 최고의 소리가락과 미모를 겸비한 줄타기 명수였다고 전해집니다. 남사당 역사상 유일무이한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가 긴 역사를 거슬러 올라 매주 토요일 안성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총 여섯마당으로 꾸며진 바우덕이는 설장구합주, 사물놀이, 살판(땅재주놀이), 어름(줄타기), 덧뵈기(탈놀이) 풍물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상모놀이, 덜미(인형극)등 즐거운 주말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 벌어지는 뒷풀이는 풍물패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이곳을 찾을 계획이라면 먹거리가 없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시고 외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취재:아이엠뉴스 김영열 기자 / 촬영 아이엠뉴스 김진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