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렇게 가고싶다하셔서 일단 뱅기예약하고 숙소는 호텔을해야하나 료칸을 해야하나 고민고민.....심사숙고끝에 하카타 호텔 2박하고 유후인으로 갈까 유노히라로갈까 또다시 고민...에라 어찌됐든 첨 계획대로 유노히라로 료칸예약! 당일 새볔일찍 대충치우고 룰루랄라 택시타고 터미널로 고고씽! 자유여행 몇번했더니 별로 겁은안남 ㅋ ...1시간정도 비행끝에 후쿠오카공항 도착..근데 왠 비? 맹구엄마 배채워줘야 하루가 평안하기에 공항내 식당에서 간단한 덮밥과 우동으로 맛난식사를하고 셔틀버스, 지하철타고 하카타역에 도착...물어물어 비맞으며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시간이 아까워 우산쓰고 캐널시티까지 걸어서 이동..비땜시 랜드로바 죄다 젖어버렸네 ㅠㅠ....우짜든 이틀동안 비만맞고 텐진까정 돌아다니다 운동화하나 사신었네 ㅋ...담날 하카타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여 이동하여 유후인도착하니 여기가 일본이여 한국이여? 죄다 조선인들뿐이네 심지어 간판도 한국어 ㅋㅋ 누가 한국경기 안좋다는겨! 유노히라행 미니기차를타고 25분정도를 가니 시골간이역같은 이쁜 유노히라역 도착하니 시미즈료칸에서 픽업나오신 퉁퉁한 아짐이 "리상"이라고 물으시네 일본스런 차를타고 꼬불꼬불 15분여 가니 소담스런 료칸도착! 아~ 다른건 다좋은데 음식은 역시 내겐 너무 힘들어...라면이 그립다 흑흑~~~ 이렇게 4일간의 일본여행을 마치고 집에오니 너무좋다. 집나가면 개고생! 근데 또 나가고싶다 ㅋ 다음은 북유럽으로 가볼까나?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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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의 일본여행
아빠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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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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