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뜨기***
쇠뜨기는 생약명으로 문형이라고 한다는데 또다른 이명으로는 공심초 또는 접속초 라고도 한답니다.
특별한 독성은 없지만 한동안 쇠뜨기풀이 마치 만병통치 약인 것처럼 소개 되더니
너도나도 마구잡이로 채취하여 복용하는 바람에 부작용도 속출했던때가 있기도 했지요.
전국에 논둑이나 밭둑 야산이나 들 할것없이 골고루 (발에 겉어채일만큼) 분포하며 잘라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다니는 약효를 살짝 들여다 보면
이뇨작용.지혈작용.항염증작용.동맥경화.고혈압.몸이 잘붓는 사람 ....등 여러모로 그쓰임새가 좋다고 합니다.
또 어린잎을 살짝 데쳐서 나물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쇠뜨기가 살아가는 습성은 땅속줄기로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짙은 갈색이며
마디에서 땅위로 줄기가 나오는데 땅위줄기에는 생식줄기(포자줄기)와 영양줄기 2가지가 있으며
쇠뜨기란 이름은 소가 잘 뜯는다는 뜻이라네요.
사람은 역시 소가 잘 먹는다는 생식줄기는 식용하고 영양줄기는 이뇨제로 쓴다고 합니다.
지금시기(이른봄)에는 영양줄기보다 뱀의 머리처럼 생긴 생식줄기를 식용이나 약용이로 이용하며
꽃은 피지 않으며 꽃잎대신 뱀의 머리처럼 생긴 줄기끝에 포자가 들어있는 2~4cm길이의 포자낭이 달려 있어서
포자로 번식하는 고사리와 같이 양치식물에 속하며 속새과로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생식줄기 입니다.****
영양줄기 입니다.
백리향(2015.04.05)
오후에 잠시 시간내어 찾은 우리꽃 식물원에는 백리향꽃이 조금씩 피기시작합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꽃의 향기가 백리을 간다하여 백리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지요.
꽃말은 용기이며 키는 15cm정도이고 줄기는 땅위로 퍼져나가는
덩굴성으로 비스듬이서있는 어린잎마저도 향기가 나더군요.
잎은 서로마주보며 조타원형이거나 바소꼴로 수술은 4개이며 열매는 견과로서 9월에 짙은갈색으로 익는데요.
야생에서 꽃은 6월에서 7월사이에 분홍색꽃이 잎겨드랑이 줄기끝에 무리지여 피며
꽃부리는 2갈래로 나뉘어져 피면서 높은산의 양지바른곳 바위위에 주로 서식하지만
요즈음은 관상용이나 뜰에서도 자주 볼수 있어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로 낙엽관목입니다.
윤판나물
작은구슬봉이
꿩의 바람꽃
동의나물꽃
나도부채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