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8일/월 - 일일동향보고]
포스코건설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
190가구 규모(전체 342가구)의 `더샵 송도센터니얼’가
평균경쟁률 143.1대 1,
우미건설의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
406가구(전체 760가구) 규모의 ‘대전 둔곡 우미린’가
평균경쟁률 63.95대 1,
금호산업의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
708가구 규모(전체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별도)의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평균경쟁률 7.73대 1,
GS건설의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
270가구 규모(전체 429가구)의 “대구용산자이”가
평균경쟁률 114.62대 1,
대우건설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 일대
452가구 규모(전체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별도)의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평균경쟁률 40.4대 1,
현대BS&C의 동탄2신도시 C16블록
375가구 규모(전체 428가구,
150실 규모의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별도)의
‘동탄역 헤리엇’이 평균경쟁률 149.46대 1로
각각 1순이 마감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7월 말 준공을 앞둔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들어올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파크원은 사무실 건물 2동과 호텔 건물 1동, 백화점 건물 1동 등 모두 4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백화점동은 현대백화점이, 호텔동은 페어몬트호텔이 입점하기로 했고 오피스타워2는 NH투자증권이 9500억원에 매입해 사옥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피스타워1은 높이 338m, 연면적 22만㎡의 규모를 갖춘 건물로,. 국내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해운데 엘시티 다음으로 높고 파크원 연면적 63만㎡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로부터 공사비 전액인 1조1940억원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준공시점에 임차인을 확보하지 못하면 3년 동안 임대료를 책임지기로 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반기 여의도에서 공급예정인 신축빌딩 사무실은, KB국민은행 통합사옥(6만7683㎡)과 여의도우체국빌딩(6만8431㎡) 등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고 사학연금회관도 이르면 올해 안에 14만2145㎡ 규모로 재건축을 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전주시의 노른자 땅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23만여m²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으며,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양재 원광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공론화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2017년 2000억원에 사들인 부동산 개발회사 자광은 143층 높이의 타워를 비롯해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호텔 등을 짓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개발 계획을 내놓았지만, 전주시는 장기적 도시개발 계획 등과 맞지 않는다며 제안서를 보류한 뒤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해법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NHN이 경남 김해에 제2데이터센터 ‘TCC2(TOAST Cloud Center2)’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NHN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약 5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된 김해시 부원지구 약 2만여평의 공동 개발에 나서는 한편, NHN의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와 R&D센터를 건립합니다. 김해 부원지구에 들어서는 ‘TCC2’는 10만대 이상의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TCC1’보다 4배 이상의 큰 규모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이 치열한 인수 경쟁을 뚫고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인수할 예정이고, 6곳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와 2차 비딩까지 거쳤습니다. 2차 비딩을 거치면서 현대해상 강남사옥의 몸값은 100억원 가량 상승했으며, 현대해상 강남사옥 가격은 3580억원선입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강남사옥 매각 주관사인 존스랑라살(JLL)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가격은 3.3㎡당 3380만원으로, 연면적 기준으로 보면 3580억원이고, 현대해상 강남사옥은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983.47㎡ 규모입니다.
서울시가 대한항공이 보유한 송현동 부지 매입을 위해 보상비로 467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시는 ‘북촌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공고했으며, 변경안에 따르면 시는 3만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공원 조성비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5357억원 규모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총2조원 규모의 '마이스(MICE)산업'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내후년 하반기에 본격 추진됩니다. 정자동 1번지 일대의 백현지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도·성남시 등에 따르면 전날 승인·확정 발표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백현지구 80만7천824㎡ 부지(시유지)에 '마이스산업' 지구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마이스(MICE)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의 합성어로, 정부가 서비스 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 GS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인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경쟁하고 있습니다. 동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4000억원 규모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실률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가든파이브 툴(tool)동에 가구업체 이케아를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중입니다.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는 연면적 약 82만㎡로 코엑스몰의 6배에 달하는 복합쇼핑 문화 공간이고, 총 3개 동(라이프동·웍스동·툴동)으로 이뤄지는데 이케아가 들어설 툴동은 산업 활동에 쓰는 공구·자재를 취급하는 곳으로 3월말 기준 3개동 가운데 가장 높은 공실률(약 30%)을 기록했습니다.
굵직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상반기에 대거 몰린 상황에서, 오는 6월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서울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건설사들 사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남3구역에서 입찰경쟁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3개사로, 이들은 현재 2위, 5위,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건설은 전체 정비사업 수주액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최근 공사비 9200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권을 따내면서 정비사업 ‘1조 클럽’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현재까지 롯데건설은 ▲울산 중구B-05구역 재개발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 ▲서울 은평 갈현1구역 재개발 등 총 3곳에서 1조5887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린 상태입니다. 2위인 현대건설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2130억원으로, ▲부산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 ▲제기 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총 1조23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달성했으며, 삼성물산(1조487억원), 대림산업(5387억원), GS건설(3787억원), HDC현대산업개발(2941억원), 포스코건설(1020억원), 호반건설(500억원) 순입니다.
LH는 올해 전국 12곳의 공공주택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2필지를 공급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인천검단 AB20-2블록(1483가구) △인천검단AA25블록(1178가 ) △평택고덕 Ab15블록(1138가구) △오산세교2 A-14블록(1627가구) △울산다운2 B-2블록(1446가구) △오산세교2 A-13블록(1159가구) △파주운정3 A2블록(1412가구) △파주운정3 A18블록(1842가구) △고양장항 M-1블록(1694가구) △이천중리 B-3블록(1009가구) △평택고덕 Ab55블록(1255가구) △파주운정3 A21블록(1188가구) 등입니다. 파주운정3의 A18블록과 A21블록은 가구수가 바뀔 가능성이 크며, LH는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한 상황으로, 1000가구 이하로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금융회사에 맡겨진 부동산 신탁재산은 지난해 말보다 13조4천억원(4.7%) 증가한 299조2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신탁재산(985조7천억원)의 30.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부동산 신탁재산 비중이 30% 선을 넘은 것은 2013년 9월 말(31.7%) 이후 6년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전체 신탁재산은 985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7조1천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부동산 신탁재산 증가분이 13조4천억원으로 78.4%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3월 말 현재 부동산 신탁재산 299조2천억원 가운데 80.9%인 242조원은 부동산신탁회사가 맡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관리하는 부동산 신탁재산은 51조8천억원(17.3%)이고 증권사는 2조원(0.7%) 수준입니다. 금융위는 2017년 신탁 재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탁업법 제정을 추진했지만 은행과 증권사 간에 마찰이 빚어지고 국회에서도 이견이 노출되며 좌절되었습니다. 은행은 자본시장법에 법적인 근거를 두는 신탁업에 대해 별도 신탁업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증권사는 자본시장법 틀 안에서의 개편을 요구하며 두 업권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경제만랩이 국토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범 이후 이달까지 전국 주요 아파트들의 가격은 평균 3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현 정부 4년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집계되었으며, 충북과 울산, 경북, 경남, 제주, 강원 등지의 주요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률은 10%에 그쳐 서울과 6대 광역시 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더욱 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도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민들의 주거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자가점유율은 58.0%로
‘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PIR(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은
’18년 5.5배에서 ’19년 5.4배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8년 7.1년에서 ’19년 6.9년으로 감소했고,
무주택 가구의 무주택 기간도 ‘18년 11.9년에서
‘19년 11.2년으로 줄었습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중도 ‘18년 5.7%에서
’19년 5.3%로 감소하고,
1인당 주거면적도 ‘18년 31.7㎡에서 ’19년 32.9㎡로
소폭 증가하는 등 주거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전국 평균 거주기간은 7.7년으로 ‘18년과 동일하며,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하는 등 주거 상향이동하는
가구 비중(28.6%)이 하향이동하는 가구(8.2%)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대한 최종 연구보고서는
국토교통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20년만에 개정해
준주거지역 기준용적률은 250~300%에서 300%로,
일반 상업지역 기준용적률은 300~600%에서
500~600%로 상향 조정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준주거지역 주거 비율을 90%로까지 올려
도심 주택공급 효과를 내겠다고 했으며,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가 비중을 낮추고 주거공간 비율을
더 높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 ‘서울외곽순환선’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바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곽순환선’ 명칭 변경은 2019년 6월
서울시, 인천시와 합의를 마친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 도로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20.5.29)를 거쳐 최
종 결정하였으며,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제2순환선’과의
노선 체계를 감안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