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현 내정자를 끝으로 국회에 인사 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장관 내정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모두 종료됨에 따라 앞서 청문회를 마친 김 내정자와 현 내정자 두 사람 모두 장관으로 임명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내정자와 김 내정자의 경우 야당의 반대로 각각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와 국방위에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국무총리와 달리 장관은 임명시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다.
국회동의가 필요 없는데 청문회는 왜 하는 것이고, 14시간씩이나 계속해서 질문을 퍼 부어 대면 이게 무슨 청문회인가? 중범죄인이 검찰에 끌려가서 잠을 못자게 하며 심문을 해 대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가? 이 나이에 30분만 앉아서 얘기만 하더라도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던가? 무언가 잘 못된 것 같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와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내주 이후로 미룬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내정자를 오늘 임명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두 내정자는 자질 논란으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청와대는 이들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결정적 하자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후 국정조사에도 합의했다. 이 두 사안은 지금까지 야당이 강력히 요구해왔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관할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기로 합의해준 데 대한 답례품이다. 하지만 이 정도 성과로 야당이 47일째 끌어온 정부조직 개편 협상에 종지부를 찍었는지는 미지수다. 현, 김 두 후보자 ‘생사’ 여부와 관련한 이면합의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세계일보)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병관 국방장관에 대해서는 아직 임명조차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조만간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줄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이들의 임명을 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특히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김병관 불가론'이 워낙 강해 정부조직법의 여야 합의가 이뤄진 마당에 국방장관만이라도 대통령이 양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새로운 국방장관은 비육군 출신에서 고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경인일보)
정부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대표적인 한승수 전 총리 인맥으로 통한다. 그는 한 전 총리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재직시 예산실 예산심의관으로 일한 인연을 갖고 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 등 새 정부의 경제사령탑이 모두 한 전 총리와 인연이 있다는 점도 화제다. 한 전 총리는 고 육영수 여사의 언니인 육인순씨 사위로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이종사촌 형부다.(강원도민일보)
첫댓글 시간이 안 맞아 보지 못했는데 당당하게 소신을 피력할 기회가 효율적으로 공정하게 주워졌는가요?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현 내정자를 끝으로 국회에 인사 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장관 내정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모두 종료됨에 따라 앞서 청문회를 마친 김 내정자와 현 내정자 두 사람 모두 장관으로 임명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내정자와 김 내정자의 경우 야당의 반대로 각각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와 국방위에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국무총리와 달리 장관은 임명시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다.
국회동의가 필요 없는데 청문회는 왜 하는 것이고,
14시간씩이나 계속해서 질문을 퍼 부어 대면 이게 무슨 청문회인가?
중범죄인이 검찰에 끌려가서 잠을 못자게 하며 심문을 해 대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가?
이 나이에 30분만 앉아서 얘기만 하더라도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던가?
무언가 잘 못된 것 같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와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내주 이후로 미룬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내정자를 오늘 임명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두 내정자는 자질 논란으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청와대는 이들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결정적 하자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병관 국방부 장관의 임명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여야는 이날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후 국정조사에도 합의했다. 이 두 사안은 지금까지 야당이 강력히 요구해왔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관할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기로 합의해준 데 대한 답례품이다. 하지만 이 정도 성과로 야당이 47일째 끌어온 정부조직 개편 협상에 종지부를 찍었는지는 미지수다. 현, 김 두 후보자 ‘생사’ 여부와 관련한 이면합의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세계일보)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병관 국방장관에 대해서는 아직 임명조차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조만간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줄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이들의 임명을 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특히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김병관 불가론'이 워낙 강해 정부조직법의 여야 합의가 이뤄진 마당에 국방장관만이라도 대통령이 양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새로운 국방장관은 비육군 출신에서 고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경인일보)
정부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대표적인 한승수 전 총리 인맥으로 통한다. 그는 한 전 총리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재직시 예산실 예산심의관으로 일한 인연을 갖고 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 등 새 정부의 경제사령탑이 모두 한 전 총리와 인연이 있다는 점도 화제다.
한 전 총리는 고 육영수 여사의 언니인 육인순씨 사위로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이종사촌 형부다.(강원도민일보)
20일 청와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현 부총리 내정자는 이번 주말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임명장을 받고 첫 공식 일정을 현장 방문으로 시작한다.(조선비즈)
한편 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3시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남재준 국정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모든 신문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