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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이름 : 이 한 (날개 한, 편지 한)
생년월일 : 2005. 9. 24
MBTI : INTP
본가 : 세종 (대전 살다가 세종으로 이사 감)
현 거주지 : 기숙사
혈액형 : o형
키 : 174cm
몸무게: 61kg
2. 좋아하는 것
정민: 좋아하는 거 뭐야? 종류 상관 없이 모든 거~
한: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
수빈: 이수빈이라는 이름을 좋아한대
모두: ???
한: 이수빈씨를 만나기 전에도 이수빈이라는 이름을 좋아했어
정민: 왜?
한: 그냥 이씨 중에서 이쁜 이름을 찾고 있었는데 “이수빈”이 제일 예쁜 거 같아서
정민: 니 인생에서 이수빈은 몇 명째인데?
한: 얼굴까지 본 거는 수빈누나가 처음이야
모두: 오~
정민: 그리고 또 좋아하는 거 있어?
한: 동물 많이 좋아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동물은 대왕고래🐋
수빈: 우영우네 우영우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강아지는 안 좋아해?
한: 나 골든리트리버 좋아해
정민: 오 나두나두 나 강아지박사야
한: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 종이 뭔데?
정민: 사모예드랑 비숑.. 복슬복슬한 느낌이 좋아서
한: 오 나도 사모예드 좋아해
정민: 너가 좋아하는 음식은?
한: 냉면 좋아합니다
정민: 비냉 물냉 하나 둘 셋
한, 정민, 률: 물냉!!!!!!!!!!!!!!!!!!!!! (냉면 취향 맞은 기념 나중에 물냉 먹으러 가자~😋)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그리고 또 너가 좋아하는 건?
한: 내가 오타쿠여서.. 흑백 만화 보는 거 좋아해. 흑백 만화만의 매력이 있는 거 같아
정민: 좋아하는 게 술술 나온다.. 그리고 노래는 어떤 거 좋아해?
한: 노래도 다양한 장르로 듣는 거 좋아해. 밴드,트로트,발라드 그리고 케이팝은 가끔?
정민: 오호~
3. 싫어하는 것
정민: 그럼 너가 싫어하는 건 뭐야?
한: 나도 용탁이랑 똑같은데.. 토마토 싫어해
정민: 방울이랑 큰 거 다?
한: 엉 다 싫어해 그래서 내가 버거킹의 와퍼를 되게 좋아하는데 그게 배달로 시키면 토마토를 뺄 수 없을 거거든 아마..? 그래서 불가피하게 토마토가 들어 있을 때 되게 긴장을 하면서 먹어. 오늘의 토마토는 향이 강할까 약할까 이러면서..
률: 되게 즐기는데 이정도면?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싫어하는 거 있니
한: 그리고 연락 엄청 많이 하는 거 싫어해
진서: 힘겨우셔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힘겨우셔 ㅋㅋㅋ
4. 취미, 특기
정민: 그럼 취미는 어떻게 돼?
한: 취미….음… 아 나 취미있다. 인스타 알고리즘 바꾸는 게 취미야
정민: 아 그 돋보기 바꾸기?
률: 지금 공개할 수 있나요?
한: 아 지금 좀 위험한데 ㅋㅋㅋㅋㅋ
(확인 결과 인스타 알고리즘 바꾸기가 취미인 거 치고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스타 알고리즘이었습니다.)
률: 너 근데 진짜 박여원 닮았다
한: 아 그래..? 근데 나 성격으론 인정하는데 외적으론 아닌 거 같은데
모두 : 아냐아냐 닮았어 여원이 남동생같애..
5. 작년까지의 나는?
정민: 그럼 작년까지의 너는 어떤 사람이였어?
한: 나는 수시 말고 정시를 준비했는데, 되게 재밌었어. 되게 자유로운 고3을 보낸 느낌? 수시로 하면 내가 수행평가를 너무 싫어해서 너무 짜증났는데, 근데 정시 준비하면서 한국지리, 세계지리가 너무 재밌어서 좋았어. 수학이나 영어 공부하다가 좀 지친다 싶으면 지리 공부하고.. 그랬어
정민: 오 지리로 리프레시?
한: 맞아 그리고 국어는 문학을 좋아해서 수능특강 문학 풀면서 재밌게 공부했어
정민: 오~
한: 그리고 내가 수능 때 운이 좋았어. 일단 첫 번째로 내가 모교에서 시험을 봤구
현지: 오 모교에서 보는 게 돼?
한: 그게 랜덤배치라 되더라고. 그리고 24수능 국어는 되게 비문학이 간단해지고 문학이 어려워졌거든? 근데 그게 나한테 되게 유리한 거였어
률: 오~ 홀수형이었어 짝수형이었어?
한: 나 홀수
정민 현지: 나도 홀수
률: 나는 짝수
수빈: 나는 짝홀^^(매우 해맑게ㅋㅋ 언니 커엽😚)
률: 그게뭐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그리고 내가 수학에서 모르는 걸 다 5번으로 찍었는데 이번에 5번이 하나밖에 없었어…
정민: 아이고오…
6. 올해부터의 나는?
정민: 그럼 올해의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한: 올해 약간..
정민: 목표 같은 거 있어?
한: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목표 없구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되게 자유로운.. 정신적으로 자유로웠으면 좋겠어.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7. 주량 및 주사
정민: 그럼 주량이 어떻게 되시죠
한: 근데 내가 많이 취해본 적이 없어
정민: 맞아 한번도 본 적 없는 거 같아
수빈: 그럼 먹죽한 적은 있어?
한: 음.. 거기까지도 없는 거 같아
정민: 그럼 주량 잘 모르겠네?
한: 그래도 제일 많이 마신 게 2병 넘게 마신 거 같아
정민: 그럼 주사는 그럼 조용히 취하는 그럼 스타일인가?
한: 아니 근데 나 텐션이 올라가. 기분 좋아져
률: 진짜 취한 게 뭔지 몰라 너는.. 우리가 한번 알려주자 (진짜 알려주자 률아..)
정민: 우리가 제대로 알려줄게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철학과에 온 이유
정민: 그럼 철학과에 온 이유 있어?
한: 일단 꿈이 없었고, 원하는 직업도 없었어. 그래서 뭔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거야. 그래서 뭔가 정신적으로 자유롭고 싶다고 말한 거랑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갈 수 있는 그런 사고력을 기르고 싶어서
정민: 오.. 대답 멋진데?
9. 2024 학교생활 기대되는 점 및 우려되는 점
정민: 그럼 이번 년도 학교생활 중에서 로망이나 기대되는 점은?
한: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로망 없구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근데 진짜 기대를 안해. 기대를 안 하는 게 내 전략이야. (전략가 한이)
정민: 오~ 기대치를 낮춰버린다?
률: 오 좀 색다른 사고방식이다
한: 그래서 나 오티날이랑 새터날 기대 아예 안했어
정민: 근데 어땠어?
한: (해맑게 웃으며) 너무 재밌었어!!! (진짜 신나서 이렇게 말함 귀엽ㅋㅋㅋㅋㅋㅋ)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그러면 우려되는 점이나 걱정되는 거 있어?
한: 음… (진짜 없나보다.) 그나마 몸이 아픈 거?
정민: 너 어디 아파..?
한: 아니 그냥 감기 걸려서
정민: 아 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아플까봐 걱정된다?
10. 2024 필로망스 학생회 첫인상
정민: 그럼 행정오티 왔잖아. 우리 학생회 첫인상 어땠어?
한: 일단.. 오티날에 우산쓰고 걸어갈 때부터 말을 걸을 줄 몰랐어
률: 그게 우리의 첫 번째 임무였어 ㅋㅋㅋㅋ
정민: 맞아 첫 번째 미션 ㅋㅋㅋㅋ 말 못걸어도 걸어야돼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한마디로 약간 먼저 말 걸어줘서 친근한 느낌인건가 그럼?
한: 나 그런 거 좋아. 먼저 말 걸어 주고 그런 거
11. 철학과의 첫인상
정민: 그럼 철학과의 첫인상은 어땠어?
한: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재밌었어!
정민: 오~ 좋은데?
12.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 동기 한명씩
정민: 그럼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는?
한: 뭔가 승환이형이랑 더 친해지고 싶어!
정민: 오 승환오빠 되게 좋아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승환오빠 애착인형 되는거여
한: ㅋㅋㅋㅋㅋㅋㅋ
정민: 그럼 동기중에서는?
한: 내가 민영이를 보고 좀 놀랐어! 민영이 첫인상이 그냥 세종사는 친구였거든? 근데 애가 되게 똘망하고 뽀짝한 느낌이야 ㅋㅋㅋ 그래서 되게 첫인상이랑 다르다고 생각했어
정민: 맞아 민영이 귀엽지
13. 자신만의 낭만
정민: 그럼 너만의 낭만은 뭐야?
한: 일단.. 우산없이 비를 맞아야 되는데
률: (미치고 팔짝뛰고 발광을 하며 •• 한이랑 하이파이브를 한다) 맞아 맞아!!!!!!!!!!!!!!
수빈: 김률 하이파이브 압수해야돼.. (적극 동의합니다)
한: 우산없이 비를 맞는데.. 중요한 점이 그 이후에 스케줄이 없어야돼. 이후에 학교 수업이나 그런 게 있으면 안돼 ㅋㅋㅋㅋㅋ 그리고 비가 폭우일수록 좋아 🌧️
정민: 폭우 ㅋㅋㅋㅋㅋ 그럼 다 젖어서 앞이 안보이잖아… (이게 무슨 말이지.. 제가 안경을 썼을 때 폭우를 맞았나 봅니다..)
한: 그것마저 낭만이야
진서 : 감기걸리잖아..
한: 그것마저 낭만이야
한: 그리고 줄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었거든? 줄이어폰이 젖어서 노래가 지지직거려도.. 그것마저 낭만이야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빈: 제정신 아닌데? (인정합니다..)
14. 이상형
정민: 그럼 제일 중요한 질문 드릴게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죠?
현지: 이게 왜 가장 중요한 질문이야 ㅋㅋㅋ 아깐 주량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ㅋㅋㅋㅋㅋㅋ
정민: 아 몰라몰라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죠.
한: 일단 이쁘면 좋아하고요. 근데 거기서 연상이면 플러스이고, 무쌍이면 플러스에요
정민: 플러스 요소가 좀 많네
한: 약간 금사빠라서..
정민: 그럼 우리 학과 중에 너의 이상형에 적합한 사람이 있어?
한: 연상인 분들이 되게 다양해서..
정민: 그래서 있긴 있어?
한: 예쁘신 분들이 많아서..
정민: 그래서 있긴 있어?
률: 집착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그렇게 따지면 많죠~
정민: 많다 오케이. 다음.
15. 24학번 동기 & 필로망스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명씩
정민: 그럼 24학번 중 최고 비주얼을 뽑자면?
한: 나예랑 재현이
정민: 그럼 학생회 중에서는?
여원: 너 이현지 골랐다며?
현지: 앗…엇….앗…왜?
여원: 뭘 왜야 너 알면서 왜 당황해 X빡ㅊ1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그럼 전에 말한 대로 현지누나로…
정민: 야 친누나 여원이 골라줘야지 (참고로 여원이와 한이는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한: 여원누나 우리 닮았다 생각해?
여원: 난 눈이 좀 비슷하다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닮았다 아니다 논쟁중)
정민: 미안한데 그냥.. 쌍둥이야 쌍둥이 ㅋㅋㅋㅋ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그래서 남자 비주얼은?
한: 두명인데.. 나는 영훈 바다..!
정민: 오~..
16. 첫사랑 썰, 연애관
정민: 첫사랑 있어?
한: 짝사랑도 첫사랑이야?
모두: 당연하지
한: 중학교 때 3년하고 고등학교 때 3년하고..
정민: 헐 대박
한: 그리고 짝사랑 하는 걸 즐기는 거 같아
수빈: 짝사랑하는 너의 모습을?
한: 엉
진서: 뭔말알 뭔말알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너의 연애관은 어떻게 돼?
한: 음.. 연애관은 잘 모르겠긴 한데, 아까 말한 거처럼 너무 연락을 자주 하는 건 별로인 거 같아
정민: 그럼 일주일에 몇 번 만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해?
한: 이거 되게 어려운 질문이다 음…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5번까지는 될 거 같아
정민: 오..나는 한 일주일에 두 번?ㅋㅋㅋㅋㅋ 그럼 연락을 많이 안 해도 되는 연애가 좋다는거지?
한: 맞아. 무조건 보고해야 되고 그런 건 별로인 거 같아. 서로 그런 건 존중해 주는 연애가 좋아
17. 과CC에 대한 생각
정민: 과씨씨는 어때?
한: 근데 너무 좋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정민: 하면 해?
여원: 하하? (하면 한다의 줄임말)
한: 하면 한다는 느낌도 아니고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 과씨씨라는 이유만으로 그사람에 대한 마음을 접는 정도라면 그사람을 충분히 좋아하지 않는거야!!
정민,여원: 맞아
한: 너무 좋으면 과씨씨라는 이유만으로 포기하진 않을 거 같아
정민: 오~.. 한이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ㅎㅎ
18. 어떤 후배가 되고 싶은지
정민: 그럼 너는 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
한: 남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했음 좋겠어
정민: 오~ 편하게 대할 수 있는 후배.
한: 여원누나 저는 그래서 만족하고 있어요 저를 뭔가 편하게 대해주는 거 같아서
여원: 그럼~ 내 동생인데
정민,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 철학과 남매지간 응원합니다..
19.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정민: 1년 후의 너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말해봐. 정확히 2025년 4월 9일이야.
한: “그때 아마 군대를 갈 확률이 높은데, 그때 너무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느낌으로 ”
정민: 좋은디?
20. 밸런스게임
정민: 1) 월 150 직장인 VS 월 400 직장인
한: 난 월 400 직장인!
여원: 월 150에 월세 포함이야?
정민: 포함이지
여원: 그러면 월 400이지 ~ (월세가 비싼가보다.)
정민: 2) 집에서만 데이트하자고 하는 애인 VS 웨이팅 기본 1시간인 음식점만 가자고 하는 애인
한: 무조건 집 아니야?
정민: 아 진짜? 여원이는?
여원: 난 집인데, 가끔은 새로운 게 좋긴 해. 웨이팅 1시간도 컨텐츠야 ㅋㅋㅋㅋ 기다리는 게
정민: 3)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
여원: 한이는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지
한: 내가 좋아하는 사람.
여원: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는?
정민: 나는 반반이긴 해. ㅋㅋㅋㅋ
여원: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나를 좋아한다 그러면 매력이 잘 안 느껴져
정민: 아 그래? 매력이 잘 안 느껴진다 파야? 나는 오히려 눈길이 한번 더 눈길이 간다 파야 (여기서 왜 파를 나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 난 안 가. (단호)
정민: 아 그래? 단호하네..
정민: 다음 애인이 모태솔로 VS 연애 경험 20번 -> 10번 -> 7번 (20번은 너무 많다고 해서 10번으로 줄이고 10번도 많다고 해서 7번으로 줄였습니다..)
한: 근데 난 뭔가 오히려 7번이 나을 수도. 왜냐면 내가 연애가 처음이니까 뭔가 나를 더 리드해 줬으면 좋겠어
정민: 그럼 너는 연애에서 리드 당하는 게 좋아?
한: 어 진짜 그래. 내가 주도적인 성격이 아니라 서로 소심하면 답답할 거 같아
정민: 오 그럼 여친이 “한이야 어디 가자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이러는 게 좋구나
여원: 약간 불도저 같은 여자 좋아하구나
한: 불도저까지는ㅋㅋㅋㅋㅋ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정민: 그럼 불도저는 아니고 약간 포크레인정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도저<포크레인 정도의 적극성으로 합의봤습니다.)
한: 나보다는 활발했으면 좋겠어
정민: 오 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21. 마지막 한마디
정민: 그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는?
여원: 야 근데 나 한마디만 해도 돼? 너랑 나 닮은 거 같아 ㅋㅋㅋㅋㅋ
한,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원: 그래서 마지막 한마디가 뭐야. 나 근데 한마디만 더 해도 돼? (이사람 뭐죠)
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세요 하세요
여원: 너 4:4 과팅에서 3표나 몰빵 받았다며 ㅋㅋ완전 인기쟁이야
정민: 인기쟁이 레전드네 ㅋㅋ
(그렇게 과팅 썰 듣다가 ㅋㅋ 어쩌다보니 한이가 나랑 같은 초등학교 나온 걸 알게 됨. 기막힌 우연 skrr~ )
한: 마지막 한마디는.. “skrr하고 쌈뽕한 학우가 되겠습니다”
정민, 여원 : 역시 한이.. skrr~~ skrr
(성공적인 전략이었군...)
형 최고비주얼이에요 소고기 사주세요
그래그래 한아 더 친해지자 소고기 사줄게(진심임)
감사합니다 형아~
아자뵤
그래 한아 너의 고장난 벽시계는 내 인생 최고의 시계였다…
다음번엔 남진의 둥지 불러드립니다
냉면은 비냉인데....
싸우자
@24 이한 맛알못이시네요 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