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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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모란(목단) |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학 명 : Paeonia suffruticosa Andrews |
영 명 : tree peony |
생약명 : 牡丹皮 |
이 명 : 목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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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형태 |
재배내력 |
모란은 중국 서북부가 원산이며, 중국의 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隋 양제(煬帝) 시대에 모란을 심었다는 기록은 볼 수 없으며 모란이 정원에 심겨진 것은 649년에 즉위한 唐 고종 시대인 것으로 짐작된다. 또 당 현종(玄宗)(712년) 시대에 궁중을 비롯하여 민간에서도 경쟁적으로 심었다는 것으로 보아 모란을 재배한 것은 대체로 당나라 시대인 것 같다. 신라 선덕여왕 때 기록으로 미루어 우리 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귀화식물로 추측된다. 모란은 내한성이 강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충북 단양군, 제원군과 전남 화순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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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모란 나무 다년생 낙엽관목으로 키는 1.5∼1.8m 정도가 보통이고 3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잎은 우상 복엽이며 꽃은 초여름에 그해에 자란 새가지의 끝에 한 송이가 크고 아름답게 피며 꽃받침은 다섯 개로 갈라져 있고 종자를 맺으며 꽃잎은 얇고 광택이 난다.
꽃잎은 3회 3출(복엽의 세 군데 서 세 갈래로 갈라짐)로 얼핏보아 5개의 복엽으로 이루어 진 것처럼 보인다. 모란꽃의 원색은 담홍색이나, 개량종은 모양과 꽃색이 다양하다. 수술은 많이 있으며 암술은 다수가 꽃판 가운데 서있고, 수술은 노란 색이고 암술은 붉은 색이다. 종자는 콩알 크기로 암적색으로 익는다. |
개량용(관상용)
모란나무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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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품질 이용 |
주성분 |
모란의 비후한 근피에는 정유와 파에오놀 (paeonol)의 배당체, 파에오노사이드 (paeonoside) 및 파에오놀라이드 (paeonolide), 작약과 유사한 모노데르펜 유도체인 파에오니프로린 (paeoniflorin), 옥시파에오니프로린 (oxypaeoniflorin), 벤조일파에오니프로린 (benzoyl paeoniflorin), 벤조일옥시파에오니프로린 (benzoyloxy paeoniflorin)에 더하여 안식향산 및 캄페스테롤,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 등이 알려져 있다. 또한 꽃잎에는 아스트라갈린(astragalin)이 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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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및 이용 |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 중국, 한국에서는 심은지 3∼5년 된 뿌리의 껍질을 말려 약용한다. 꽃이 화려하여 동양을 막론하고 꽃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정원의 관상용으로도 심겨지고 있는데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관상용 품종이 육성되어 재배되고 있다.
약리작용은 항균, 혈압강하, 통경, 항염증, 위액분비억제 진경 등이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소염해열, 통경, 진통, 진경, 배농 등에 처방하고, 특히 혈행장해의 부인과 질환에 많이 사용한다. 가미소요산, 계지복령관, 대황모란피탕, 팔미지황환 등에 넣어 쓴다.
약리실험 결과 paeonol 이 진정작용, 살균작용 및 항염증작용을 하며, 목단피를 달인 물은 혈압강하작용이 인정되고 있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항 알레르기 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임상적으로는 고혈압의 치료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탕제로 사용되고 있다. 관상용은 주로 정원에 심어 꽃을 감상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 절화 및 분화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촉성재배 연구가 행해지고 있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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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한약(생약)규격집, 2000] |
목단피(牡丹皮)는 모란(Paeonia suffruticosa Andrews)의 뿌리껍질이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은 정량할 때 패오놀(C9H10O3 : 166.7) 1.0%이상을 함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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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
이 약은 관상∼반관상의 껍질조각으로 길이 5∼8cm, 지름 10∼15mm, 두께 2∼6mm이다. 바깥면은 어두운 갈색∼자색을 띤 갈색이며 가로로 길고 작은 타원형의 곁뿌리 자국과 세로주름이 있으며 안쪽면은 엷은 회갈색∼어두운 자색을 띠고 편평하며 꺾은 면은 거칠다. 안쪽면 및 꺾은면에는 때때로 백색의 결정이 붙어 있다. |
확인시험 |
이 약의 가루 2.0g에 핵산 10㎖ 넣고 3분간 섞은 다음 여과한 액을 검액으로 한다. 따로 박층크로마토그래프용 패오놀 1㎎을 메탄올 10㎖에 녹여 표준액으로 한다. 검액 및 표준액을 가지고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에 따라 시험한다. 검액 및 표준액 10㎕씩을 박층판에 점적한 다음 헥산·초산에칠 혼합액(1:1)을 전개용 매로하여 약 10cm 전개한 다음 박층판을 바람에 말린다. 여기에 자외선(주파장 254nm)을 쪼일 때 여러 개의 반점 중 1개의 반점은 표준액에서 얻은 반점과 색상 및 Rf 값이 같다 |
순도 |
목부가 5.0%이상 섞여있지 않다. 목부 이외의 이물이 섞여있지 않다. |
회분 |
3.0%이하 |
산불용성회분 |
1.0%이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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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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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환경 |
기후 토양 |
모란은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 된다. 그러나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재배가 잘되므로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지방의 기후가 적당하다.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 초년 겨울에 얼어죽기 쉬우므로 피복을 하는 것이 좋다. 토양은 물이 잘 빠지고 유기질이 풍부하며 표토 밑에는 다소의 자갈이 있는 식양토로서 동남향으로 약간 경사진 곳이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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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분류 품종 |
식물분류 |
식물학적으로 작약속(Paeonia)은 모란계, 작약계, 오네피아계로 나뉘고 있다. 줄기에 목질이 형성되어 겨울에도 말라죽지 않고, 줄기에 형성된 눈이 월동하여 이듬해 새순을 내는 종이 모란계이고, 가을이 되면 지상부가 말라죽고 지하 뿌리가 월동하는 작약계와, 초본성으로 작약의 부류에는 속하지만 원예적으로는 거의 가치가 없는 캘리포니아산의 오네피아계가 있다. 줄기가 목본성인 모란은 줄기의 목질화 여부에 따라 목모란, 초모란, 반초모란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재배종은 목질인 줄기를 가지는 목모란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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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육성중인 작약 유망 계통 일본 및 유럽에서 원예용으로 개량한 품종은 상당히 많으나, 약용으로서 등록된 품종은 아직 없고, 현재 영남농업시험장에서 우량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 계통을 선발하고 있으므로 약용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 머지않아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란은 작약과 같은 속이며, 염색체 수도 같아 종간교잡이 가능하다. 영남농업시험장에서는 작약과 모란의 종간잡종 식물체를 양성중이다. 이 잡종 식물은 모란과 작약의 중간 성질을 띠며 뿌리의 성분도 모란의 대표 성분인 파에오놀 함량이 작약과 모란의 중간적이며 작약의 주성분인 파에오니프로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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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 작약의 잡종식물의 성분함량
구분 |
부위 |
파에오놀 (mg/100g) |
파에오니프로린 (%) |
작약 모란 교잡종 |
뿌리 근피 근피 근심 |
4.0 418.0 215.1 113.9 |
2.9 1.1 3.2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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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법 |
번식방법 |
번식법으로는 실생법과 포기나누기, 접목, 삽목 등의 방법이 있으며, 약용으로 재배할 때는 실생 및 포기나누기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고, 관상용으로 번식할 때는 작약 뿌리에 모란을 접목하여 번식하고 있다. 실생법은 종자 파종에서부터 뿌리 수확까지 다른 번식법에 비해 1∼2년이 더 소요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대량번식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포기나누기(분주법)는 정식후 3∼5년만에 뿌리를 수확할 수 있어 재배기간은 단축시킬 수 있으나 1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묘의 수가 5∼10주 정도로 제한되어 대량으로 번식시키기 어렵다. 접목법은 묘를 비교적 많이 생산할 수 있으며, 활착 후의 생장이 빠르다. 그러나 작약뿌리에 접목할 경우 모란 뿌리가 발생하지 않고 작약뿌리가 비대 생장하는 경우가 있어 약용 모란의 재배에서는 잘 쓰지 않고, 관상용 또는 약용 및 관상을 겸할 경우 유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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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기술 |
가. 실생법 5월 하순경에 개화하여 8월 중, 하순경에 익은 종자를 수확하여 미리 준비한 묘상에 파종한다. 종자는 꼬투리가 튀기 시작할 때 채종하여 즉시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9월 초순까지는 파종을 하여야 한다. 묘판은 잘 썩은 퇴비, 초목회 등을 시용하고 흙과 잘 섞이게 하고 정지한다. 120cm 정도의 두둑을 지어 15∼18cm 사방에 2∼3립씩 파종한다.
일단 건조된 종자는 수분을 흡수해도 발아하지 못하므로, 채종 즉시 파종이 곤란할 때에는 종자를 습한 모래에 묻어두거나 40cm이상 땅속에 매장하여 6주정도 지난 뒤 어린뿌리가 생긴 종자를 묘상에 이식한다. 겨울동안 동해나 건조를 막기 위해 짚이나 왕겨를 덮어주면 이른봄에 출아한다. 출아하는 해에는 잎이 1∼2매가 나오며, 3년이 되면 목질인 줄기가 생기고 직근이 15∼30cm 가량 자라며 지근도 발생하고 엽수도 증가한다. 그 후에 유박을 썩혀 희석한 물이나 질소질 액비를 주며, 3년째 가을 본포에 정식한다.
나. 분주법 9월 하순∼10월 중순 어미나무의 뿌리부근에 많이 발생하는 포기 싹눈을 나누어 심거나, 수확한 나무에서 굵은 뿌리는 약제로 사용하고, 묘두는 충실한 눈 2∼3개를 붙여 잘 쪼개어 분주하여 묘로 쓴다. 분주 후에 병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절단면에 재를 묻혀 심는다.
종묘를 많이 얻기 위한 방법으로 3∼4년생 모란의 가지를 봄에 전정하거나, 지상 30∼60cm 높이의 원줄기에 종상박피(세로상처)나 환상박피(環狀剝皮)를 하면 지상부의 생장을 억제시켜 뿌리부분에 세력을 집중하게 하므로 많은 싹이 생긴다. 또 가을에 낙엽이 진 후 바로 줄기를 잘라 버리고, 포기주위를 넓게 파서 잘 썩은 퇴비, 깻묵, 계분 등에 과린산석회를 섞은 것을 추비(秋肥)하고 이듬해 출아할 때 질소질액비를 주면 새싹이 더 많아지고 생육도 충실해진다.
다. 접목법 대목은 모란을 쓰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병충해도 적고 내한성이 강하며 뿌리의 생육이 왕성한 작약을 많이 이용하는데, 작약은 실생묘를 이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대목묘의 육성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대목은 일반적으로 8월 하순경에 수확한 작약 중에서 기부가 엄지손가락 정도의 큰 것을 선택하며 사면의 길이가 약 2∼3cm되도록 깎아 내린다. 대목을 깎을 때는 날카로운 칼로 한번에 깎아 내기도 하지만 초심자들은 쉽지 않으므로 바깥부분에서부터 2∼3회에 걸쳐 나누어 깎아들어 갈 수도 있으며 일단 한번 깎은 후 접수의 크기를 보아 다시 한번 깎아내는 수도 있다.
접수는 가지가 충실하고 세력이 중 정도인 것을 선택하며 충실한 눈 1∼2개를 붙인 것을 길이 4∼5cm정도로 잘라서 접수의 기부가 20∼30°로 예각이 되도록 반듯하게 자른 후 반대쪽도 약간 깎는다.
접수와 대목의 형성층 부위를 접합시킨 후, 비닐 테이프나 짚으로 고정시키고 접합부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촛물을 떨어뜨려 밀봉한다. 접목시기는 9월 상순경이 가장 적기이며 접목한 부분이 6∼9cm정도 깊이로 땅속에 묻히도록 하고 그 위에 건조방지와 방한을 위해 피복을 한다. 비닐테이프를 사용한 경우에는 이듬해 접목부위가 활착된 후에는 비닐을 제거해 주어야 원활히 생육할 수 있다.
접목한 묘는 모란의 대목에 접목한 것은 45∼60cm정도의 깊이로 심을 곳을 파며 작약대목에 접목한 것은 30∼45cm로 파서 한 포기당 잘 썩은 퇴비 1.5kg, 초목회 30g, 유박 30g 정도를 밑거름으로 넣고 흙과 잘 섞은 뒤에 심는다.
라. 휘묻이 가을에 눈이 부착된 건전한 주의 줄기를 구부려 땅에 묻어두면 묻힌 줄의 눈에서 뿌리가 형성되므로 번식의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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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정식 및 관리 |
모란의 접목묘를 심는 시기는 9월 중순경이 적기이다. 추운 지방일수록 일찍 심는 것이 좋으며 가끔 이른봄에 심기도 한다. 시비와 정지를 한 뒤 이랑사이 90cm, 포기사이 60cm 내외로 하여 깊이 18∼21cm로 구덩이를 파고 뿌리가 잘 펴지도록 하고 줄기를 한 번 심으면 적어도 5년간 재배하게 되므로 석회를 10a당 200kg 이상 시용하는 것이 좋다. 석회 시용 2∼3주 후에 퇴비 2,000kg, 계분 200kg, 인산 10kg(용성인비 45kg), 칼리 10kg을 시용하고 1주일 이상 묵힌 후 정식한다.
웃거름은 2년째 되는 봄 5월 중순 이후에 포기당 25g 정도의 복합비료(17-17-17)를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포기주위를 따라 원형으로 구덩이를 파고 준다. 8월 하순∼9월 상순에 잘 썩은 퇴비를 주당 1.0∼1.5kg 씩 포기사이에 준다. 3년째부터는 시비량을 약간 늘리고 2년째와 같이 관리한다.
특별히 포장관리에 많은 노력이 들지는 않으나 종자 파종을 하였을 경우 초기 1∼2년간은 초세가 약하므로 잡초방제를 잘 해주고,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한다. 잡초는 3∼4회 실시하며 모란의 적용약제로 고시된 것이 없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제초제를 선택하여 처방한다. 필자들의 경험으로는 김매기한 다음 알라입제를 골에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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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 |
병 |
- 보트리티스병 (botrytis) (입고병, 잿빛곰팡이병)
꽃봉오리, 꽃잎, 잎자루 등에 발생하는데 꽃봉오리가 상당히 컸을 때, 새 가지의 끝이나 꽃자루에 침입한다. 피해가 심해지면 점차 줄기가 말라죽는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었거나 비가 자주올 때 주로 발생한다. 병해가 발생했을 때는 수시로 6∼6식 보르도액을 뿌려준다.
- 백견병 (白絹病)
6∼9월에 발생이 심하며 줄기의 지제부를 침해하는데 그 주위 흙에는 백색의 균사가 퍼지고 갈색의 균핵을 많이 형성한다. 6∼6식 보르도액을 뿌리고, 발병초기에는 석회유황합제 20배액에 5분간 담가두었다가 다시 심으며 피해가 심한 포기는 뽑아서 태워 버린다.
- 녹 병
개화직 후 잎을 침해해서 앞뒷면에 황색의 작은 점이 생겼다가 원형으로 커지고 표면은 광택이 있는 자갈색이 되며 뒷면은 담갈색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윤문이 되어 가운데가 담갈색이 된다. 피해엽은 불사르고 꽃이 지고 나면 6∼6식 보르도액이나 만코지수화제 또는 캡탄수화제 등을 뿌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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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
깍지벌레와 선충의 피해가 있다. 깍지벌레는 가지에 주로 피해를 입히므로 3월 하순에 석회 유황합제 또는 12월 하순에 기계유제 20배 액을 뿌려준다. 뿌리혹선충의 피해도 심하므로 정식 전에 토양살충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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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조제 |
수확조제 |
포기나누기 한 것은 4∼5년, 종자 파종은 7∼8년 이상 생육하여야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적기는 9월 중, 하순 정식시기에 맞추어서 실시한다. 수확한 뿌리는 굵은 것은 잘라서 약재로 이용하고 잔뿌리가 붙은 포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다시 심는다.
수확한 뿌리는 수세미를 이용하여 물로 잘 씻어 대나무 칼로 껍질을 벗긴 후, 6∼ 9cm길이로 잘라 속의 목질부인 심을 빼내는데, 뿌리의 한쪽을 나무토막으로 가볍게 두드려 벌어지게 한 후 심을 빼내거나 대칼로 껍질을 쪼개어 심을 발라낸다. 껍질을 벗길 때 세로로 칼집을 내어 목질부를 빼낸 것을 목단피, 칼을 사용하지 않고 심을 당겨서 빼내어 말린 것을 통목단이라 하며, 통목단이 가격이 비싸다. 생 목단피는 햇볕에 말리거나 50℃ 이하에서 짧은 기간에 화력건조한다.
약용 모란의 목단은 수제방법에 따라 목단피(牡丹皮), 초단피(炒丹皮), 단피탄(丹皮炭)이라한다. 목단피는 수확한 뿌리의 심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으면서 물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 후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것이다.
초단피는 목단피를 뜨거운 남비에 넣고 계속해서 저으며 볶은 후 색이 누렇게 되면 꺼내어 식힌 것이고, 단피탄은 목단피를 남비에 넣고 센 불에서 검게 탈 때까지 볶되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아서 맑은 물을 끼얹어 꺼낸 후 충분히 식힌 것을 말한다. 충분히 건조한 근피는 저장시 습기에 주의하며, 통기가 잘되는 자루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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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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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서적 |
- 이승택, 채영암. 약용작물재배. 1996. 향문사
- 박인현외 3. 증보 약용식물재배. 1994. 선진문화사
- 小西國義 외. 1989. 화훼의 개화조절.
- 농진청. 약초재배. 1990. 농촌진흥청
- 한국의 자생식물. 1993. 한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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