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홍대 총동문회의 현실과 모순
세상에는 두가지의 경우가 있다.
많이 알려진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조용히 앉아있는 다수의 침묵이 있다
그러나 이세상은 소수의 강자에 의해 지배되고 그들의 큰 목소리가 항상 세상을 떠들고 있어 진정한 다수의 표현은 감쳐진체 버려져 있다,
특히나 인간들의 단체나 모임에서는 그 특성이 잘 나타나고 있다.. 계모임이나 조그만 친구모임에서부터 동창회나 신문에 나오는 정치집단까지 이 모든 단체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떠드는 사람들, 오늘은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홍익대학 총동창회를 말하려고 한다. 초창기서부터 동창회장 누구신지는 동문들에게 물어본 결과 아무도 그분의 학교 취학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한결같이 거짖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은 혼란한 시기에 설립자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간부로서 많은 행사때마다 참석하고 거룩한 자기 이력서를 내세우고 진정한 동문이었음을 강조한다. 그런분이 후에는 설립자를 배신하고 더구나 학교창립기본자산을 19세인 자기 아들 앞으로 명의이전 해간 사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다시금 이면영씨에게 아부하여 설립역사를 왜곡하고 학교재단이사를 꿈꾸었던 그분이 아니었던가.
어떤분은 지방의 야간을 졸업했다고 하는데 그역시 그 내용을 아는 많은 동문들이 기가차서 말씀을 못하신다. 그런분이 홍대를 대표하는 기관 총책임자로 오래동안 앉아 모든 홍대의 동문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이면영씨의 부침에 커다란 일조를 하였다.
물론 근자에 이르러 타도 재단퇴진 이면영을 외치고 있으나 앞과 뒤가 다를수가 있어 어찌 그 속마음을 다 믿을수 있을것인가.
그분이 진정으로 양심선언을 한다면 홍대역사는 상당부분을 다시 고쳐 써야 할것이다.
또다른 동문은 초기에 홍대와 다른 무슨 사범대를 동시에 다녀 졸업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분 역시 1983년도에 이도영씨의 부인 최애경씨에게 줄을 잘서서 "도설홍익37년사"란 왜곡돤 역사서를 편찬하는데 가장 일조한 분이다. 이상하게도 모든 역사 왜곡 기록이나 변조한 동문회의 기록이 최종적으로 그분의 관리에 있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증거가 너무 뚜렷하다. 그분도 홍대 졸업생임을 유난히 강조한다.
또 어떤 건축계열의 동문님은 얼마나 많은 부패의 온상인지 한국건축계의 오적으로 불리우며 후배들로부터 많은 비리와 소원을 당하면서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그 치부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자 그럼 학교에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것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이면영씨야말로 이 모든 사실을 다알고 있음에도 역으로 그들을 이용해 적절히 자기 편한 방식으로 써먹고 있을뿐이다.
이제 홍대는 중요한 역사의 기로에 서있다. 과거의 구태한 인물은 사라지고 새로운 홍익인이 태어나 총동문회를 발전시켜야 한다.
학교와 매번 유착관계에 있는 동문들이 버티고 앉아 권력의 핵심을 차지하고 단순한 모임이나 식사조차도 꼭 서교호텔 같은 값비싼 곳을 이용하여 그 대가를 동문들의 정성인 동문회비나 학교측 이면영의 기부금에 손을 벌리는 추한 현실에서 벗어나 내실있게 꾸려 우선 이면영의 학교 구석방 신세부터 벗어나야만 한다.
도대체 10만 동문이라고 외치는 홍대 총동문회가 초등학교 동문회보다도 그 시설과 관리가 못한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져 답답할뿐이다. 물론 그동안 이도영씨나 이면영씨 같은 재단 이사진들이 동문회가 발전되는 것을 가장 싫어했지만 자존심도 없이 역대 동문회장님들 부끄러운 자기 역사만 고칠줄 알았지 자기 동문회관 하나 마련치 못하고 이제도 꿈에서 깨어날 생각은 않고 후배 김승구군의 재단 비리 고발조차도 숨기려 하는 동문회의 처사를 보면 정말로 한숨만 나온다.
이면영씨 눈치를 보며 그 치사한 돈을 얻어 쓰느니 적더라도 인원을 줄이고 내실있게 진심으로 원로동문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는 그런 동문회로 거듭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집안 어른을 잘 대접해야 하는것처럼, 여러분의 선배를 대접하는 풍토만이 여러분이 후세에 다시 후배들에게 대접 받는 것을 왜 모르는지,,,
그래야만 진정으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될 것이다.
목소리 크고 잘난척 하는 동문들은 뒤로 물리고 진정으로 홍대를 사랑하고 후배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자랑스런 홍대역사를 알려 줄수 있는 참다운 동문들로 대체 되어야만 한다. 지금처럼 변화하지 않고 모든 귀와 입을 막으려 한다면 진정으로 홍익을 사랑하는 동문들은 앞으로도 총동문회를 외면할 것이다. 그리하여 껍데기뿐인 동문회로 영원히 남을것이다.
동문들의 회비를 받아 몇몇 동문들 뒷바라지 하자고 수십년간 동문회관 하나 구입치 않았음은 그 죄를 물어야 마땅할 것이다. 여기야말로 홍익대학교 재단 특별감사에 앞서 지나간 10여년간 모든 회계감사를 철저히 하고 썩은 물을 교체해야만 발전이 있을 것이다. 또한 가짜 졸업생 명부, 그리고 잘못된 기록이나 왜곡된 기록도 이번 기회에 철저히 고치고 반성해야만 한다. 이런 왜곡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홍대동문들은 더욱더 큰 상처를 받게 될것이다.
누구보다도 홍대 창립 역사를 왜곡한 이면영 본인 보다도 과거 창립역사를 더 잘아는 홍대 몇몇 동문들이 이면영의 하수인이 되어 개교기념일과 창립역사도 바꾸고 그것도 모자라 아예 동문회 가족 명부에 설립자 이름조차 올리지 않은 사실은 누가 책임질것인가?
동문들은 부끄럽지 않은가? 자기 모교의 역사를 짖밟고 고치는데도 말한마디 못하고 계속 보고만 있을것인가.
그러고도 홍대동문이라고 사회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것인가.
우리는 현 총동문회장인 김성만 변호사에게 다시 한번 묻고자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 그 억울함을 도와주는 직책의 최일선에 계시는 현직 변호사로서
이와같이 창립역사를 왜곡하고 졸업생 기록을 변조한 동문들과 학생들의 귀중한 등록금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이면영 재단이사장을 고발하여 후세에 홍대역사의 징표로 삼고자 하는 것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