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에 소중한 추억하나 만들어준
재경28산악회 친구들
재경 안청산악회 후배님들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주말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있습니다
고향에 가지못하고 설연휴 보내시는 분들도 있고
고향에 가셔서 부모님 칮이뵙고 설명절 보내시는분도 있을겁니다
고향길 잘 다녀오시고,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산악회 발전과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음달 산행은 양평으로 봄맞이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관광버스 준비해서 물고기도 잡고 어탕국수에 삽겹살에 소주도 한잔하고
근처 가까운 용문산 산행도 계획 하고 있으니
한명도 빠짐없이 산악회 동참해서 산악회 발전할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 재경 안중28산악회 회장 박 동 갑 올림니다 -
도봉산 산행기
오늘도 이렇게 또 하루 일상탈출을 시작한다
겨울산은 단순히 휴식의 계절만은 아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산방객들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좋은 명상의 장소를 제공해주는 뜻있는 계절이다
산꾼들에겐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 해주는 출발의 장소이기도 하다
산행중에 등산 안내표지판을 만나 잠시 호흡을 가다듬어면서
눈으로 한번 보는게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듯이
한달에 한번 친구들과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우리 삶의 안내판처럼 잠시 쉴수있는
소중한 시간들임은 확실한듯하다
도봉산의 겨울은 매서운 바람과 힘든산행코스인데...
몆일전 유달리 혹독한 겨울날씨 보이다가
오늘은 마치,겨울속의 봄날인양 바람이 잠잠하여 포근하게 느껴진다
하산길 음달진곳은 그래도 바닥의 얼음과 잔설의 아쉬움이 그대로 있기에
간혹 한발자국씩 눈을 밟는 소리가 들릴때는 정겹다
오늘 산행 참석해준 친구&후배님들
28회-강임순 이신지 이순천 김혜련 윤석수 김종수 마용덕 이해두
변종구 양경욱 김일호 최수언 박동갑 -13명
29회 30회 32회 34회 - 19명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따뜻한 정을 가슴에 담고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0, 2, 7
도봉산 산행 마치고
- 일산에서 가비가(28) 올립니다 -
출처: 안의중학교 총 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박동갑(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