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노 이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최고 기온(℃) |
21.3 |
18.7 |
33 |
28.9 |
31.2 |
32.8 |
33.7 |
33.1 |
31.6 |
29.1 |
26.1 |
24.2 |
최저 기온(℃) |
16.7 |
14.4 |
18.3 |
22.8 |
24.9 |
25.9 |
27.1 |
26.9 |
25.3 |
23.2 |
18.8 |
18.2 |
강 수 량(mm) |
1 |
32 |
32 |
154 |
106 |
187 |
261 |
196 |
48 |
261 |
2 |
0 |
*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늦다.(예:한국 12:00 = 베트남 10:00)
* 전압 : 110V와 220V 공동 사용으로 전자제품사용에는 문제없다.
* 화폐 : 화폐단위는 동(DONG)으로 100/200/500/1,000/2,000/5,000/10,000동등 7종류의 지폐가 있고 10-20달러씩 소량으로 자주 바꿔 쓰는 것이 편리하다. 큰돈을 사용 할 경우에는 달러로 계 산하는 것이 좋다. (환전 증빙서류는 만약을 대비하여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환율 : US$ 1 = 16,667 베트남 DONG/1,000베트남동 = 약 ₩ 70(2008년 6월 현금 살 때 기준)
(트래블 체크나 신용카드는 은행이나 특급호텔외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전화 : 베트남은 동전이 없으므로 카드식 공중전화만 있다.
호텔에서 전화 : 호텔 외선번호+00+82(한국국가번호)+“0”뺀 지역번호+전화번호
* 입국 : 입국카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되고, 특히 입국시 수하물표를 잃어 버릴 경우 공항에서 짐을 가지고 나올 수 없으므로 주의하여야한다.
* 세관신고 : 세관신고시 면세 내역은 담배 1보루,주류 1리터, 판매가 아닌 개인사용의 향수 한병이다. (세관원이 세관 신고서란에 기재된 외화 소지액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세관신고서 작성시 정확하게 기입을 하셔야 합니다.-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전액 압수 당할 수 있습니다.)
세관신고가 끝나면 세관신고서 1부를 되돌려 주는데 이는 출국시 제출하면 됩니다.
※ 금이나 은제품, 보석, 귀중품을 산 경우에는 증명의 의미로 영수증을 받아두어야 한다.
♣ 물은 지정된 것(밀폐된 생수)을 마셔야합니다.(수도물 금지)
♣ 유럽이나 방콕 여행자들이 여행시 소매치기 등 단순범죄에 주의하듯이 베트남도 소매치기 등 단순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항상 자기주의를 살펴 접근을 방지하고 걸인에게 돈을 주는 일도 삼가해야 한다.
♣ 駐 베트남 한국대사관 TEL: 84)4 831 5111(하노이)
- 한마디 안녕하십니까? ---- 씬짜오?
- 고맙습니다. ---- 신 깜언
- 안녕히 계세요. ---- 신 땀비엣
- 다시 뵙겠습니다. ---- 신핸 갑라이
- 죄송합니다. ---- 신 로이
- 천만에요. ---- 콩 꼬지
- 화장실이 어디에 있습니까? ---- 퐁 그오맡 어더우?
- 이름이 무엇입니까? ---- 옹뗀지?(남자 어른) / 꼬뗀지?(아가씨)
- 나이는 몇살입니까? ---- 바오 니유 뚜오이?
- 얼마입니까? ---- 바오 니유 띠엔
- 직업이 무엇입니까? ---- 람 응에지?
- 비싸다. ---- 막 꽈아
- 싸다. ---- 레 띠엔
하노이(HANOI)
지리적으로 홍강(홍하)을 낀 삼각주 델타지대로 비옥한 평야가 많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하노이는 인구 220만명에 면적 934km2로 연강수량 1763mm, 연중 평균 기온 23.3℃,
1월 평균 기온 16.6℃로, 1월 중순에도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호치민에 비해 춘하추동의 4계절이 뚜렷한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이다.
하노이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에 걸맞게 유서깊은 사찰도 많고 식민지풍 교회나 건물이 많은 데 무채색의 건물들이 빚어내는 조화와 좁고 아기자기한 골목, 그리고 포장마차와 가게들이 몰려 있는 거리 풍경은 운치가 있다. 남부 베트남의 호치민이 경제 중심지라면 하노이는 명실상부한 정치 중심지이다. 그 때문에 시내 여기저기에서 구 소련의 영향과 사회주의 냄새가 느껴진다. 하노이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에 걸맞게 유서 깊은 사찰도 많고 식민지 풍 교회나 건물이 많은 데 무채색의 건물들이 빚어내는 조화와 좁고 아기자기한 골목, 그리고 포장마차와 가게들이 몰려 있는 거리 풍경은 운치가 있다.
♣ 2개의 뚜렷한 계절로 나뉘어 지며
- 여름(5월~10월)은 평균기온 24~33℃로 우기이며 고온다습하다. 내륙까지는 해풍이 불지 않아
매우 더우며, 열대소나기와 수시로 내려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11월~다음해 4월)은 평균기온 16~23℃로 저온건조하며, 최저 기온이 10℃ 아래로도 내려가므로 우리나라 늦가을철에 해당하는 옷(점퍼 필수)을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호안 키엠(환검호) 호수
환검호는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놓인 꽃바구니로 불린다. 이 호수에 환검호란 이름이 붙은 것은 다음과 같은 전설에서 유래한다. 레타이 토 왕이 어느날 이 호수로 뱃놀이를 나왔다가 커다란 신령 거북으로부터 보검을 한자루 받았다. 그는 이 보검으로 중국나라의 침략을 물리쳤다. 침략군을 몰아낸후 이 호수로 다시 뱃놀이를 나온 왕은 신령 거북이 물위로 다시 나타나 보검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호안 키엠 호수 북쪽으로는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남쪽으로는 프랑스식 아름다운 건물들이 들어 찬 외교 공관가를 이룬다.
☞ 하노이 문묘(文廟/Van Mieu)
리왕조의 3대왕인 성종(리딴똥/1054-1072)에 의해 건립된 공자를 기리기위한 사당이다. 서울에는 성균관대학교 앞의 대성전이 문묘에 해당된다. 공자를 위시하여 학문업적이 뛰어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을 위폐를 봉안하고 봄, 가을로 성대한 제사를 봉행하는 곳이 대성전이며, 조선시대에 와서는 이 일대에 제사기능과 아울러 교육기능까지 부과하여 성균관이라 칭한것이다.
☞ 일주사(一柱寺/CHUA MOT COT/또는 한기둥 사원)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로 리왕조의 2대왕인 태종(리따이통/1028-1054)이 1049년 건축하였다.
연못가운데 한개의 기둥위에 사원을 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파른 사다리를 올라야만 사원안을 볼수있다. 태종이 직접 고안한 건축법으로 연꽃위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이 아이를 건네주는 꿈을 꾼 후 농부의 딸을 맞이하여 아들을 얻었다고 한다. 후사를 이을 아들을 주신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연꽃모양을 본따 사원을 지었으며, 연못은 시름의 바다, 사원은 활짝핀 연꽃을 뜻한다고 한다.
하롱베이(Halong Bay)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이다. 하노이의 동쪽이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그 미려한 장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토 중 1553 평방 킬로미터를 차지한다. 이 만을 차지하고 있는 2000개 이상의 섬들이 보여주는 장관은 스펙타클 그 자체이다. 하롱(Halong, 下竜)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 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한다.
이 국립공원의 역사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일어난 전쟁과 반란은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이다. 문화의 보존 노력은 도만카씨(Mr. Do Manh Kha)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는 복무 중에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많은 문화재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이 국립공원 안에 박물관을 짓는 것으로 이어졌고, 베트남 전쟁 중인 1962년 마침내 그의 꿈이 실현되었다. 하롱베이(Halong Bay )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32년 후 1994년에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포되었다.
하롱베이의 신비는 깊고 푸른 바다에 불쑥 불쑥 솟아 있는 기기 묘묘한 모습의 바위와 석굴들에 있다. 이런 바위와 석굴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관광객을 사로잡고 만다.
이 곳과 비견되는 곳은 동양에서 한반도의 금강산과 중국의 계림이 있을 뿐이다. 하롱베이의 동굴들은 기존에 발견된 동굴이 있고 최근에 발견된 동굴이 있다. 이 동굴들을 현재 세계 해리티지 재단에서 관리하며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시설을 하고 있다.
이 곳을 다 관광하려면 약 7주일을 관광해야하지만 하루만에 가장 주요한 부분을 관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로 섬과 바다, 기암괴석의 동굴, 섬 해변에서의 해수욕으로 관광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시아 몬순기후에 속하며, 북부와 중부에 이르는 온습한 열대기후, 남부 저지대의 몬순기후, 산지의 기가 많고 서늘한 기후, 적도기후 등으로 구분된다. 북부 베트남의 산간지역은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며, 중부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추옹송 산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남부 베트남은 연중 열대성 몬순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건기는 11월~4월, 우기는 5월~10월이며 여름철에 중부와 북중부 해안지대에는 태풍의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 하루에 800~1,70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보이기도 한다
캄보디아(CAMBODIA)
★ 수도 : 프놈펜(Phnom Penh)
★ 정식명칭 : KINGDOM OF CAMBODIA
★ 기후 : 고온다습(연평균 27℃)
★ 면적 : 18.1만㎢(한반도의 약 4/5)
★ 주요민족 : 크메르족(85%),샴족,코라족
★ 종교 : 소승불교
★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늦다.
★ 전압 : 220V/50Hz(전력공급이 불안정하다)
★ 주요도시 : 제1도시 - 프놈펜 (수도) 인구 약 150만명 (유동인구 포함)
제2도시 - 바탐방 그외의 도시 - 18개의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화폐단위 : RIEL(리엘)-100/200/500/1,000/2,000/5,000/10,000/20,000/50,000 리엘의 9종류의 지폐★ 환율 : US$ 1 = 3,835 RIEL
* 개요 : 크메르족은 적어도 16세기까지 그들의 나라를 KAMPUCHEA로 불렀다. 시하누크 시대를 거쳐
크메르 공화국인 론놀정권, 중국의 원조를 받아 잠시나마 공산화를 시도했던 캄보디아 현대사중 가장 비 참한 정부인 킬링필드 시대,1979년 친 베트남 정권인 헹 삼란과 훈센 정권시대를 거쳐 1991년 다시 돌아 온 시아누크가 1993년 5월 총선 이후 국왕으로 복귀되고, 그의 아들인 라나리드 왕자와 훈센이 각각 수상 직을 맡아 내각을 구성한 이후 지금은 훈센이 총리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지리 : 동남아시아의 동중국해로 뻗어나온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라오스 (541km), 태국(803km), 베트남(1,228km)과 국경선을 접하고 있다. 북위 13도, 동경 150도로 국토 중앙 을 지나는 메콩강과 메콩강 지류가 이루는 광대한 중앙평원이 있고 북쪽과 남서쪽에는 산맥이 뻗어있다. 티베트 쪽의 히말라야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메콩 강으로 유입되어 비옥한 토양을 이루며 중앙평원 의 북서부에는 메콩강의 유량조절지 역할을 하는 톤레삽(Tonle Sap)이라는 큰 호수가 있고 국토의 75%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 있다.
* 기후 : 북위 10~14°에 걸쳐진 열대기후대로 년평균 섭씨25°로 년중 일정한 기온을 유지한다. 밤의습도가 매우 높아 90%정도이고, 낮에는 80%를 유지한다.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건기에는 22 ~ 31°C,
평균 강수량은 47㎜이다. 일조시간이 평균 8시간에 이른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캄보이아에 매우 무더운 날씨가 찾아온다. 평균 기온 24 - 37˚C, 평균 강수가 70㎜이다. 특히, 4월은 북동 몬순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현저히 줄어든다. 5월부터 10월에 이르는 우기에는 남서 몬순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 평균기온 24-32˚C, 평균강수량 193㎜이다. 특히 오후에는 장댓비를 내리면서, 거리가 넘치는 경우가 잦다.
프놈펜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평균기온(℃) |
26 |
27 |
29 |
30 |
29 |
28 |
27 |
28 |
27 |
27 |
27 |
26 |
강 우 일 |
1 |
1 |
2 |
6 |
14 |
15 |
16 |
16 |
19 |
17 |
9 |
4 |
시엠립(SISEMREAP) : 앙코르와트(ANKORWAT)
☞ 세계 최대의 불가사의 건축물
캄보디아
열대밀림 속에 거대한 사원이 4백여 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잠들어 있었다. 아무도 그곳에 그런 건물이 있으리라고 믿지 않았다. 지금의 시엠립 북쪽 6 km 지점, 8세기에서 15세기(802년~1432년 사이)에 걸쳐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12세기에 지은 앙코르와트와 자야바르만 7세가 1181년경에 지은 앙코르 톰이다.
☞ 인도차이나 반도를 지배한 앙코르 제국
이곳 앙코르와트가 있는 앙코르 시는 크메르 왕조의 중심지. 890년경 야소바르만 1세가 수도를 앙코르로 옮긴 때부터 13세기초까지 앙코르의 왕들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끝부분에서 북쪽으로 윈난까지, 또 베트남에서 서쪽으로 벵골만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이는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크게 번성하고 발달한 왕국이었다. 앙코르에서 위대한 건설과 축조는 300년이 넘게 계속되었다.
☞ 1868년 프랑스 탐험가 발견
프랑스의 탐험가 헨리 모하트가 1868년 발견한 이래 복원된 오른쪽 보다 왼쪽편이 원래의 형태를 더 많이 간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탑의 모양은 모두가 점점 가늘어지는 연꽃 모양 또는 원뿔형이다. 앙코르와트는 우주의 세계를 상징하는데, 중앙탑은 신화적인 산을 상징하고 있는 메로로서 우주의 중앙에 있다는 한다. 그리고 이 사원 둘레에 있는 해자는 바다를 뜻한다.
☞ 앙코르 와트
수리아바르만 2세 자신의 무덤이기도 한 앙코르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불가사의한 건축물 중 하나. 1113년에서 1150년 사이 약 37년만에 완공된 사원이다. 앙코르와트는 가로 1.3 km 세로 1.5 km 이며, 거대한 해자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형태다. 해자의 폭은 200 m ,그 길이는 5.5 km 나 된다. 따라서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려면 누구나 예외없이 강처럼 넓은 해자를 건너기 위해 200m 길이의 다리를 건넌다. 이 다리에는 나가(물의신)신이 조각되어 있다.
☞ 앙코르 톰
앙코르 톰은 앙코르와트 북쪽 1.7 km 지점에 있다. 12세기말에서 13세기 초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 사원으로 지은 바이욘 양식의 건물이다. 크메르 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앙코르 톰은 그 규모에 있어 앙코르와트를 훨신 능가한다. 가로 3 km, 세로 4 km, 폭 100m의 해자가 둘레를 감싸고 있는 아주 거대한 사원이다. 해자의 물은 거의 말라 있는 상태이다.
앙코르톰(도성) 내부에는 바이욘, 바푼, 피미나카, 코끼리 테라스, 레페르왕의 테라스 등이 있다.
바이욘상은 캄보디아의 1천리엘짜리 화폐에서도 볼 수 있다. 앙코르 톰의 중심지인 바이욘은 앙코르와트보다 거의 100년 후에 지어졌다.
☞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이 왕의 테라스
왕의 연설을 듣거나 행사를 관람하는데 쓰였던 코끼리 테라스는 350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지니고 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옹벽은 온통 코끼리로 장식되어 있으며 코끼리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놓은 코끼리 행진(Parade of Elephants)이 테라스의 양쪽 끝에 새겨져 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바로 옆으로는 문둥이 왕의 테라스가 자리잡고 있다. 문둥이 왕의 테라스에 오르면 머리가 깨진 상태로 앉아 있는 나상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모조품이다. 나병으로 죽은 야소바르만 왕의 모습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바푸온
1950년에서 66년까지 왕위를 차지했던 우다야딧야바르만 2세가 세운 신전으로 힌두교와 불교 설화의 메루산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바푸온의 진입로에 들어서면 양쪽의 연못을 가로지르는 길게 뻗은 돌다리 건너로 보수 공사 중인 바푸온의 모습 이 보인다. 바푸온의 장식은 무척 뛰어나다고 하며 길이 40미터의 와불도 새겨져 있다고 한다
☞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배를 타고 있으면 내가 호수 안에 있다는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게 된다. 고기잡이배들에 수평선까지 보이므로 여기가 바다려니하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 반테이 스레이
10세기 후반, 라젠드라바르만 2세때 세워진 힌두교사원으로 파괴의 신인 시바를 위해 만들어졌다. 규모가 작기는 하나, 힌두교의 신화를 형상화시킨 부조들이 매우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으므로, 앙코르 유적지에서 25킬로 미터나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빠트리지 않고 찾는 사원이다..
☞ 타 프롬
타 프롬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사원이다. 무너진 돌 더미가 통로를 막고있고, 거대한 무화과나무 뿌리는 허물어져가는 담벼락을 완강히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한때 이 사원 안에는 8만 명의 사람들이 3천 개의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고 한다.
☜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의 중심사원으로 앙코르 왕국의 전성기 때인 12세기에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세워졌다. 힌두교를 신봉하여 힌두교의 신인 시바나 비슈누와 일체가 되려했던 다른 왕들과는 달리, 자야바르만 7세는 불교신자였으므로 관세음보살과 자신을 일체화시키려 하였다. 때문에 바이욘 사원에 솟아 있는 51개의 탑에 드러나는 얼굴들은 모두 관세음 보살의 얼굴이자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기도 하다.
첫댓글 아주 멋있고 아름다운 앙코르왓트와 한국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베트남 역사탐방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올리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원장님. 박수 짝짝짝. 회원여러분. 신청하세요.
빨리 떠나고 싶네요.. ^^기대 됩니다..
앙코르제국은 어떻게 이런 불가사의한 건물을 지었을까요? 밀림 속에 거대 왕국이라! 생각만해도 가슴이 뜨거워져 옵니다.
이번 여행은 매우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여성 회원 여러분들은 앙코르와트 유적을 보러 올라 갈 때 모두들 바지를 입어야 한답니다. 신성한 불상을 보러 갈 때 모두들 80도로 손을 짚고 올라 간다나 어쩐다나... 그러니 다른 때는 상관 없어도 그날 만은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하하. 대단히 기대가 됩니다.저는 오늘 교보문고에 나가서 '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를 사왔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사전에 공부좀 하고 가려구요.
딸 둘을 데리고 가야 하는 엄마 입장에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는 여행입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지역이고요 자료 감사 합니다. 그런데 사진이 안나오는 것은 저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카페회원 전체가 볼수 없는것인지요 인쇄해서 아이들과 같이 보려고 합니다.
공항에서 우리 문화원에서 만든 책을 나눠드릴 것 입니다. 그 책에 사진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카페에 사진이 안 뜨는군요) 비행기 안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딸 둘과 6살짜리 꼬마까지 간답니다. 무척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숙소와 음식이 아주 좋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됩니다. 참 작아서 못 입는 여름옷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캄 앙코르와트 근교 마을에서 나눠주면 요긴하다고 합니다. 우리 그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