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상기온으로 계절의감각을 잃어버린채로 항상그랬듯이 바쁜일상중에
함평58 & 기산1회 총동문회장단회의에 참석하라는 선후배님들의 연락에
재경동창회장 이정근.총무인 장영환 바쁜시간을쪼개어 참석했었습니다
함평교 개교100주년이란 의미도있고해서 재경동문행사를 10월 15일치루자는선후배님들의
의견에동의하고 운동장사정으로 10월 22일로 연기되는사정도있었지만
일기가고르지못하다는 기상대예보도아랑곳없이 회장단이 나름대로준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수년동안나이들면 추억을먹고산다는 그것하나때문에 나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해야할일이기에 봉사하는마음으로 1기.2기.3기.... 前회장단을했던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오늘에이르기까지 열심히최선을다했듯이
2006년 재경동문행사에도 나름대로핸펀문자4번에 일부직접통화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열성적으로 참석하여준친구들도있지만 우리모두의일인데도
같은입장에서 참석해달라고 애원하다시피한다는 자체가모순이아닐까....
우리나이 지천명이란말도있듯이 이제50줄에 들어와버렸다네
예정대로 일기와는상관없이 본부석에선 행사순서대로 진행이되었습니다
새벽에기상하여 좋은자리에 천막을치고 함평58 & 기산1회라는 현수막도걸어놓고
친구들을기다리는데 咸平.光州에서 올라온在咸.在光 동문차량을맞으니
우리동창생들은 한사람도 아니보이더군요
점점빗방울은 천막을두드리고 행사는점점빨리진행되었습니다
언제나그랬듯이 행사에낮익은얼굴들 모임의모범생들은 어김없이나타나주더군요
그리고 항상먼발치서 동창친구들과 회장단을위해 어려운경제여건속에서도
행사진행에 보탬이될수있도록 도움(찬조금)을준 친구들이 여러분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쁘신데도 참석하여준친구들과 참석못하고 가슴으로격려전화와함께
시작과 종료후에도 전회잊지않은 많은친구들에게도 감사를드립니다
그리고 늦은시간에도 참석하여준친구들에게도 다시한번감사를드립니다
누구를위해 봉사한다는것이 쉬운일은아닐것입니다 최선을다하고 열심히일했는데도
동참하지도않으면서 격려는고사하고 후일담에만 관심이많은친구들도
한번쯤은 반대입장에서 친구들을생각해주는 해량도있었으면합니다
그래서친구들에게 이자리를빌어 한번쯤은 고향친구이자 동창생들을위해
봉사할수있는 미음가짐도 모든친구들에게 필요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어떤모임이든 회장단의어려움이란 이루말할수없이많습니다
아직차기(2007~2008)회장단이 구성이되지않았지만 어느누가회장단이되든
함께동참해주고 격려해주고 그러는가운데 "竹馬故友"참뜻을 이해하리라사료됩니다
동창생들의 友情이 돈독하였듯이 앞으로더욱더깊은 友情이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두서없이 2006년 재경동문체육행사를마치고 후기글을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날(10/22)우중에도 함께한친구들18名.어려운데도 찬조금을내어준친구들.
참석못해도마음으로 함께하여준친구들 모두에게다시한번 감사를드립니다
2006년 12월초에있을 "送年會" 에 많은친구들이 함께하여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면서 차기회장단과함께 동창회의 새로운도약의기반을 마련하였으면합니다
함평58 & 기산1회 친구들모두의가정에 항상좋은일만 가득하길기원합니다
2006년 10월 24일
재경 함평58 & 기산1회 회장 이 정 근
총무 장 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