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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벽량초등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털보도사 22회
계획되여있는 석모도 산행일은 일기예보에도 비가 장마비가 온다는 소식에 아침 출발부터 조바심이 컷었지요
삼삼오오 8시30분까지 영등포구청역에 모여서 출발한대로 이곳 성남에서는 효숙이동생과 그의오빠 동규와 만나서
네명이 넉넉한 시간으로 출발했다. 30여분을 빨리도착하리라 예정이 5분여를 남기고 도착하니 버스엔 벌써 가득
선배님 후배님들이 자리를 잡고있었다.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고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날씨가 걱정스러운
가운데 54명이 모였고 현지여객터미널에서 3명이 합류하기로하고 일단 출발하였다. 온다고 계획했던 사람이 안오기도하고 명단에 없던사람들이 수명이 추가되여 어쩧거나 예약된 인원은 큰변화없이 맞아떨어졌다.
아침요기로 김밥과 낙근후배가 준비해온 식빵으로 요기를 채우고 ,,정원45명의 관광버스엔 중앙통로에 어쩔수없이
자리를 잡지못한 회원들이 비좁은 가운데에도 아무런 불평없이 즐거운 산행에 들떠있었다.
출발하기전에 일부이지만 회원단합이 잘 안되는 상황이 있어 기분은 우울하였다.아직
단체활동에대한 무지가 있어 그러려니 위로를 삼고 상쾌한 아침 반가운 여러회원들을 보자 즐거운분위기에 빠져들었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버스는 가득차 넘치고 현장 부둣가에 2명에서3명이 합류한다고 한다.
지금출발 인원은 54명 예정대로라면 57명이 되였지만 중도에 29회 1명이 승차하고 나머지는 불발탄이 되고 말았다.
도합 55명으로 건강과 친목을 다짐하는 산행을 향하여 출~~~발!!!
이번산행은 좀더 회원간 이동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무전기를 새롭게 구입하고(3대)
산행시 기념으로 넣어야할 명칭이 있는 현수막을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2가지로 새롭게 제작하고
마이크가 없는 식당에서 사용하기좋은 핸드마이크를 새롭게 구입하여 산악회의를 진행할때 소리지르지 않고도
의사전달을 용이하게 할수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동시 삼거리로 갈라지는 곳에서 혼선을 방지하기위한
이정표리본을 200개를 제작함과 동시에 산악회깃발도10개 추가제작하였다.
앞으로 산행시 응급처치용 약도 상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등 만전을 다하기위하여 신경을 썼다.
정연용 산악대장의 오늘 계획을 안내 받으며 새벽에 일찍 나온관계로 대부분 식사를 하지 않고 나와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낙근이가 준비하여온 빵과 정영숙 부회장이
준비하여온 찐닭걀로 아침식사를 대용하기로 했다.
마침 오기전 주재남 선배님께서 고급 음료수(?)를 제공하여 주셨고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27회
변00 감사가 복분자술을 주고 갔다고 한다. 작은 마음의 선물을 주고간 정이 고마울뿐이다.
29회 정영숙 부회장은 집이 남양주 멀기도 먼곳이다.
산행하는날은 새벽같이 교통도 좋지 않은데도 고향의 선후배의 만남을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음식도 준비하고 멀다않고 참여하는정성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게한다.
의욕이 남다르기도 해선지 그많던 뱃살도과감하게 정리하여 지금은 날씬한 몸매로 건강하고
말그대로 금신미녀의 예쁜모습으로 다시태어나 ^^*너무나 보기 좋다.
이낙근 후배는 부량 향우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면서 산악회에서는 기획홍보부장을 맡아
경기일원 어디서나 산행이 있을시는 누가뭐라고하지않아도 불편하게 빵과 찹쌀떡을 준비하여 오고있다.
부자가 돈있다고해서 성금을 내는것이 아닌것이 아무리 빵집을 운영한다고 그로콤 성의를 다하여주는
후배가 항상 대견스럽고 미안하면서 고압기만 하다.
또한 산악대장29회 정연용후배의 12000원상당 쿠폰을 회원당1매씩을 나누워주었다.
버스정원이 45명이니 자연히 통로에 앉아갈수밖에 없다.
아무도 불평없이 조금만 참으면 석모도에 도착하니 이야기하기에 여념이 없다.
오늘은 자주 얼굴을 보이지 않던 왕년의 산행맴버 둘이 뜻밖에 얼굴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작은 오해나 미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보다 넓은 마음으로 살펴보자~
유임수 앞에서도 뒤에서도 애쓴 총괄총무모습...막내둥이로 재롱필(?)나이는 아니지만
걸죽하고 거무튀튀한 인상은 50대 후반정도 되지않나 하는 오해를 사지만도..
산악회 동원부장역활로 부단히 애많이 쓰는데 앞으로 땀좀더 흘리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ㅎㅎ
아무리 자리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3사람이 ~~재주가 많아서 중앙 VIP자리~
꽉찬 버스내부에 즐거운 미소꽃이 함박
오늘 처음 산행을 같이한 23회 정경모 후배는 전직 경찰서장으로써 이곳이
처음 부임한동네란다. 지인과 근무처 경찰관계자로부터 환영인사겸 막걸리를 준비하여 찾아와
건내받고 잠시 선착장앞에서 해후 ..인연이란것은 아름다운것이기도 하다.
오늘 점심대접은 그때잘 알고있는 회집으로 예약하여놓고 식사경비까지 한턱쏘기로 약속한터~
비가오면 산행중 식사하기가 힘들것 같기도 하고해서
산행중 식사는 출발전 준비를 생략하고 간식만을 가져 오도록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동간 배체류시간이 짧아서 실내에서 이야기좀 나누다보니 장봉도에비해서 넘 짧아서 아쉬움도..
22회에서는 유일한게 참석해준 부이친구
어디 어색한 폼한번 잡아볼까 ㅋㅋ
잠시 빗방우리 떨어지자 날던 갈매기도 비를 피하고자 배위에로 앉아있다.
오른쪽 2번째자리는 자리가 비여있어서 한마리가 복사해서 넣었는데 감쪽같아서 아마도 잘모르겠지? ㅎㅎ
밝은웃음은 평화를 낳고 행복해지는 지름길~
산행지출발점에 도착해서 오늘함께한 산행회원들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1진그릅은 6Km구간을 3시간에 걸쳐 횡단하고 2진 환자및 산행하기 힘든 회원은 보문사 주차장에서
합류 ~지정된 점심식당으로 함께 이동하는것으로 계획하고 사진타임을 갖었다.
향우회 모임이 가장 먼저 개최하여 성황리에 모임이 잘되고있는 제월리 동문선후배님들..
청천리도 인원에는 그못지 않지만 아직 향우회가 활성화되지 못하고있다.
그리하여 청천리 3구중 신곡동만이라도 우선 시작하여 년말안에 1차모임을 추진하고 잇다.
현재 인원파악을 해보니 120여명의 소재가 파악이 되였고 인명부를 작성중 나머지 청댕이 상서골 합치면
제일가는 파워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향우회 회장님이 사시던 신두리 !이곳엔 열성적인 조시형 22회 친구출생지이기도 하다.
얼마전 신두리도 향우회를 결성하여 뜻있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활성화 되고있다.
23회 정경모후배님의 모습
후미로 몸이 불편한 임효숙 후배를 대리고 며3~4명이 이동중 ..먼저앞서가던 향우회회장님께서
갑자기 몸이 불편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한참동안 31회 정수철과 효숙이가 응급조치를 해주고 하산하도록 조치했다.
함께하던 임봉규부회장과 23회 정경모후배가 부축하고 하산 안정을 취하도록 하였다.
항상 건강을 자랑하시던 분이 향우회 행사를 마치고 지금까지 몸이 안좋으셨다는 말을 들었지만 ..
아마도 종합검진을 받아서 연세도 있으시니 꼼꼼히 챙기셔야 할것같다.
산에 오르고나서도 올듯말듯 찌뿌린 구름이 오가고 하였지만
구름한점없는 날씨에 습한기운마져 없어서 더없이 산행하기엔 안성맞춤의 기온으로 중턱에서
내려다 본 석모도 해변가는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좌측의 빈공간은 염전이란다.
나중에 개발하게되면 이곳에 골프장이 들어오고 휴양지로 쩐많은 중국사람들이 많이 사놓았다는데..
쉬염쉬염 ~천사같은 효숙이...몸이 불편한가운데도 열심히 따라와준다.
왼쪽의 임복자 후배는 이리로 통학할때 말썽꾸러기 같던 이정홍의 부인이란다.
이번에 장성한 딸 시집간다고 ..광고한줄늦게알아서 청첩장이라도 인쇄부탁드려야 되는데..마음이 고맙다.
오르막길에는 손을 잡아주고~ 30회 정수철이 잔정이 많은후배라고 느낀다.
정상인줄알고 좋아하는 복자~ 하지만 이곳산은 오르고나면 다시 내려서고 조금 올라서면 정상이겟지하고 오르면
또내리막길 ..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코스같다. 특히나 날씨가 이렇게 좋을줄이야 ..
축복받은 벽량산악회 인것이 확실하다.
드뎌~ 간식시간 앞서간 1진은 진즉도착 ..3진은 사고처리를 하고 몸이 불편한 환자가 잇어서 늦게 도착
합류하여 맛있는 삼합에 막걸리파티가 올라오며 쌓여진 피곤과 갈증을 한방에 날려 버린다.
삼합엔 막걸리가 최고....살얼음이 아직도 얼려있는 막걸리로 .....
웃음을보라~ 그동안 쌓여있던 마음에 찌꺼기 날려버리고....
오늘같은 기분으로 다음산행도 행복과 건강을 함께 하고싶다.
유난히 기묘한 바위가 석모도엔 많다. 이리보면 만화주인공같은얼굴도 되고...
햄버거 바위라고 해도 무리하지 않을듯 ...ㅎ
강아지같은 동물로도 보이고 기기묘묘한것이 자연의 위대한 힘이라..
말못하는 바위덩어리도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것 같다...ㅋㅋ
가족같은 느낌을 주는 바위 오른쪽은 부부가 뽀뽀하고있고 옆에서 아들이 매달리는듯한 형상
도마뱀형님같기도 하고...눈을 지긋이 감고 기도하는 모습도 같고,,,,
걸작이다. 이바위는 완죤 맷대지 형상이니..
작품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어디 관전평은 어떨지?? ㅎㅎ
누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산허리에 피어있는 패랭이꽃?
양지바른 길옆에 열려있는 산딸기 ....달콤시콤한맛으로 그시절의 맛을 음미하면서..냠냠
길가에 귀한 영지버섯이 눈에 띤다.산삼발견한것처럼 ~ 마음이 순수해야 눈에 보이는것이라는데...그래난순수해
옜날 보문사 석모도 여행때 노점상에서 주욱 올라가며 한잔씩 시음한것이 취하였지
추억의 거리~~~
점심식사 는 훨넘어서 서해안 횟집에 돠착하였다. 간단히 요기함 햇던차라 앉기가 무섭게 우선 신고를 하고..
회매운탕이 기본으로 준비된 매뉴~ 여름철 특히나 우기에는 회음식에 탈날수있는 위험이 있기에
매운탕으로 통일한것 같다. 이곳은 23회 정경모 후배님이 안내와 더불어 벽량산악회를 위하여 식사제공을
약속했던곳으로 정소장으로 불리우는것으로 보아 인연이 많은곳으로 푸짐하고 부족함없이 잘해주었다
밴댕이무침은 써비스란다. 다른사람은 별로라고 하는데 그런대로 입맛에 맞았다.
간장게는 제일좋아하는 메뉴중 하나..껍대기하나면 밥한그릇이 충부하게 해결...
새로구입한 매거폰 시험중....벽량산악회 글자컷팅만 만원이란다.. 차츰 발전되여가는 산악회모습이 보기좋다.
부량향우회 회장님의 축하말씀과 더불어 건배사로 한잔씩 ...위하여~
임원진을 비롯한 산악회 고문님소개와 더불어 길걷기 12회 주재남 대선배님의 말씀
벽량초등학교카페를 창설하신 20회 전성동 선배님의 주옥같은 말씀
이자리를 주선하여주고 화끈하게 한떡쏘신 23회 정경모 후배님의 격려말씀
송용순 후배님의 친언니를 소개하고있습니다.
31회의 세머슴아들...젊은 혈기로 뭉쳐서 앞으로 산악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후배들~
산악회의 핵심인물~ 최영숙 재무..알뜰살뜰 산림하듯 일일히 회비관리및 부총무역할까지
직장생활에 충실할랴 엄니 병간호할라 산악회 살림살이할라 한몸가지고 열사람목을 하고있다.
29회의 스타~ 인천짱 이명숙 후배님~ 날엽한 몸놀림이자랑인디 장소가 협소하여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ㅇ자세좋고 음질좋고 얼굴좋고 ㅋㅋㅋ
중둥치기의 명수 파란셔츠의 임동규 부회장~
종로1가 제주오겹살 대표겸 27회 카페지기 시윤석
탁월한 지도자 벽량산악회 산악대장 늠름한 모습(?)
새로나온 이친구 ~ 울 종합사진 찍어준 인물...다음을 기약하면서...
제월리 23회 서용석후배의 모습과 열창하는 28회 여성산악대장~
착각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