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발병을 하여 알려드립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발병하여 바로 귀가조치하였으며 이번주 완치소견서를 제출하여 등원하였습니다.
그 후 월요일에 확진 원아 한명이 가정보육 중입니다.
발병 후 교구 소독하였고 개인 위생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영아의 건강에 관심과 주의 부탁드립니다.
※ 참고
1. 원인 -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같은 장 바이러스가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는 콧물이나 대변으로 묻어납니다.
2. 증상 - 처음에는 손발에 붉은 반점(발진)이 생기다가 이것이 차츰 물집(수포)으로 변하여 7일후쯤 저절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입 속에 수포가 생겨 이것이 터지면 아파서 아이들이 음식을 잘 먹지 못하여 탈수가 올 위험이 큽니다.
3. 예방 및 관리
*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손발을 깨끗이 씻는(3시간에 1번이상 씻기)등 개인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물을 끓여 먹고, 외출 후 귀가 시 양치를 꼭 합니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병에 걸리면 충분히 쉬고 발진부위를 깨끗이 해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드물기는 하지만 합병증으로 무균성 뇌막염, 뇌염,마비성 질환 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TIP) 장내 바이러스(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염되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증상이 완치될 때까지 (약7일정도)등원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