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약 10여개에 가까운 대회들이 세계 곳곳에서 개최 되고 이런 배드민턴 대회는 상금 규모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데요.
그럼 배드민턴 대회의 등급 구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배드민턴 국제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의 주최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 (World Championship)이
1등급에 속하는 대회입니다. 상금 규모나 우승했을 경우 주어지는 명예도 최고 수준에 속하는 대회로
일년에 한 번 개최하게 되며 하계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개최되지 않습니다.
2등급에 속하는 대회는 슈퍼시리즈 프리미어(Superseries Premier)입니다.
슈퍼시리즈를 유치하기 위해서 필요한 상금이 35만 달러이며
그 중 상금 규모가 큰 5개 국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영국)를 특별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올해 대회에 120만 달러의 상금을 걸었습니다.
3등급은 슈퍼시리즈(Superseries)입니다. 인도, 싱가폴, 프랑스, 일본 등 총 12개의 대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등급은 그랑 프리 골드(Grand Prix Gold)는 12만 달러의 상금
5등급의 그랑 프리(Grand Prix)는 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6등급 이후로는 국제 챌린지, 국제 시리즈, 퓨처 시리즈가 있으며,
각각 1만 5천 달러와 5천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정리하면
1. 세계 선수권 대회
2. 슈퍼 시리즈 프리미엄
3. 슈퍼 시리즈
4. 그랑프리 골드
5. 그랑프리
6. 인터네셔널 챌린지
7. 인터네셔널 시리즈
8. 퓨처 시리즈
위와 같은 순서입니다. 배드민턴 대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